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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나그네 님의 서재입니다.

계속 죽고 나니, 대한민국 최강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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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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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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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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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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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

DUMMY

에피소드 027.


러시아 진영.


“드미트리! 저것 뭐야? 우리 바가티르가 왜 이래?”


“자, 잠시만··· 대령님. 이반? 이반? 어떻게 된 건가?”


“라마가 확인 안 되는 기종이라고 합니다.”


“이런··· 체격이 크, 큽니다. 알렉세이 대령님.”


“그건 그렇다 치고 지금 우리 바가티르가 공격당하는 무기는 뭐 길래 속수무책이야?”


알렉세이 대령은 조금 전만해도 버텨내는 걸 넘어서 수적으로 눌러버릴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아 주먹을 쥐고 환호를 하고 있던 것은 사라져 버리고 어느새 망연자실하며 주저 앉아버렸다.


“세상에··· 대령님. 저것은 실전에 배치하기 어려워서 바가티르에 장착하지 못했던 레이저 무기입니다.”


드미트리는 기겁하며 대령에게 보고를 했다.




포항 천막.


천막 밖으로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와!!!! 대박입니다. 대위님.”


“완전 반전입니다. 야! 야! 저것 봐. 레이저에 모두 박살나버리네. 이거 예전 옛날 영화 본적 중에 저런 것 있었는데··· 뭐더라. 그거 비슷한 게···.”


“나 알아. 우주전쟁이라고 있지 않았어?”


“어, 맞아. 우주전쟁. 야, 이거 우리 애들 완전히 외계인이었네. 대위님. 대박입니다.”


“어때? 물량으로 될 것 같아?”


“시정 하겠습니다. 절대, 네버, 당연히 안 됩니다. 물량이라고 해도 고전 게임의 저글링이 아칸에게 택도 없는 소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본 도쿄의 비상 작전실.


일본 도쿄의 비상 작전실의 분위기는 무겁고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국방부 고위 간부들과 장군들이 큰 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아 있었고, 벽에는 일본 지도와 실시간으로 전황을 보여주는 스크린이 걸려 있었다.


홋카이도와 아오모리 지역은 여전히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여러분, 오늘 긴급히 모인 이유는 아시겠지만, 삿포로의 러시아 기지가 정체 모를 안드로이드 부대에게 기습을 당한 사실을 보고받았기 때문입니다.”


총리가 무거운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국방장관!”


국방장관은 침착하게 보고를 시작했다.


“총리님, 오늘 새벽 삿포로에 주둔 중인 러시아 기지가 정체 모를 안드로이드 부대에게 기습을 당했습니다. 이 안드로이드들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형태와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삿포로 기지는 거의 전멸 상태입니다.”


“뭐라고요? 삿포로 기지가 전멸 상태라니, 지금 전황에서 러시아를 공격할 만한 국가가 있단 말입니까? 당황스럽군요!”


해상 자위대 야마다 제독이 난감한 목소리로 말했다.


“맞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러시아 본토에서 제대로 밀어붙일 유닛 수량을 들여왔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뭐··· 우리에겐 다행이라고 해야 하지만 말입니다.”


총리가 덧붙였다.


“그렇지만, 그게··· 좀 난감한 부분이 파악되었습니다.”


“난감한 정보라뇨? 그게 무엇이길래 이 상황에서 망설이십니까?”


야마다 제독이 물었다.


“그 안드로이드들은 한국의 신형 안드로이드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됩니다.”


국방장관이 당혹스러워했다.


“아오키 대표, 혹시 이와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까?”


총리가 물었다.


아오키 안드로이드 센토 기업 대표는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장관님께 자료를 받아 보니 안드로이드들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그들이 지금 처한 상황을 다들 아실 텐데 이 말을 믿으십니까?

정말 이 말이 맞다면, 이는 매우 치욕적인 일입니다. 우리가 그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만으로도 자존심이 상합니다.”


아오키 대표는 어이없다는 몸짓을 하며 이 말을 믿는 당신들이 어이없지 않냐는 듯 말을 건넸다.


“아오키 대표, 당신 말이 맞으면 좋겠지만 지금 정보로는 불행히도 맞는 상황이오.

더 심각한 것은 미국이 추가 보급을 우리에게 보내지 않고 한국으로 보냈다는 사실입니다. 총리님.”


“뭐라고요? 아니,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우리가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알고도 그런 결정을 하다니.”


나카무라 장군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말했다.


“그게 사실입니까? 우리가 그렇게 신뢰하던 동맹이 우리를 버리고 한국을 선택하다니, 정말 믿을 수 없습니다.”


총리가 경악하며 말했다.


“네, 총리님. 확인된 정보입니다.

미국은 한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건 정말로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국방장관이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미국이 우리를 배신하다니!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 협력을 했는데 이런 식으로 배신을 당하다니, 정말 치욕적입니다. 국방장관님, 도대체 이유라 뭐랍니까?”


야마다 제독이 분개하며 덧붙였다.


“우리가 충분히 버틸 수 있으나 한반도가 무너지면 일본도 무사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어 균형을 맞추고자 한국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연락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즉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외교적인 부분이나 군사적인 부분 모두 고립이 되어버리면 안 됩니다.

국방장관, 추가적인 정보 수집과 분석을 명령하십시오.

그리고 방위청 장관, 한국과의 외교적 대화를 시작하십시오. 이 사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일본의 안보는 큰 위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총리가 결연한 목소리로 지시했다.


“알겠습니다, 총리님. 즉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국방장관과 방위청 장관이 동시에 대답했다.


이때 육군 참모총장급 인물인 다케다 장군이 입을 열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러시아에 대해 너무 소극적입니다. 러시아에 수세에 몰렸을 때 들이쳐야 합니다.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않으면, 더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러시아를 공략해야 합니다.”


“다케다 장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고려해 주십시오.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면 내수와 국민의 생계는 어떻게 됩니까?”


방위청 장관이 반박했다.


“장관님, 지금은 생계보다 국가의 존망이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러시아를 저지하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는 없습니다. 우리는 과감하게 나서야 합니다.”


다케다 장군이 강하게 주장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아오키 대표, 이젠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계속 지원에 소극적이셨는데 이젠 태도를 바꿔주십시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지금 이 사태가 저희 때문이라고 몰아세우시는 겁니까?”


“그게 아니잖소. 급박한 상황을 좀 제대로 지원해달라고 하는 것 아니오.”


“자! 자! 자중하시오. 우리끼리 싸울 데가 아니잖소.

그리고, 총리님!

현재 한국의 군 지휘부가 오키나와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 점을 이용해 그들이 우리에게 협조하도록 강하게 압박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와 협력하지 않으면 그들도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국방장관이 단호하게 말했다.


“네, 총리님. 그들이 지금 우리 수중에 있으니 회유를 먼저하고 말을 안 듣는다면 강압적으로라도 협조를 강력히 요구해야 합니다.”


방위청 장관이 대답했다.


“알겠소. 하라구치 내무장관을 통해서 접촉해 보리다.”





같은 시각, 중국 북경 지휘 통제실.


중국 북경 지휘 통제실은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긴급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고위 군사 간부들과 전략가들이 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아 있었고, 벽에는 실시간 전황을 보여주는 대형 스크린이 걸려 있었다.


스크린에는 개성 전투와 상주 전투의 패배로 인한 붉은 경고등이 깜빡이고 있었다.


장 웨이 인민해방군 총사령관이 침통한 표정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다.


“개성 전투의 실패와 상주 전투의 패배로 우리가 큰 타격을 입었어.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


장 웨이 인민해방군 총사령관이 무겁게 입을 열었다.


“사령관님, 한국에 대한 전력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전술 계획이 문제였다고 판단합니다.

예상치 못한 전력의 안드로이드가 나타나면서 우리의 전력에 큰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군사 전략가인 왕 소장이 대답했다.


“왕 소장님, 정보가 문제였다고 하시는 겁니까? 우리의 정보국은 문제가 없습니다. 애초에 이 안드로이드들은 어디서 온 것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이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정체를 밝혀야 합니다.”


정보국 장관인 장 리창이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항변했다.


“현재로서는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최신 기술을 제공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때, 통신부 장관인 천 리가 보고했다.


“미국이 우리를 이렇게 방해하다니, 정말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지원을 차단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장군님, 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러시아가 삿포로에서 정체불명의 안드로이드 부대에 기습을 당해 전멸했습니다. 이 안드로이드들도 한국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첩보부의 책임자인 쑨 중령이 입을 열었다.


“그게 정말이오? 러시아가 패배했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리우 장군이 경악하며 말했다.


“맞습니다, 장군님.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첩보부의 책임자인 쑨 중령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러시아와 즉시 협력 회의를 열어야 합니다. 우리의 군사력을 통합해 이 위협에 대응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을 분쇄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리우 장군이 결연하게 말했다.


“그런데 그게 이상한 것 아닌가? 여태 미국이 방관하고 일본과 타이완에 대해서만 지원했었고 그 지원도 지금 그 불분명한 안드로이드 같은 것들은 아예 없었는데 이제와서? 굳이? 그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나?”


장 웨이 인민해방군 총사령관이 의견들을 내놓는 것에 앞뒤 말이 안 맞다고 한소리를 했다.


“하지만, 사령관님. 그 안드로이드가 한국에서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건 왕 소장이 몰라서 하는 소리 아닌가? 역사 공부를 안 하나? 역사 대대로 그놈의 한반도 놈들이 어떻게 버티어 왔는지를 몰라서 하는 소리인가?

그런 식으로 방심하다가 당하고 나면 뭐라 변명할 텐가?”


“아,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장 리창 정보국 장관과 협의하여 다시 한번 정보를 모아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군사전략 왕 소장은 식은땀을 흘리며 빠르게 인정했다.


“사령관님, 일본이나 미국도 그 기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사령관님 말씀처럼 한반도에 해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왕 소장님과 협의하여 빠르게 보고 올리겠습니다.”


왕 소장이 사령관에게 타박을 듣는 것을 본 장 리창은 태세 전환을 하여 사령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왕 소장은 그가 못마땅했으나 지금은 가만히 있어야 하는 순간임을 알기에 굳은 표정으로 가만히 있었다.


“지금 생산 시설은 어떻게 되고 있나?”


“한반도의 평양에 추가 생산 시설을 짓기 시작했고 다음 주 내로 완공되어 실세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거기에 다롄에도 다음 주부터 추가로 공장 신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군수부 책임인 후이 대령이 미리 준비해온 자료를 보고 했다.


“후이!”


“네, 사령관 각하!”


“일일 생산량이 어떻게 되나?”


“다음 주 완공되는 시점에는 일일 생산량이 500기가 될 것이고 다롄이 완성되면 하루 일일 생산량은 1000기가 넘을 예정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그 이상이 되도록 더 구상해 봐. 이대로는 밀릴 수 있다.”


“네, 각하 동지!”


“다음! 우리는 신규 모델을 언제쯤 볼 수 있나?”


“연구 소장 천리입니다. 아직 무기와 방어체계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늦어지고 있어서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체격도 올리고 스피드도 올려보게.”


“사령관님, 만약 지금 상태에서 그렇게 되면 기존 모델과의 전투에서도 불능 상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들은 되는데 왜 우리는 자꾸 불가능하다 하는가? 인민의 정신이 이토록 해이해져 있다면 우리가 저 자본주의 놈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어.

어떻게 해서든 압도할 만한 로봇을 만들게.

시진차이 주석께서도 기대가 크시다는 걸 명심하게.”


“네, 네. 사령관 각하. 바짝 조이도록 하겠습니다.”


“리우 장관!”


“네, 사령관 각하.”


“러시아에서는 연락이 온 것 있나?”


“먼저 연락이 온 것은 없고, 어제 저녁에 넌지시 협의 전문을 보냈습니다.

아직 답신이 없는데 아마도 지금 러시아의 상황도 난감한 상태라 곧 연락이 올 것이라 봅니다.”


“그건 그렇고 내가 볼 때 한반도는 지금 승리로 방심한 상황일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한반도를 우리가 가지지 못한다면 모두 부셔도 좋아. 아니 모든 것이 다 부서진 채로 우리가 가져도 상관은 없다.

그러니 각 기지에 있는 미사일을 모두 상주와 대구를 겨냥해 쏟아부을 계획을 세우도록.

한 번쯤 다시 본때를 보일 필요가 있어. 어차피 미사일을 어디에 쓸 필요가 없으니 그렇게라도 소모 시키도록.”


“그렇게 되면 민간인의 피해도 매우 커질 것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놈들을 더 자극해서 본격적인 참전을 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왕 소장이 난색을 표했다.


“지금 왕 소장은 한국인이요?”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한참을 노려보는 사령관 장 웨이.


눈총을 받는 것은 왕 소장이었지만 내심 주변 모두는 다 자신이 그런 위치인 것 같은 위기감에 그저 사령관의 말을 경청하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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