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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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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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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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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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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마리 엔터테인먼트.] 다국적 민간 군사용역업체. 마리의 중요 고객들. (2)

DUMMY

제국무장경찰부대. 준군사조직인 덕에 군복을 입고 다니는 경찰부대라 보면 된다.



다들 ‘무경부대’ 라고도 줄여 부르는 편인데, 이들 가운데에 주력부대는 제국의 동부전구에 위치하고 있다. 동부전구는 현재 이들과 대치하고 있는 분단 관계인 ‘천자 공화국’ 이라는 그쪽을 겨냥하고 있는 부대. 천자민국 이라 부르고도 있는데, 만일 저들이 제국에게서 독립을 하겠다고 선언하게 될 시에는 이 무경부대가 먼저 진입할 예정이다.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 ‘자국 내의 반란세력 진압’ 이라는 명분을 내세운다면 국제사회 반발과 제재를 최대한 무력화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다.



천자 공화국이 제국과 대치하고 있는 곳은 천자해협 만이 아니다. 저기 멀리 ‘해남 섬’ 이라 부르는 곳도 포함되어 있는데, 해남 섬도 그 공화국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제국의 침공이 시작된다면 남부전구사령부는 해남 섬을 담당하고, 동부전구사령부는 공화국의 본진을 직접 침공하여 동시공격을 할 것이다.



“어서 오십시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리 님께서는 따로 바쁜 일정이 있어 제가 대신 오게 되었습니다.”


“어서 안으로 들어가시죠.”


“네. 알겠습니다.”


“우리 공화국에도 무기를 많이 판매해주십시오. 어느 나라도 무기를 팔아주지 않습니다.”


“일단 안에서 얘기를 나누도록 하죠.”



천자공화국 국방부. 이곳으로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무기상이 방문한다.



아무도 이 공화국에 무기를 판매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다국적 민간 군사용역업체’ 로서 활동하고 있는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도움을 받자. 국가가 아닌 다국적 민간 기업에게서 무기를 도입하는 거라면 제국도 결코 반발하지 못할 테니까. 설령 한다고 해도, 민간 기업인만큼 제재도 쉽지 않다. 만일 제재를 한다? 이미 제국 내부로 무기를 상당수나 몰래 밀반입을 하고 있는 그들인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무기를 대거 구매하고 싶습니다.”


“필요한 무기는 여기 잔뜩 있습니다.”


“......견적서의 내용이 매우 꼼꼼하고도 세세하게 적혀져 있군요. 필요한 양이 정말로 많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마리 님께서는 매우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그렇다는 건!?”


“혹시?”


“......화물 수송기들이 대거 도착한 모양이군요.”



천자 공화국이라 불러도 되고, 천자민국 이라고 불러도 좋다. 뭐라 표기해도 되기에 결코 혼동하지 말기를 바란다. 어쨌든 천자민국 동부 공군기지. 그곳으로 국적 불명의 화물 수송기들이 여럿 날아오더니만 이내 그 기지에 착륙하고서 각종 무기들을 공수한다. 국적불명 이라고 했는데,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마크가 새겨졌다.



연애기획사 비슷한 방식의 회사명을 쓰면서 사실상의 다국적 민간 군사용역업체다.



“마리 님께서는 지금 우리들의 대화를 화상회의를 통해 다 보고 계십니다.”


““......!?””


“하지만 공화국군이 철모를 좀 바꿨으면 하는 조건을 붙이셨습니다.”


“이 철모는?”


“많이 남아있어서 좀 처분을 해야 하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죄송하지만, 이 철모를 사용해주십시오.”


“어디선가 많이 본...... 응? 이거 설마!?”


“천자민국은 이곳으로 쫓겨나기 이전에는 이와 비슷한 철모를 쓰셨잖습니까?”


“그렇다면 이건!?”


“그렇습니다. ‘M1935’, ‘M1956’ 이라는 철모가 있었는데... 이 둘을 혼합한 형태입니다.”



M1935, M1956. 두 종류의 철모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둘을 혼합한 것이란다.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한 번 개발했다고 하는데, 천자민국의 입장은 그냥 쓰라면 쓸 수밖에 없다. 아무도 무기판매를 해주지 않으니 이 녀석들의 손이라도 빌리는 것이 당연한 일.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공화국에 실로 어마어마한 양의 무기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제국에도 전해지고, 그 회사를 향해 대놓고 비난하는 것이 당연한 일. 하지만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그냥 무시한다.



공화국 본섬에 무기들이 판매가 되고, 저 멀리 해남 섬에도 무기가 대거 판매된다.



해남 공군기지, 그리고 해군기지에 동시에 진입하는 마리 엔터테인먼트. 도대체 회사 규모가 얼마나 크기에 화물선, 화물 수송기가 동시에 와서 공수가 되는 걸까? 마리 엔터테인먼트. 이건 뭐 다국적 기업인지 아니면 미승인국인지 도저히 구분이 가질 않는다. 그곳 직원들이 해남 섬의 곳곳에 지뢰를 대거 매설하고, 본섬에 온 직원들도 기뢰부설함을 여럿 동원하여 기뢰를 심히 어마어마하게 부설한다.



[공화국이 요청한 무기들은 전부 판매했나.]


“네. 마리 님.”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천자제국이 반란세력 진압을 명목으로 개입할 것이다.]


“제국이 공화국을 침공한다는 거죠?”


[그래. 무장경찰부대는 이미 군마 열도의 인근에 집결해있는 상태라고 한다.]


“설마 공중조기경보기를 띄우신 겁니까?”


[설마. 내가 그렇게 돈이 많은 여자로 보이니? 무기판매가 다 끝나는 즉시 철수한다.]


“알겠습니다. 마리 님.”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직원들이 신속히 천자민국에서 철수하는 모습이 보인다.



------------------------------------------------------------------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직원들과 수송 장비들이 모두 철수하고 얼마가 지났을까?



천자민국의 내에선 제국으로부터 아예 독립을 하잔 시위가 빗발치기 시작했고, 또한 ‘천자’ 라는 이름을 지우자는 구호까지도 울린다. 민국 정부와 의회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제국에서는 반란분자 소탕을 명분으로 내세우고서는 무장경찰부대를 동부전구 해안가에 대거 집결시키고서는 작전을 바로 시작한다. 무경부대 경비함 들이 이동하자마자 기뢰에 걸려 침몰한다.



“......시작되었는데?”


“마리 님. 여기에 계셨습니까?”


“그래. 글로리아 공화국. 여기가 왠지 모르게 오고 싶어져서 말이야?”


“그렇습니까? 마리 님. 우리 회사가 지원만 하는 게 아니라... 사업 확장을 요구하는 내부 분위기도 있잖습니까?”


“직접 싸우기도 하는 ‘군사력 제공’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라고? 그것도 돈을 벌기에는 제격이기는 하지만......?”


“여러 문제들이 있다는 것입니까?”


“그래. 군사력 제공으로도 확대를 했다가는 다들 무기를 사들이지 않을 수도 있잖아?”


“그렇지 않습니다. 그걸로 직접 무기 성능을 입증해낼 수도 있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근데 군사력 제공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선 그 군사력으로서 싸울 수 있는 병사가 많이 필요하다. 마리도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이진 않으나 그 병사가 많이 필요하다. 일단 그쪽 분야로의 사업 확장은 임원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결정하자는 말을 한다. 아예 거부하는 것은 아니니 그래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라 하면 될까? 마리의 손이 뻗치는 곳엔 항상 무기가 차고 넘치는 세계가 만들어진다.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무기를 구매해주는 국가들은 지금 무기가 차고 넘친다.



당장 아주공산연합만 봐도 그렇다. 천자제국 해군기지 곳곳에 기뢰를 부설해서 그 해군이 어떻게 하기 힘들도록 했을 뿐만이 아니라, 제국군이 지칠 대로 지치게 만든다는 식으로 계속적 파상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아무리 제국이 대군 병력을 파병했다고는 하나, 아주 대륙을 차지하고 있는 공산연합의 군세도 만만찮기에 뭐라 할 수가 없을 정도라고 보면 된다. 도저히 답이 보이지를 않는 것이다.



“아주공산연합, 중앙 합중국의 서부 정부, 천자민국. 우리 회사의 VIP 고객들이지.”


“마리 님. 더 많은 무기들을 미리 만들어서 판매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당연하지. 특히 천자민국은 원하는 대로 더 구매할 용의가 있다고 했지?”


“그렇습니다. 아무도 무기를 판매해주지 않으니 당연한 것입니다.”


“덕분에 우리들은 데이터 수집도 훨씬 쉽고, 무엇보다 싼 가격에 재고 처분도 할 수 있는 것이지. 그래서 참 좋은 거야.”


“역시 마법무기들을 여러 나라들에 파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정화시킬 아주 좋은 거죠.”


“세상 사람들이 결코 불의에 맞설 힘이 없다면, 그걸 강제로라도 깨우게 하면 되지.”


“그게 바로 이거죠.”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제대로 된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질 수가 있다고 믿어.”



천자제국이 자국 내의 반란세력 진압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무경부대 들을 민국으로 투입한다. 당연하지만 본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군마 열도를 통과해야만 하는 일. 그러나 그 열도로 진입하는 거부터 매우 만만찮다. 부설된 기뢰 양부터 장난 아니기 때문이다. 그간에 건조된 함정들의 수가 매우 많다고는 하나, 그에 비례해서 부설된 기뢰의 양도 실로 어마어마해서 기뢰만 갖고 해상봉쇄를 하는 느낌이다.



당연하지만 지금 이 상황을 볼 때에 제일 좋은 건, 마리 엔터테인먼트.



아주공산연합, 그리고 천자민국이 아주 열심히 자기네들의 무기를 사용해주고 있어 데이터 수집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덕에 아주 큰 이익을 보고 있다. 공짜나 다름이 없는 가격으로 막 뿌려댄 것도 바로 데이터 수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 그나저나 이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도대체 정체가 뭘까? 단순히 ‘다국적 민간 군사용역업체’ 정도로만 보기엔 너무나도 많고 다양한 무기들을 갖고 있다.



“천하의 제국 무경부대들이 고작 기뢰들에 막혀 열도로 진입하는 것도 버거워하다니.”


“마리 님. 단순히 기뢰밭이 끝이 아니잖습니까?”


“......?”


“모르는 체 하시면 곤란합니다. 군마 열도, 본섬 곳곳에도 지뢰들을 매설했잖습니까?”


“그러네? 적이 가까이 접근하면, 땅속에서 튀어나와 폭발해 적군 방향으로 파편이 튀는 형태.”


“그 파편이라는 것이 살상력이 실로 엄청난 것을 사용했잖습니까?”


“그래야 재밌지 않겠니?”


“이길 수 없다면, 적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입혀라. 라는 거로군요.”


“당연하지. 안 그래? 이길 수 없다고 해도, 복구불능 수준의 피해를 주면 되거든.”



역시 죽음을 부르는 상인, 마리. 역시 마리는 돈과 데이터 수집이면 뭐든 다 된다.



은발의 단발머리를 하고 있으며, 다들 소위 ‘빵모자’ 라고 부르는 건지 모르겠는데 검붉은 색의 빵모자를 쓰고 있다. 본인의 관점에서는 왼쪽. 상대방의 관점에서는 오른쪽의 가르마 머리 부분에는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마크 형태의 핀을 하고 있으며, 두 눈동자의 색도 검푸른 색을 하고 있다. 초점이 없는 것만도 같은데 이를 다른 사람들은 소위 ‘죽은 눈’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부른다고 했던가?



대충 169cm 정도의 신장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이며, 군복을 개조한 듯한 옷을 입었다.



------------------------------------------------------------------



글로리아 공화국. 공산당의 남은 잔당들이 모두 토벌된 이후, 안정을 찾아간다.



현재의 군정 상황은 그대로서 유지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군정을 한단 것은 당연히 공화국 의회도 마찬가지로 계속 군부가 의회도 장악하겠다는 의미. 군부가 정치를 다 한다는데도 국민들은 별로 감정이 없다. 어차피 부정부패 관료 녀석들이 다시 정치를 하게 할 바에는 차라리 군부 정치가 낫다는 건가?



“마리나!”


“......왜 그러지. 뭔가 아직 더 남았기라도 했나.”


“아... 아니. 저기 있지. 모두들 이제 안정을 찾아가는 것은 모두 네 덕분이야.”


“그래. 하지만 내가 아니라, 바로 리아나. 네가 했기에 이루어질 수가 있었다. 나는 사람들의 안정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뉴스 속보인가. 이번에는 제국이 공화국을 침공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군.”


“괜찮을까?”


“유감이지만, 괜찮을 수가 없다. 제국이 적을 침공할 때엔 무조건 다 죽인다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마리나의 말에 의하면, 제국의 침공 작전은 무조건 다 죽인다는 방식이라 한다.



단 1명의 적이나 민간인까지도 다 없애버려야만 나중에 후환이 없이 그 영토를 차지하고서 온전하게 지배할 수가 있기 때문 이라나 뭐라나? 후환을 없앤다는 명목으로서 적 군인이고 민간인이고 뭐고 다 없앤다는 식. 일단 무경부대가 먼저 들어갔다고 하는데, 만일 저들이 실패하게 된다면 그 때엔 본대가 직접 나서서 전부 학살하게 될 거란다. 무경부대만 해도 전부 다 학살을 원칙으로 하지만?



천자 공화국군이 그 무경부대를 맞아 예상외로 선전을 하는 소식에 놀라는 그녀.



“아무도 무기를 판매하지 않을 텐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무장한 건지 의문이군.”


“마리나?”


“아니다. 아무것도. 그나저나 리아나 너도 참 대단하구나.”


“응? 왜?”


“어느 기획사와도 계약을 하지 않고,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잖아. 그거만 해도 굉장한 거다.”


“굉장하긴. 이 세상에 나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사람들로 차고 넘치는데.”



리아나는 어쩌면 앞으로도 어느 연애기획사 측과도 계약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지도 모르겠다. 본인이 항상 말해왔듯이 이 세상에는 자신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사람들로 차고 넘쳐날 뿐만 아니라, 그 연예계에서 결코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그럴 자신이 없다는 것이 그녀가 항상 말하는 이유.



자신은 그냥 편하고 자유롭게 사는 걸 좋아하기에 연예계에 들어가고 싶지 않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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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임중 반도.] 혼란의 반도. 지옥의 여신, 제국의 여신, 가희의 여신. (2) 18.11.15 39 0 13쪽
22 [임중 반도.] 혼란의 반도. 지옥의 여신, 제국의 여신, 가희의 여신. (1) 18.11.10 44 0 14쪽
» [마리 엔터테인먼트.] 다국적 민간 군사용역업체. 마리의 중요 고객들. (2) 18.11.03 42 0 14쪽
20 [마리 엔터테인먼트.] 다국적 민간 군사용역업체. 마리의 중요 고객들. (1) 18.10.31 55 1 15쪽
19 [혼돈만이 있는 세계.] 끝이 보이지 않는 혼돈의 세상. (2) 18.10.29 55 0 13쪽
18 [혼돈만이 있는 세계.] 끝이 보이지 않는 혼돈의 세상. (1) 18.10.27 47 0 13쪽
17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5) 18.10.25 46 0 13쪽
16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4) 18.10.24 46 0 13쪽
15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3) 18.10.22 41 0 13쪽
14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2) 18.10.20 49 0 13쪽
13 [국민당-공산당 전쟁.] 국민당 정부군 VS 공산당 반국가단체. (1) 18.10.19 40 0 12쪽
12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5) 18.10.18 40 0 12쪽
11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4) 18.10.16 40 0 12쪽
10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3) 18.10.13 48 0 12쪽
9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2) 18.10.10 52 0 12쪽
8 [공산해방구.] 지금의 군도 자치구 상황. 지옥의 여신의 심판. (1) 18.10.09 53 0 11쪽
7 [마리나의 옆에서 함께 가려면?] 강해지기 위해서 뭐든 다 하자. 18.10.07 51 1 11쪽
6 [다크 마법소녀물.] 평범함을 거부하라. 어둠을 지향하라. (4) 18.10.06 57 0 11쪽
5 [다크 마법소녀물.] 평범함을 거부하라. 어둠을 지향하라. (3) +2 18.10.05 73 3 11쪽
4 [다크 마법소녀물.] 평범함을 거부하라. 어둠을 지향하라. (2) 18.10.03 77 2 10쪽
3 [다크 마법소녀물.] 평범함을 거부하라. 어둠을 지향하라. (1) 18.10.02 101 2 10쪽
2 [프롤로그.] 지옥의 여신, 강림하다. (2) 18.09.30 115 2 11쪽
1 [프롤로그.] 지옥의 여신, 강림하다. (1) +2 18.09.29 515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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