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전에 ‘십대고수’를 쓰신 자견님의 후속작 ‘선행무언’을 추천합니다.
설정상으로는 십대고수 이후를 쓰신거 같습니다만 십대고수를 안봐도 됩니다.
줄거리 들어갑니다. --------------------------------------------------------------------------
주인공은 등하군이라는 등가의 가주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가업인 상업을 내팽겨치고, 절친? 과같은 총관 아칠한명만을 대동한채 ’등가선행‘이라는 묻지도안고 따지지도 안는 표행을 합니다.
이순재님의 보험 선전과같죠...
주인공의 내력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않았습니다만 흑룡이라는 절대적인 기운을 다스리는데 아직까지 그힘의 끝을 보지 못한 미증유의 힘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같은 불산의 이웃사촌 진대인이 의뢰한 한가지 물건을 갖기위해 운남으로 떠나고
중간에 얽히는 천마의 장보도한장!! 쿨한 우리의 주인공 길가 똥개 보듣이 그대로 운남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나타난 꼬맹이의 두번째 의뢰! 근데 그의뢰가 하필이면 장보도의 비부에 있는 아버지를 살려달라는 내용.. 그 효를 가상히 여긴 아칠과 주인공은 흔쾌히 수락하여 결국 장보도 비부에 들어가게되는데....... 여기서 잠깐...천마는 누구인가
천하공부출소림, 천하마공입천마 즉 천하공부는 소림에서 나고 천하의 마공은 천마로 이른다는 말인데 500년전 홀연히 강호에 나타난 희대의 절대고수 그를따르는 3명의 마귀 삼마군 그밑의 무수한 마인들.... 근데 마인이란 무엇인가? .. 진정한 마인이란?
천마는 말합니다.
”진정한 마인이란 ‘한명을 살리기위해 만명을 죽일수 있고, 바라는 것을 마음에 두면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그렇다면 능히 진정한 마인이라고 할수있다.“
이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천마 그리고 남겨진 삼마군들은 이말을 평생 심득으로 삼았는데..500년뒤에 다시나타난 삼마군은 그뜻의 해석이 전부달랐고......
잔혹한 살인 사건을 일으키며 ‘내가진짜 마인’이라 외치며 나타난 마인들....
과연 그들은 삼마군과 무슨 관계인지...
흑룡의 힘을 얻고 등가선행이라는 강호행을 하는 주인공과 등가표행을 하며 만난 여러 인연들과 함께 벌어지는 슈퍼 울트라 스펙터클 대하 무협 ‘선행무언’ 추천합니다.
*추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십대고수보다 2배는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목과 소개글이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에 상단들이 나온다하여 상인 이야기인가 싶어 보지 않았는데 읽고 나서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아무튼 혹시 저처럼 선문답같은 제목으로 인해서 끌리지 안으셨던 분들은 속는셈치고 읽어 보세요
단, 3화만 봐도 이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감히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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