원래 서장의 조회수는 다른 것보다 훨씬 높나요?
한국 시각으로는 어제 글을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프롤로그는 조회수가 20, 1화는 7이네요. 앞으로 차이는 더 늘어날 것 같은데...
역시 프롤로그는 임팩트가 있어야 하는 건가봐요. 저는 그게 모자란 걸 알아서 영화 예고편처럼 소개글을 썼는데, 프롤로그는 또 다른 문제네요.
판타지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적었거든요. 너무 진부한 건 알지만... 그렇다고 바꾸기에는 실력도 모자라고 숨긴 게 많은 글 (복선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요.)이라서 앞으로 일어나는 장면 중 하나를 보여줄 수도 없고...
솔직히 처음엔 프롤로그도 없었어요. 나중에서야 제대로 된 서장이 없다는 걸 깨닫고 쓴거라 그런지 별로네요.
문피아의 특성과 제 글의 수준 때문에 각오는 했지만 막상 조회수라는 수치로 나타나니 힘이 없어집니다. 이제야 연재 시작한 주제에 이런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어차피 다른 회라고 연독률이 오를 주제도, 스타일도 아니고.)
작가분들도 저처럼 조회수에 연연하시나요?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경끄고 싶지만 잘 안 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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