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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16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6.01 15:10
조회
270
추천
7
글자
9쪽

화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 뭐가 문제인거지?

[천마신공天魔神功]인지 뭔지가 알려주면 안되는건가?


백유은이 내몸을 붙들고 흔들며 물었다.


"다...당신 [천마天魔]였어?"


"......갑자기?"


"천마도 아닌데 천마신공을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천마신공을 어떻게 알고있냐는 생각을하고있는

천이금과 백유은에게 나는 내가 어째서 천마신공을 알고있는지 간단하게 설명했다.


".....그야 천마랑 싸울때 전부 복사해놨지."


"천마가 천마신공을 전부 사용한건 아니지만 녀석의 공격을 나는 받아봤으니까..."


내가 싸웠던 부분까지는 외워두었지...

반쪽짜리 천마신공이기는해도 꽤 쓸모있어보여셔

가르쳐준다는거지 천이금은 마교로 언젠가는 돌아가야되니까...

미리 알고있으면 좀더 편하지 않을까?


물론....한번만 받아보고 바로외울수있었던 이유는

마음을 읽는것때문에 천마가 어떤방향으로 공격할지를 아는것도 크긴했지만....


애초에 왜 책을보고 배우는건지도 모르겠네 거참....

그냥 경지가 높은애들이 사용하는무공이라 강한거 아닌가?

솔직히 나만해도 그냥 평타기한번에 평범한 기사들 다쓸어버리는데...

말이 절설의 기술 최강의 무공 이런식으로 막 만드는거지

실제로는 그냥 무기빨+육체가 담을수있는 힘의 차이아닌가?


"뭐....아무튼 이론만 알려줄게 천마랑 얘기해보니까"


"천마신공은 [천마검天魔劍]이랑 성화聖火를 가진 천마가 사용해야만 완벽하다고 들었거든"


"너희들에게는 간단하게 외우라고 내가 보여주는거고."


"너희는 일단 채력 단련부터 해야겠지?"


나는 천마와 장문인이 보여주었던 무공을 최대한 비슷한느낌으로

몸을 움직여서 보여주었다.


"음....이렇게 하고...앞으로 세걸음 가는거였던건가?"


"하나 둘..셋...횡베기!"


"뭐 대충 이런느낌이야."


두 검법을 펼치던 나는 백유은의 속마음을 들었다.


천재라는게 진짜 있는거구나....노력으로도 따라잡는것이 불가능한...

앞도적인 재능의 천재......


나는 검법을 전개하는것을 멈추고 백유은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재능이라.....난 그저 화산의 무공을 흉내내는 것뿐이야."


"화산이나 마교의 무공이 담고잇는 절학. 그 속뜻을 무공에 담지는못해"


"그러니 이녀석들에게 나와같이 가르치는걸 도와주겠니?"


내 부탁에 백유은은 다시 밝은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좋아!"


그때부터는 지옥 훈련의 시작이었다.


"팔굽혀펴기 100번만 하자!"


"자 둘이 같이 화산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와봐!"


"늦게온사람은 저 10근짜리 추 하나 더 추가할꺼야!"


.....이거 맞냐? 뭐이렇게 야만적이게 훈련을 하는거니?


나는 스파르타식 훈력법을 고수하고잇는 백유은를 보고

좀....야만적이라고....


훈련 한달째-


음......저게 맞는거냐? 애들이 왜저래..??

십대 초반애들을 괴물로 만들어놨어....저게뭐야....무서워


"[육합검六合劍]!"


'콰앙'


뭔 칼로 돌을 부수고있냐 물리법칙이 어떻게 된거아니야?


한달사이에 비약적으로 강해진 아이들은 내가 생각해봐도 너무 어이가없었다.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훈련하는 아이들을 잠시 내비두고 밥먹으러 가는 내 뒷덜미를

백유은이 붙잡으며 말했다.


"그러고보니 [무명無名] 당신! [곤륜崑崙]에 간다면서요?"


"ㅇㅇ 왜 뭔 문제라도있냐?"


불만섞긴 내 어투에 백유은은 손사래를 쳤다.


"아니요? 뭐....조금 귀찮은 일에 휘말릴수도있지만"


"당신정도의 무공이면 어떻게든 잘 헤쳐나오겠죠뭐"


"아니 아니.... 그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이왕 곤륜으로 갈꺼면 한달뒤에 가는게 어때요?"


굳이 한달뒤에 가라는이유는 뭘까....?


한달뒤에는 [무당武當]과의 [교류전交流戰]이 있다.

그곳에서 내가 멋진모습을 보여줘서 당신을 나에게 반하게 만들겠어!


.........머리속이 상당히 꽃밭이구먼....

무당 과의 교류전...이라....무당도 분명히 구파일방인지 뭔지중에 하나였지?

흐음....그러면 그래도 좀 보고가는게 나으려나?


"무당에서 누가 오는지 아니?"


"아마....우리쪽에서도 장문인께서 직접가시니까."


"무당에서도 [검존劍尊] 어르신이 직접 오시지 않을까요?"


.....[검존劍尊]? 그건또 누군데? 라는표정으로 바라보자


"무당의 [검존劍尊] 화산의 [검선劍仙] 무당과 화산의 전성기를 이끈 장문인들!"


"두분은 어린시절부터 아주 친한 [죽마고우竹馬故友]셨다고 들었거든요."


"교류전이라는것도 그 두분이서 누가더 강한것인가를 두고 겨루던게 시작이었을걸요..?"


무당의 장문인도 온다는말이지...?

그렇다면 확실히 가서 좀 지켜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어.


"뭐 기회가 된다면 저 아이들을 저희 [삼대제자三代弟子]들이랑 같이 내보내는것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가? 확실히 또 그렇게 말하니까 저녀석들한테 실전경험도 좀 심어줄겸

한번 데리고 가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기는하네.


그래 뭐 다른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한에는 교류전은 다 보고 곤륜으로 떠날게."


내말이 끝나자 백유은이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작게 속마음이들렸다.


아싸!


.....그렇게 좋을까?

흐음....다른 녀석들은 지금쯤 뭐하고 있으려나....



-개방-


'[방주旁註]! [방주旁註]! 그사람이 지금 화산에 있다고 합니다.'


"화산에 있다고? 그렇다면 혈천과의 승부에서 살아남았다는거냐?"


[이맆而立]의 나이에 혈천과의 생사결에서 살아남다니...

설마 그나이에 벌써 [화경化境]에 도달한인물이라 이건가...?


"무림에 괴물이 나왔구나!"


"그에대해서는 내가 직접 조사할테니 장로들에게 언질을 주거라!"


"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기로 했던 일은 어떻게 되었느냐?"


???:" 예 이미 [고독蠱毒]에 중독시켜놓았습니다."


"잘했다. 그럼이제 그 늙은 괴물녀석만 죽기를 기다리면 되겠구나.


" 그 늙은이의 목숨은 얼마나 남은것같느냐?"


???:"[하원下元]을 넘기지 못할겁니다 조금만더 기다리시지요."


" 한달 안팍이라....좋구나 곤륜이 시작점이라면...그분께서도 아주 만족하실게다."


"다른 문파에서 이런일에 깊이 관여할리가 없으니....아주 편하구나!"


"과거에 [무림맹武林盟]을 없애준 초대천마에게 감사해야겠구나!"


"그 덕분에 무림은 분열되서 다시 합쳐지지 못하고있으니 하하!!"


"우리 교주님께서 이세상을 지배할 날도 얼마남지않았다!"



-한달뒤


........어! 뭐지 이느낌은....??

뭔가 아무것도 안한것같은데 한달이 지난것같은 느낌이 드는듯한 이 느낌은뭐지..


벌써 내일이 교류회날이라니......


나는 두 아이들에게 신신당부했다.


"천이금! 너는 천마신공은 좀 숨기어 어차피 사용하면 지금 니몸으로는 제대로 버티기 힘들테니까."


"주설진 너역시도 육합검을 위주로 사용해야된다!"


"[매화검법梅花劍法]역시 고등무공이라서 사용하면 몸에 부담이 심하다니까 알겠지?"


"네! 스승님!"


아주 똘망똘망하고 초롱초롱한게 아주 귀여워 이놈들!

십대초중반의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이란....


"오늘은 수련이 없다 내일이 교류회니까 오늘은 푹쉬고 내일 잘일어나서 가자!"


아이들은 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고

나는 달밤에 경치구경이라도 할겸 화산의 정상의 올라가 달빛과 화산아래의

불빛들을 바라보고있었다.


흐음......지금쯤이면 다른녀석들은 뭐하고 있으려나....

내세계는 별일없이 다들 잘살고있을것같고

진환이 녀석은 좀 걱정되기는하는데.....


".........누구냐."


"나와라."


미약한 기척이 뒤쪽에서 느껴지자 나는 나뭇가지를 꺾어서 기척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던졌다. 그러자 한남자가 어둠속에서 걸어나왔는데.


혈천과 싸워서 살아남았다길래 어린나이에 [화경化境]을 이룩한 괴물인줄알았는데...


[현...경玄境]이었다니....무림역사상 이런존재가 있었던가?


이남자는 격이다르다...무림에 이정도의 천재라 불린인물은 수천년간 4명...

근 백년간은 마교의 그...검수정도거늘....


이라고 생각하고있네

뭐...갑자기 나타나서 내 뒤에 숨어있길래 내목숨을 노리는 자객인가 싶었는데

그런느낌은 없는걸보니까 다행이기는한데....

옷이 왜저렇게 다 헤진옷을 입고다니는 거지?

어우 더러워.....


의문의 남자는 내쪽으로 가까이 다가오면서 나에게 물었다.


"그대는 [심마心魔]에 빠진적이 없는건가? 그나이에 그런 성취를 이룩한 자들은 모두 심마에 빠지기 마련이거늘..."


남자의말에 나는 두손으로 가까이오지말라고 손사래쳤다.


"ㅈ....잠깐! 더 가까이오지마라... 더러우니까 나한테 가까이오지마!"


"더 가까이 올꺼면 목욕하고오든가! 목욕 안할꺼면 나랑 10M거리 맞춰!"


"그리고 남한테 뭘 물어볼꺼면 본인이 누구인지부터 밝히는게 예의인거 몰라?"


내말에 남자는 내가 누군지몰라? 쟤 뭐지? 라는 표정으로 가만히 서있다가

옷매무새를 가다듬더니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했다.


"내이름은 '윤추명' [개방丐幇]의 방주직을 맡고있는 사람일세."


...그러니까 그게뭔데요..?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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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프롤로그)완 22.07.16 240 4 10쪽
49 프롤로그 3화 22.07.14 193 4 8쪽
48 에피소드 0 2화 22.07.10 189 4 8쪽
47 에피소드 0 1화 22.07.09 200 4 9쪽
46 에피소드 0. 프롤로그 22.07.07 214 5 7쪽
45 챕터2 약먹을시간 2 22.07.02 207 3 9쪽
44 챕터2 약먹을시간 1 22.07.01 197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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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무협3 전야? 22.06.10 230 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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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챕터 3 이게무슨일이지.. 22.06.08 245 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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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비무(3) 22.06.05 243 7 9쪽
31 비무(2) 22.06.04 258 9 10쪽
30 챕터 3 비무 22.06.03 253 8 9쪽
» 화산 22.06.01 271 7 9쪽
28 목표(2) 22.06.01 269 8 10쪽
27 챕터3 무협6 목표 22.05.31 294 6 9쪽
26 챕터3 무협 5화 화산 22.05.30 290 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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