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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20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11.13 09:15
조회
124
추천
3
글자
6쪽

챕터1 해석편-마왕xxx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편지 뒷내용-


생각해 보니 내가 중요한것 하나 잊은 것 같아서 적어 둘게


2일전 귀족 회의에서 가장 중점이 되었던 안건은 당연히 용사에 대한 이야기였고

부패 귀족들은 용사를 묶어둘 수단으로 몇가지 추잡한 안건을 올렸어.


그 중에서는 단순하지만 추찹한 방법인 여자들을 이용한 미인..계?도 있었는데.


말이 미인계지 사실상 지호가 받지 않는다면 선택받은 여자의 가족을 전부 죽이겠다는 극단적인 수단이었지


용사가 심성이 대부분 유약하고 착하다는 점을 파고든 방법.


게다가 용사를 이용하려는 방법에는

고대의 주술과 금기 마법도 포함 되어 있었어.


얼마전 노제를 처음 찾았을 때 확인 했었던 중앙형 마법도 그중 하나였지.


그 마법들은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사용되는 인류 초기 시절의 전쟁용 마법 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이 소실된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부패 귀족들은 금기 마법들을 꽤나 많이 알고 있더라고.


뭐....덕분에 나중에 내가 역으로 이용해 먹기도 하지만....

그건 지금 꺼낼 내용은 아니고


다른 내용들은 너무 추잡한 요소들이 많아서....안 적어 둘게


「황실 용사 환영 연회」


성검은....허릿춤에 잘 차고 왔구나...


지호는 머리가 아픈건지 자꾸 머리와 귀쪽을 오른손으로 만지고 있더라고


"....아하하...잠시만요 귀가 조금 아파서..."


자꾸 귀쪽을 부여잡는 이유는....다른 귀족들의 속마음 때문인가?


나 역시도 과거에 처음 연회에 카리온을 들고 참석 했을때 꽤나 고생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지호의 고통을 공감했어


도와주러 내려가는 편이 좋을것 같은데...


지호와 대화할 타이밍을 재고 있던 난

계속해서 다른 귀족들 사이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지호의 모습에 아래쪽으로 내려가야겠다 생각했어.


그냥 봐도 꽤나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이제 막 이쪽 세계에 적응하기 시작한 아이에게는 좀 과하게 관심이 쏠리는군


웨이터에게 음료를 넘겨주고 내려 가려던 그때 아룬자작이 나한테 다가왔어.


"대공님 오랜만입니다.!"


반갑다는 얼굴로 인사한 아룬 자작은 나에게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권유했어.


베룬 후작이 용사님과 대화 중 인 것 같으니...저희도 후작님을 도우러 가시죠?"


어차피 지호와 대화를 하기 위해 내려가려고 했기 때문에 난

아룬자작의 제안에 선뜻 응했고


"....그러죠"


중앙 홀로 내려간 나는 다른 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지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어.


이렇게 정식으로 마주 보는건 처음이구나


너에게 나는 어떻게 비춰 보이려나.....


근데 지호는 어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계속해서 눈이 마주쳤어.


오히려 너무 노골적으로 나를 바라보니까 내가 눈을 피하게 되더라고


왜 자꾸 나만 쳐다봐....


아무래도 둘 중 하나 일거라 생각해


엑스 특유의 흑발 흑안의 지구인과 같은 외모 때문에 나를 바라봤거나


성검의 이능으로 읽히지 않는 유일한 사람 이라서?

(뭐...사실 특수한 경우로 마음을 읽을수 없는 사람이 몇명 있기는 하지 대표적으로 성녀님도 있고)


다른 귀족들은 지호가 나를 꽤나 주의 깊게 바라보는걸 보고 나를 소개 해 주었어


"아! 용사님 이분은....용사님이랑 외형적으로 꽤나 비슷한 부분이 있군요."


"루비우스 대공님이 십니다 용사님."


"....반갑습니다 용사님"


나는 지호에게 오른손을 건네서 악수를 청했고

지호는 내 악수 신청을 받아주며 조금의 대화를 나누었어


지호의 출신이나 나이 뭐...이런 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던 도중


"....저...머리가 좀 아파서 잠시만 쉬고 오겠습니다.."


지호는 머리가 좀 아프다는 말과 함께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가겠다며

대공저 앞의 정원으로 뛰쳐나갔고


나야 성검의 이능을 너무 한번에 많이 써서 머리가 아픈건가 싶어서


난 그런 지호의 뒤를 쫓아갔는데....


"슈웅...'


???????????엉?


정원 아래쪽에서 갑자기 붉은 빛의 포탈이 만들어 지더니

갑자기 그 안에서 거대한 손이 불쑥 하고 튀어나와 앉아서 쉬고 있던 지호를 포탈 안쪽으로 끌고 가버렸어.


이건 또 뭐여?


뒤늦게 2층에서 정원으로 뛰어 내려 왔을때

이미 포탈과 지호는 사라지고 없었고


갑작스래 발생한 상황에 난 며칠전 일을 떠올리며

설마....하는 표정으로 가만히 서서 주변을 두리번 거렸어.


다행히 지호가 포탈속에 빨려 들어간 것을 본 사람은 없어서 다행이기는 한데...


".....그래도 용사와 만나고 싶다면 빠른 시일 내로 만나봐"


"스승님 처럼 지구에서 온 아이 이기는 하지만.."


"그때 네가 한 말이 이해가 되는군 마왕"


내가 분명히 빠른 시일 내로 지호와 만나보라고 한건 맞는데...


용사 환영 연회에서 용사를 데려가 버리면 어쩌냐....이 미친놈아...


이날은... 진짜....


지호가 사라졌다가 돌아올 3시간 동안 정말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어.


마왕이 이쪽 사정을 모를리가 없으니 아마 시간을 그리 많이 뺏을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지호가 언제 돌아올지도 알수가 없으니 갖갖은 이유를 대며 용사를 찾는 귀족들을 무마시켜야 했거든...


"아....아마 길을 잃은게 아닐까요? 대공저가 워낙 크니 길이 엇갈릴 수도 있죠"


"방금 화장실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 황궁쪽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고 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요 근래에 귀찮은 일들이 많았던 것 같아.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솔직히 말하자면 빨리 2부 적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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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2부 지구편-창조신(3) 22.12.17 115 2 10쪽
114 2부 지구편-끝낼 시간 22.12.15 129 3 9쪽
113 2부 지구편-10단계(이해하면 천재) 22.12.14 133 3 9쪽
112 2부 지구편-9,10단계 22.12.12 125 3 7쪽
111 2부 지구편-9단계 22.12.11 137 3 7쪽
110 2부 지구편 8단계가...? 22.12.10 151 4 12쪽
109 2부 지구편-(거래 완) 22.12.08 135 4 6쪽
108 2부 지구편-거래(3) 22.12.07 140 4 8쪽
107 2부 지구편-거래(2) 22.12.05 163 3 9쪽
106 2부 지구편-거래 22.12.04 132 3 7쪽
105 2부 지구편-대가는.... 22.12.03 130 3 7쪽
104 2부 지구편-성좌란 22.12.01 128 3 7쪽
103 2부 23화- 지구는.... 22.11.30 134 3 7쪽
102 지구편-프롤로그 창조신(2) 22.11.27 131 3 11쪽
101 챕터2 프롤로그 22.11.26 114 3 2쪽
100 챕터1 해석편 마지막화 22.11.26 128 3 14쪽
99 해석편- 마지막 화(1) 22.11.26 107 3 10쪽
98 1부 해석편-이야기의 끝이 다가온다면 22.11.25 109 3 6쪽
97 챕터1 해석편-회의 (6화내용) 22.11.24 145 4 18쪽
96 챕터1 해석편 암살(3) 22.11.21 107 3 7쪽
95 챕터1 해석편 암살(2) 22.11.20 109 3 6쪽
94 챕터1 해석편-암살(1) 22.11.19 123 3 10쪽
93 1부 해석편-뭐든지 생각은 깊게 22.11.19 135 4 7쪽
92 챕터1 해석편-좀 이상한데.. 22.11.18 127 3 7쪽
91 챕터1 해석편-대화 22.11.17 129 3 8쪽
90 챕터1 해석편-소동이 끝나면.. 22.11.14 120 1 7쪽
» 챕터1 해석편-마왕xxx 22.11.13 125 3 6쪽
88 인물해석-세이시야 편 22.11.12 121 3 6쪽
87 챕터1 해석편- 또 비밀회의? 22.11.11 122 3 7쪽
86 1부 해석편-기다림...그리고.. 22.11.10 116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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