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타자님에 대한 글을 보던 중 술이 창작의 원동력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음악이 창작의 원동력인데 (그래서 글을 쓸 때는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 합니다.) 여러분들의 창작의 원동력은 뭔가요?
괜스레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ㅎ
P.S - 타자님이 일반 문학도 쓰셨었군요.. 몰랐네요 ㅎ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영도 타자님에 대한 글을 보던 중 술이 창작의 원동력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음악이 창작의 원동력인데 (그래서 글을 쓸 때는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 합니다.) 여러분들의 창작의 원동력은 뭔가요?
괜스레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ㅎ
P.S - 타자님이 일반 문학도 쓰셨었군요.. 몰랐네요 ㅎ
저도 소울릿님과 비슷합니다.
잠들 때나 일터로 이동할 때, 특히 시험 기간에 창작 욕구가 막 쏫아오르는 타입입니다. 그렇게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야 현실도피성으로 글을 쓰는 타입 같네요. 하지만 문제는 그땐 글을 쓸 수 없고, 막상 집에서 쉴 수 있을 땐 글을 읽는 쪽이지 쓰지 않습니다만... 그래서 보통 구상으로만 끝납니다. 글을 쓸 때는... '이 정도면 나도 쓸 수 있겠는데'라는 느낌을 주는 소설을 읽었을 때? 아니면 '무슨 결말이 이래?'라는 실망감을 안겨주는 글을 만났을 때 내 소설을 진행시키게 됩니다. 진짜 재밌는 글을 읽으면 그런 소설들을 찾기만 하고 창작 욕구는 안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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