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가 없어서 작품소개란에 있는 글 또는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작품소개===
미숙아는 절벽에 버리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 거인족’에서 태어난 3인
어린 나이부터 타고난 재능과 노력,시련으로 단련된 뛰어난 전사 에아노사,
나면서부터 남다르고 때문에 배척받는 인티우스, 태어나면서 반쪽을 상실한 갈라라히,
그들의 성장기......
==== 내용중에서....
‘식사하세요’
어깨를 흔드는 손길에 에아노사는 반사적으로 머리맡을 더듬어 활을 잡아 앞으로 휘둘렀다, 휘두르고 나서야 눈을 뜨니 활이 지나간 궤적을 쪼그려앉아 피한 인티우스가 보인다. 인티우스는 손가락 굵기의 한 뼘 길이를 가진 바람총을 입에 물고 그 상태로 입을 오물거리며 말했다.
“ 아, 그러지 마세요, 안그래도 쏘고싶어서 근질근질한데 자꾸 이런 구실 주시면 모른 척하고 쏴버릴거예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쑥 쏴버린다. 미안한 마음에 사과하려던 에아노사는 피할 생각도 떠올리지 못한채 그만 가시를 미간에 정확히 맞아 버렸다.
“.....쐈는데?”
인티우스가 입에서 바람총을 빼며 태연하게 주머니에 넣는다.
“입에 물고 말해서 날아가버렸나 봐요, 아, 혼나겠네.”
‘넌 실수로 쏜게 미간 정중앙에 박히냐?’
하고 따져묻고 싶은 에아노사였으나 가시에 맞은 얼굴 근처부터 마비되어버렸는지 입을 열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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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에아노사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이코패스라 할까 소시오패스랄지 그런 인티우스가 주인공이더군요.
작가님의 유머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전투씬 등 신선한 내용의 판타지 소설이랍니다.
마치 강철신검님의 소설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이상하게 조횟수가 많지않은 숨은 진주와 같은 소설입니다.
(너무 진부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작가님은 “보보군”. 글 제목 “인티우스”
ps.
포탈은 재능있으신 분께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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