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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47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11.26 10:49
조회
128
추천
3
글자
14쪽

챕터1 해석편 마지막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세상의 끝-심연」


"대공!"


심연과 평범한 땅의 중간 지점에서 지호를 기다리고 있던 이루는

바깥쪽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예상했던 것 보다 꽤나 늦었네....


뭐 나야 성검 전달만 잘 해주면 별 상관없기는 하지...


이루는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지호에게 반가움에 인사를 하려고 고개를 돌렸는데...


........응? 이건 또 뭐야.


"우리는 그대를 벌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라고 외치며 마족과 인간 양측의 군대를 모두 끌고 온 지호를 보고 상당한 감탄과 당혹함을 동시에 느꼈다.


공통의 적으로 인하여 마족과 인간이 하나의 팀이 된다...인가

어떻게 둘을 뭉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잘했네 지호야.


다만 문제는


얌마 혼자서 와야지 저걸 다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


이러면 내가 너한테 성검을 못 받잖냐.


어차피 심연에는 현재 성물을 가지고 있는 이루나 성검을 가진 지호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니 지호 혼자서 올 것이라 예상한 이루는

중간 지점에서 성검을 받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아무래도 여기서 다른 마족들이나 인간들이 보고 있는 중간에 내가 성검을 받는건 좀 무리가 있겠지?


흠....좀 안쪽으로 들어갈까.


결정을 내린 이루는 지호를 향해 자신을 따라오라고 손가락을 까딱거리고 심연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고


지호는 자신을 돕겠다고 말하는 마족과 인간의 연합군을 진정시키며 홀로 이루를 따라갔다.


'저희도 용사님을 돕겠습니다!'


"마음은 감사하지만 심연은 위험하니 다들 조금 떨어져 주십시요."


"심연은 성검이나 성물을 지닌 자만 통과할 수 있다고 마왕이 그러지 않았습니까."


대공....당신 대체 무슨 생각인거지?


여왕님과 공주님은 어디에 계신...?


지호는 대공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고

이윽고 심연의 중심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루와 눈을 마주쳤다.


"..........."


".........."


잠시 동안의 침묵

지호는 대공이 무언가 변명이라도 해주기를 바랬다.


처음 이 세계에 와서 자신과 같은 비전을 제시했던 사람이자

며칠 전까지만 해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라며 자신을 걱정해준 대공이 왜 굳이 되지도 않을 반역을 일으킨 것인가 싶었다....


그런 두사람의 침묵을 깬 이루의 첫 마디는


"설마 아무도 얘기 안했니..?" 였다.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던 이루는


사실 지호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나름대로 자신이 전대의 용사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었다.


'마음도 안 읽히고'


'마왕도 성녀도 여왕도 모두 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했고


'남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다가'


'용사에 대해서 너무 나도 자세히 알고 있는 눈치까지.'


'게다가 카리온 이나 마왕한테 나에 대해 물어봤으면 바로 대답해 주지 않았을까..?'


나 나름 용사인 티 많이 낸 것 같은데....흠...


대놓고 알려주면 지호가 내 정체를 세이시야한테 말해 버린다거나

내 계획을 알게 되면


"당신의 목숨이나 소중이 생각하시죠?"


"최소 죽음이고 제일 나은게 홀로 다른 세계로 사라지는 거라니.."


라며 반대할까 봐 그런거지.


....어휴....


한숨을 내쉬는 이루에게 지호는 여왕과 공주는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여왕님과 공주님은 어디에 계시지?"


여왕과 공주가 어디있냐는 지호의 질문에 이루는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유리온이 세이시야를 들고 가버렸는데


"엉....무사하니까 걱정하지 마라"


라고 말했고


지호는 심연의 독기로 인해 조금씩 원래의 모습인

백은발의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이루의 모습과

조금씩 들려오는 그의 속마음에서 그가 악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 참...진짜 아무도 내가 전대 용사라는 걸 안 알려줬다니...'


'그러니까 이렇게 답답하지 거참...'


그런 거였구나 대공 당신은.....


모든 것을 알게 된 지호는 대공에게 그가 반란의 원흉이 맞는지 확인하며 검을 겨누었고


"대공 그대가 다른 귀족들을 꼬드겨 반란을 일으킨 원흉이 맞는가?"


이루는 살짝 애매하다는 표정으로 맞다고 답했다.


난처해진 귀족들을 자극해

빠른 시일 내로 몰락하게 하기 위한 원흉을 제공하게 나라고 하면 또 나니까.

근데 그렇다고 내가 걔네 랑 같은 건 아니지 임마.


"어...아니....음...맞...다?"


그렇군 대공 당신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지호는 마지막으로 노제에게 대공가의 직인이 찍힌 귀족들의 장부를 건네준 것이

대공인지를 물었고


"그렇다면 황자님께 귀족들의 비밀 장부를 건네준 사람도 그대인가?"


이루는 긍정의 미소와 함께

지호에게 시간이 많이 없으니 성검을 가지고 와 성물을 찌르라고 말했다.


"아무리 성물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곳에서 오랜 시간 있으면 위험해."


"빨리 성검으로 여기를 찔러라 지호야."


성검으로 성물을 찌르라고 부탁하는 이루에게 지호는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물어보았고

이루는


그야 마왕이랑 했던 약속 때문에 내가 심연을 정화 해야 되는데

그 약속은 8년전...


이라고 설명 해주는 것이 귀찮아서


"마왕한테 가서 물어봐..."


라며 손가락으로 성물 중앙을 가르켰다.


지호는


....그래 저 사람은 다 무슨 계획이 있겠지 뭐 라는 생각과 함께

성검으로 성물을 찌르자.


심연 전체가 요동치더니

성물과 성검을 중심으로 근처의 심연이 모두 고체로 변해 쪼개졌고

전에 엑스나 이루가 심연에서 했던 실험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수많은 심연의

파편들이 성물의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모습에 이루는 예상했던 일 대로 진행되어 이제 마족들도 제대로 된 땅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싸! 성공이다!"


라며 소리쳤고 지호는


가만히 서서 ???하고 있었다.


대략 30분 뒤-


"이봐 대공님"


'...왜 임마.'


"근데 우리 어떻게 나감?"


심연에서 나갈 방법이 없다며 어떻게 나갈지를 묻는 지호에게 이루는

멀리서 이쪽을 향해 오고있는 유리온을 손가락으로 가르켰고


지호가 뒤를 돌자마자 유리온은 지호의 뒷덜미를 잡고 심연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갑작스래 나타난 유리온에 당황한 지호는 유리온이 왜 이곳에 있는 것이냐 물었고


"다...당신은? 마족의 공주님? 왜 여기에!"


유리온은 아까 전 지호를 데려가야 할 사람이 필요하니까 유리온에게 심연 쪽으로 오라고 말했던 기억을 생각하며 이루의 부탁이라고 말했다.


[아까 전-세이시야 유리온과 따로 떨어져 있을때


["그렇게 되면 지호랑 나 두명 이서 심연에 남게 될 거야."]


["심연은 이미 사라지고 있어서 꽤나 그 힘이 미약해진 상태라 마족의 공주인 너라면 버틸 수 있을 거야."]


["그때 와서 지호만 데리고 가줘"]


[........그럼 당신은?]


["나? 나야 뭐 일단 해야 할 일은 다 끝내야지."]


"이루가 당신만 빼 달라고 부탁했거든!"


"아직! 저기 대공이 남아있는데요?!"


아직 심연에 혼자 남아 있는 이루를 걱정하는 지호의 모습에

이루는


난 아직 심연을 모두 정화하지 못했어.

전부 정화하지 않는다면 언제 다시 증식할지 모르니 다 빨아드리는 것은 내가 지켜 봐야지 라는 생각을 했고


이루는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두사람의 모습을 확인한 후


성물과 성검을 들고 심연의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심연의 끝자락으로 걸어갔다.


「1부 끝-」



「2부 시작 부분 에필로그-」



「심연이 대부분 사라지고 있는 세상의 끝-」


"이제 거의 끝난건가..."


혼자 남은 이루는 자신이 서있는 어둡고 더러운 심연의 바닥과는 대비되는

청량하고 맑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하늘을 바라보며

처음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우...."


걱정하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는데...

무사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끝나게 되어서 다행이네.


부패 귀족들은 녀석과의 계약대로 모두 대공저 지하 감옥으로 보내질 것이고

마족들은 심연이 모두 사라진 이곳에서 다시금 새로운 삶을 이어 나갈 테니...


....내가 없어도 다들 잘 해 내겠지.


심연과 성검을 바닥에 내려놓은 이루는

아름다운 세상의 끝의 하늘과 검은 빛의 포탈을 바라보며

오래전부터 자신이 입버릇처럼 했던 말들을 떠올렸다.


(난 그저 사람들의 인생에 작은 이정표가 될 뿐.

그러니 난 그대들에게 내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 될 때 떠날 거야.)


내가 떠나도 이 세상은 괜찮을까?


"그래 모두 잘 끝났으니 다행이기는 한데..."


"나는 임마."


그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이루의 귓가에 들려왔다.


"다른 애들은 다 있는데 왜 난 없어"


"대공가는 어떻게 되는 건데?"


별 관심 없다 더니 궁금해서 온건가...


나참...


뒤를 돌아보니 익숙한 얼굴이 이루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 몇달간 이루의 외모이기도 했던 자신의 친우인 '엑스가.'


두 사람은 심연의 끝자락과 시작점에서 서로를 바라보았고


자신과 가장 오랜 세월을 함께한 친구는 이제 곧 사라질 이루를 보며


"대공은 어떻게 되냐?"


라고 물었다.


대공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는 엑스의 질문에 이루는 뻘쭘한 표정으로 그에게 자신이 예상하는 대공가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루비우스 대공은 타 귀족들의 모든 부정 부패가 든 장부들을 모두 소유하고 있었으나

황족에게 장부를 숨긴 장소를 들켜 모든 자료를 압수 당했으며

자신의 모든 잘못을 무마 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여왕과 마족의 공주를 납치하였으나 용사가 이를 저지하였고

대공은 최후의 발악으로 성물을 절도해 심연으로 도망쳐 극단적인 선택을 함.]


이라고 기록 될 거야


(나라의 국보인 성물을 사용하려면 어쩔수 없지 뭐

상식적으로 성물을 그냥 내 마음대로 쓰는 것을 허락 받는것은 불가능 할테니)


"......잠깐만...그 말의 뜻은 설마..."


이루의 말에 엑스가 잠깐 생각에 잠긴 듯 눈알을 이리저리 굴렸고

이루는 엑스에게 네가 잠작 하는게 맞다고 말하며 대공저는 망했다고 이야기했다.


"맞아 네 짐작대로 당연히 대공저는 반역죄를 뒤집어 쓰고 폭망할거야."


"다른 부패 귀족들과 마찬가지로 말이지."


당연하다는 듯한 어투로 대공저의 재산은 모두 없어질 것이라 말하는 이루에게

엑스는 말문이 막혔는지 잠시 동안 벙찐 표정으로 서있었고


잠시후 그는 이루를 향해 호탕한 웃음을 내뱉었다.


"음....역시나 옛날부터 생각했지만 넌 진짜 미친놈이네....하하하"


"....뭐 사실 처음에도 말했지만 난 원래 관심이 없었으니 별 상관은 없지만.."


"넌 괜찮겠어?"


"네 스승님과 아버지... 그리고 가족들의 삶과 추억이 담긴게 바로 대공저 아니었나?"


대공가를 버려도 괜찮겠냐는 엑스의 물음에


오랜 자신의 추억이 담긴 대공가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루는 웃었다.


"....괜찮아 스승님도 아버지도 대공가의 재산은 환원되기를 원하셨으니까."


"그리고...돈이나 명예만을 추구하는 삶은 이미 질린지 오래야"


이루는 자신이 생각했던 은퇴 계획에 대해 생각하며 이마를 짚었다.


원래는 대공직 때려 치고 일부러

이루라는 이름으로 루센 마을에서 휴식이나 즐기면서 좀 쉬려고 했는데 말이지~

사실...이대로 가면 언제쯤 다시 돌아올지 모르니까...


내 은퇴 계획은 망했어.


엑스는 바람에 흩날리고 있는 이루의 코트를 보며 너무 오래된 옷이라고 정색했고


"야...그 옷은 대체 언제까지 입는 거냐?"


"아무리 관리를 잘했다 고는 하지만 이제는 좀 버려야..."


이루는 옷깃을 여미며

스승님 께서 주신 옷

그래 너도 이번 여정이 끝나면 이제는 쉬게 해 줘야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이번이 마지막이야." 라고 답했다.


그 외에도 마지막인 만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던 두사람은

카리온이 이루에게 이제 포탈이 닫힐 시간이라고 알려오자

아쉬워 하였고


「주인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심연과 함께 성물속에 파묻히기 싫으면 서둘러 안에 들어가야 해!」


그런가....이제는 들어가야 하는 건가....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아쉽네.


이루가 성물에서 성검을 뽑아 검집에 집어넣고 포탈에 안쪽으로 들어가려고 하던 그때


엑스는 이루에게 무언가를 던졌다.


"야 받아라."


이루는 반짝거리며 자신에게 날아온 물건을 잡았고


....? 뭐야? 반...지?


갑자기 이상한 푸른 보석이 담긴 반지의 모습에

당황한 이루에게 엑스는 그 반지를 꼭 착용하고 있으라 신신 당부했다.


"그건 꼭 사용해라."


"신이 넘겨준 거니까."


신이 넘겨준 것이라는 엑스의 당부에 이루는

(신 같은 소리 하네 또 지가 뭔가 실험 같은 걸로 만든 거면서 라는 생각을 하며)


".....그래 네 조언이니 새겨 들을께" 라고 말했고


이루는 반지를 오른손 검지에 끼우고 마지막으로 엑스를 향해 인사했다.


"....이만 가볼게 엑스"


"최대한 빠르게 다녀올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래"


"잘 다녀와라 이루."


두 사람의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이루는 포탈 안쪽으로 들어갔다.


"빠르게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1부 끝-?


이루가 빨려 들어간 이후 검은색 빛의 포탈은 흔적도 없이 소멸했고

엑스는 거의 다 사라져 마지막 남은 심연의 찌꺼기 들을 빨아들이고 있는

두개의 성물들 옆으로 다가가 성물들을 주웠다.


너희들도 이제는 드디어 주어진 역할을 다 하였구나.


이제는 편히 쉬거라


모든 심연을 빨아드린 성물들은 엑스의 손 위에서 그 입구를 잠구었고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밝은빛의 별빛과 같은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


"이제 이쪽의 이야기는 거의 다 끝난 건가...."


떠나간 용사와 심연은 마치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

아름다운 푸른 빛의 하늘과 칼 바람 만이 불어오는 세상의 끝의

광활한 평원 위에 서있던 엑스는 고개를 돌려 다른 곳에 눈길을 주었다.


"나 원참..."


"그렇게 신경 쓰이시면 직접 좀 전해 주던가"


"왜 나한테 반지를 대신 전해 달라고 부탁 한거야?"


"내가 이래서 처음부터 답답해 했었는데.."


"수백 년간 자신을 신봉하는 이들 사이에서 성녀 노릇을 하며 사는게 재밌나..?"


"여신님."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이제 2부 써야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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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2부 지구편-창조신(3) 22.12.17 115 2 10쪽
114 2부 지구편-끝낼 시간 22.12.15 129 3 9쪽
113 2부 지구편-10단계(이해하면 천재) 22.12.14 133 3 9쪽
112 2부 지구편-9,10단계 22.12.12 126 3 7쪽
111 2부 지구편-9단계 22.12.11 138 3 7쪽
110 2부 지구편 8단계가...? 22.12.10 152 4 12쪽
109 2부 지구편-(거래 완) 22.12.08 135 4 6쪽
108 2부 지구편-거래(3) 22.12.07 141 4 8쪽
107 2부 지구편-거래(2) 22.12.05 164 3 9쪽
106 2부 지구편-거래 22.12.04 132 3 7쪽
105 2부 지구편-대가는.... 22.12.03 131 3 7쪽
104 2부 지구편-성좌란 22.12.01 128 3 7쪽
103 2부 23화- 지구는.... 22.11.30 135 3 7쪽
102 지구편-프롤로그 창조신(2) 22.11.27 131 3 11쪽
101 챕터2 프롤로그 22.11.26 114 3 2쪽
» 챕터1 해석편 마지막화 22.11.26 129 3 14쪽
99 해석편- 마지막 화(1) 22.11.26 107 3 10쪽
98 1부 해석편-이야기의 끝이 다가온다면 22.11.25 109 3 6쪽
97 챕터1 해석편-회의 (6화내용) 22.11.24 145 4 18쪽
96 챕터1 해석편 암살(3) 22.11.21 108 3 7쪽
95 챕터1 해석편 암살(2) 22.11.20 109 3 6쪽
94 챕터1 해석편-암살(1) 22.11.19 124 3 10쪽
93 1부 해석편-뭐든지 생각은 깊게 22.11.19 135 4 7쪽
92 챕터1 해석편-좀 이상한데.. 22.11.18 127 3 7쪽
91 챕터1 해석편-대화 22.11.17 129 3 8쪽
90 챕터1 해석편-소동이 끝나면.. 22.11.14 120 1 7쪽
89 챕터1 해석편-마왕xxx 22.11.13 125 3 6쪽
88 인물해석-세이시야 편 22.11.12 121 3 6쪽
87 챕터1 해석편- 또 비밀회의? 22.11.11 122 3 7쪽
86 1부 해석편-기다림...그리고.. 22.11.10 116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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