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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연재수 :
11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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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9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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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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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임중 반도.] 혼란의 반도. 지옥의 여신, 제국의 여신, 가희의 여신. (1)

DUMMY

천자제국의 민국 침공으로 인해 전 세계가 제국을 향해 강력하게 반발을 한다. 그러나 제국이 그런 거에 눈 하나 깜빡하고 그랬던가? 지금 제국은 무려 전선이 2개나 형성이 되어 있는데, 해군 주력부대는 아주 대륙에 있는 자국 해군기지로 이동했고, 무경부대는 민국에 진군해있는 상태. 아주 대륙의 해군기지를 보호하기 위해 해군의 남부전구 소속 주력부대가 동원되었지만 후속 보급이 매우 어렵다.



지금 제국과 민국의 경계인 천자해협. 여기에 기뢰가 상상이상의 양이 부설되어 있다.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천자민국을 지원하는 그 과정에서 부설한 기뢰 양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는데, 과거 어떤 제국이라 불렸던 나라에서 적을 고립시키기 위해 부설했었던 그 기뢰의 양을 훨씬 초월하는 수준은 아니겠지? 어떤 제국에서 약 25,000여 개의 기뢰를 부설했다고 하면,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천자제국의 영해 전체에 부설한 기뢰 양은 약 60,000여 개는 최소한 되지 않을까?



“천자민국을 지원한단 명목으로 부설한 기뢰. 일일이 다 계산하기도 싫다. 그렇지?”


“그렇습니다. 마리 님.”


“그러고 보니, 민국은 ‘국군’ 이란 표현보다 ‘당군’ 이라 부르지?”


“네. 천자민국도 글로리아 공화국과 마찬가지로 ‘국민당’ 이라는 당이 실질적 유일 정당이라 합니다.”


“법적으로는 다당제, 실질적으로는 일당제. 둘 다 똑같네?”


“네.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민국은 지금도 당군이면... 다들 그냥 편하게 ‘국민당군’ 이라 부르겠네?”



물론 천자민국도 군의 정식명칭은 따로 존재하지만, 국군 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천자민국은 제국과 달리 법적으로는 다당제를 보장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천자민국 국민당’ 이라는 그 당만이 의회에 있다. 실질적 일당제란 의미. 아무튼, 아무도 민국에게 무기를 판매해주지 않았는데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친히 나서준 덕에 온갖 무기들로 무장한 상태. 과거 전성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지만 그렇다고 해도 질적, 양적 모든 면에서 열세라 의미가 있긴 할까?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제 오면 어떡 하냐?”


“죄송합니다. 무기 밀반입이 쉽지 않아서 늦었습니다.”


“아직 밀반입을 다 하지 못한 곳이 있었다는 건가?”


“네.”


“......뭐 어찌 되었건 결국 해냈으니 그걸로 된 거지. 안 그런가? 너무 화내지는 말자고. 원래 밀반입은 정말 어려운 거니까.”



언제나 마리는 이런 모습을 보인다. 어찌 되었든지 결국 무사히 밀반입을 끝내고 돌아오는데 성공한 거니 그걸로 오케이라 말하는 그녀. 노수연에 미안하지만 어차피 자기 입장에서는 결국 그녀를 없애지를 않을 수 없으니 어쩌겠는가?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천자제국을 적으로 규정하는 자들을 상대로서 우선적으로 무기수출 협상을 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판매만 잘 되면 된다.



“우리들은 결국 돈도 벌고, 데이터 수집만 잘 되면 다 되는 거지. 죽음을 부르는 상인? 마음대로 무기를 실컷 사가면서 그런 소리나 하니 세상 참 재밌지.”


“그렇습니다. 마리 님.”


“다들 그렇게 말하면서, 계속 사다가 쓰는 걸 보면 결국 좋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소위 ‘가성비’ 말인가? 우리 엔터테인먼트가 얼마나 고품질의 무기를 제공하는데.”



마법소녀용 무기. 일명 마법무기로 인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서 왜 그걸 자꾸만 구매를 하는 것일까? 결국 사용해보니까 좋기에 그런 거 아니겠는가? 그걸 사용하는 동안에 본인의 생기를 모두 빼앗겨가며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더라도 결국은 사는 데에는 이대로 그냥 가만히 적의 노예가 돼서 살지 않겠다는 그런 거라고 봐도 되겠지? 분명 그 때에 마리는 영원히 자손대대로 적의 노예로 살기 싫다면 무기를 들라고 했었지.



“무기를 안사고 영원히 노예로 살 건지, 무기를 사고 지배권력 으로부터 자유를 찾을 건지.”


“양자택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선택지를 제공하시는군요.”


“이 정도는 기본이지. 정말로 많이 봐준 시나리오 선택지 그 자체인데.”


“그런데 민국군이 말입니다. 만일 전사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아주 간단해. 광기어린 상태로 변하고서는 적진을 향해 돌진하게 되지. 그리고......?”


““그리고?””


“빵.”


““......?””


“정말 모르겠어? 폭발하게 된다고. 그러니까 ‘인간폭탄’ 이라도 된다고.”



무장한 마법무기가 곧 자폭공격을 위한 무기로도 쓰일 수 있다고 말하는 마리.



그걸 무장한 자가 사망하게 될 시에, 그 마법무기에서 빛이 나고서는 마치 ‘광전사’ 와도 같이 변하여 실로 엄청난 속도로 적진을 향해 돌진하고서는 그곳에 뛰어들자마자 바로 자폭해버린다는 것. 인간 자폭무기로도 쓸 수가 있게 한다는 건데, 문제는 이 광전사 모드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그 사람은 사망한 상태이기에 ‘좀비’ 상태로서 움직이는 것이므로 아무리 총에 맞아도 아무 고통도 없이 질주한단다.



마리 엔터테인먼트. 마리는 이 민간 군사용역업체를 설립한 것을 최고라 생각한다.



“마리 엔터테인먼트. 이건 힘없는 약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민간군사기업이지.”


“우리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약자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모두들. 날 믿고 지금까지 따라와 줘서 고맙다. 이제 다음 논의로 한 번 들어가 볼까?”


““예, 알겠습니다.””



------------------------------------------------------------------



멜트가 그 초등학생의 몸을 흡수해서 이젠 그 아이로서 행세를 하며 살아갈 수가 있는데도 마리나, 리아나는 별로 관심 밖이다. 그러든지 말든지 식으로. 어떻게 하든 본인들은 별로 신경을 쓰고 싶지도 않고, 관심도 갖고 싶지도 않고, 그냥 그런 것이다. 라는 식으로 일관하는 것. 비록 상당한 양의 벌어온 돈을 죄다 기부하기는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을 해나갈 수가 있는 건, 많이 남았으니까.



마리나가 공산해방구에 잠입해서 획득한 돈, 현물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가 없다.



돈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금, 은 등등의 각종 현물들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걸 한꺼번에 다 가져오는 것도 쉽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또한 한꺼번에 다 가져와서 함부로 사용하게 될 시에는 추적을 당할 수도 있기에 가져올 수가 있는 만큼만 가져와서 사용하고, 부족하게 될 시에 이제 가능한 만큼 가져오는 식으로 반복한다. 지금도 공산해방구는 정부에서 뒤처리 작업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근데 마리나는 돈이 참 많은 거 같아.”


“그래도 리아나 너에 비한다면, 내가 번 돈은 세포 만큼에도 결코 속하지 않는다.”


“너무 겸손하다. 실질적으로는 반대일 텐데?”


“의심을 하는 것은 네 사정상 어쩔 수는 없으나, 망상은 하지 말기를 바란다.”


“에이이, 알고 있지! 마리나는 결코 나쁜 애가 아니잖아?”


“.......”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네 편이야. 알았지?”


‘리아나. 근데 말이다. 약속이라는 건, 어제 해놓고도 오늘 바로 뒤집으라고 있는 거다.’


“......?”


‘약속은 본래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거 같다. 공산당 녀석들을 보면서 느낀 바다.’


“저기, 마리나?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는 거니?”


“아니다. 아무것도.”



아주 대륙의 해군기지에선 현재 제국 해군과 아주공산연합이 대규모 전투를 벌이고 있다. 아무리 60만 대군 병력이 동원된 상태라고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전을 보이기가 힘든 데에는 압도적인 병력 물량 차이 때문이다. 60만 대군이면 정말로 많은 병력인데도 불구하고 기지 방어가 여의치 않은 데에는 공산연합의 병력이 훨씬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마리의 무기상의 지원도 받았으니.



“근데 말이야? 마리나가 마법소녀로 변신하는 모습을 한 번 보고 싶다.”


“......마법소녀. 그게 현실에서 과연 존재할 수가 있을까.”


“있지 않을까? 믿으면 반드시 그게 이루어진다고 하잖아. 응?”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군. 마법소녀, 정말로 존재할 수가 있으면 좋겠다.”


“우리 둘 다 마법소녀로 변신해서 이 세상을 환하고 아름답게 만들어보자!”


“......그러면 좋겠군. 리아나 너라면 분명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에헤헤, 마리나에 칭찬 받았다.”


“칭찬 받기를 좋아하는군. 넌 어디를 가나 모두의 축복을 받고 자랄 운명인 모양이다.”



마리나는 언제나 해맑고 활기찬 리아나를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은 심정이겠지.



그 때에 자신이 리아나를 구해준 것이야말로 본인이 인생에서 가장 최고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지. 아니, 할 것이다. 그 때에 자신이 리아나를 구해줬기에 지금의 자기 자신도 있을 수 있는 거니까. 그 때에 리아나를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자신은 결코 없었을 거라는 것이 그녀의 생각. 언젠가 자기 자신이 어떻게 되더라도, 그 때에는 리아나가 최고의 여자로 성장해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리아나.”


“응?”


“절대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말이야.”


“......왜 갑자기 뜸을 들이고 그래? 혹시 너도 무슨 일이라도 당하려는 거 아냐?”


“그럴 리가 있나. 하지만 만약을 위해 미리 말해두는 것이 좋을 거 같아서.”


“......?”


“만일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혼자서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


“그리고, 네가 날 반드시 구해주러 올 것이라는 것도 말이지.”


“응! 만일 네게 무슨 일이 생기게 된다면, 내가 반드시 널 구하러 갈게! 그 때에도, 네가 날 구해줬잖아? 그 때가 혹여 온다면 내가 널 구해줄게!”


“그래. 리아나 너라면 그렇게 말할 거라고 생각했다. 친구라는 건, 그리고 가족이라는 건 이렇게 서로가 도우며 사는 것이다.”



마리나는 리아나의 확고한 대답을 듣고서는 역시 그 때에 자신이 구해주기를 최고로 잘한 거라고 다시 한 번 느낀다. 만일 그 때에 리아나가 자신을 구해내지 못한다고 해도, 그걸 계기로서 리아나는 더욱 강해져서 다시 구하러 오면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일. 기껏 구해내겠다고 무턱대고 진입했다가 결국 실패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고서야 강해진 후에 다시 시도하여 성공해낸 사례들이 많다고 하니까.



물론 그 때에는 많은 시간이 지나버려 서로의 얼굴이 많이 변해있겠지만 말이다.



“그래. 그냥 해본 소리였다. 하지만 리아나 너는 강하니까 내가 안심할 수 있는 거다.”


“응! 네가 그 때에도 날 구해줬듯이, 혹여 네가 그렇게 되면 내가 널 구해줄게!”


“그래. 리아나. 너를 믿고 기대하고 있겠다.”


“응! 나만 믿어!”



------------------------------------------------------------------



글로리아 공화국 내륙 자치구. 그곳에는 ‘임중 반도’ 라는 곳이 있다고 한다.



‘S’ 문장을 단순화한 걸로 보이는데, 그곳의 북부 지역에 천자제국이 몰래 심어놓은 공산당원들이 또 폭동을 일으켜서 점령한 것. 그래서 그곳을 ‘북임중 공산공화국’ 이라 명명한 상태로서 국가 수립을 선포한다. 당연하지만 글로리아 공화국 국민당 정부에서는 그 공산당을 불법점거집단, 반국가단체라고 규정하고서 바로 토벌을 명령한다. 그러나 군도 자치구 당시와는 달리, 천자제국 육군이 직접 주둔하고 있어 폭격도 쉽지가 않다.



그러나 정부군이 그 북임중 주변을 완전하게 봉쇄해버리고 있는데다가 천자제국 측과도 기어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포격전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지상군이 안으로 그 공산해방구 내부로 진입하지는 않고 있으나, 포병대가 계속적으로 포격을 가하고 있고 또한 전략공군사령부도 폭격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다.



“마리나. 또 돈 벌러 가야만 하지 않겠어?”


“......멜트. 또 무슨 수작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거지.”


“왜긴! 만약을 위해 또 돈을 벌어야만 하는 거잖아? 이 세상을 깨끗하게 정화할 수가 있는 기회고. 안 그러니?”


“멜트. 너,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된 후로는 왠지 더욱 적극적이 된 것만 같다.”


“아하하, 그렇게 보이냐?”


“왠지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군.”


“에이이... 말이 심하네. 나는 원래부터 이랬는데. 크크큭.”


“......하지만 네가 그렇게까지 해달라고 하면 장단 좀 맞춰줘 볼까.”


“오호! 진짜? 고마워!”


“물론 네가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뭔가 큰 문제가 있는 모양이군.”


‘히이익?!’


“겉으로는 무표정 상태를 유지해도,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겠지.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따로 묻지 않겠다. 멜트.”



마리나는 이번에도 그 공산해방구로 가기 전에, 뭔가 또 메모를 하기 시작한다.



이번에도 또 돈을 벌어들일 수가 있는 일거리가 하나 들어왔기에 그걸 하러 간다는 것. 하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내용을 약간 더 덧붙이게 되는데, 바로 자신이 했던 말을 지켜줄 수가 있다고 믿는 내용이다. 마리나가 말하는 그 내용 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그거라고 보면 되겠지. 그걸 끝으로 마리나는 북임중 공산공화국 이란 이름의 그 해방구로 향할 준비를 한다. 물론 이전과는 다른 예감이 들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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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임중 반도.] 혼란의 반도. 지옥의 여신, 제국의 여신, 가희의 여신. (2) 18.11.15 39 0 13쪽
» [임중 반도.] 혼란의 반도. 지옥의 여신, 제국의 여신, 가희의 여신. (1) 18.11.10 45 0 14쪽
21 [마리 엔터테인먼트.] 다국적 민간 군사용역업체. 마리의 중요 고객들. (2) 18.11.03 42 0 14쪽
20 [마리 엔터테인먼트.] 다국적 민간 군사용역업체. 마리의 중요 고객들. (1) 18.10.31 55 1 15쪽
19 [혼돈만이 있는 세계.] 끝이 보이지 않는 혼돈의 세상. (2) 18.10.29 55 0 13쪽
18 [혼돈만이 있는 세계.] 끝이 보이지 않는 혼돈의 세상. (1) 18.10.27 47 0 13쪽
17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5) 18.10.25 47 0 13쪽
16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4) 18.10.24 46 0 13쪽
15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3) 18.10.22 41 0 13쪽
14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2) 18.10.20 49 0 13쪽
13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1) 18.10.19 41 0 12쪽
12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5) 18.10.18 41 0 12쪽
11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4) 18.10.16 40 0 12쪽
10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3) 18.10.13 48 0 12쪽
9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2) 18.10.10 52 0 12쪽
8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1) 18.10.09 53 0 11쪽
7 [마리나의 옆에서 함께 가려면?] 강해지기 위해서 뭐든 다 하자. 18.10.07 52 1 11쪽
6 [다크 마법소녀물.] 평범함을 거부하라. 어둠을 지향하라. (4) 18.10.06 58 0 11쪽
5 [다크 마법소녀물.] 평범함을 거부하라. 어둠을 지향하라. (3) +2 18.10.05 73 3 11쪽
4 [다크 마법소녀물.] 평범함을 거부하라. 어둠을 지향하라. (2) 18.10.03 77 2 10쪽
3 [다크 마법소녀물.] 평범함을 거부하라. 어둠을 지향하라. (1) 18.10.02 101 2 10쪽
2 [프롤로그.] 지옥의 여신, 강림하다. (2) 18.09.30 116 2 11쪽
1 [프롤로그.] 지옥의 여신, 강림하다. (1) +2 18.09.29 515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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