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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46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11.30 09:05
조회
134
추천
3
글자
7쪽

2부 23화- 지구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뭔가 디게 오랜만인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흠...일단 마저 진행하자.


「지구-서울」


고층 빌딩 위에 앉아 처음으로 멀쩡한 서울을 바라본 이루는

끝없이 즐비해 있는 빌딩들과 전광판

그리고 도로들이 줄지어 서있는 도시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게.....지구인가?


전에 봤던 중앙 도시 로고스도

제국에 건축물들에 비해서는 그 건축물들의 크기가 엄청나게 컸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된 멀쩡한 지구의 건물들은....


그런 로고스 와도 궤를 달리하는 크기라....


이 정도면 우리 쪽 세계와 비교를 하는게 아예 의미가 없을 수준이잖아?


다만...


'콜록 콜록'


감탄사를 남발하던 이루는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여러가지 퀘퀘한 연기들에

헛기침을 내뱉으며 도시의 공기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정도 즈음 되는 도시를 계속 유지하려면

그에 걸맞게 상당히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해야 된다는 것은 알지만

확실히 내 쪽 세계에 비하면 공기가 진짜 더럽긴 하네...


지금은.....일단 이 정도만 둘러 보고 돌아갈까...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지구를 구경하는 게 아니니까


조금 더 주변을 둘러본 이루가 후드를 쓴 남자와 패닉 상태라 잠시 동안 내버려 두었던 진환에게 돌아가자

후드를 쓴 남자는 이루에게 주변은 다 둘러보고 온 것이냐고 물었다.


「이계에서 온 성좌여 내 세계는 다 둘러본 것인가?」


나참....성좌 아니라니깐...어딜 봐서 내가 그런 괴물들이야?


이루는 그냥 저냥 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남자에게 진환의 상태를 물어 보았고


"진환은 어떠지?"


"설마 아직도 패닉 상태인가?"


남자는 빌딩 옥상에 서있는 진환의 뒷모습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꽤나 나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내가 보기에는 꽤나 많이 나아진 것 같네만...」


남자의 말에 진환은 고개를 돌려 이루를 바라보았고

이루는 그런 진환의 상태를 확인하며


조금 전 상당히 놀란 모습을 보였던 진환이 지금은 그래도 어느 정도 진정된 표정으로 서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게 지금은 그래도 심적으로 꽤나 안정 된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괜찮냐고 물어봐야 겠군


이루는 진환에게 몸 상태는 좀 어떤지 물어볼 의도로 진환과 남자의 사이에 서자.

진환은 후드의 남자에게 이곳이 어디인지 질문했다.


"이곳은 대체 어디지?"


"아무리 봐도 멀쩡한 지구의 모습인데..."


진환의 질문에 이루 또한 고개를 돌려 남자가 어떠한 답변을 할지 기다렸고

남자는 진환의 질문에 잠시 동안 자신의 손을 턱에 가져다 대고 생각을 한 이후에..


「말 그대로 여기가 지구일세.」


"「진짜」지구"


라고 답했다.


진짜 지구?


그건 또 무슨 소리지...?


그럼 뭐 내가 방금전 까지 있었던 곳은 가짜 지구인가?


이해하기 힘든 남자의 말에 이루와 진환 모두 해석에 상당히 어려워 했고

진환은 남자에게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여기가 지구면 나와 다른 사람들이 같이 있었던 방금전 그곳은 어디란 말인가."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오."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진환에게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제대로 된 설명을 해 주려고 했으나....


「알겠네 지금은 시간이 없을테니 짧게만 얘기를 해주겠..」


그 순간


남자가 서있던 옥상의 뒷쪽 하늘에 거대한 균열이 생기더니

균열 안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말을 걸어왔다.


「그대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다른 하나의 주신인가」


「그대는 내가 직접 나서야 할 필요성이 있겠어」


그 말과 함께 갑자기 균열속에서 거대한 손이 튀어나와 남자를 붙잡았고

남자는 후드 속에서 붉은빛의 눈동자를 빛내며


「그건 이쪽이 할 말이다 애송아」


라고 응수 했다.


두 성좌들의 기 싸움이 팽팽해 지자.

진환은 두 괴물들이 내뿜는 특유의 이질적이고 무거운 기운에 몸을 움직이는 것은 고사하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힘들어 했고


'하아....하아....허억...'


이루는 두 성좌들이 내뿜는 기운에 별 다른 타격이 없었으나

주변에서 느껴지는 저릿 저릿 한 느낌에 흥미를 느끼며

쓰러져 있는 진환의 상태를 살폈다.


뭔가 저릿 저릿 한 느낌이 재밌기는 하지만


그 느낌을 제외하자면 별 다른 차이점이 없는데....


저 녀석은 왜 저렇게 힘들어 하는 거지?


"야 괜찮냐?"


'커억...'


「천리天理」....아니 트리온은 어디에 숨겨 놓은거지?」


「.....그걸 알려줄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기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두 주신들의 대화를 경청하고 있던 이루는

균열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어디에서 들어본 적이 있다고 생각했다.


분명 어디에서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 인데...

어디지?....


"이 사람들아! 이러다가 회귀자 죽는다!"


이대로 계속해서 두 성좌가 계속해서 대치하다가는 옆에 있던 진환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루가 소리를 지르자


수수께끼의 팔은 남자를 데리고 균열 속으로 사라졌고


후드의 남자는 이루와 진환을 향해


「이곳은 위험하네 어서 도망가게」


「다른 하위권 성좌들이 아직 모를테.ㅌㄴ」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


"................"


잠시 후 원래대로 돌아온 하늘을 바라보며 진환은


"시발 무슨 일인지 설명은 좀 해주고 갈 것이지.."


라는 푸념 섞인 탄식을 내뱉었고


이루는 바로 상황을 파악했다.


곧바로 제정신을 차린 이루는 상황을 파악했다.


갑자기 이게 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곳에 나와 진환을 제외한 다른 이의 인기척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군


아무래도 방금 전 그 성좌는 이 공간에서 사라진게 맞는것 같은데


성간의 눈과 같은 다른 성좌들과 관련 된 물건도 이쪽 지구인지 뭔지에 온 이후로는 보인적이 없으니


지금의 난 다른 누군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있다 이건가?


그렇다는 것은....


지금이 내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진환에게 말해줄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이라 이거지.

(물론....그 사실들이 객관적이지는 않지만.)


"야 진환아 지금이 기회 같은데 내가 알고 있는걸 말해.."


「아참!」


그순간 탁. 하는 소리가 이루의 귓가에 들려왔다.


'탁.'


......?


갑작스래 들려온 소리에 한껏 예민해져 있던 이루는 곧바로 고개를 돌렸으나


방금 무슨 소리가 들렸..


이루가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자


'쩌저적' 하는 소리와 함께

공간이 쪼개졌고


잠깐 동안의 어지러움 뒤


다시금 눈을 떴을때


이건 또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


루프물도 아니고 말이야...


이루는 8단계 콜로세움에 홀로 서있었다.


..........?????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이제야 2부네.「」


2부도 밑설정이 워낙 많아서 얼마나 본편에서 풀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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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2부 지구편-창조신(3) 22.12.17 115 2 10쪽
114 2부 지구편-끝낼 시간 22.12.15 129 3 9쪽
113 2부 지구편-10단계(이해하면 천재) 22.12.14 133 3 9쪽
112 2부 지구편-9,10단계 22.12.12 126 3 7쪽
111 2부 지구편-9단계 22.12.11 138 3 7쪽
110 2부 지구편 8단계가...? 22.12.10 152 4 12쪽
109 2부 지구편-(거래 완) 22.12.08 135 4 6쪽
108 2부 지구편-거래(3) 22.12.07 141 4 8쪽
107 2부 지구편-거래(2) 22.12.05 164 3 9쪽
106 2부 지구편-거래 22.12.04 132 3 7쪽
105 2부 지구편-대가는.... 22.12.03 131 3 7쪽
104 2부 지구편-성좌란 22.12.01 128 3 7쪽
» 2부 23화- 지구는.... 22.11.30 135 3 7쪽
102 지구편-프롤로그 창조신(2) 22.11.27 131 3 11쪽
101 챕터2 프롤로그 22.11.26 114 3 2쪽
100 챕터1 해석편 마지막화 22.11.26 128 3 14쪽
99 해석편- 마지막 화(1) 22.11.26 107 3 10쪽
98 1부 해석편-이야기의 끝이 다가온다면 22.11.25 109 3 6쪽
97 챕터1 해석편-회의 (6화내용) 22.11.24 145 4 18쪽
96 챕터1 해석편 암살(3) 22.11.21 108 3 7쪽
95 챕터1 해석편 암살(2) 22.11.20 109 3 6쪽
94 챕터1 해석편-암살(1) 22.11.19 124 3 10쪽
93 1부 해석편-뭐든지 생각은 깊게 22.11.19 135 4 7쪽
92 챕터1 해석편-좀 이상한데.. 22.11.18 127 3 7쪽
91 챕터1 해석편-대화 22.11.17 129 3 8쪽
90 챕터1 해석편-소동이 끝나면.. 22.11.14 120 1 7쪽
89 챕터1 해석편-마왕xxx 22.11.13 125 3 6쪽
88 인물해석-세이시야 편 22.11.12 121 3 6쪽
87 챕터1 해석편- 또 비밀회의? 22.11.11 122 3 7쪽
86 1부 해석편-기다림...그리고.. 22.11.10 116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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