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인지 한담인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흐릿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라는 댓글을 싫어하는 작가도 있었다는 내용이었지요. 어이 없다는 반응부터 그럴 수 있다는 반응까지 다채로웠어요.
저같은 무명작가는 ‘잘 보고 갑니다.’ 하나가 더없이 반갑지만, 그 댓글을 싫어하는 작가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악플이 아닌 댓글? 누가 판단 가능할까요?
‘악플 자체를 위한 악플’ 이 없는 인터넷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악플이란 항상 부모님 안부를 물어야만 악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연재의 재미엔 댓글 보는 재미도 들어갑니다. 물론 제 생각!
재미있게 읽던 글에 어이없는 태클이 끼어들면 독자 입장에서도 눈살이 찌푸려지던데, 과연 악플이 아닌 댓글은 누가 판단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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