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습이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타당하다고 인식하는 범위.
물론 그 경계에 선 것에 대해서는 첨예하게 대립하겠지만
그거야 선례가 대신해주게 되겠죠.
말씀하신대로 잘 보고 갑니다. 라는 말을 싫어한다고
그게 악플이 된다고 한다면,
저는 집앞에서 마주친 이웃이 인사하는게 싫다고
그게 비례가 된다고 주장해보겠습니다.
문피아 막 가입했을때는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고 답댓글을 받는 것도
문피아 컨텐츠의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담이나 한담글들 보고 언제부턴가 댓글 남기는걸 꺼리게 되었습니다.
글 내용에 대한 댓글도 간섭이나 스포일러 취급..
잘 보고 간다는 내용도 싫어하고..
결국 댓글을 남길 내용이 없어요.
그래서 오타나 오기 혹은 작가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경우에만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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