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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명작을 쓰고싶은 작가 도북(book)입니다!

우리의 내일은 색으로 물든다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심심한도북
작품등록일 :
2020.05.18 23:03
최근연재일 :
2020.05.31 20:28
연재수 :
16 회
조회수 :
601
추천수 :
27
글자수 :
76,881

작성
20.05.25 21:40
조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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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색으로 물들여져가는 그림(3)

DUMMY

나와 이라는 환상고등학교 개학후 첫날 꽤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김선혁이라닌 또다른 우리와 같은 존재 그리고 학교에 깃들어있는 또다른 악한 요괴등 우리가 다니게 될 환상고등학교는 그야말로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잘맞는 곳이였다.


[ 그보다 설마 우리랑 같은존재가 이렇게 가까이 있었을 줄이야 거기다 바로 만나다니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 결국 저 아이도 우리랑 똑같고 말이야 ]


[ 그래도 뭐 저 아이는 자기나름대로 버티고살고있어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발버둥 치고있고 그렇기떄문에 뭔가 더 안쓰러웠어 하지만 그러니까 더욱 도와주고싶어 ]


[ 뭐 우리는 지금 우리일도 바쁘지만 말이야 설마 둘다 악한 기운을 감지 못했을 줄이야 생각보다 묘점일 꽤 어렵구나.. ]


[ 나도 황혼묘점을 하면서 이런경우는 사실 처음이야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방법을 써야할지 모르겠고 그래도 옆에 너가 있으니까 할수있겠지! ]


그렇게 나와 이라는 일단 일걱정도 하며 서로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대화를 하며 등교하고있었다. 그리고 등교하는중 우연히 선혁이를 만났다.


[ 둘다 어제도 느꼈는데 정말 계속 붙어있는 것 보니 사이 정말 좋구나? 부럽네 나도 너희둘과 이렇게 친해지고싶은데 가능? ]


[ 응 같은 존재니까 가능해 친구라면 그리고 그 어제 봤던팔 공격성 제어 도와준다고 했으니까 이미 친구랑 같은존재였으려나? 다시한번 인사할게 이라야 부탁해 ]


[ 응 나도 잘부탁해 다시 소개하지만 6반에 김선혁이야 뭐 얘기하고싶은게 있다면 우리반으로 놀러와 아니면 내가 갈까? ]


그렇게 이라와 선혁이는 서로 같은존재라는 것 외에도 무언가 있는것처럼 금방 가까워졌고 나는 무언가 질투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에서는 같은 저주를 받고있는 자들로서 그저 선혁이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 근데 그팔 괜찮은거야? 털이 많아서 더울테고 누가보면 이상하게 여길텐데? ]


[ 아 괜찮아 괜찮아 이 팔··· 그러니까 숙주인 늑대 요괴는 밤에만 움직이니까 그 일부인 내 몸에 이식된 이것도 밤에만 형체를 들어내니까 물론 어느정도까지는 숨길수는 있으니까 별로 문제는 없어 ]


[ 그런가? 다행히네 하긴 그러니까 아직 누구도 너의 비밀을 모르는 거겠지만 특히 어떤 선생님한테는 그거 조심해 과학자욕망을 채우려고 너를 어떻게든 한다고? ]


나는 문뜩 과학자라는 본분에 빠져 저 비밀을 안다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환상고등학교 과학 선생인 우리 엄마 성유희 선생님에대해 꽤 걱정스러워 졌다. 물론 그건 나도 마찬가지일 듯 하다. 여러 가지 의미로 우리의 학교생활은 정말이지 긴장하며 생활해야한다.


[ 그럼 있다가 봐 같은 반이였다면 좋을텐데 아참 있다가 부장한테 동아리 신청서 꼭 내고 아마 오늘은 오셨을 꺼야 그분 원래 그런 분이거든 ]


그렇게 우리는 잊을뻔한 동아리 신청서 제출을 선혁이의 덕분에 생각해내고 다시 우리의 교실로 들어가 조회를 하고 수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수업을 하는동안 나의 머릿속에서는 아무리 지우고 싶어도 환상고에 숨어든 우리가 모르는 악한요괴에대한 생각이 계속해서 무수한 가능성을 낳고있었다.


[ 아.. 집중못했다 뭐 상관없나 복습하면되고 일단 동아리 신청서부터 그러니까..아 주하영 부장이라고했지 제출하러가야지 ]


나는 결국 생각이랑 생각은 모두 그 악한요괴에 정체에 가능성을 생각하다 50분에 수업을 전혀 듣지못했고 결국 그렇게 1교시는 사실상 멍만 떄리다 끝이났다. 그리고 나와 이라는 잊기 전에 3학년 5반에 괴담동아리 주하영 부장을 찾아갔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하영 언니 오셨다고 들었는데 신청서 내러 왔습니다 ]


[ 아 어제.. 그래 저기 하영이 있어 하영아! 너희 동아리 들어오고싶은 1학년 괴짜들이다 신청서 받아 ]


그렇게 한 여성은 부장인 주하영 누나를 크게 비명지르듯이 불렀다. 그리고 한 영혼이 움직이더니 우리 쪽으로 다가왔다. 정말 순수함으로 물들어 있는 아이 같은 색에 소유자였다.


[ 어머 미안미안 내가 어제 좀 바쁜 의식이있었거든 그래 고마워 우리 앞으로는 같이 괴담에 대해 알아보자? 들어와서 기뻐! ]


거의 이라와 맞먹는 수준으로 밝은 색과 목소리는 그야말로 앞으로의 우리들의 미래가 얼마나 이상해질지 예고해주는 듯 해주었다. 그리고 나와 이라는 같이 신청서를 하영 누나 라는 분에게 제출하고 다시 교실로 돌아와 2교시를 시작하였다.


[ 자 모두 오늘은 2교시를 맡았던 수학선생님이 아프셔서 오늘은 담임인 내가 왔단다 놀랐니 모두? 걱정마 자율학습이니까 수학시간에 과학을 가르치는건 규칙위반이잖니? ]


뭔가 갑자기 들어온 엄마인 선생님은 수학시간에 과학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고 우리에게 2교시는 자율학습 즉 사실상 자유시간을 주었다. 그리고 나와 이라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이 또 붙어서 얘기를 시작했다. 물론 주변 분위기는 보지 않는 채로 말이다.


[ 우와 역시 저둘 사귄다니까? 내말 맞지? 꺄아아 ]


그렇게 뭔가 우리를 주제로 시끄러워진 주변 분위기는 신경 쓰지않은채 우리는 서로 속삭이듯이 얘기를 하기시작했다. 물론 서로 부끄러워 귀가 빨래지면서..


[ 내가 꽤 생각을 계속해봤는데 역시 그 악한요괴라는건 인간의 악한 감정에 기생하니까 선생님보단 학생쪽이 확률이 높겠지? ]


[ 음.. 그럴수도있겠지만 역시 선생님들중에도 속은 악한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까.. 요즘 세상 어떨지 모른다고? ]


[ 일단 가능성을 많이 생각해도 악한요괴가 나오는건 밤이라고했었나.. 그떄까지 기다려야하나 하지만 그시간떄면 잘못하면 경비한테 걸릴텐데.. ]


우리 학교 환상고등학교는 정말 치안하나는 세계에서 최고인지라 6시 이후에는 단한명도 선생님도 학생도 학교에 있어서는 안됬고 6시~7시까지는 경비 2명이 학교 내를 철저하게 세심하게 순찰을 했다.


[ 음..정 안된다면 내 요술로 기억을 조작하면 되지않을까? 아니면 잠깐 재운다던가 뭐 방법은 아예 없지는 않으니까 그떄가서 생각해보자 물론 그 악한요괴도 학교에서 나올지는 미지수기는 하지만.. ]


그렇게 우리의 의문점은 점점더 커져가고 가능성은 더욱히 무수하게 많아지기만 하여 결국 답을 찍어도 맞힐 확률은 점점 낮아지고있었다. 그리고 시간은 우리를 놀리듯이 빨리 감아져서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고 우리는 밥을 먹은뒤 잠시 또다른 친구를 새로운 친구인 선혁이를 만나러 갔다.


[ 둘다 올줄알았어 설마 하루종일 친구를 안만나러올거라는 걱정은 안했다고? 물론 나는 너희가 너무 보고싶었지만 ]


그렇게 우리 셋은 서로 아무도 없는곳으로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여 잠시 우리 세계의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 음 그러니까 황혼묘점이란 일떄문에 나도 도와줬으면 하는거지? 대충은 이해했는데 맞는지는 헷갈려서말이야 애초에 나는 이쪽인간이긴 해도 이쪽세상에 아직 살지는 않았거든 ]


[ 그런가 그럼 나도 네 선배격인건가 어쩌다보니.. 흠 물론 여기서 경력이 제일 많은건 이라니까 나도 따지고보면 할말이없긴 하네 아직 신참정도니까 ]


[ 에? 그런건가 뭐 나는 태어날떄부터 이쪽 세상에서 살아왔으니까 너희 둘보다는 경력만 따지면 대 선배격이지 그럼.. 나한테 배워! ]


그렇게 우리는 잠시 이야기의 반향이 틀어져 이라는 점점 폭주에 가깝게 밝아지고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선혁이의 우연한 대화방향전환으로 우리의 대화는 다시 원래로 돌아왔다.


[ 음 그러니까 이 학교 어딘가에 너희가 쫒는 악한요괴가 어떤 인간에게 기생해서 숨어있다는건가 그러니까 밤이되면 나오고.. 뭐가이리 성가셔!? ]


[ 세환이도 그렇고 뭐 나도 아직 모르는 것 투성이니까 따지고보면 정말 이쪽 세상의 일은 즐거우면서도 뭔가 조용하고 쓸쓸하다니까? 뭔가 과학적으로는 탐험이니까 좋겠지만 ]


[ 그거 우리 부모님이 들으면 참 인정하겠다 하긴 아직 두 세계의 대한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않았고 우리도 안지 얼마안됬으니까 ]


그렇게 우리는 서서히 이야기의 결론 부분으로 돌입하기 시작했다.


[ 그러니까 있다 6시에 이 학교에서 만나자는건가 뭐 찬성이지만 역시 경비가 조금 거슬리는데 말이야 해결할수는있어? ]


[ 그건 이라가 해결한다니까 상관없을 것 같아 뭐 애 은근 만능인 것 같고 어쩃든 결론은 난건가 그럼 있다가 볼까? ]


그렇게 우리는 6시 다시 환상고등학교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뒤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떠났고 그렇게 우리의 시간은 끝나 종례의 시간마저 끝난뒤 각자의 길을 걸어갔다.


[ 그럼 있다가 6시에 저쪽에서 보자고 가급적이면 빨리나와 나는 너무 두근거려서 빨리 나올거니까 ]


그렇게 선혁이는 내가 처음 이라와 함께 일할떄 감정과 비슷 혹은 같은 기분으로 우리에게 말했고 딱 색만 봐도 흥분하다못해 터질지경이였다. 그리고 나와 이라는 활동하기 위한 복장으로 바꾸기 위해 다시 집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바로 알바를 핑계대로 일을 하러 학교로 갔다.


[ 오오 빨리왔네 이리와 이리와 경비원들은 방금 들어갔어 ]


그리고 우리가 도착했을떄는 첫 친구와의 활동에 흥분에 색이 진해진 선혁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나와 이라도 금방 합류하여 바로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 만약 만약의 일이 생겨서 경비원한테 들키면 내가 요술로 잠깐 재우거나 기억을 조작해줄 테니까 걱정은 하지마 나 이정도는 기본이라고? ]


[ 너 진짜 만능이구나 어이 세환아 우린대체 뭘까 어쨰 보호받는 것 같다만? ]


왠지 뻘줌해진채로 나와 선혁이는 사실상 이쪽세상에 대선배인 이라에게 기댄뒤 일을 천천히 천천히 조심스럽게 시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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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색으로 물들여져가는 그림(5) 20.05.28 15 0 9쪽
13 색으로 물들여져가는 그림(4) +1 20.05.27 26 1 10쪽
» 색으로 물들여져가는 그림(3) 20.05.25 36 0 10쪽
11 색으로 물들여져가는 그림(2) 20.05.24 13 0 11쪽
10 색으로 물들여져가는 그림(1) +2 20.05.23 54 1 12쪽
9 황혼을 지키는 자들 (5) +1 20.05.22 42 0 11쪽
8 황혼을 지키는 자들(4) +2 20.05.21 20 1 11쪽
7 황혼을 지키는 자들(3) 20.05.20 16 3 12쪽
6 황혼을 지키는 자들(2) +1 20.05.19 59 1 10쪽
5 황혼(黃昏)을 지키는 자들(1) +3 20.05.19 66 2 12쪽
4 색을 보는 눈(4) +2 20.05.18 26 1 9쪽
3 색을 보는 눈(3) 20.05.18 40 2 11쪽
2 색을 보는 눈(2) +2 20.05.18 22 2 12쪽
1 색을 보는 눈(1) +2 20.05.18 63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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