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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리아 님의 서재입니다.

캠퍼스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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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리아
작품등록일 :
2023.03.19 14:37
최근연재일 :
2023.07.22 09:58
연재수 :
134 회
조회수 :
12,045
추천수 :
622
글자수 :
1,031,190

작성
23.05.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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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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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6쪽

너는 내 운명 제30화 (최종화)

DUMMY

"아.. 그래? 난.. 99학번 봉구라고해. 말 놔도 되지?"

"아.. 네.. 얘기 들었어요.."

"아.. 그래?"

"네.. 안그래도 깨시면 모시고 가야되는데.. 잘됬네요.."

"뭘?"

"임시총회 하고있는데.. 선배님 모시고 오라네요.."

"아.. 그래?"

"네.. 빨리 가요.."

"그래.."

"야.. 너 이름이 뭐냐?"

"저요? 지연이라고 해요. 이지연"





"무슨 일인데 이런데서 보자는거에요?"

"너 밥은 먹고 다니냐?"

"당연히 먹고 다니죠.. 신경쓰지 마세요"

"어? 먹었어? 그래?"

"당연히 먹...었....죠....어 근데 그거 뭐에요?"

"아.. 난 너 밥 안먹은줄 알고.. 사온건데.. 뭐야.. 괜히 샀잖아.."

"진짜요?"

"줘봐요.. 어차피 산건데 먹어 줘야죠 뭐.."




"근데 선배님은 깐풍기 먹어봤어요?"

"어.. 왜.."

"우리 그거 먹을까요? 나.. 그거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고 싶은데.."

"난 팔보채가 땡기는데.."

"그건 나중에 선배님 혼자 드시구요.. 깐풍기 어떠냐구요.."

"뭐 어짜피 니가 쏘는거니까.. 먹든지 말든지.."

"먹기 싫은가보네.. 그럼 그냥 짬뽕먹어요.."

"아.. 아냐.. 내가 원래 깐풍기 매니아였어..... 아.. 그나저나 깐풍기엔.. 쏘준데.."

"대낮부터 술먹자구요?"

"뭐.. 한잔정도야 괜찮지 않겠냐?"

"그럴까요 그럼?"

"진심이냐?"

"싫음 말구요.."

"아.. 아냐.."




"야.. 뭐하냐?"

"몰라요"

"힘드냐?"

"몰라요.. 선배님이랑 얘기하기 싫으니까 가요 그냥"

"화풀리면 얘기해.. 그냥 여기 있을테니까.."

"가라니까요.. 할얘기 없어요"

"안돼.. 너 아니면 저거 못찍어.."

"됐어요.. 아무나 시키든가 하세요.."

"에이.. 그걸 아무나 어떻게 시켜.."

"주연씨 시키면 됀다면서요.. 연기 못하는 저보단 훨씬 잘할테니까.. 가서 부탁해봐요"

"안돼.. 주연씨는.."

"왜요? 아깐 주연씨 시킨다면서.."

"생각해보니까 주연씨도 비쥬얼이 많이 모질라.. 학교를 빛내야할 얼굴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밖에 없어.."

"치.. 됐어요.. 누가 그런다고 할줄 알아요?"

"뭐.. 화풀리면 말해.. 난 여기서 좀 누워있을테니까.."

"이씨.. 진짜.."





"선배님 어머니 재밌으시네요.."

"그러냐? 하하.. 뭐.."

"재밌어요.. 첨엔 무서웠는데.. 볼수록 괜찮으신분 같애요.."

"그래? 뭐.. 그 엄마에 그 아들 아니겠냐.."

"선배님 친아들 아니죠?"

".................."

"근데 너 우리 엄마랑 무슨 얘기했냐?"

"뭐.. 별얘긴 안했어요.. 아.. 그얘기 들었다.."

"뭐?"

"선배님 고등학교때 맨날 애들한테 맞고 살았다면서요? 홍홍"

"..............."

"싸움 잘한다는거 뻥이었죠?"

"아.. 아냐.. 지금은 잘해... 고등학교땐 워낙 공부만 하다보니까.. 바뻐서..그랬지.."

"치.. 거짓말.."





"선배님이 결정좀 해줘봐요.."

"결정? 민수랑 사귈지 말지?"

"네.. 선배님 뜻 따를께요.."

"하하.. 야 그..그런걸 내가 어떡해 결정해.."

"전 도저히 판단이 안서서 그래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건좀.."

"해줘요 그냥.. 머리 아프니까 자꾸 따지지 말구.."

"..............."

"사겨요?"

"..............."

"헤어져요?"

"................"

"이씨.. 말좀 해봐요 빨리.."





"뭔생각하냐?"

"고민중이에요.."

"무슨 고민?"

"호칭을 바꿔볼까 하는 고민요.."

"뭐?"

"선배.."

"어.."

"선배.."

"어.. 왜?"

"흠.. 역시 이건 좀 별루야.."

"뭐?"

"오빠.."

"잉?"

"오빠.."

"너 왜이러냐?"

"오~~빠~~"

"어이.. 너 취했냐?"

"이게 낫겠다."

"뭘?"

"오빠로 부를래요.. 그냥.."

"뭐? 누구 맘대로?"

"제 맘대로요.."

"누가 허락한데?"

"듣고싶은거 다 아니까 팅기지 마요.. 큰맘먹고 하는거에요"

"................."





"다리 걷어봐요.."

"어이 왜이래?"

"빨리 걷어봐요.."

"어? 야.. 그렇게 갑자기 올리면.."

"아.. 뭐야.. 완전 시꺼멓잖아.."

".............."

"도대체 뭐하고 다니길래 이렇게 피멍이 들어요?"

"어? 어.. 그게.. 가다가 좀 넘어져서.."

"이씨.. 계속 거짓말 할꺼에요?"

"어? 뭘?"

"다 알아요.. 선배님 킥복싱 배우는거."

"어라? 너.. 어떻게 알았냐?"

"아~ 속상해 진짜.."

"아.. 그게.. 그러니까.. 근데 너 우냐?"

"몰라요.."

"갑자기 왜그래? 나 괜찮아.."

"이씨.. 이게 괜찮은 거에요? 이러다 다리라도 못쓰면 어쩔려구 그래요?"

"에이.. 이정도 가지구 다리 못쓰고 그정도는 안돼지.. 봐봐.. 멀쩡하게 잘 걸어다니잖아.."

"장난해요 지금?"





"서..선배님.."

"어? 어.."

"저.. 저기.."

"어 왜?"

"그러니까 그게.."

"어.."

"우리 이제 연인 맞죠?"

"어?... 어.. 그렇지"

".............."

".............."




"야.."

"네.."

"우리.. 심심한데.. 데.. 데..이트나 하러 갈까?"

"네? 아.. 네 그래요.."

"어.. 가자.."

"네.."

".............."

".............."

"야.. 소..손좀.."

"네?"

"아.. 아냐.. 하하.. 바람이 차네.."

"손잡고 싶어요?"

"어? 아.. 뭐.."

"아직은 안돼요"

"어? 뭐가?"

"저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에요.. 일주일후에 잡게 해드릴께요.."





"야.. 너.. 어딜 들어와.."

"이씨.. 민망하게.."

"..........."

"설마 싫은건 아니죠?"

"그럴리가.."

"팔좀 줘봐요.."

"어? 어..."

".........."

".........."

"떨려요?"

"어? 아..아니뭐.."

"아.. 이렇게 진도 막나가면 안되는데.."

"그러게.."

"딱 여기까지만 이에요.."

"..........."

"절대.. 여기까지만.."

"아.. 알았어.."

"잘자요 그럼.."





"지연아.."

"응.."

"손좀 줘봐.."

"손? 왜?"

"언능 줘봐.."

"자.. 여기.."

"짜잔.. 우리 백일 기념 선물.."

"우와.. 이거 뭐야?"

"뭐긴.. 커플링이지.."

"어머.. 진짜 이쁘다.."

"그래? 하하.. 맘에들어?"

"당연하지.. 다이아야?"

"............."

"홍홍.. 농담이야.. 근데 비싸보이는데.."

"좀 쎄긴하지.. 오빠 방학때 알바비.. 다 턴거야.."

"진짜? 그럼 대체 얼마짜리란거야?"

"몰라두 돼.. 그냥 비싼거니까 절대 빼지만 말어.. 알았지?"

"당연하지.. 와.. 그나저나 너무 이뻐~ 이반지.."

"하하.. 맘에 든다니 다행이네.."

"힝.. 나만 이렇게 받아서 어뜩해.. 난 오빠꺼 준비 하나도 안했는데.."

"왜이래.. 너 자체가 나한텐 선물인거지.."

"치.. 쑥스럽게.."

"아냐.. 진짜야.. 오빤.. 그 어떤 선물도 필요없어.. 그냥 너하나만 있으면돼.."

"진짜?"

"그렇다니까.."

"진짜지?"

"당근.."

"잉.. 오빠.. 사랑해.. 힝.."

"하하.."




"오빠 요즘 왜 그래?"

"뭐가?"

"이상해.. 잘 웃지도 않고 매일 짜증만 부리고.."

"............."

"내가 뭐 잘못 한 거라도 있어?"

"............."

"아 말 좀 해봐. 답답해 죽겠어.."

"지연아.."

"어.."

"우리 그만 만나자.."

"뭐?"

"그만 만나자고.."

"노.. 농담하지 마. 그럴 기분 아냐.."

"농담 아니야.. 이제 그만 만나고 싶어.."

"뭐.. 뭐야.. 설마.. 지..진심인..거야?"

"............."

"가.. 갑자기 왜 이래?"

"그냥.. 니가 좀 귀찮아졌어.."

"뭐?"

"너.. 이제 질렸다고.."

"오.. 오빠.."

"다시 말해줘? 너 이제 질렸어. 보기만 해도 짜증 난다고.."

"거.. 거짓말 하지마!"

"믿기 싫음 믿지 마.. 암튼 난 이미 마음 떠났으니까 너도 알아서 정리하던가 해.."

"무.. 무슨 정리? 뜬금없이 무슨 정리를 하라는 거야 대체?"

"아.. 진짜 말귀 못 알아듣네. 나 이제 니가 싫어. 너만 보면 막 짜증 나고 답답해. 뭔소린지 모르겠어? 너랑 만나는 거 자체가 끔찍해서 미칠 거 같다고.."

"뭐..뭐라고?"

"젠장.. 깔끔하게 끝낼려고 했더니.. 피곤하게 하네 진짜.."

"아.. 오빠 정말.."

"아무튼 나 갈 테니까 더 이상 연락하지 마라.."

"가지마!"

".........."

"가지 말라고.."

"..........."

"가지 말란 말야!!"

"..........."





"고맙다.."

"고맙긴 뭘.."

"아냐.. 고마워. 너 아니었으면 어차피 전화할 용기도 안났을꺼야.."

"바보.."

"어?"

"바보같어. 오빠는.."

"무슨 말이야?"

"왜 그렇게 매번 뒤로 숨으려고 만 해? 참 못났어 정말.."

"............."

"그냥 전화해서 엄마 나 다음번엔 꼭 합격 할께.. 이러면 얼마나 좋아.."

"그.. 그렇지.."

"그리고 말 나온 김에.."

"어.. 해봐.."

"사법 고시 패스라도 하면.. 뭐.. 세상이 확 달라지기라도 할 거 같애?"

"............."

"검사 뺏지 달면.. 구석에 숨어서 움츠리고 있던 오빠가.. 훨훨 날아 다닐 거 같냐구.."

"그.. 그건.."

"지금 이 순간부터나 당당해 져 봐.."

".............."

"그놈의 자격지심 좀 제발 떨쳐버리고 오빠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보란 말야.."

"지..지연아.."

"다른 사람들 다 인정하는 오빠의 가치를.. 왜 오빠 혼자만 모르고 있냐구.. 진짜.."

"............."





"올라가도 돼?"

"당연하지. 맨날 올라가 놓고 갑자기 왜이래?"

"그..그거야 그렇지만.."

"하하.. 빨리 올라가자. 다리 아프다. 으차.."

"..........."

"야.. 너 어째 살이 더 찐거 같다? 왜 이렇게 무거워졌냐?"

"그..그래?"

"하하.. 농담이야. 자 앞으로 좀만 가봐.."

"............."

"으차.. 아.. 좋다.."




"지연아.."

"어.."

"우리.."

"어.."

"우리.. 다.. 다시 시작할래?"




끼이이이이익~


쿵~~~







..........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장면들..

지연이를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택시가 전복 되어 사고가 나던 그 순간까지..

마치 어제 있었던 일인 것 마냥..

아주 생생하게 머리 속을 맴돌고 있다.


도.. 돌아왔구나..

드디어 돌아온 거야..

내 머리 속에서 잠시 지워졌던 그 모든 기억들이..

이제야 비로소 제자리에 채워진 거라고...

하하하하...




하지만 기억이 돌아 왔다는 기쁨도 잠시..

전혀 상상치도 못했던 힘든 시간들에 대한 기억들에..

머리가 멍해지고 말았다.

...............




후아..

참 파란만장하게 살아 왔구나 나도..

어찌 이렇게 힘들게 살았지?

아니.. 어째서 이렇게 미련하게 살았던 걸까?

옛 시절의 어리석은 행동들이 너무 후회스럽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나였다.



그나저나 지연아..

너..

너 정말..

대단했구나..

어떻게..

어떻게 그렇게 잘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그랬던 거니..

내가 뭐라고..

나 같은 놈이 대체 뭐라고 그렇게 까지 힘들어 했던 거야..

아..

정말..

미안해..

힘들게 해서..

아프게 해서..

진짜.. 너무 미안했어 지연아..



몸을 일으켜..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진다.




지연아..

이제 난..

더 이상 너 힘들게 하지 않을 꺼야.

그동안 나 때문에 힘들었었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다 갚아 나갈 테니까..

넌 그냥 가만히 있어.

이제..

힘들어 하지 말고.. 기다리지도 말고.. 아파하지도 마.

그냥 내 안에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기만 해.

내가 그렇게 해줄 꺼야

반드시..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어? 오빠 언제 일어났어?"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그녀..


"어.. 좀 전에.."

"그래? 일찍 일어났나 보네.. 벌써 씻기도 한 거야?"

"아.. 그러게. 그냥 아침이 상쾌하더라구.. 하하.."

"치.. 치사하게 나는 쌩얼인뎅.."

"에이.. 넌 쌩얼이 훨씬 낫다고 했잖아. 이쁜데 뭐.."

"어?"

"어? 왜?"

"혹시 오빠 기억 돌아온 거야?"

"응? 왜?"

"방금 그 말.. 나랑 사귈 때 하던 말인데.."

"아 그런가? 하하.. 그러고 보니 그렇네.. 이런.."

"어머.. 정말 돌아온 거야?"

"어.. 그런 거 같어."

"진짜?"

"응.. 그렇다니까.. 하하.."

"우와.. 축하해 오빠.."

"하하.. 고마워"


기억이 돌아왔다는 나의 얘기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에게 안겨 버리는 그녀..

그런 그녀가 안쓰럽고,, 대견하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두 팔에 온 힘을 실어 그녀를 꽉 안아주는 나였다.





"기억 돌아오니까 어때?"

"하하.. 좋지.."

"진짜? 뭐가 그렇게 좋은데?"

"글쎄.. 옛 추억들이 다 떠올라서 그런가.. 그냥 다 좋네 하하. "

"홍홍.. 뭔가 신기하다. 기억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고 그러는 거.."

"그치? 나도 눈뜨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고.."

"내 기억들 떠 오를 땐 어땠어?"

"니 기억?"

"응.."

"니 기억은 없는데.. 아.. 그러고 보니까 니 기억만 안 떠올랐네?"

"이씨.. 뻥치지마.."

"하하.. 알았어."

"어땠어?"

"음.."

"빨랑 말해줘.."

"흠.."

"뭔데 그렇게 뜸 들여? 설마 나빴던 거야?"

"아니.. 그런건 아닌데.."

"나빴구나?"

"아냐 하하.. 그냥.. 너 그동안 너무 힘들었을 거 같아서.."

"어? 뭐가?"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잖아. 아.. 진짜 나 왜 그랬을까.."

"..........."

"왜 그렇게 바보처럼.. 에휴.."

"에이... 아냐.. 나 괜찮아.."

"괜찮긴.."

"정말 괜찮다니까.. 그냥 오빠 믿고 있어서 그런가.. 별로 안 힘들었어.. 진짜루.."

"미안해 정말.."

"안 미안해도 된데두.. 왜 자꾸.."


잠시 감정이 북받쳐 올랐는지..

고개를 돌려 살짝 눈물을 훔치는 그녀..

하지만 이내 고개를 돌리곤 조용히 속삭여 온다.


"오빠.."

"응.."

"오랜만에 듣고 싶어.."

"뭘?"

".........."

"하하.."

"언능.."

"사랑해~"

"한번 더.."

"사랑해~~"

"한번만 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두 사랑해.."

"죽을 때 까지 사랑해.."

"응.."

"영원토록 사랑해.."

"고마워.."

"미치도록 사랑해.."

".........."

"이놈 저놈 다 사랑해.."

"어?"

"아.. 이건 아닌가? 하하하.."

"이씨.."

"지연아"

"응.."

"우리 결혼하자.."

"어?"

"결혼 하자고.. 이제 너 행복하게 해 줄께.."

"지.. 진짜?"

"어.. 진짜로.."

"오.. 오빠.."

"승낙하는 거지?"

"그.. 그래.. 야.. 겠지?"

"하하.. 뭐야.. 대답이 왜 그래?"

"아.. 아냐.."

"승낙 한 거다?"

"어? 어.. 응.."

"오케이.. 그럼 가자!"

"어? 어.. 어딜?"

"허락 맡으러 가야지.. 너희 부모님한테. 아 이젠 장인 어른. 장모님 이라고 해야 되나? "

"........."

"아 그리고 오는 길에 예식장도 좀 알아보자.."

"..............."





"오빠 빨리 와~"

"어.. 그.. 그래.."


찰랑 거리는 머릿결이.. 여전히 눈부신 그녀.

저 앞에서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 그녀가..

이젠..

평생을 사랑하고.. 지켜 주고.. 함께 해야 하는..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



"어휴.. 왜 그렇게 꾸물대는 거야.. 엄마 아빠 기다리잖아.."

"알았다니까.. 하하.."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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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고스터즈 제2화 23.05.09 90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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