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화
"...이렇게 된거야."
"....."
이카리의 방엔 오즈, 코즈, 이카리,로체, 애즈비가 앉아있었다.
5명이 앉기엔 크기가 부족한 방이었음에도 각자 알뜰살뜰하게 자리를 잡아서인지 불편은 없어보였다. 애즈비의 길고긴 이야기가 끝나자 모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입을 벌렸다가 곧 다시 다무는 사람이 넘쳤다. 한숨을 쉬는 사람도 많았다.
"....그래서.....그래서 뭐...우리보고 어쩌라고!"
로체가 화난 눈빛으로 애즈비를 쏘아보았다.
"..."
"말을 해보란 말야!..뭐...우리보고 딘을 구해달란거야?.그리고 또 그걸 지금 우리보고 믿으란거야? 우리 아빠는 쓰레기같은 독재자였고 썩은 정치를 펼쳣고 또!...이카리가!,,,,,,"
이카리는 순간적으로 눈을 크게 떴다. 자신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딘이라고?!!!!....미래의?...그걸 지금 말이라고 지껄이는거야?!'
"이카리가...널 어떻게 사용하지?"
"그거야 당연히....."
로체는 말하지 않았다. 말 할 수 없었다.
"검:인의 절대규칙이지..검의 유일한 주인. 유일한 주인만이 사용하는 검...그리고 나머지는 과거를 보면 되잖아.니 능력으로..어디 이럴 게 아니라.지금 바로 가보자고.과거는 절대시간이 아니라 빠르게 볼 수 있으니 말야."
애즈비가 침대에서 일어나 모두의 손을 잡았다.
"이동"
이상한 세계로의 도착...
"음...생각해보자..기억이 잘 안나네...몇년전으로 가야되지...모르겠다...이동!"
과거의 이상한 세계....
그곳에서 그들은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알지못했던 것까지...알았던 것까지.
숨겨져있던 것까지.....
일기에 쓰여있지 않은 부분까지......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