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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33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12.11 09:10
조회
137
추천
3
글자
7쪽

2부 지구편-9단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8단계-대기실」


진짜로.....


벌써 다 끝난 건가?


성좌와의 계약을 끝내고

8단계의 대기실로 돌아온 이루는

알맞게 마지막으로 8단계 시험을 끝 마치고 대기실로 귀환한 진환과 마주쳤다.


".......음..? 이제야 다 끝내고 온 건가?"


"꽤나 시간이 오래 걸렸군 이루."


"뭔가 몸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건 아니겠지?"


진환은 1달만에 보는 이루의 모습에

혹여나 몸 상태에 어떤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물어보았고

이루는 자신은 별일 없었다고 말하며

오히려 진환 쪽 상황에는 별 다른 변수가 없었는지 걱정했다.


"나야 뭐 늘 그렇듯 별일 없었다만...."


"네 쪽은 어때? 원하는 결과대로 잘 된 건가?"


이루의 질문에 진환은 말 대신 고개를 끄덕 거리며

자신과 파티원들은 무사히 8단계를 마쳤다는 긍정의 싸인을 보냈고


이루는 고개를 돌려

진환의 뒷쪽으로 보이는 다른 파티원들을 조용히 응시했다.


"역시 진환이야! 정말 굉장하지?"


"준 신화급 성좌인 「파멸」님의 테스트를 그렇게 쉽게 통과하다니..."


"뭐...형님이야 뭐 어떤 성좌가 나오든 무난하게 통과하실 분 아니십니까!"


주은과 동호는 테스트를 시작한 지 10분도 안 되어서 8단계의 시험을 통과한

진환을 치켜세우며 연일 감탄사를 내뱉었고


음.....


「제물 혼자 죽으니 이득 아닌가요?」


「남은 인류에게는 별 다른 피해가 없잖아요?」


이미 죽은 인류가 수십억이 넘는데

남은 인류에게는 피해가 없다.....인가


그 모습들을 지켜보던 이루는

아까 전 여인과 나누었던 회귀자 와 남은 사람들에 대한 대화를 떠올린 이루는

그녀의 말 안에 담긴 뜻이 뭐였던 것일지 고뇌 했다.


암만 봐도 진짜 사람들인데.....


그 성좌가 했던 말은 대체 무슨 뜻으로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했던 말이지?


"...어?!"


대략 20M 정도 되는 거리에서 서있는 이루를 발견한 주은은

이루를 향해 빨리 이쪽으로 오라고 손을 흔들며


이루에게 대체 어디를 갔다 온 것이냐고 그를 꾸짖었고.


"이루!"


"대체 어디를 갔다 온 거에요?"


"저희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세요?"


"진환 씨는 당신이 어디 갔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정말 너무해요!"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다른 파티원들의 모습은

아무리 삐딱한 눈초리로 바라 보아도 평범한 사람들이 맞다.

라고 판단한 이루는


이루는 자신의 눈에 조금씩 지지직 거리며 깨져 보이는

주변의 분위기와 뭔가 관련이 있는건 아닐지 하는 의문과 함께

다른 사람들을 향해 걸어갔다.


아직은 잘 모르겠군.


뭐...어차피 지금 이런 생각을 해 봤자 별 도움도 안 될테니까 말이지...


"미안 미안"


"진환이 녀석이랑 어디 갔다가 갇혔어서 말이지."


"수련 좀 했어."



최대한 열심히 지난 1달간 사라진 이유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나서.

(진환도 단계마다 자주 사라졌기 때문에 익숙했던 동료들이 별로 캐묻지 않았기도 하지만...)


그로부터 1시간 후-


9단계가 시작하기 전에 잠시 앉아 휴식 시간을 가지고 있던

이루는 자신이 자리를 비우기 전과 무언가 달라진 부분이 있는 것 같은

위화감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뭐지?


거래소에 갔다 오기 전이랑 뭔가....


뭔가 좀 달라진 게 있는 것 같은데...?


일어난 이루는 진환-동호-주은-혜연과 대기실의 모습을 돌아다니며 탐색했고

그는 몇초 뒤 자신이 느낀 위화감의 존재가 무엇 인지를 찾아냈다.


"「성간의 눈」이 줄었다...?"


회귀자인 진환의 주변에 떠 있었던 수백개가 넘는 성간의 눈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위화감의 정체였다는 것을 확인한 이루는

어째서 성간의 눈이 사라진 것인지 의문을 가졌고


....왜지? 왜 갑자기 성간의 눈이....?


단계가 지나면 지나갈수록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성간의 눈」이 진환쪽으로 늘어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왜 갑자기 거의 절반...? 가까운 성좌들이 빠진 거지?


"설마....?"


이루는 아까 전 여인과의 대화 도중 갑작스럽게 도착한 메세지를 본

여인이 "자리를 비워야 한다"고 말한 이유가 「성간의 눈」이 사라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지?


라는 가설을 세웠으나.


.....아니 혹시 모르지


성좌들이 또 무슨 이상한 꿍꿍이가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다른 누군가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쪽으로 간 것 일수도 있으니까...

그것도 아니면 내가 확인하지 못하는 곳에 「성간의 눈」이 있을지도 모르지.


라며 여인이 받은 메세지와 「성간의 눈」과의 연관성은

한가지 가능성으로 열어 두었다.


그리고.... 이루가 「성간의 눈」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할 무렵

이루를 포함한 대기실의 파티원들은 갑자기 어딘가로 이동 되었는데.


눈을 감았다가 뜬 이루는 어두운 분위기의 문 앞에 서있었다.


..........?


뭐지?


곧 이어 이루의 앞에 시스템 메세지가 나타나 지금 서있는 장소에 대한 설명과

이번 단계에 대한 규칙을 설명해 주었고


「시스템-9단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9단계는 눈앞의 방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냥 걸어 가세요.」


이루는 단 3줄 뿐인 설명에 어이 없어하며

진환의 일기장을 펼쳐 9단계에 대한 진환의 평가를 확인했다.


나참....고작 이게 다야?


조금 더 세세하게 좀 설명해 주면 안되나...


....회귀록이나 좀 볼까.


「회귀록-2회차 184일」


「9단계를 클리어 했다.」


「9단계를 클리어 하는 조건은 매우 간단하다.」


「그저 앞으로 걸어가 10단계로 향하는 문을 열면 된다.」


「어째서 인지 모르겠지만 9단계에서 나는 아무것도 만나지 못했다.」


「9단계는 쉬어가는 단계인 걸까?」


「잘 모르겠다.」


놀랍게도 진환의 일기에도 별 다른 내용이 없이 아무것도 없었다.

라고 적혀 있는 내용에 이루는


흠....꼭 이런 말을 듣고 들어가면 뭔가 문제가 일어나던데....

라는 생각을 하며 9단계 입구의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4#님이 9단계의 진입하셨습니다.」


15분 후-


방 안쪽에 들어온 이루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어두운 9단계 방을

순식간에 가로질러 10단계로 향하는 문 앞에 섰는데.


머리를 긁적 거리며


진짜 별거 없네?


내가 너무 시스템을 못 믿었나?


라고 생각하던 이루는 바로 10단계로 향하는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갔고

그 이후 예상치 못한 큰 변고를 겪게 된다.


「축하 합니다.?#$#$4#님이 9단계를 클리어 했습니다.」


「?#$#$4#님이 10단계로 진입합니다. 」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음...9단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회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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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2부 지구편-창조신(3) 22.12.17 115 2 10쪽
114 2부 지구편-끝낼 시간 22.12.15 129 3 9쪽
113 2부 지구편-10단계(이해하면 천재) 22.12.14 133 3 9쪽
112 2부 지구편-9,10단계 22.12.12 125 3 7쪽
» 2부 지구편-9단계 22.12.11 138 3 7쪽
110 2부 지구편 8단계가...? 22.12.10 151 4 12쪽
109 2부 지구편-(거래 완) 22.12.08 135 4 6쪽
108 2부 지구편-거래(3) 22.12.07 141 4 8쪽
107 2부 지구편-거래(2) 22.12.05 164 3 9쪽
106 2부 지구편-거래 22.12.04 132 3 7쪽
105 2부 지구편-대가는.... 22.12.03 131 3 7쪽
104 2부 지구편-성좌란 22.12.01 128 3 7쪽
103 2부 23화- 지구는.... 22.11.30 134 3 7쪽
102 지구편-프롤로그 창조신(2) 22.11.27 131 3 11쪽
101 챕터2 프롤로그 22.11.26 114 3 2쪽
100 챕터1 해석편 마지막화 22.11.26 128 3 14쪽
99 해석편- 마지막 화(1) 22.11.26 107 3 10쪽
98 1부 해석편-이야기의 끝이 다가온다면 22.11.25 109 3 6쪽
97 챕터1 해석편-회의 (6화내용) 22.11.24 145 4 18쪽
96 챕터1 해석편 암살(3) 22.11.21 107 3 7쪽
95 챕터1 해석편 암살(2) 22.11.20 109 3 6쪽
94 챕터1 해석편-암살(1) 22.11.19 124 3 10쪽
93 1부 해석편-뭐든지 생각은 깊게 22.11.19 135 4 7쪽
92 챕터1 해석편-좀 이상한데.. 22.11.18 127 3 7쪽
91 챕터1 해석편-대화 22.11.17 129 3 8쪽
90 챕터1 해석편-소동이 끝나면.. 22.11.14 120 1 7쪽
89 챕터1 해석편-마왕xxx 22.11.13 125 3 6쪽
88 인물해석-세이시야 편 22.11.12 121 3 6쪽
87 챕터1 해석편- 또 비밀회의? 22.11.11 122 3 7쪽
86 1부 해석편-기다림...그리고.. 22.11.10 116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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