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캐릭터가 취향이 탄다는 점도 첨부. 나쁘게보면 초반에 거의 메인으로 나오는 MJ가 까칠하다기보단 예의가 없어보입니다. 경력과 아는 점이 많다면서 정작 설명도 대충, 초면에 땍땍거리고, 그러다보니 주인공은 힘없고 아는 거 없는 서민처럼 끌려다닙니다. 초반부만 보면 저승쪽에 오류떠서 팔자가 꼬였는데, 고생은 피해당사자가 대부분 독박쓰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도.... 이런 점들만 눈감고 넘기면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양도 많고, 취향만 탈 뿐이지 재밌게 잘 쓰셨어요. 소설이 아니라 웹툰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다면 훨씬 접근성이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들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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