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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핀꽃나는살아간다

만화/웹툰 > 나도만화가 > 판타지, 드라마

skina100
작품등록일 :
2021.01.15 14:42
최근연재일 :
2021.01.31 06:00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746
추천수 :
0
글자수 :
42,075

작성
21.01.15 17:27
조회
272
추천
0
글자
7쪽

전장속에서핀꽃 1화

안녕하세요.니와입니다. 부족하나마 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DUMMY

436년, 150년간 끊이지않는 대륙전쟁 속 끊임없으 이어지는 수백 수천의 전투속에

생겨나는 악과 선속에서 여전이 이루어지고있는 현재 아카벨리아대륙 436년


오늘도 대륙곳곳에서는 작은 큰전투와 작은전투가 이루어지고있었다.


로이젤 서부 작은평야


한 아이가 힘없이 고개를 숙이며 전황을 살피고있었다.

더러워질수있을만큼 더러워진 옷과 먼지와 기름기가 섞여 누가보아도 더럽다고할 수 있는아이는 외곽에서 숨을 죽인채 무엇가를 기다리고있었다.


"....끝났군"


아이의 외형은 10살이 되지도않을만큼 작은몸집에 목소리는 한동안 물을못마셔서 그런지 쉰목소리가 나왔으며 까만눈동자는 공허만이 가득채우고있었다


순간 아이는 몸을 숙인채, 신발을 벗으며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난 후 재빨리 걸어나가기 시작했으며 전장중심에 다가기위해 발소리를 죽이고 눈동자는 쉴틈없이 주변을 보고있었다.


우드득


시체를 밟은 한 아이는 시선이 시체로 향하였으나 재빨리 거두며

목표지점으로 다가갈수록 사람의 목소리와 병기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거기에서는 전투에 승리한 병사들은 지쳤는지 앉거나 또는 저항이 불가능한 적군을 찾아 숨을 거두고있었다


"칫..."


아이의 목표는 전투 후 적군이 본격적으로 사후처리를 시작 하기전에 병사의 몸을 수색하여 돈이될법한 물건을 찾아 떠나는것이였다.

일반적으로 돈이 될법한 곳은 마지막 전투인 정예병끼리 이루어지는곳이 노다지였고 아이는 그것을 알고있기때문에 목숨을 걸고있었다.


움직였다 멈췄다를 반복하며 몸을 수색하기 시작하였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야

아이는 다급함을 느끼며 돌아가기로하였다


"구리반지...하고.....하나..둘..셋.."


죽은병사의 아내의 편지로보이던 종이는 중요하지않는듯이 버리며

그 자리를 떠났다.


출발한곳에 도착한 한 아이는 이제야 긴장이 풀렸는지 몸을 덜덜 떨며

신발을 신고 제빨리 전장에서 도망치듯이 달리고있었다.



"오늘은 운이좋아..! 반지하고 은화가 일곱개..!"


은화일곱개면 3인가족이 아끼면 10일동안 생활하 수 있는 금액이다.

아이는 기쁜지 달리면서도 행복한 상상을하며 인근마을로 질주를했다.


이오나마을


아이는 재빨리 마을 뒷골목에 들어가 문들 두드리며 한남자와 만났다.


똑똑똑


소리없이 문이 열리더니 남자는 시선이 아래로 향한채 가만히 있었다.


"오늘의 몫....."

"들어와"


아이가 들어간곳은 이오나마을의 뒷골목길드에서 이름난 "헬하운드길드" 각종의 명목으로 돈이 될법한것은 뭐든지 하는길드이며, 구역에 나누어 19구역중 15지역인곳이다.


"....."

"뭐해? 빨리 두고 꺼져"


아이는 책상에 구리반지와 은화2개를 두며말했다


"여기....."

"뭐야? 너 또 분쟁지역에 다녀온거냐?"

"....예"

"목숨아까운줄 모르는 녀석이군. 니 몫이다."


쨍그랑


아이는 즉시 반응을하며 30동을 챙겼다.

구리반지와 은화2개를 받쳐서 나온게 30동이 말이 안되지만 어쩔수없다.

아이는 너무 어렸기에 울타리가 필요했으며 살아가기 위해 남은선택사항이였다.


100동이 1은화라면 10은화가 1금화다.


30동이라면 딱딱한빵을 3개나 살수있었다.

너무딱딱한 빵이라 물에 10분간 불려서 먹어야하지만, 감지덕지다.

이 세상에서 굶지않은것만으로도 크나큰 행복이다. 돌아서는 순간


"멈춰봐"

"...?"

"벗어"


아이는 잠시 행동을 멈춘채 생각을하였으나 이후 몸이 부웅 날아갔다.


"커헉!!..콜록..콜록"

"생각해보니 이게 다 아닌가 싶어서....맞지?"

"진짜 전부에요!! 믿어주...커헉!"

"이 새끼가 말대꾸하네? 야 몽둥이 가져와"


퍽퍽퍽!!

퍽..퍽퍽!!


"새끼가...후...."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아이는 맞으면서도 옷을벗으며 주장을 했다

몽둥이로 맞을때마다 말라비틀어진 진흙과 멍자국이 생겨나갔다.


"진짜..어.없..없어요..흐윽..살려주세요..."


남자는 한동안 쳐다보더니 몽둥이를 던지면 다른한손으로 술병에 입을가져다 벌컥벌컥 마시면서 흥분되어있던 빨간얼굴이 더 빨개져갔다.


"랭 힘빼지말고 이리와서 게임한판해 판돈이 크다고?"

"기다려봐!"


랭이라는 남자는 아이가 가져온 은화2개를 가져가며 카드게임중인 남자무리에 비틀거리며 돌아섰다.


아이는 재빨리 옷을 주섬주섬입으며 건물밖으로 도망치듯이 나왔다.

힘없이 걸으면서 건물에 들어가기전 은화5개를 숨켜두었던 곳으로 다가가 주으면서 동전을 지긋히 쳐다보았다.


"....."


너무 힘들보이는 아이는 한동안 서 있다가 다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아이가 도착한곳은 마을외곽에있는 허름한 빈민촌 오두막

문을열자 아이들이 7명이 있었다.


"루오빠가 왔어..?"

"루 고생했어..."

....


아이의 이름 루, 온몸이 흙투성인것더불어 간간히 보이는 멍자국에도

아이들은 아무도 그것에대해 묻지않았다.


루는 한손에 들고온 바구니를 가져다주며 아이들을 한곳에 불러모았다.


"닐은? 아직안왔어?"


바구니를 보며 한 꼬마아이가 대답한다.


"닐오빠는 아직이야. 곧올꺼야 오빠 근대이거뭐야? 딱딱한빵이아니야. 마치 구름같아!"

"다같이 먹어야지 너만 입이냐! 으이구...!"

"힝..배고파..."


루가 사온빵은 딱딱한 10동짜리 빵이아닌 30동짜리 빵이다.

맛있수 밖에없는 빵이다. 환호성을 지르며 모여드는 아이들은

리제,안냐,뇰,도슨,텔,줄리아,한스 그리고 아직 들어오지않은 닐까지해서 총8명

루의 가족이다. 빵을 조심씩 먹는 아이들을 보며 루는 웃는다.


평소알고지내는 빵가게 브레드아저씨는 아이들의 사정을안다.

이렇게 많이 음식을 사가면 길드에서는 단번에 눈치를 채기때문에 브레드아저씨는 눈감아주신다. 이 마을에서 몇안되는 신세지는 분이기에 더욱더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드르륵


"닐 오빠 어서와 루오빠가 구름같은빵가져왔어!"

"...?"


닐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를쳐다보며,설명을 하라는듯이 쳐다본다.


"나중에..."

"그래.."


아이들은 이제야 다 모였는지 알기때문에 허겁지겁먹기시작했다.

무너져내릴거같은 오두막 안에서 그렇게 9명의 아이들은 조용히 음식을 다 먹었다.


보통 길드관리하 아이들은 구걸을하거나 외지인주머니를 훔치거나 아니면 상점에있는 음식을 훔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하루에 허탕치는일이 많았기에 길거리에는 맞아죽거나 굶어죽는 아이들이 눈에 보인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길드에서 헌납을 하지않으면 맞는게 일상이기때문에 아이들은 서로 뭉치며 암묵적으로 "가족"을 만들었다.


빵을 13개샀으니 남은 5은화중에서 남은돈은 1은화그리고 40동을 보면서

루는 깊은생각에 빠졌다.


작가의말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제 글을 읽어주신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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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핀꽃나는살아간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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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연장전(2) 21.01.31 88 0 5쪽
14 연장전(1) 21.01.30 30 0 6쪽
13 마무리(2) 21.01.29 27 0 6쪽
12 마무리(1) 21.01.27 32 0 7쪽
11 준비(5) 21.01.26 26 0 6쪽
10 준비(4) 21.01.24 41 0 7쪽
9 준비(3) 21.01.23 30 0 6쪽
8 준비(2) 21.01.22 26 0 7쪽
7 준비(1) 21.01.21 27 0 6쪽
6 기회(3) 21.01.20 25 0 5쪽
5 기회(2) 21.01.19 27 0 6쪽
4 기회 (1) 21.01.17 28 0 7쪽
3 전장속에서핀꽃 3화 21.01.16 32 0 8쪽
2 전장속에서핀꽃 2화 21.01.15 35 0 8쪽
» 전장속에서핀꽃 1화 21.01.15 273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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