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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O님의 서재입니다.

그림자조직:블랙스완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CAMIO
작품등록일 :
2023.05.11 17:31
최근연재일 :
2023.05.18 06:00
연재수 :
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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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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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수 :
124,902

작성
23.05.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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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막 1장. 성공의 맛 - Greed is fairly natural human desire.

"Greed makes a man blind and foolish, and makes him an easy prey for death." - Rumi




DUMMY

1막

1장 성공의 맛

Greed is fairly natural human desire.

아침 6시 30분. 이제 막 동이 튼 햇살은 커튼 사이로 창문을 지나 내 얼굴을 비추었고, 따스한 햇살은 나의 눈을 뜨게 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스마트 스피커에서는 미국의 증시 상황과 경제 뉴스가 정리되어 설명되고 있었다. 이전에는 지금과 같은 아침을 맞이하기 힘들었다. 미국 증시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 보통 새벽 4시에 기상해야 했다. 미국 증시의 시차 때문에 그 시간에 확인하지 못하면, 그날의 아침부터 전쟁터 같은 증권회사의 흐름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았다. 항상 그날의 일을 대처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며 일어나 차트와 증시 뉴스를 찾아봤었다.


어느새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은 내 방을 환하게 만들었고, 때마침 스마트 스피커에서 나온 뉴욕 증시 뉴스는 나를 어서 일어나라고 알리고 있었다.


"오늘도 미국 나스닥은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언제까지 이어갈까요?"


그 뉴스가 들려오자, 내 머릿속에 도파민이 폭발했고, 기분이 매우 상쾌해져 이불을 걷어차고 힘차게 일어났다.


내 주상복합시설의 펜트하우스에서 침실은 동남향으로 햇살이 잘 들어오는 공간이었다. 내 침실의 침대는 폭이 2미터나 되는 라지 킹사이즈였고, 매트리스는 최고급 브랜드인 덕시아나 제품이었다. 성공 후 항시 가지고 싶었던 브랜드였다.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며 잠을 못 잤던 탓에 매트리스에 집착이 생겼다. 특히나 신경성 과민증에 걸릴 정도의 업무 특성상 잠자리는 매우 중요했다.


이 침대를 바꾸고 나서부터는 허리 통증과 불면증에서 벗어났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어려웠던 시절에서 벗어난 안도감과 내 능력이 이런 침대를 살 정도로 아무렇지 않은 경제적 성공이 주는 안도감이 내 불면증을 해결해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무래도 소셜 네트워킹(SNS)에 자랑할 만한 제품이라는 것도 있다. 티 나지 않게 셀카로 덕시아나 제품임을 보여주며 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눈팅하는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내기 위해 시샘을 바랐던 것이 더 컸다. 그렇게 눈에 띄지 않게 시샘과 관심을 끌도록 찍은 사진을 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해시태그를 붙이며 다음과 같은 피드를 게시했다.


'#내 머릿속에 꿀잠, #성공적, #너, #개운, #로맨틱?'


아니 까치머리도 이리 멋지다니!

태현님. 아침 햇살만큼 눈이 부시네요. 하트

와! 덕시아나!! 후덜덜덜. 이 분은 찐이네..

인생이 화보네요.

태현님은 역시 나이가 있으시군요. 오랜만에 빵 터짐.ㅋㅋ

팔로워들에게 조금의 유머를 더하며 성공한 남자의 우월함을 과시하려고 했다. 역시, 이 피드를 올리자마자 팔로워들은 부러움과 시샘 가득한 댓글과 좋아요를 눌렀고, 내 스마트폰에 알림 창에 쉴 새 없이 알림이 날라왔다. 사실 성공하기 전에는 나란 존재조차 몰랐던 사람들이겠지만, 약간의 자기 PR과 과장만 더하면 소셜 네트워킹에서는 수많은 팔로워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나는 과장 없이 안정적인 성공으로 올라온 자리였지만...


사실 이런 부러움과 시샘은 내가 그동안 느꼈던 감정이기 때문에 이런 이치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올라와 보니 나도 자랑을 하는 허영심이 충만한 사람들과 같아지는 것을 보면 이것이 인간다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지금처럼 나도 똑같이 행동을 하고 있는 순간이 온다. 역시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상대적 우월감의 희열을 생각해보면, 개인의 나르시즘의 영향인지 아니면 원래 사람의 본능인건지 헷갈린다.


그리고 나는 하루의 시작을 위해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을 지나 부엌으로 갔다. 부엌은 최신식 주방 기기들로 가득 차 있었다. 직수관을 사용하는 퓨리케어, 스테인리스 스틸의 최신식 냉장고,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조리도구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이 화려한 대리석 바닥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두커피 기계에서 모닝커피를 내리기 위해 원두를 갈았다. 사실 나는 원두커피 로스팅 기계와 머신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카누의 다크로스트 같은 인스턴트커피의 실용성을 더 선호하지만, 이곳 펜트하우스에서의 생활을 하게 되면서 이러한 생활에 어울리기 위해 억지로 적응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런 생활을 습관화해야 남들에게도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 기계에서 나온 커피를 담은 머그잔을 들고 은은한 커피 향을 맡으며 거실의 소파에 앉았다. 스마트 홈 시스템에 아침 음악을 틀어달라고 명령을 했다. "알겠습니다"라는 알림과 함께 스마트 홈 시스템이 설정한 거실 커튼이 열리고, 무드등 조명들이 켜졌다. 탁 트인 복층 펜트하우스의 거대한 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도시의 모습은 압도적이었다. 이 거실은 최고급 가구와 예술 작품들로 빈틈없이 꾸며져 있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었다. 넓은 발코니에서는 도시와 하늘의 전망을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었다.


무드등이 켜지면서 높은 빌딩들 사이로 눈부신 햇빛이 나를 감싸 안았고, 그 모습은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경치였다. 스카이라인을 따라 펼쳐진 도시는 이미 생기가 넘치며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는 와중에 스마트 홈 시스템과 연결된 음향 시스템에서 리하르트 와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라인의 황금'이 울려 퍼졌다.


'아침의 시작 음악이... 라인의 황금(Das Rheingold)이라...'


천천히 커피를 음미하면서 펜트하우스의 곳곳을 둘러보았다. 검은 대리석 벽면에 걸린 마크 로스코의 "No. 14, 1960"을 모방한 내가 그린 추상화 카피작이 걸려있었다. 사실 펜트하우스 곳곳에는 진품과 가품이 뒤섞여 있었다. 거의 대다수는 모조품이었지만, 확실하게 구분되는 물건들은 진품으로 구했다. 나는 음악과 미술을 매우 좋아하지만, 작품을 구하는 것에는 그렇게 열정적이진 않았다. 사실, 예술품을 만든 작가의 열정을 좋아하고 그런 배경과 그 작품이 주는 의미를 좋아하는 것이지, 그 물품과 그 물품의 가치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더군다나 이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면, 모두 다 진품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 피식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역시나 모두 가품으로 공간을 치장하다 보면 내 무의식에는 '이것들은 가품이잖아' 하며 열등감 콤플렉스를 자극한다. 결국 원래의 나의 성향과 별개로 그것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또다시 피식 웃으면서 결국 나중에 진짜로 바꾸면 되는 것 아닌가 하면서 나에게 되뇌었다.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가 결국 "욕망"이라고 생각한다. 강한 욕망은 강한 의지를 만들어주고, 그 의지는 행동력을 부여한다. 그러한 욕망이 뇌를 자연스럽게 지배하여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마인드 매핑을 이루게 한다. 이 인위적인 의식적 행동은 나에게 그와 같은 행동을 연기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뇌는 몰두하게 되어 실제로 그렇게 되게끔 만들어주게 된다. 사실 이런 내용은 유사과학이고 비난받기도 하는 "더 시크릿"과 유사할 수 있기도 하다. 유사과학의 유무를 떠나, 우리의 뇌가 매우 단순해서 이런 착각을 주게 되면 우리의 삶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멜 로빈스의 '5초의 법칙'이 그 예이다. 우리의 뇌는 매우 주저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이론은 의식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생각하고 5초 내에 움직여 그것을 실행하게 되는 동기부여적인 내용이다. 사실 그 내용은 동기부여 따위는 필요 없다는 것이 핵심이긴 하다. 여튼 나는 의식적으로 루틴에서도 사소한 것들마저도 내 뇌를 억지로 원하는 욕망의 방향으로 바꾸려고 노력한다.


커피를 다 마신 후, 나의 일상 루틴을 지키기 위해 펜트하우스 내의 GYM으로 향했다. 펜트하우스에는 거주자들을 위한 고급 GYM이 마련되어 있었다. 5성급 호텔 수준의 사우나와 수영장, 체력 단련용 기구, 그리고 골프 연습 시설까지 갖춰져 있었다. 거기에서 시속 12km 속도로 4km 정도 러닝머신을 이용해 워밍업을 하고, 버피 100회, 풀업과 푸시업 각 20회씩 3세트, 마무리로 1.5km 자유형 수영을 하는 루틴을 가졌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침의 지루한 운동도 필수적이었다. 특히 어릴 때 소아비만이었던 나에게는 어려워도 꼭 해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지금의 외모 또한 내 욕망의 부산물이었다. 어쩌면 "나"라는 이상적인 인물을 만들어 연기하고 있다고 할까나? 나 자신의 이상향 역시 내가 창조한 욕망의 대상이 되었다.


운동으로 공복 상태로 전날의 여분 칼로리를 소모한 후, 아침 식사로는 간단히 사과 하나를 먹기로 했다. 사실 나는 운동을 안 하고 아침에 많이 먹으면 쉽게 살이 찌는 체질 때문에 대학 시절부터 아침을 간단하게 먹거나, 먹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 간헐적 단식이라는 방법을 알게 되고 나서는 그것이 내게 딱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침에 확인하지 못한 최신 금융 뉴스와 사회 뉴스를 태블릿으로 빠르게 살펴보고,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스크랩했다.


정보를 빠르게 소화한 후, 오늘의 미팅을 위해 드레스룸으로 갔다. 화려한 드레스룸은 잘 정돈된 정장들, 시대를 앞서가는 화려한 옷들로 가득 차 있었다. 정교한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섬세한 디자인의 구찌 신발, 악세사리부터 클래식한 브랜드인 버버리의 코트까지 다양한 옷들이 빼곡히 걸려있다. 역시 여기에도 드레스룸 가운데에 있는 시계 보관함에는 진품과 가품 시계가 반반 섞여 있었다. 오늘은 투자관련 미팅이 있고, 이후에는 좀 더 의미 있는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서 리처드 밀 시계를 선택했다. 물론 그것은 SA 급 가품이었다. 허영심이 강한 사람들이 내가 착용한 시계를 보고 진품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는 상상에 웃음이 나왔다. 물론, 그런 상상을 즐기는 나 자신의 변태적인 마음에도 피식 실소가 나왔다.


드레스룸에는 진품 알마니 정장들이 빼곡하게 쌓여 있었다. 정장만큼은 가품을 선택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정장의 경우 진품과 가품을 비교해 보면 확실한 품질 차이와 만듦새가 달랐기 때문이다. 오늘의 미팅을 위해 자신감과 성공이 묻어나는 네이비블루 알마니 슈트를 선택했다.


실크 넥타이를 조정하고 투블럭 댄디컷으로 단정한 머리를 손으로 빗으면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흘끗 살폈다. 눈은 깊이 있는 눈빛과 강렬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단번에 인상을 남기는 힘이 있어보였다. 눈썹은 짙고, 두꺼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곡선을 그리며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전체적인 얼굴의 밸런스가 좋아 남성적인 힘이 보였다. 나르시즘에 빠질만한 외모이긴 하다.


어릴 적 내 롤 모델은 조지 클루니였다.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꼽히는 그에게 매료되어 닮고자 노력하였다. 이런 이유로 그가 즐겨 입던 알마니 정장을 광적으로 좋아하게 되었다. 나는 친구들에게 조지 클루니라고 불러달라고 강요도 했는데, 그것은 단순한 강요가 아니라 나의 욕망을 현실로 이루어주길 바라는 바램도 있었다. 놀랍게도, 이러한 욕망도 강할수록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게 믿을 수 있을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조지 클루니와 상당히 닮아, 만족스러운 미소가 지어졌다. 나의 옷차림을 한번 더 확인한 후, 기다리고 있던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를 마치고 펜트하우스를 나섰다.


세상은 나에게 일확천금을 줄 무한한 광산이며,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위 이이이잉"


틴팅 된 자동차 전면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심을 느끼게 할 만큼 맑고 쾌청한 날이다. 나는 자유로를 따라 빠르게 운전하고 있다. 흡사 우주선 소리 같은 느낌이다. 가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Electric sound 소리와 회생제동 시에 나오는 회생제동음은 매우 나를 매료시켰다. 기존의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실내는 매우 조용한데, 주행의 가속감은 그 어떠한 내연기관의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차와 비교해도 느끼지 못하는 가속력이다. 처음 뿜어져 나오는 토크와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P 기어 덕에 엄청난 토크를 끊기지 않고 낸다.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순간 관성 때문에 날아간 내 목은 헤드레스트를 탁 치었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가속감에 숨이 막혀왔다. 마치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에서 자유낙하를 경험할 때 느끼는 스릴과 같았다.


차의 정면 익스테리어 헤드램프로 들어가는 공기저항을 감소하기 위한 디자인은 마치 사람의 눈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처럼 보여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직접 타이칸의 실물을 보는 순간 이것은 더 아름다운 미적 표현이었다. 거기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에어로다이나믹스는 덤이었다. 포르쉐의 최고의 장점이 들어간 완벽한 보디 밸런스와 섹시한 뒤태, 그리고 포르쉐 특유의 칼 같은 코너링이 장점인 제품이다. 단점은 보이는 것과 달리 전기차 배터리 특성상 매우 무거운 차라는 점이어서, 고속질주 후 브레이킹 시 관성에 의한 피칭이 미세하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미친 척 주행하는 날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


타이칸의 뒤태는 아름다운 골반을 가진 여성의 뒤태처럼 매혹적이었다. 뒤 휀다에서 이어지는 그 곡선은 포르쉐 911의 DNA를 계승하는 마치 섹시한 여성의 골반의 아름다운 곡선을 연상케 했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차체의 반짝임은 타이칸의 외장 페인트 카라라 화이트의 펄로 인해 더욱 반짝였고, 아주 밝고 매끈한 피부를 가진 여성처럼 보여 매료되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는 과도기에 나온 제품이지만, 얼리어답터 성향이 있는 나에게 어울릴 차이다. 외계인을 고문해서 만드는 포르쉐에서 만든 차다 보니, 이 차가 출시한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뒤도 보지 않고 사전계약을 했다. 오죽했으면 이 차를 보기 위해서 2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모터쇼인 프랑크푸르트 승용차 모터쇼에 직접 참관하여 보고 오기도 했다. 모터쇼에서 직접 보는 순간 이 차는 이제껏 딱 원하던 나의 차였다. 그리고 '포르쉐의 최초의 스포츠 세단 1세대를 구매한다.'라는 상징적인 목적도 컸다.


차 스피커에서 흘러나온 음악이 내 귓가에 닿았다. 중독성 있는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의 리듬은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고, 그녀의 허스키한 감성적인 목소리와 가사는 아드레날린을 끌어올렸다. 노래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달을 때, 속도제한을 무시하고 질주했다. 차에서 퍼져 나오는 소리와 고속 주행이 주는 스릴에 큰 소리로 환호했다.


"그래! 이 맛이야...!"




인간의 끝없는 욕구, 과연 그것이 행복으로 이끄는 길일까?


작가의말

BGM : 1. Wagner - Ring of the Nibelungs, Das Rheingold

         2. Billie Eilish - Bad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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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막 3장. 가치의 그림자 (1) - Decipher the illusion within. 23.05.11 42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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