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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핀꽃나는살아간다

만화/웹툰 > 나도만화가 > 판타지, 드라마

skina100
작품등록일 :
2021.01.15 14:42
최근연재일 :
2021.01.31 06:00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734
추천수 :
0
글자수 :
42,075

작성
21.01.26 06:00
조회
25
추천
0
글자
6쪽

준비(5)

안녕하세요.니와입니다. 부족하나마 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DUMMY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3일밤낮 공격과 4일째 총격력을해서 병력500명만 잃는건 중앙사관학교 나온 백전노장도 힘든일이야. 전투를 본것과 직접하는건 많이 다르다."


"알고있습니다. 단장님. 하지만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세요."


안토니오는 미간을 힘주면서 아무말없이 루를 지켜보고있었다.


"감사합니다. 물론 3500명전력 중 그 정도의 숫자로는 어려울것으로 예상되지만

제가 생각해낸 고안으로는 해볼만 합니다.


첫째.1500명의 정예병만 하루동안 선공격을 한다.

둘째.10인 1조로 움직여 적을 공격한다.

셋째.모든 병사는 투구와 방패를 제외한 갑주를 입지않는다.


루는 세가지를 말한것을 보충하기위해 헛기침을 하며 말을 이어 나갔다.


첫째 정예병은 말그대로 정예병입니다. 진심으로 공격하지않고 적들을 괴롭히면서

치고 빠질 수 있는건 첫째날인 정예병이 담당해야합니다.

둘째 방안은 첫째날에 전투를 임한 정예병중 각 조에 골고루 섞어 투입하게 된다면

일반 정규군이라도 섣불리 죽지않을 것입니다.

마지막 셋째는 지속적인 공격에 지칠것이며 이 틀날 이후 1번은 적군의 병력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세이프라인까지 달려야 하며

최대한 가벼운 복장으로 임하되 오직 방패로만 몸을 보호해야합니다.


이로써 적들은 우리를 죽일 수 없으며, 점점 지칠때로 지쳐 4일째날은 적들의 정예병이라고 정신이 온전하지못할 것입니다.


이 후 1시간의 총공격력을 취한다면 빈틈이 있을 수 밖에없으며 그날 새벽만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

"...."


안토니오와 그란을 할말을 잃은듯 루를 쳐보면서 갑자기 일어나 루를 끌어 안았다.


와락


"이녀석!!이녀석!! 넌 천재로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한것이냐?"


루는 숨이 막힌다는듯이 이상한 목소리를 내며 저항을 했지만, 그럴 수록 안토니오 단장은 루를 더 꽉 안았다.


"으..으헉..백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가 없습니다."


"그래..그래!! 그 생각을 못했다는 말인가. 하하하. 너를 얻은게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것 같구나. 좋다. 아주좋아 듣기만하였는데도 벌써 승리를 한 기분이군"


안토니오는 부단장에서 시선을돌려 당장 준비를 할것을 명령하였고

이후 주둔지는 분주하기 넘어 시끄럽게 돌변하기 시작했다.


작전은 내일 새벽에 전군 출발이 결정이 되었고, 루는 막사에서 돌아와 한숨을 쉬었다.

자신이 생각해도 이 작전은 아주 좋은생각이였다.

천막안에서 줄리아에게 놀아 달라고 끊임없이 달려드는 꼬맹이들을 보면서 생각해낸 고안이였으나,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자신에게 대견함을 느끼는 루 였다.


"이 전투가 끝나고 아이들을 본격적으로 훈련해야겠어."


루는 차례차례 계획을 세웠다. 아까 전에 받아온 안토니오 단장에게 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서적3권을 받았으며 체력훈련을 더불어 검술을 배우고 싶었다.


이 모든걸 빠르게 해치우고 싶지만, 모든길에는 왕도가 없는법이다.

천천히 하나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에 가볍에 운동을하고 루는 책을 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새벽


해가 뜨기전 모든 병사들은 모든것을 정리한채 출군준비를 완료했으며,

단상에 올라서는 단장의 모습에 3500명의 모든 병정들은 몸을 꼿꼿히 세웠다.


그란은 출정준비를 마쳤다는 보고를 하였고, 그 즉시 안토니오 단장과 그란 부단장 그 외 호위병 30명은 말을 타며 출발하기 시작했고, 뒤를이어 병사들도 이동하기 시작했다.


적진지의 거리는 가까운 10km거리 였으니 느린 행군으로도 2시간이내로 도착할 수 있었고 그 즉시 주둔지와 임시 목책을 만들기 시작하여 분주하기 그지없었다.


"어서어서 움직여!!"

"그쪽으로 두지말라고! 이놈들아! 적군들에게 어서옵쇼라고 인사까지할생각이냐?"


"갑옷은 이쪽으로! 방패와 숏소드 그리고 화살만 챙겨라!"

"방패 훈련을 시작한다. 각 10조씩 나와!"


부대의 간부들은 소리치며 준비를 하기 시작했으며 주둔지정비, 장비정비, 훈련 등 한번이 이루어지니 정신이 없었으며 방패를 들고 어디로 움직여야할지 모르는 병사들이

간간히 보이기도 했다.


루는 자신이 직접 해야할것이 없었기 때문에 이후부터는 그란 부단장이 알아서 지휘를 할것이다. 전략의 자신이였지만, 전투와 지휘는 실전으로 쌓아지는 경험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당장 훈련을 못하니 천막에 들어가 글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한편 스가르주둔지에서는 갑자기 눈앞에있는 우르겐 병사들이 때문에 놀라 자빠질뻔했는지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병사들도 마찬가지며 경계병과 목책성벽에 진흙을 더욱더 바르기 시작했다.


곧 공격을 하리라 의심치 않았던 벨투아단장은 적들이 진영을 꾸리는 모습을 보고 의아 했으나, 시간을 벌어줬다는 안도감에 더욱더 방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뿌우우우웅~~~

뿌우웅~~~~~~


뿔피리가 크게 울리기 시작했다. 양측 진영에서는 긴장감에 뿔피리 소리를 제외한

모든게 조용했다.


그 곧 적막함이 다가왔고 이를 깨트리는 소리는 우르겐진영에서 힘찬 목소리가 나왔다.

800병의 정예병들이 80개조로 나누어 사방으로 천천히 진격을 하기 시작했다.


스가르진영에서는 처음보는 진형과 사방으로 오는 병사들은 그렇게 많지않아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들의 병력들보다 조금더 적은 숫자였지만 긴장을 늦추지않았다.


400미터까지 전진해온 병력들을보니 다가갈 수록 빈틈이 보이지않게 방패를 들어 움직이고 있었으며 300미터 진후 각 진영에서는 화살을 준비하여 마침내 250미터 진입순간 양측간의 화살을 주고 받았다.


"쏴라!!!!"


쓔수수쓔슉!!

슈수수수슉!


스가르진영에서는 무자비한 화살공격을 퍼부었으나, 우르겐정예병들은 우습다는듯이 방패를 들어 전열을 맞추며 반보씩 전진과 맞대응으로 화살에 검은물을 발라 불을 붙이고 쏟기 시작했다.


쓔수쑤쑥!!

쓔슈쑤수숙!!


"으악!"

"억"


목책에 발른 진흙때문에 불이 잘 붙지는 않았지만, 눈먼 화살에 맞는 병사들이 간간히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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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핀꽃나는살아간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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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연장전(2) 21.01.31 87 0 5쪽
14 연장전(1) 21.01.30 29 0 6쪽
13 마무리(2) 21.01.29 26 0 6쪽
12 마무리(1) 21.01.27 31 0 7쪽
» 준비(5) 21.01.26 26 0 6쪽
10 준비(4) 21.01.24 40 0 7쪽
9 준비(3) 21.01.23 30 0 6쪽
8 준비(2) 21.01.22 25 0 7쪽
7 준비(1) 21.01.21 26 0 6쪽
6 기회(3) 21.01.20 25 0 5쪽
5 기회(2) 21.01.19 26 0 6쪽
4 기회 (1) 21.01.17 28 0 7쪽
3 전장속에서핀꽃 3화 21.01.16 31 0 8쪽
2 전장속에서핀꽃 2화 21.01.15 34 0 8쪽
1 전장속에서핀꽃 1화 21.01.15 271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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