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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로불사
작품등록일 :
2024.03.16 00:39
최근연재일 :
2024.06.15 16:40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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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77,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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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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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68. 환장하겠네

DUMMY

일본 전은 예상대로였다.

아니, 우리의 예상보다 더 처참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첫 2이닝동안은 선발 김강현 선배의 혼신의 역투로 잘 막아냈다.

그리고 맞이한 3회초, 양의종 선배의 2런홈런 포함 3득점으로 일순간 우리는 환희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승부해!! 붙어!!”


딱!!


따악!!


딱!!!


어떠한 투수도 일본의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WBC 1, 2회 대회때 우리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던 일본과는 이미 너무 큰 격차가 벌어져 있었다.


점수차 13-4


가까스로 콜드게임을 면한 수준이었다.


점수차 이상으로 세부사항도 좋지 않았다.


안타수 13-6


사사구 1 - 9


우리는 13안타와 9사사구를 헌납하고 완패했다.




그리고,


다음 날 터진 기사,


[대표팀 일본전 앞두고 술 파티]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일본전을 앞두고 새벽까지 술파티를 벌인 것으로 현지 취재결과 확인되었다.

선발투수 김강현, 마무리 이종찬 등 여러명은 제각각 한국인 크라부에서 새벽 늦게까지 술 파티를..





“이게 뭐야? 너희들 시합 전에 술 먹었어?”


성격이 불 같은 배명수 투수코치가 펄쩍 뛰고 화를 냈다.


“저, 일본전 앞두고 먹은 건 아닙니다. 그건 완전 오보입니다.”

“그럼? 언제 먹었는데?”


“일본 도착해서 처음에 그냥 밥 먹다가..”


뒷짐을 선 채 듣기만 하는 이강쇠 감독,

배명수 투수코치의 얼굴이 벌개진다.


“임마, 넌 최고참이란 새끼가 동생들 데리고 가서 술이나 쳐 먹어? 어? 한국 야구 간판이란 놈이?”

“죄송합니다.”


“강현이 종찬이, 또 누구야?”

“대부분 그냥 따로따로 가서 먹었습니다.”


대표팀 간판인 김강현 선배가 고개를 숙이며 말한다.


“대부분이라뇨, 일반화 시키지 마시죠. 선배님”


나는 표정이 굳어진채로 김강현 선배에게 쏘아붙였다.

말없이 노려보는 김강현 선배,


“어린 후배들 중에 방에서 얌전히 운동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대표팀의 중간정도인 나는 총대를 맸다.

팀의 에이스인 내가 가만히 있으면 후배들까지 모두 덤탱이를 쓴다.


“그래, 너 무실점 했다 이거지?”


김강현 선배의 얼굴이 벌개진다.


그러자 대표팀 주장이자 우리 팀의 김헌수 선배가 내 앞을 가로막고 나선다.


“야! 네가 일반화해서 말을 하니까 그렇지 임마, 뭘 다 마시긴 다 마셔? 내가 그러니까 그냥 회식하자 그랬자나!”


김헌수 선배는 김강현 선배보다 1년 빠른 선배다.

그러자 그 김헌수 선배보다 또 1년 빠른 랜더스의 최 강 선배도 나섰다.


“야, 지금 우리끼리 싸울때야? 왜 편 갈라서 이래?”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우리와 랜더스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파가 나뉘어서 대립하는 양상이 됐다.


“마, 니들 뭐하는 기가? 감독님 앞에서!”

소리를 버럭 지르는 진갑영 배터리 코치,


그러자 이강쇠 감독이 손을 들어 제지한다.


“됐어, 이미 벌어진 일이야, 어쩔꺼여? 욕 먹을 건 알아서들 욕 먹고 남은기간 집중해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자.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야구 잘 하는 일 밖에 더 있냐?”


“네.”


다들 고개를 숙였다.


“일단 호주전 이겼으니까, 체코전이랑 중국전 이기면 올라가니까 최선을 다 하자고, 지금은 그것 밖에 없어.”

“네”


다들 분위기가 싸했다.

팀은 깨지고 기사는 터졌다.


하지만 남은 경기를 이겨야 본선에 올라간다.


“아니, 기자 놈들은 왜 이 중요한 시기에 꼭 이런 기사를 내서..”


코치들 몇몇이 분개 해 하지만 이미 터진 기사는 어쩔 수 없다.


배명수 투수코치가 나를 부른다.


“성운아.”

“네.”


“8강 올라가면 네가 선발이다, 알지?”

“네.”


“쿠바 가능성이 높으니까 미리 좀 영상 보고 있어.”

“알겠습니다.”


모두들 회의실을 우르르 나가는데 앞에 김강현 선배가 보인다.


‘그래도 선배인데 내가 너무 무례했어.’


사과를 하려고 부르려는데 헌수형이 나를 부른다.


“야, 성운아!”


“네.”


‘아.. 타이밍이..’


김강헌 선배가 멀리 사라져 버린다.

어쩔 수 없다.

다음에 사과해야지..


“성운아, 컨디션 어때? 8강 올라가면 네가 나가서 던져야지.”

“저..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그렇습니다.”


주위에 자연스럽게 우리 팀 멤버들이 모여든다.


“왜? 어디 아파? 지금 오석이도 못 나가는데 너까지?”

“아, 그런 건 아닌데요. 저.. 이상하게 올해 팔이 무겁습니다.”


다들 표정들이 굳는다.


투수가 팔이 무겁다는 게 무슨 의민지 잘 안다.


“그래도 151까지 던졌잖아?”

“근데 평속은 확실히 떨어지긴 했어요, 성운이 형 원래 더 잘 나오잖아요.”


지훈이 형이 물어오자 옆에서 정영우도 거든다.


“뭐 어쩔 수 없다. 일단 하는 데까지 하고, 시즌 시작되면 그때가서 고민하자, 오석이 너도 회복에 전념하고..”


“네.”



****


예상대로 체코전과 중국전을 모두 승리했다.

다만 경기력은 그다지 올라오지 않아 체코전은 고전끝에 7-3으로 승리했고, 중국전에서야 겨우 대승을 올릴 수 있었다.


“됐어, 이긴 건 이건 거야. 이제 8강이니까 잘 해 나가자고.”


이강쇠 감독은 손뼉을 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랜만에 진출한 본선 2라운드였다.


본선 2라운드도 도쿄 돔에서 열린다.


‘8강전 투구제한은 80구’


만약 8강에서 이긴다면 나는 결승에서나 던질 수 있다.


‘하여간 이겨야 해.’



나는 마운드에 올라가 발을 골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관중석을 바라보았으나 역시, 유세아는 없었다.


‘지금까지 일본에 있을 리가 없지.’


오히려 다행이다.

100% 시합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어차피 8강전부터는 단판 승부다.

1회부터 전력으로 던져야 한다.


나는 침을 꿀꺽 삼키고 안하던 와인드업을 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던졌다.

‘초구 전력으로 간다.’


슈우우우우웅


팡!!!


“스트~~ 라이크!!”


[구속: 144.7km/h]


‘뭐? 144.7?’


혼신의 힘을 다해 던졌는데 145가 채 안 나온다.

혹시나 하고 전광판을 쳐다봤는데도 역시 145다.


‘흐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팔이 무겁다.

팔이 납덩이처럼 무겁다. 그러니 회전력이 제대로 실리지 않는다.


‘큰일이네.’


이대로는 안 된다.

155km 이상이 즐비한 쿠바 선수들 상대로 145의 구속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


[피안타 확률: 47.7%]


피안타 확률도 꽤나 높게 나온다.

그만큼 지금의 내 공 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졌다.


‘사이드로 가자.’


나는 오른손 타자들에게 철저하게 사이드암으로 던지기로 마음 먹었다.


슈우우우웅


스트라이크 아웃!!


슈우우우우웅


딱!!


아웃!!




“아, 오늘 진성운 선수는 완전히 사이드암인데요? 좌타자가 나올때를 제외하고는 우타자에게는 완전한 사이드암으로 던지고 있네요?”

“지금 잘 보시면, 사이드 암도 팔 각도가 낮아요. 진성운 선수는 사이드암 던질때도 약간 로우 스리쿼터처럼 팔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팔을 완전히 떨어뜨렸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구속을 포기하는 대신 무브먼트를 얻는 거죠.”

“구속을 포기하고 무브먼트를 얻는다?”

“네, 팔각도가 내려가니까 구속은 더 떨어지죠 아무래도.. 대신에 더 많이 휘니까 오늘 무브먼트로 승부를 볼 생각인 것 같습니다.”


“박재훈 위원은 어떻게 보세요?”

“지금 진성운 선수가 초구에 와인드업을 해서 던졌잖아요? 그런데 사실 구속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걸 보고 아마 본인이 아.. 오늘 이렇게 던져서는 안 되겠다, 순간적으로 생각한게 아닌가 싶어요.”

“근데 순간적으로 생각해서 그게 되나요?”

“진성운 선수는 작년에도 사이드로 종종 던졌었기 때문에 되는거죠. 아마 던져보고 본인이 가장 경쟁력 있는 스타일을 양의종 포수와 함께 찾을 겁니다.”



1회,

2회,

3회,


이닝이 지날수록 쿠바 벤치는 초조해졌다.


“이봐, 저 친구 왜 사이드암으로 던져? 스리쿼터라고 하지 않았어?”

“가끔씩 사이드 암으로 던진 적도 있다고 나와있잖아, 서류 안 봤어?”

“아니 가끔이 아니잖아? 맨 커브와 슬라이더만 던져, 패스트 볼을 거의 안 던진다고.”

“95마일까지 던진다며?”

“몰라, 맞는게 하나도 없네.”


“그냥 공보고 공치면 돼, 초조해할 것 없어.”



쿠바의 타자들은 하나같이 무시무시한 스윙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야구팬이라면, 모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을 기억한다.


류헌진 선배가 쿠바를 상대로 완벽투를 펼쳤던 그 기억을 말이다.


“성운이 나이스!!”


“좋다, 좋아.”


5회초까지 0-0의 살얼음같은 경기,


상대도 나를 공략 못했지만 우리 타자들도 쿠바 선발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어지는 5회말 수비,


늘 그러하듯 야구에서는 사사구가 문제다.


투 아웃을 잘 잡아놓고 상대 4번타자 알프레드 데스파이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말았다.


‘젠장.. 투 스트라이크에서..’


알프레드 데스파이네는 소프트뱅크에서 6시즌을 뛴 베테랑으로 이미 일본야구에서 실력을 입증한 선수다.

그래서 특히 조심스럽게 던진다는게 커브가 손에서 빠져 버렸다.


‘악력이.. 확실히 떨어졌어.’


[투구수: 68개]


아직 6회가 끝나지 않았는데 70구 가까이를 던졌다.

구속이 안 나오는 상태에서 상대를 요리하자니 어쩔 수가 없었다.


다음타자는 다저스의 유명 먹튀 아루에바레나,

MLB 수준에서 타격은 형편없는 선수로 푸이그에 도취된 다저스가 큰 돈을 지불해서 날린 선수이다.


‘푸이그도 상대해봤는데 너 정도는..’


자신감있게 상대했지만 결코 상대를 얕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슈우우우웅


따악!!!



“아.. 큽니다. 아루에바레나, 홈런입니다. 선제 투런 홈런을 뽑아내는 쿠바.”

“지금 거는 실투라고 보기 어려워요. 진성운 선수가 바깥쪽으로 도망가게 잘 던진 볼인데, 볼을 쳐서 도쿄돔을 살짝 넘겨 버렸어요.”

“저게 잠실 같으면 잡혔겠죠?”

“여유있게 잡히죠.”



‘젠장할..’


구속이 안 나와서인지,

커브와 슬라이더를 너무 많이 써서인지,

그냥 상대가 잘 친 것인지는 몰라도,

그대로 맞아버렸다.


포수 양의종 선배가 마운드에 걸어 올라온다.

이 와중에 능글능글 미소를 띈 양의종 선배,


“야, 성운아.”

“네?”

“형이 홈런 쳐 줄게, 잊어.”

“네.”

“이왕 맞은 거야, 어쩔 수 없어. 잊고 다음회까지만 가자.”

“네.”


결국 나는 5회 72개로 마무리하고 내려왔다.


“성운아, 수고했어. 어떡할래?”

“더 던질게요.”


배명수 투수코치가 어깨를 두드린다.


“그래 8개 남았으니까 두 타자 상대한다고 생각해, 한 타자라도 좋으니까 서두르지 말고 아웃카운트 잡는 데에 집중해, 알았지?”

“네.”


6회 초 우리의 공격도 소득없이 끝나고 나는 6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상대는 7, 8, 9의 하위타선


슈우우웅


딱!!


“평범한 우익수 플라이 아웃입니다.”


슈우우웅




“3루 땅볼, 투 아웃”

“아.. 진성운 선수가 공 6개로 두 타자를 상대한 덕에 마지막 타자까지 상대할 수 있게 되었어요.”

“부디 잘 잡아주고 내려가길 바래봅니다.”


슈우우우웅




“아, 진성운 선수의 체인지업에 허리가 빠지면서 툭 갖다 댄 타구, 투수앞 땅볼, 진성운 선수 1루로 걸어가며 여유있게 언더 토스, 쓰리 아웃입니다.”

“아~ 진성운 선수 잘 던졌어요. 6이닝 82구 6피안타 2사사구 2실점, 쿠바 강타선을 맞이하여 선발의 몫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나는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덕아웃에 앉았다.

성에 차지는 않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딱!!


“김헌수 선수, 1점 만회하는 적시 2루타입니다.”


딱!!


“최강 선수, 홈런입니다. 역전 투런 홈런!! 역시 최강!!!”


딱!!


“양의종, 이번 대회 3개째 홈런, 대단합니다. 대한민국 리드를 5-2로 넓힙니다!!!”




“성운아, 형 치는 거 봤지?”

양의종 선배가 나와 주먹으로 툭 마주치며 인사를 했다.

나는 아무 말 없이 배시시 웃었다.


쿠바의 막판 추격도 끈질겼으나 우리는 결국 5-3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겼습니다. 대한민국!! 4강에 진출합니다. 이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미국 마이애미로 갑니다!!”


얼마만의 4강인가?

이제 그래도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어 한 숨 놓였다.



****

“수고했어. 야, 오늘은 마셔, 즐기자.”


주장 김헌수 선배의 제안으로 우리는 근처 한식 야키니쿠집을 빌려서 4강진출 파티를 하고 있었다.


“어? 성운아, 축하한다.”

“야, 성운아 대단하다.”


“아이.. 대단까진요. 뭐..”

나는 선배들의 밀려오는 축하에 손사례를 쳤다.


‘아니 잘 던지긴 했지만 뭘 이런걸 가지고···’


뭔가 느낌이 좀 묘하니 이상했다.


“야, 진성운, 너 뭐야?”

사람들 느낌이 이상하다.


“야!! 언제부터 사귀었어? 어?”

지훈이형이 능글맞는 표정으로 놀린다.


“네? 뭔 소리에요?”


“야, 너 기사 못 봤어? 쫌 전에 나왔잖아?”

“네?”


나는 서둘러 폰을 꺼내봤다.

포탈 사이트에 들어가자 대문짝 만하게 기사가 나왔다.



【단독: 슈퍼스타 연예인과 스포츠인 커플 탄생, 유세아 ❤️ 진성운 도쿄에서 밀회】



디스태치에서 단독기사가 나왔다.

나와 유세아의 사진과 함께..


“어.. 잠깐만? 좃또 맛떼!! 어?”


난 진심으로 당황했다.


<계속>




작품내의 모든 인물/지명/단체는 허구이며, 우연히 겹친다 하더라도 현실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 꺄르르르
    작성일
    24.05.20 11:57
    No. 1

    잘 보고 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급로불사
    작성일
    24.05.20 12:05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난매
    작성일
    24.05.20 13:34
    No. 3

    일반적이지 않은 회귀물이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보통 다회차 회귀는 무언가 피지컬부족에 따른 회한 속에서 회귀를 반복하며 베스트가 베스트오브베스트가
    되는걸 목표로 하는데
    이글은 이미 피지컬적인 최고로 인해 결과가 최고가 된 선수가 그 과정에서 놓고살던 주변상황과 과정을
    채워보고 알아가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결국 원하는것이
    자기가 가져보지 못한게 아니라 이미 한번 가진적이 있다는 부분도 좋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급로불사
    작성일
    24.05.20 16:43
    No. 4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칼날부리.
    작성일
    24.05.20 16:45
    No. 5

    진성윤 팔꿈치 각도 좁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급로불사
    작성일
    24.05.20 19:32
    No. 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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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 스프링 캠프의 의미 +4 24.06.08 119 7 12쪽
87 87. 스프링 캠프 +4 24.06.07 125 9 12쪽
86 86. 메이저리그 입성 +6 24.06.06 140 8 12쪽
85 85. 히어로즈의 진성운입니다. +4 24.06.05 134 7 11쪽
84 84. 6회차 삶의 시작 +4 24.06.04 142 8 12쪽
83 83. 우승과 두 여자 +6 24.06.03 138 9 12쪽
82 82. 29년만의 우승 +6 24.06.02 133 7 17쪽
81 81. 의도치 않았던 전개 +4 24.06.02 109 5 12쪽
80 80. 인간이 밤 하늘에 하얀 별을 쏘아 올릴 때 +6 24.06.01 121 5 12쪽
79 79. 우주전쟁 +2 24.05.31 126 5 13쪽
78 78. 대망의 한국시리즈(4) +4 24.05.30 122 7 14쪽
77 77. 대망의 한국시리즈(3) +6 24.05.29 120 7 14쪽
76 76. 대망의 한국시리즈(2) +4 24.05.28 121 7 12쪽
75 75. 대망의 한국시리즈(1) +4 24.05.27 130 5 13쪽
74 74. 마지막 데이트 +4 24.05.26 140 5 12쪽
73 73. 정규리그 우승 +4 24.05.25 134 8 11쪽
72 72. 팔씨름 달인 홍지상 +8 24.05.24 132 8 12쪽
71 71. 마지막 과제 +6 24.05.23 139 7 12쪽
70 70. 마이 네임 이즈 제임스 딘 +4 24.05.22 137 8 13쪽
69 69. 오빠 화이팅! +6 24.05.21 142 7 12쪽
» 68. 환장하겠네 +6 24.05.20 14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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