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놀랍게도 주말, 쑥 줄었던 평균 연재수가 되살아 났습니다.
이틀전 806편에서 다시 약 40편이 늘었습니다.
반면 서서히 연재 포기 상태인 글들의 수도 쌓여 가는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16일 시작 하던 날이나 17일 정도에 계정만 개설하고
글은 없거나 한 두편 올려두고 지금까지 연재가 없는경우
3월 말까지 하루에 한꺼번에 10~20여편 올리고 다시 연재가 없는 경우도 있군요.
안타깝습니다.
반면 공모작 추천, 홍보란이 생겼더군요.
구 공모전 베스트 가 원래 문피아 베스트 형식으로 바뀌기도 했고
공모전 베스트 상위권은 서서히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기존의 베스트 화면을 자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런 상태면
독주가 오래 가죠...
“이 문에 들어서는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갑자기 이 문구가 생각이 나는군요.
과연 굳히기 들어간 상위작품의 아성을 깰 신작이 나올것인가.
지금부터는 그게 순위권의 볼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완주까지 20만자 라는걸 생각하면 앞으로 보름 정도 안에 폭발적인
조회수와 추천을 기록하는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면
산술적인 계산으론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베스트권 내에서의 재 배열이나 마지막 뒷심으로 치고 올라오는 작품이
없이리라는 법은 없겠지만요.
잠깐 웹서핑 하다 다른 게시판에서 본 이번 문피아 공모전 이야기를 하자면...
상당히 부정적인 시선이 많더군요.
주로 볼거 없더라 라는 이야기가...
처음 시작한 며칠 사이에 올라온 글들이긴 하지만 괜히 울컥 하더군요.
이제 시작한지 보름입니다.
하루 한편 올렸으면 15~16화가 올라왔겠죠.
이번 공모전을 자세히 관찰 하신 분들은 눈치 채셨을지 모르지만
독자분들중 고수? 분들은 한번에 일정분량 이상 연재 된 작품에 먼저 손이 가시더군요.
상위권의 상당수 작품들이 한번에 16회 정도의 글을 올리고 시작하셨습니다.
다른 게시판을 둘러보면 독자분들이 글을 읽기 시작하는 분량은 1권 정도 즉
10만자 전후가 되야 읽기 시작한다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결론은
순위권 싸움도 있고 공모전 이니 상금도 걸려 있지만
유명한 글 연재 사이트 로서, 그 사이트에서 글 쓰시는 우리 작가분들의
자존심 같은것도 한번 생각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요즘 그 사이트 읽을 만한 글 없더라.”
이런 게시물 이거 은근 신경 쓰이더군요.
작가 여러분, 포기하지 말고 힘냅시다.
벌써 연중, 연포 하신분들이 제 어림으로 백여명은 되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물론 공모전 한다더라 하고 처음 오신 분들도 있겠지만
최소한 시작한 글 공모전 끝나는 날까지 완주라도 합시다.
그리고 베스트 올라가신 분들.
당연히 힘들게 쓰셨겠지만 분발 하시길...
여러분들은 어쩌면 지금 문피아 공모전의 얼굴이자 자존심 이십니다.
건필 하시고
오늘도 모두들 화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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