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라는 마약과 사회주의
권력이라는 마약과 사회주의
도박이나 마약 보다도 강렬한 쾌감을 주는 것이 권력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는 것은 세상의 혼란 중 적어도 상당한 지분이, 권력이라는 마약에 취하기 위해 잔인함을 폭주시키는 몇몇 모리배의 조작으로 일어나는 것일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즉 모리배들은 권력을 느끼기 위해서 마약 중독자와 마찬가지로 살 것이다. 권력을 강화시키는 책동을 마약을 구하듯이 할 것이다.
독재자들은 흔히 사회주의를 이용하고 인민민주주의라 칭한다. 인민민주주의란 다수결로 어떤 것이든 원칙 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선동 정치로 다수의 뜻을 왜곡하게 되고 이는 독재자라는 모리배가 날뛰기 쉬운 환경이다.
인민민주주의는 다수결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기에, 생산수단을 공공이 소유한다는 아이디어인 사회주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생산수단을 공공만이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은, 개인이 제대로 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고, 공공은 결국 결정권자가 마음대로 하게 된다는 점에서 권력자의 사실상의 사유물로 변질되기 마련이다. 생산수단을 공공이 소유하는 것은 법에 따라 미국에서도 문제가 없다. 자본주의에서는 개인이 생산수단을 가질 수 있기에 그러한 것이고, 사회주의에서는 개인이 생산수단을 못 가지기에 문제가 된다.
재산권은 인권의 한 요소이기 때문에, 생산수단이라는 재산을 빼앗을 수 있는 자에게 권력이 몰리고, 인권을 탄압할 수 있게 되므로, 권력자에겐 달콤한 마약인 것이 사회주의다.
생산수단의 결정권을 독재자가 갖게 되는 사회주의에서는 권력이 수령에게 몰린다. 이것이 사회주의를 만든 목적이다. 조금만 머리를 쓸 줄 안다면 사회주의에서 권력이 극도로 강력해진다는 것을 결국 알기 마련이다. 따라서 정직한 사람이라면 사회주의가 절대권력이 절대부패하는 사태를 부른다는 것을 안 시점에서 사회주의자이기를 그만두게 된다. 그렇기에 오직 멍청한 자와 모리배만이 사회주의에 남는다.
사회주의에서 무신론을 채택한 이유는, 절대권력을 갖는 수령이 신권에 의해 제약받는 사태를 피하고 더욱 절대적인 권력을 갖기 위함이다. 신과 세상에 관해 고민하면 나오는, 유신론이 아닌 논리는, 무신론이 아닌 불가지론인데도 사회주의자는 거짓을 고하는 것이다. 사회주의에서 그람시의 이론을 받아들여 마치 세상에 인간 사회만이 있는 것처럼 구조를 만드는 것도, 세상에 자연법칙이 가공하다는 점을 숨기고 집단적 유아론에 빠뜨려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이렇듯 사회주의를 왜 모리배들이 따르는지를 밝혔고 이는 권력이라는 마약에 취하기 위해 그들이 사는 한 방편임을 서술했다. 그 같이 권력을 맹종하는 삶은 건설적이지 않다.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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