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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ar 님의 서재입니다.

21세기 초인 시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대체역사

완결

pacar
작품등록일 :
2022.01.26 09:58
최근연재일 :
2022.07.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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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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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22화. 전쟁으로 인한 변화.(2)

진정한 영웅




DUMMY

2.


차장, 푸욱!


“컥... 이렇게 허무하게...”


그래도 죽어가는 이들은 이계의 기사들이 더 많다. 반란군 초인들은 마력검을 가졌다. 실력은 기사들보다 부족하지만, 마력검은 검기를 증폭해서 얼강기 수준의 위력으로 만들어준다. 첨단 과학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무기다. 이계의 기사들은 무거운 갑옷에, 융통성 없는 맞대응으로 인해 결투에서 패하게 된 것이다. 그래도 숫자가 400여 명이나 되니, 광장은 혼란의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지현을 막는 자들이 사라진 셈이다.


지현이 점프해서 성벽을 차고 올라갔다. 검은 불덩어리가 날아온다. 흑마법사가 지현의 진로를 방해하는 것이다. 검으로 가르자 불덩어리가 부서지며 흩어졌다.


퍼엉. 펑펑!


반란군 지도부를 호위하는 놈들이 마력총을 쏘기 시작했다. 일반 초인이라면 이런 것으로도 위협이 되겠지만, 지현은 자신의 몸으로 날아오는 총탄만 검면으로 쳐냈다. 강기가 총탄을 튕겨낸다. 그것도 귀찮아져서 검막을 만들었다. 팔에 토시처럼 차고 다니던 작은 방패를 하지 않았더니, 이런 귀찮음을 안긴다.


우우웅, 콰아앙!


지현이 기운을 증폭하자 검이 몇 배로 커졌다. 하늘에서 뛰어내리면서 내리찍었다. 섬돌이 쩌억 갈라지며 파편이 튄다. 돌 파편과 함께 강기 파편도 날아가서 주변에 있던 호위들을 타격했다.


“크아아악!”

“아악, 내 눈...”


“이놈이...”


흑마법사가 반란군 수괴를 데리고 10미터 물러났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수하들이 죽어 나가자 화가 난 그가 검을 뽑아 든다. 그러더니 주머니에서 알약을 삼켰다. 그러자 헐크처럼 변신한다. 키가 장대 같은 놈인데, 1.5배 더 커지니, 3미터에 가까운 거인으로 변했다. 그런데 이 자는 몸이 검게 변한다. 혈인이 아니라 흑인으로 변해?


‘제로, 저게 뭐냐?’


흑마법사가 자신의 기운으로 특별 제조한 비약인 모양이다. 부하들에게는 세뇌가 가능한 마폭제를 먹이고, 자신은 부작용이 적은 비약을 먹는다? 힘이 무섭게 증폭한다. 절정급에 가까웠던 반란군 수괴가 이제 초절정급 위력을 넘어서고 있었다. 저러다가 소드 마스터까지 입문하려나?


“허! 정말 헐크가 되었구나.”


저게 좋아 보이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육신이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풀어 오르는 것. 위력은 소드 마스터 입문 단계에서 멈췄다. 몇 개월 전이었다면 지현으로서도 감당하지 못할 적이다. 지현이 흑마법사를 노려보았다. 저놈이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다.


“히익! 나... 나는 그냥 강하게 해 달라고 해서... 돕다 보니... 정말이오.”


그놈이 눈치를 보면서 뒤로 물러선다. 저놈을 먼저 죽이고 싶지만, 앞에 있는 수괴도 방심할 상대는 아니다. 그의 검에서 검은 강기가 넘실거린다. 흑마기? 저건 색깔만 다르지, 진짜 강기다. 검은 강기여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지현이 검을 들고 마주했다. 기운을 일으키자, 상대의 기운과 충돌하면서 찌지직거리며, 마치 전류가 방전되는 소리를 낸다. 영역과 영역의 충돌. 저자가 먹은 비약의 시간이 얼마나 될까? 지현도 강기로 싸우면 1시간 정도가 한계다. 그다음은 쿨 타임이 필요하다.


“하. 이런 대결은 편법이 통하지 않는 법인데...”


하수와 싸울 때는 치고 빠지면서 힘 조절을 할 수 있지만, 소드 마스터와 싸울 때는 그런 것이 통하지 않는다. 물론 상대는 진짜 소드 마스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더구나 지금처럼 일정한 거리의 공간을 기운이 장악한 상태에서는 기습도 통하지 않는다.


쿠웅. 쾅. 쾅


“으아악!”

“뒤로 물러나라. 더 물러나.”


강기의 파편만으로도 초인들을 죽일 수 있다. 불똥이 광장까지 미치자, 치열한 전투가 중단되었다. 모두 외곽으로 물러난다.


점점 기운을 더 한다. 상대도, 기운도 급속히 증가한다. 30합이 지나면서 상대의 약점을 찾았다. 중첩할 때는 검은 기운이 모여든다. 그래서 상대의 몸이 출렁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지현이 보법을 사용했다. 정면 공격 후에는 옆으로 돌아가서 공격하고, 하늘로 날아서 머리 위로 공격한다. 이어서 등으로 간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검은 기운의 움직임을 보려는 것이다.


‘지금.’


오른쪽으로 회전하다가 왼쪽으로 돌자, 검은 기운이 오른쪽으로 갔다가 왼쪽으로 돌아온다. 그것보다 더 빠르게 지현의 공격이 이루어졌다. 강기에 강기가 더한 강환이다. 아직은 완전한 강환이 아니어서 얼강환이라고 해야 하나? 강환보다는 약하고, 강기보다는 몇 배 더 강하다.


퍼엉!


옆구리에 얼강환이 가서 박혔다가 늦게 도착한 흑마기와 마나가 충돌하면서 폭발한다. 옆구리 살이 터지면서 피가 흘러내린다. 다시 한번.


“으아아아!”


상처 입은 상대의 포효. 다시 반대편으로 와서 같은 방법으로 얼강기를 한 방 더 먹였다. 상대가 비틀거리면서 뒤로 다섯 걸음이나 물러났다. 몸도 줄어들었다. 다시 한번 더 공격하려다가 멈칫했다. 상대의 눈이 붉어진다. 물러나면서 또 비약을 하나 더 먹었다. 그러자 이제는 붉은 헐크로 변했다. 아니다 검붉은 헐크다.


“크아아앙!”


포효 소리도 달라졌다. 야수? 몬스터? 오우거 같은 인간으로 변했다. 폭발적으로 달려온다. 이건 소나 멧돼지가 돌진하는 것과 비슷하다. 미노 타우르스? 몬스터는 강하지만 인간처럼 지능적인 전투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같은 급의 기사에게는 이길 수 없다.


쉬익. 스가가각!


몸을 비틀어 하늘을 날면서 검을 그었다. 그림처럼 회전하는 검이, 돌진하는 상대의 목을 치고 지나갔지만, 완전하게 베지 못했다. 반쯤 잘린 머리가 대롱대롱 매달려서 피를 쏟아낸다. 그런데도 죽지 않았다. 놀라운 점은 상대가 검을 버리고 머리를 바로 세우자, 상처가 다시 아물기 시작한다. 트롤 같은 생명력? 흑마법사가 몬스터의 유전자를 사용해서 만든 비약인가 보다.


“그건 곤란하지.”


쉬익. 서걱!


반대편으로 다가가서 잘리지 않은 부분을 자르고 지나갔다. 왼손까지 잘려서 머리가 땅에 떨어졌다. 그런데도 살아서 머리를 찾는다. 이건 뭐지? 설마 듀라한?


이번에는 다리의 힘줄을 끊어 버렸다. 그러자 기어간다. 지현이 그놈의 머리를 발로 차서 하늘로 띄웠다가 검으로 두 번을 휘저었다. 그러자 머리가 4개의 조각으로 쪼개졌다. 그것도 불안해서 불로 태워버렸다. 그러자 꿈틀거리던 수괴가 멈췄다. 완전히 죽은 것이다.


“이놈도 불안하네. 다 태워 버려야겠어.”


1서클 파이어 마법이 펼쳐졌다. 몸에 불이 붙는다. 마법의 불은 마법이 아니면 끌 수 없다. 이제 남은 것은 흑마법사를 찾는 일이다. 지현은 멍하게 쳐다보는 반란군과 기사들을 돌아보다가 사라졌다. 일단 흑마법사 제거가 먼저다.


‘제로. 추적은 하고 있지?’

‘예. 게이트를 빠져나가서 서초구 방향으로 도주 중입니다.’

‘서초구? 그곳은 아직 전투 중인가?’


서초구 전투는 미사리 전투로 변해 있었다. 무너진 건물 사이로 차량 한 대가 달린다. 흑마법사가 탄 차량이다. 수서에서 방향을 틀어, 성남으로 달린다. 성남에서는 도로가 끊어져서 차량을 바꾸어 탔다. 지현이 조금 늦게 추적을 시작했지만, 모든 정보력을 총동원했다.


“이 차인데...”


지현이 도착했지만, 차량만 남았다. 이런 식으로 도주한다면 놓칠 수도 있을 것 같다. 다행이라면 추적하면서 세종국 정보국에도 추적 지시를 내렸다.


“어디로 갔나?”


지현은 흑마법사가 불야성이 있는 강원도로 도주할 줄 알았다. 미사리 일대가 전쟁터라지만, 그 틈을 비집고 도주하면 찾기도 어렵다. 그런데 성남 방향으로 갔다고 한다. 용인? 원주 쪽으로 가려고 그러나? 지현이 스마트폰을 꺼내서 정보국과 동기화를 시켰다. 그러자 위성 정보가 바로 뜬다.


“저런 차는 또 어디서 난 거야?”


엄청난 빠르기다. 이미 성남을 통과하는 중이다. 지현이 신법을 사용하면 순간적인 속도는 차량보다 더 빠르겠지만, 그런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상대와는 20분의 간극.


“비행기로 도주를 막아.”


세종시에 공격기는 2대뿐이다. 수송기 형태의 공격기. 그래도 토륨 소형 원자로를 엔진으로 탑재한 전천후 공격기다. 서울에 투입했던 공격기 한 대가 선회하다가 남쪽으로 향한다. 흑마법사는 3번째 승용차로 갈아탔다. 누가 도주를 돕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미리 도피할 때를 가정해서 준비한 것인지, 치밀한 자가 분명하다. 그나마 복구된 도로는 예전 1번 국도뿐이다. 고속도로는 터널이 무너진 곳이 많아서 부분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상대는 고속도로를 탔다가 빠져나왔다가를 반복한다. 어떻게 길을 찾는 걸까?


콰앙!


공격기가 공격하자, 흑마법사는 차를 버리고 산으로 숨었다. 그냥 둘 것을 그랬나? 산속으로 들어가면 찾기가 더 어려워진다. 결국 추적만 하고, 공격을 중지했다.


“찾았습니다.”


죽전 근처에서 사라진 흑마법사는 하루가 지나서 에버랜드에서 발견되었다. 버려진 놀이 공원에 터를 잡은 셈이다.


“저곳이 분명해?”

“예. 그렇습니다.”


지현이 기운으로 에버랜드 전체를 스캔했다. 버려진 곳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곳은 감염자들이 모여 살고 있었다. 북진에 집중하다 보니, 소외된 지역. 저 사람들을 방패로 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지현이 안으로 들어갔다. 울타리 한쪽에는 곰이 있고, 사자도 있었다. 누가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다. 저런 야수들이 몬스터를 막을 수 있나? 저건 그냥 눈가림 같다.


“훗! 날 보고 있는 건가?”


가로등 속에 숨겨진 감시 카메라. 지현이 움직이자 그 카메라도 움직인다. 에버랜드 전체가 흑마법사의 통제 지역이었다. 감염자 속에 숨은 흑마법사? 이것도 이상하다.


“수색하라.”

“충!”


수원에 있던 연대 병력이 도착했다. 지현은 흑마법사만 잡으면 된다. 나머지는 이들에게 맡길 생각이다.


탕탕!


“꺄아악!”


감염자를 한쪽으로 모았다. 통제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바로 총살형이다. 감염자 중에서 적이 섞여 있어서 어쩔 수 없다. 물론 지현이 나서면 가려낼 수 있겠지만, 흑마법사 제거가 우선이라고 여겼다. 병사들이 기계 통제실을 수색하고, 저항하는 이들은 바로 사살한다. 지현은 건물 한 곳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발견했다. 저걸 타면 분명 조작할 것이다. 그래도 탔다. 아니나 다를까? 줄이 끊어지면서 엘리베이터가 추락한다. 지현은 엘리베이터 천장을 부수고 올라갔다. 지하에 충돌하기 전에 벽면에 검을 박아 넣었다.


콰앙!


바닥에 추락한 엘리베이터는 박살이 났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무장 병력이 고개를 내민다.


퍽. 퍼벅! 탕, 투투투!


2명을 제거했지만, 바로 총탄이 빗발친다. 하지만 지현의 모습이 사라졌다. 안쪽에 20여 명이 몰려 있다는 사실을 아는데, 멍청하게 가만히 총탄을 맞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상대가 잔상을 보고 총탄을 갈겨 댈 때, 지현은 어느새 그들의 후방에서 공격했다.


사아아아아악!


검기가 춤추자, 20여 명의 무장 병력이 쓰러진다. 이런 자들에게는 검강도 아깝다. 복도로 들어섰다. 그러면서도 방에 있는 자들을 기감으로 확인한다. 앞쪽에 나타난 장애물.


번쩍!


검강으로 휘젓자, 폭탄이 폭발한다. 이곳으로 지현을 유인해서 죽이려고 한 모양인데, 이 정도에 죽을 지현이 아니다. 거대한 철문을 만났다. 그 문을 힘으로 강제로 밀어서 열었다. 잠금 장치가 부서지면서 열린다. 안쪽에는 5명이 있었다.




인류를 구하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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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99 허전함
    작성일
    22.04.20 11:38
    No. 1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머이카노
    작성일
    22.04.20 19:39
    No. 2

    흑마법사가 1써클인가!....대단하네.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2.08.04 11:42
    No. 3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긍정회로
    작성일
    24.01.12 00:39
    No. 4

    소드마스터 입문과 최상급은 같은 소마라도 갓난아이와 어른의 차이라 생각했는데 거기다 약으로 만들어진 경험기술이 없는 초입과 반대인 최상급이면 더 심한격차가 있을거 같은데 너무 비등하게 묘사된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긍정회로
    작성일
    24.01.12 00:50
    No. 5

    하기사 1써클 흑법사를 소드마스터가 고생하면서 쫓고 있을 정도니 밸런스가 좀...병원에서 보여준 음속3은 아니더라도 일반전투에서 200키로로 달리던 주인공이 차를 바꿔가며(딜레이가 생기는) 이동하는 법사를 못 쫓아 간다는것도
    밸붕 같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글이 재미져 쭉 감사히 보겠습니다.비난이 아니라 좋은글에 아쉬움이 남아 갠적인 생각을 적는것이니 행여작가님 마상하심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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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26화. 대마도 정벌.(4) +3 22.05.08 1,198 33 12쪽
103 26화. 대마도 정벌.(3) +3 22.05.07 1,182 34 12쪽
102 26화. 대마도 정벌.(2) +2 22.05.06 1,202 34 12쪽
101 26화. 대마도 정벌. +3 22.05.05 1,244 3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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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25화. 경상 연맹을 방문하다.(3) +3 22.05.03 1,226 33 12쪽
98 25화. 경상 연맹을 방문하다.(2) +2 22.05.02 1,261 34 12쪽
97 25화. 경상 연맹을 방문하다. +3 22.05.01 1,336 37 12쪽
96 24화. 대한 연방 탄생.(4) +3 22.04.30 1,383 38 12쪽
95 24화. 대한 연방 탄생.(3) +2 22.04.29 1,365 35 12쪽
94 24화. 대한 연방 탄생.(2) +2 22.04.28 1,379 37 12쪽
93 24화. 대한 연방 탄생. +3 22.04.27 1,390 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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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23화. 새로운 연맹.(2) +2 22.04.24 1,475 34 12쪽
89 23화. 새로운 연맹. +3 22.04.23 1,540 39 12쪽
88 22화. 전쟁으로 인한 변화.(4) +3 22.04.22 1,525 36 12쪽
87 22화. 전쟁으로 인한 변화.(3) +2 22.04.21 1,500 39 12쪽
» 22화. 전쟁으로 인한 변화.(2) +5 22.04.20 1,501 40 12쪽
85 22화. 전쟁으로 인한 변화. +3 22.04.19 1,541 34 12쪽
84 21화. 서울에 진입하다.(4) +4 22.04.18 1,546 36 12쪽
83 21화. 서울에 진입하다.(3) +2 22.04.17 1,583 37 12쪽
82 21화. 서울에 진입하다.(2) +4 22.04.16 1,625 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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