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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음식 님의 서재입니다.

정벌, 오다 노부나가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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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음식
작품등록일 :
2024.01.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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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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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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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04화. 대마도 전투

DUMMY

***



-와아아아!!! 와아아아!!!


엄청난 함성이 몰아쳤다. 대마도주의 본성을 공격하는 히데나가의 군병이 내지른 함성.


첫 번째 성벽은 일주일 전에 함락했고, 두 번째 성벽은 3일 전, 그리고 마지막 성벽은 지금 무너트리는 중이다. 그리고 그걸 방해하려고 덤벼드는 두치포(옛 왜구의 거점)의 아케치 병력이 방해를 놓는다.

그걸 바라본 히데나가가 이맛살을 좁혔다.


“멍청한 호소카와 다다오키. 아직도 두치포를 점령하지 못했어.”


그 말에 히데나가의 부하 도도 다카도라가 대답했다.


“점령이 아니라 항복한다고 했습니다. 두치포를 지키는 국사를 설득한다고 말입니다.”


“국사는 무슨. 개선 그자가 아케치를 따른 순간부터 땡중일 뿐이야. 그리고 항복이라니?”


“예전 인연 때문에 그런 게 아니겠습니까? 차마 힘으로 밀어붙이지 못하고 좋은 말로 상대한다고.”


“흥. 그래서 다다오키 그놈이 멍청하다고 하는 게야. 옛 인연은 이제 끝났어.”


“다시 전령을 보낼까요? 두치포에서 적병이 나오지 못하게 하라고 말입니다.”


“됐다. 말한다고 듣는 놈도 아니고. 전공을 나눠 가질 생각도 없다.”


“무슨 말씀인 줄 알겠습니다.”


“안다니 다행이군. 역시 도도 네놈은 그래서 좋아. 눈치가 빠르단 말이지. 그리고 두치포에서 나온 놈들을 섬멸하게. 더는 귀찮은 걸 달고 갈 필요가 없어.”


그 말에 도도 다카도라가 움직였다. 두치포에서 나온 지원병을 섬멸하라고 명령했다.


2천 병력을 이끈 도도 다카도라가 공격했다.


소수의 지원병. 3백도 아닌 두치포의 병력은 2천 병력에 맞서 끝까지 싸웠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분명. 그리고 2천 병력을 가진 도도 다카도라는 두치포로 진격한다.


다른 말로 한쪽의 호소카와 다다오키는 항복사신을 보내지만, 도도 다카도라는 그런 걸 고려하지 않았다.


이에 호소카와 다다오키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다 되어가는데.

설득으로 두치포를 점령할 수 있는데.


이게 무슨 짓인가?

아직도 나를 아케치의 사위라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도도 다카도라는 두치포를 둘러쌌고 외교사신으로 나온 개선을 어렵게 했다.


“이게 무슨 짓이요?!”


그 말에 호소카와 다다오키는 대답했다.


“국사, 내 의중이 아닙니다.”


“아니긴 분명 이러려고 협상을 원한 게야.”


“아닙니다. 가문의 명예를 걸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문의 명예. 그대 아비가 당주로 있는 가문을 말한다면 안 들은 것으로 하겠네.”


“국사.”


개선은 휙 돌아섰고 회담은 끝났고.

어서 두치포로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누군가 기습한다면 개선도 안전하지 않았다. 바로 그것처럼 도도 다카도라의 군졸이 개선과 그의 호위병력을 잡으려고 한다.

그걸 본 호소카와 다다오키가 소리쳤다.


“멈춰! 회담을 위한 사신이었다.”


하지만 들려오는 건 전혀 다른 말.

콧방귀를 낀 도도 다카도라가 병사에게 명령한다.


[뭣들 하더냐! 어서 붙잡아!]

[개선이 도망치지 못하게 길목을 막으란 말이다.]


“멈춰! 사신이라고 했다. 내가 정중히 모신 사신이란 말이다.”


[성문으로 도망친다. 옳지! 그쪽부터 포위하고 다음은....]


도도 다카도라는 신나서 소리쳤다. 사냥하듯 토끼를 쫓는다. 개선과 소수의 호위병력은 수많은 도도 다카도라의 군졸에 포위되었다.

그리고 그걸 돕기 위해 두치포의 아군이 뛰쳐나왔다.


“국사를 구하라!!”

“어서 국사를 구해야 한다!!”


의기만 높은 두치포의 병졸. 그 안의 수비대장은 개선을 구하려고 애를 썼다.


그걸 기회로 삼은 도도 다카도라가 소리쳤다.


“멍청한 놈들. 역시 성문이 열릴 줄 알았지. 뭣들 하더냐! 성문이다. 성문이 열렸다. 들이친다. 두치포를 함락하는 것이다.”


도도 다카도라는 웃었다. 큰 웃음과 함께 명령했다.


그리고 호소카와 다다오키를 쳐다보며 소리쳤다.


“이보게 호소카와 도련님. 전쟁은 말이야 이렇게 하는 거야. 자네처럼 어물쩍거려서야 어떻게 하겠나.”


“그게 말이요. 가문의 명예를 걸고 국사를 회담장에 모셨단 말이요.”


“아, 그래서 억울한가. 자네 가문의 명예가 실추되어서. 뭐 그런 게 문제라면 개선은 놓아주지.”


도도 다카도라는 크게 소리쳤다. ‘개선은 놓아두고 두치포만 함락하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병사들이 개선을 잡으려던 걸 멈추고 열린 성문을 향해 들이친다.


개선은 그걸 보자 억울함을 참지 못했다. 놀림당한 것이다. 성문은 열렸고, 성문 앞의 부하들은 죽어간다. 개선을 지키려고 출정한 부하들이 학살을 당하듯 무너진다.

개선과 적은 수의 호위들은 그걸 보고 참지 않았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처럼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하하. 하하하. 멍청한 개선. 저런 놈이 국사라고. 하하하. 지나가던 개가 웃을 노릇이지. 그리고 호소카와 다다오키. 약속대로 나는 개선을 공격한 게 아니야. 저놈이 제 분수도 모르고 덤벼든 것이지.”


“이보시오. 그러고도 그대가 장수요.”


“허튼소리. 아케치에게 배웠다는 게 긍지인가? 그딴 소리를 지껄였으니 자네가 그 정도인 게야. 그리고 잘 보게 내가 어떻게 두치포를 함락하는지.”


그 말처럼 손을 높이 들었다. 후속 부대로 포위진을 구성한다. 개선의 부대를 완전히 섬멸하려고.


하지만 높이 든 손은 멈추고 말았다.


저 멀리 펄럭이는 깃발.


아케치의 군기가 분명했다. 이즈하라에 있는 사촌 동생이 아니라 진짜 아케치의 군기였다. 그리고 들이치는 3천 병력.

기병이었다. 3천에 가까운 기병대가 도도 다카도라에게 달려든다.


두구구구구구!!!! 지축을 흔들고 먼지구름을 만든다.


“어떻게 이럴 수가. 어떻게 아케치가 기병대를 가졌어? 아, 여진의 기병? 저것들은 여진구가 아닌가?!”


도도 다카도라는 놀랐다. 눈을 크게 뜨고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이어진 명령은 후퇴.


“물러서! 어서 물러서야 한다.”


하지만 늦었다. 한 번 내달리기 시작한 3천 기병들은 도도 다카도라의 병력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도도는 그걸 보고 눈을 부릅떴다. 살기 위해. 자기 혼자라도 도망치기 위해 내달렸다.


“어서 도망쳐!! 호소카와 다다오키! 멍청하게 서서 뭐 하는 건가?! 어서 도망치라고.”


도도 다카도라는 호소카와 다다오키를 붙잡고 끌었다. 호소카와도 정신없기는 마찬가지.

아케치의 깃발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지만, 지금으로는 도망쳐야 했다.



그리고 이어진 추격.


두치포를 공격하던 도도, 호소카와의 연합병을 물리치고 이즈하라를 공격 중인 곳으로 내달렸다.


병력은 여진 기병 3천. 거기다가 두치포의 아군까지 합해 4천에 이르는 병력으로 진군하기 시작했다.


“감히 내 영지를 기습했겠다. 네놈들이 그러고도 살 줄 알았겠지.”


주먹을 꽉 움켜쥐었다. 저 멀리 도망치는 도도 다카도라의 군기가 보인다. 거기다가 도도 다카도라 옆으로 어디서 많이 본 녀석도 함께였다.


멍청한 놈.

호소카와 놈들은 몇 번이나 나를 배신하는 것인가?!


옛정은 사라진 지 오래고

저놈도 붙잡아서 혼쭐을 내줄 생각.


고삐를 내리쳤다. 놈들이 도망치는 방향은 이즈하라. 그곳을 공격하던 하시바 히데나가가 알았는지 적의 척후대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딴 건 무시하고 내달렸다.


지금 내 부대는 육지로 진격하는 기병대뿐만이 아니다. 저 멀리 해안선을 따라서 이동하는 100척의 함대가 함께했다.


그중 대포를 가진 3척의 함선은 겔리온과 카락.

저들이 쏜 대포소리를 듣는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그것처럼 신호하자 멀직히 펑, 하는 큰 소리가 들린다.


적들이 그 소리에 놀라 주저앉았다. 아군만 쳐다보다가 이제야 먼 바다에 떠 있는 함대를 보았다. 그것도 기가 질린 표정으로 겁을 먹었다.


“하하하. 보았겠지. 우리가 돌아왔다. 뒈져봐라!”


내 외침에 이즈하라를 공격하던 적병이 놀라서 허둥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걸 이겨내려고 수비진을 굳힌다.


“이놈들!!! 네놈들이 수비진을 펼쳤다고 너희가 살 줄 알았던가?! 모조리 죽여주마!”


그 말과 함께 깃대를 흔들었다. 이는 이즈하라를 지키는 사촌동생에게 보내는 신호.

그 신호를 받은 대마도 수비병이 움직였다.


덜컹하고 천수각 문이 열리고 그 안에서 2천에 다른 병졸이 뛰쳐나왔다.


포위 공격. 앞과 뒤.

해상에서 쏘아진 함포 공격은 덤이었다.


1만이 넘어가던 적병이 앞과 뒤에서 두들겨 맞자 흩어지기 시작한다. 놈들은 처음 상륙했던 훈라곶을 향해 도망쳤다.


그걸 보며 명령했다.


“쫓아라! 다시는 대마도를 넘보지 못하게 한다.”


내 명령으로 추격이 이뤄졌다. 도망치던 놈들이 우수수 베어진다. 기병대의 추격에 내달리다가 수급이 떨어진다.

제일 먼저 도도 다카도라를 붙잡았다.

놈은 끈질기게 저항했지만, 붙잡히고 말았다. 특히나 도도 다카도라를 붙잡은 사람은 먼 여진 땅에서 건너온 호정. 기병대의 대장인 호정은 도도 다카도라를 붙잡고 내게 왔다.


“주군, 가장 치열하게 저항하던 자를 잡아왔습니다.”


나는 온몸이 오랏줄에 묶인 도도 다카도라를 보았다. 놈은 온몸이 혈흔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놈은 결박된 상태에서 나를 쳐다보았다. 입안 가득 핏물을 뱉어내고 내게 말했다.


“역시, 정이대장군의 능력은 하늘이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이 몸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사람이지요.”


이자가 지금 뭐라고 말하는 것인가?

그리고 보이는 상태창의 문구.


항복하려고?

거짓 항복?


아니다. 지금 당장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고픈 놈의 마음을 읽었다. 이런 식으로 주군을 갈아탄 도도 다카도라는 끝까지 살아남아 큰 영지를 하사받은 다이묘가 되었지.


그런 이자가 내 부하가 된다고.

이놈이 내 밑에서 뭐가 되려고...


“정이대장군의 대의명분을 알고 있습니다. 오다 놈의 폭정에 맞서서 의로운 깃발을 드시는 건 정이대장군뿐이지요. 소인은 그것에 탄복한 지 오래입니다.”


“하하하. 그랬던가. 내가 이런 사람을 어찌 몰라봤을까?”


“소신을 믿어주신다면 오다를 베어내는 칼이 되겠습니다.”


“오호, 그래? 자네의 칼로 나를 찌르는 것은 아니고?”


“그럴 리가요...”


말끝을 흐린다. 뻔히 보이는 문구에 기회가 된다면 벤다고 쓰여 있었다.

베긴 누구를 베.

내 목을 치려고...


지그시 웃어보였다. 내 미소에 도도 다카도라도 미소를 보인다. 그리고 이어진 명령에 얼굴이 일그러졌다.


“목을 쳐라! 뱀 같은 자를 집안에 둘 수는 없겠지.”


그 명령에 호정이 씨익 웃는다. 섣불리 행동하다가 뒤통수를 당해본 호정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옳은 판단이십니다. 뱀은 집안에 둬서는 안 되겠지요.”


호정이 검을 뽑았다. 도도 다카도라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리고 이어진 발악.


“놓아라! 나를 풀어줘!! 네가 이러고도 무사할 줄 알고...!!”


눈이 커진다. 내려친 검날에 다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베어진 수급은 높다란 장대에 걸렸다.


그리고 이어진 추격전.

도망치는 히데나가, 호소카와의 병졸을 잡기 위해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공격하라! 적들이 대마도를 떠나지 못하게 막는다. 감히 대마도에 발을 들인 것을 후회하게 하라!”


내 명령에 부하들이 함성을 질렀다. 호정의 기마병이 또다시 달려들고 사촌동생의 병졸과 개선 스님의 부하까지 놈들을 잡아채며 싸웠다.


그 전투가 어찌나 치열한지 하루 밤낮으로 이어졌으며 작은 섬인 대마도에 혈흔이 가득했다.


그리고 놈들이 도망치고자 목적지로 둔 훈라곶 항구 앞에서 끝을 보았다.


허둥지둥 도망치는 자들.

저들이 타고 온 100척의 함선 중에 30척에 달한 배에 꾸역꾸역 모여 타고 바다로 나아간다. 그중에 못난 사위 놈의 얼굴도 보였다. 그리고 히데나가가 뭐라고 뭐라고 소리친다.


멀리서 듣자니 다음에 올 때는 용서하지 않겠다는 뻔한 말.

이 작은 대마도에서 버텨 보았자 얼마나 버티겠냐는 비아냥이 들린다. 그걸 듣고 피식 웃었다.


놈의 오해가 크다.

내 영지가 대마도 하나뿐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그래 그런 오해는 훌륭하다. 너희의 오판이면 아주 좋아. 그렇게만 알고 있어라.


내 영지가 대마도, 규슈 전체, 필리핀, 말라카 일부를 점령한 것이 아니라 대마도 하나뿐이라고 알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리고 놈이 외친 소리에 더한 확신을 심어줬다.


“나를 죽이겠다면서 도망치나?! 네놈 형님을 죽인 나를 두고 어디를 급히 간단 말이냐?”


그 말에 부화가 치민 히데나가가 발을 동동거리며 소리쳤다.


“허튼소리! 나는 다시 온다. 대규모 함대를 이끌고 다시 올 것이다.”


“하하하. 언제 올 건데? 네놈이 타고 온 70척의 함선도 그대로 놓아두고 아까워서 어쩌나.”


“이자가 정말!!!”


“하하하. 그렇지. 그렇게 화를 내야지. 함선도 빼앗기고 병졸도 모조리 죽어버린 네놈은, 내가 아니라 오다에게 목이 베어질 것이다. 그러니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다시는 대마도를 넘보지 마라!”


“그깟 작은 섬에 갇힌 아케치의 말로가 보인다. 비록 조선이 도와준다고 해도 아케치 네놈도 끝이다. 그리고 내 목숨은 걱정하지 마라. 함선을 빼앗긴 건 아깝지만 나에게 이쿠노 은광이 있다. 그걸 오다 공에게 바치고 살아남으면 된다.”


“오호라, 이쿠노 은광이 있었지. 그걸 오다에게 내주면 살 수는 있겠지. 그래서야 어떻게 전쟁 자금을 마련할까?”


“내 걱정은 마라. 다시 온다! 반드시 돌아와서 코딱지 만한 대마도를 피바다로 만들어줄 테니깐.”


“하하하. 그거 기대가 되는데.”


그 말과 동시에 손을 들었다. 그러자 숨어있던 핫산의 함대가 포위망을 갖추려고 한다. 100척에 달한 함선이 천천히 움직이며 히데나가의 함선을 포위하자 부랴부랴 빠져나가려고 한다.

30척의 함선 중 10척은 포위되고 20척의 함선은 10척을 내준 대가로 빠져나간다.


나는 패잔병인 히데나가와 못난 사위 녀석을 보내줬다.


저들이 오판한 정보를 오다에게 알려주는 게 나을 것 같고 무엇보다 멍청한 히데나가가 또다시 온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편하게 돌려보내서는 안 되겠지.


나는 또다시 깃발을 흔들라고 명령하고 내 명령을 이해한 핫산의 함대가 움직였다.


정확히는 겔리온과 핫산으로 이뤄진 공격부대만 놈들을 따라붙으며 히데나가를 괴롭혔다.


20척의 패잔병 대 3척의 전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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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111화. 와카사 항구에서 벗어나기. +2 24.05.03 258 10 14쪽
111 110화. 교토에서 탈출하라 +1 24.05.02 274 11 12쪽
110 109화. 교토 기습전. 24.05.01 282 11 12쪽
109 108화. 변해가는 국제 정세 +4 24.04.30 294 13 12쪽
108 107화 조선에서 온 손님은 +1 24.04.29 314 11 13쪽
107 106화. 커지는 전화의 불길 +1 24.04.28 320 12 12쪽
106 105화. 전쟁의 불길이 일어나다. +1 24.04.27 321 12 14쪽
» 104화. 대마도 전투 +3 24.04.26 300 10 15쪽
104 103화. 대마도에서 생긴 일2 +5 24.04.25 315 12 12쪽
103 102화. 대마도에서 생긴 일. 24.04.24 314 10 11쪽
102 101화. 변해가는 노부나가의 상황. +1 24.04.23 336 12 12쪽
101 100화. 니탕개에 난에서 얻어가는 것들. +4 24.04.22 331 16 12쪽
100 99화. 경흥 전투, 이순신을 돕다 +2 24.04.21 319 11 12쪽
99 98화. 곽 재우의 사정2 +2 24.04.20 311 11 14쪽
98 97화. 곽재우의 사정 +1 24.04.19 313 13 12쪽
97 96화. 곽재우를 구하러 가는 여정2 +3 24.04.18 319 11 13쪽
96 95화. 곽재우를 구하러 가는 여정 +3 24.04.17 330 1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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