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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로
전쟁편만 돌입하면 된다.
지금 쓰는 건 리메이크된 글이고, 이미 완결냈었던 거다.
개중 전쟁편 이후로는 리메이크 내용대로 몇 개만 고쳐쓰면 손댈 게 없다.
그 때부터는 그냥 막 컨트롤+씨! 컨트롤+브이! 신공만 써도 된단 말씀.
그럼 완결이라고?
그래서 손을 물어뜯게 된다.
조금만 더 쓰면 되는데!
조금만!
조금만 더!
근데 왜 그 조금만이 안 끝나는 거야?
조금만이 어째서 조금이 아닌 거냐고?
진짜 조금인 거 맞아?
조금이 원래 이렇게 긴 거야?
확 마! 확 인 마를 마!

무튼 조바심은 견뎌내도록 하고
2부도 쓰고 싶어서 머릿속이 망상 폭주다.
아니야, 난 하지마!요네즈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거 다시 쓰고 싶은데.
2부는 그저 오로지 애로애로애로애로애로!!!!!!!!!!!!!! 일뿐이잖아!!!!!!!!!
그러니까 써야지!!!!!!!!!!!!!!!!

어?
숨겨 왔던 나의 본심이 폭발했군.
무튼 2부는 상당히 므흣하게 될 에피소드들이지만
=ㅅ=...............
망상이야 즐겁겠지만
어차피 진주제는 애로가 아니라 자아정체성 확립하기지만
2부 따위....................
급한 건 아니니까.
일단 하!요로 돌아가고.
하!요로 지칠 쯤에 다시
2부를 쓰는 게 맞는 거 같다.
그렇지?
내가 끝장을 봐야 하는 건 하요다.

일단은 글 쓰기 전에. 확인부터 해야겠다.
초고본 세부 스토리 확인하고. 집필 ㄱㄱ.

어머나, 벌써 3시네.
아직 손도 못 댔는데?
웹툰 좀 읽었다. 재미있다. 붉은 여우.

여전하시네요ㅋㅋㅋ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른 새벽, 좋은 글 담아 내시길♥

오늘편 쓰기 전까지는 못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