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헤... 새아미 이 하나 났어용~ 보이죵?
카메라 비스무리한 것만 갖다 대면 대번에 폼을 잡는 새암이...표정관리까지 해요, 세상에나.....
이 베개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울아빠의 외할머니께서 천리만리 먼 거제도에서 택배로 부쳐준 맥섬석 베개 올시다
외할머니께서 평생 코를 골았는데, 이 베개를 한 일년 애용하고 나니 코 고는 게 뚝 그쳤다고, 신기하다고, 명약이라고
그러한 연고로 울아빠한테 보내주신 건데, 아니, 코골기 대회 나가서 특상을 타실 울아빠, 요 명약을 도통 거들떠 보도 안혀요.
ㅎㅎㅎㅎ 그래서 할 수 없이 이 새아미가 장난감으로 갖고 노는디, 거참, 신기한 것이, 꼭 가야금 닮았네요이.
세상구경 한지 8개월짜리가 뭔 아는 게 그래 많으냐고라고라아? ㅎㅎ 울하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귀동냥 했구만이라아.
아, 근디, 말이 자꾸만 전라도 풍으로 돌아가분지네이...쩝! 전라도 말이 재미있능갑소. 울 하머니가 자꾸 써부능 거 보잉께로^&^*
시몽 하나부지, 사투리 이해해주시고 이쁘게 봐 주시셩~ 아멘~ 앗! 이럴 때 쓰라는 아멘이 아니라고라아?
자아, 가야금 한 곡조 퉁깁니다요. 먼저 줄을 고르고
퉁기 당당~ 둥그레 당당~ 얼씨구 소리 좋당~
지화자 좋고! 신난당~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나아를 버리고 가시는 시몽님은...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당~ 꼬리라도 다쇼잉?
이상은 2006.1.4.수요일 새암이 일기이고요,
이하는 2005.12.25의 새암일기랍니다.
001. Lv.52 사마택
16.10.23 17:02
히히히. 고놈 참 귀엽넹. 잘봤습니다.
002. Lv.49 난정(蘭亭)
16.10.24 21:20
ㅋㅋㅋㅋ! 보람 짱^&*
003. [탈퇴계정]
16.11.03 13:23
정말 사랑스럽네요!! ㅎ_ㅎ
004. Lv.49 난정(蘭亭)
16.11.20 17:04
으핫! 이 댓글을 이제야 봤심다.
리티아드님 복 받으시와요~
005. Lv.35 국밥돌이
16.11.15 22:29
아이가 참 귀엽네요 ㅎㅎ
006. Lv.49 난정(蘭亭)
16.11.20 17:05
하하 촉음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래요^^*
007. Lv.20 최정하
16.11.16 10:32
정말 행복해 보이시네요.^^
전 아기 보는 것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아기를 찾아볼 수 없어요. ㅎㅎ
2005년이니 귀여운 아기가 많이 자랐을까요?
008. Lv.49 난정(蘭亭)
16.11.20 17:06
예에. 새아미는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