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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님의 서재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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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gongchirisa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2
최근연재일 :
2021.06.19 03:39
연재수 :
9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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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글자수 :
63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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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9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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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90장 최후의 전투.

DUMMY

제90장 최후의 전투.



이른 아침. 태양이 뜨자 모든 전사들은 최전선의 앞에 대열을 갖추고 서있었다.


그들의 앞에는 이 나라의 왕과 왕자. 그리고 두 용사가 서있었다.


“이제 곧! 이 최전선을, 이 나라를, 이 세상의 운명을 결정지을 전투가 시작된다! 오랜 세월이었다! 마왕의 전쟁 선포를 시작으로 50년간 이어져온 전쟁이, 곧 막을 내린다! 모두 목숨을 바쳐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심장을 내놓아라! 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절대 악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왕이 검을 들어올리며 연설을 끝내자 곧 전사들의 우렁찬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 말과 마차를 이끌고 그들은, 최후의 전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피로 물든 것같이 붉고 척박한 땅. 이 나라와 마왕군의 국경선이 있는 곳. 몇십년이나 마왕군과의 전투가 있었던 곳에서, 최후의 전투를 위해 인간들은 대기했다.


곧 서늘한 바람이 불었다.

누군가는 벌써부터 겁에 질렸고 많은 이들이 공포를 느꼈다.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이런 압박감이라니...!”


에반의 말에 나 역시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이 앞에 어마무시한 게 있다. 그런 것이 느껴진다. 사람이 아닌 것. 그게 점점 다가오고 있다.


너무 검고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을 마력이 점차 다가오며 날 집어삼킬것만 같다.

그리고...그들이 드디어 눈앞에 보였을 때는, 토가 나올 것만 같았다.


멀리 있음에도 시야에 다 들어오지 않는 수의 대군과, 그 뒤에서 느껴지는 거대한 마력.


곧 가장 앞에 있던 깃발을 들고있는 해골전사들이 좌우로 갈라졌고 그 사이로 거대한 왕좌가 나타났다.


4마리의 괴생명체에게 들려 운반되고 있는 그 거대한 왕좌엔, 한 인물이 눈을 감고 앉아있었다.


“우우욱....!”

“크윽....!”


그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 구토를 하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는 병사들이 주저앉았다.


“저것이 마왕....”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압박이 느껴져.”


“크윽...! 말도 안 돼. 처음 만났을 때는 이런 건 없었는데...!”


한국에서, 그리고 마왕성에서 그를 마주했을 땐 이 정도의 프례셔는 오지 않았다. 어째서지? 어둠의 힘 때문인가? 이젠 루즈펠과 마왕, 마왕의 딸 셋이서만 가지고 있기에 이 정도의 압박감이 느껴지는 것일까?


아니야. 이게 그의 마왕으로서의 모습. 분명, 그가 자신을 드러내는 것만으로 이 정도의 힘이 발휘되는 것.


“역시....차원이 달라.”


난 그렇게 중얼거렸다. 하지만...미소를 짓고 있는 내 모습을 깨닫고는 주먹을 꽉 쥐었다.


그는 왕좌에서 일어나 괴생명체에서 내려와 수많은 군대의 앞에 섰다.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심판의 때가 왔도다! 마왕의 이름아래, 세상을 어지럽히고 파괴시키는 인간들을 처단하겠다! 우리의 것을 되찾고 이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여주겠다! 오늘이, 너희의 최후가 될 것이다!”


그의 외침에 마른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쳤다. 그게 신호인 듯, 그 뒤에 수많은 군대가 단번에 우리의 것보다 더 크고 우렁차며 시끄러운 함성을 질렀다.


시끄럽고 반짝이는 푸른 번개가 끝나자 마왕은 이쪽을 향해 팔을 뻗었고 적들은 단번에 이쪽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겁먹지 마라! 돌진하라! 목숨을 바쳐라!!”


그리고 이쪽의 왕의 명령과 함께, 왕자와 두 용사를 필두로 모든 전사가 일제히 돌격하였다.


그렇게 모든 운명을 결정지을 전투가 시작된 것이다.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싸움.

인간과 마족의 오랜 싸움의 결착이 드디어 시작된다.









“크아아아아아!!”


방패에 마력을 집어넣은 나는, 적진의 한복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방패가 달려있는 왼손으로 주먹을 쥐어 땅에 내리치자 강한 돌풍이 일어나 주위에 있는 적들을 단번에 날려버렸다.


그러자 곧 많은 인원의 적이 단번에 내게 달려들었고 난 왼팔을 머리위로 들어올렸다.


“[빅 실드]!!”


그러자 거대한 방어막이 내 주위를 감쌌고 단번에 내게 달려들려 하던 적들의 공격을 막아냈다.


“[인페르노]!”

“[세이크리드 턴언데드]!!”


나와 방어막을 감싸던 적들에게 강력하게 레벨업한 동료들의 공격이 쏟아졌다.


난 방어막을 해제하고 정면에 있는 산양의 머리를 가진 덩치 큰 적에게 달려갔다. 그러자 그는 다시 한번 도끼를 높게 치켜들어 내게 내리치려 하였지만 그의 손은 곧 밧줄의 묶였고 내가 오른손으로 빼낸 검이 그의 목을 베어냈다.


고개를 돌려 도움을 준 마나와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미소를 지었고 난 소리를 질렀다.


“뒤에!”

“크하핫! 빈틈이다!”


왜냐면 어느새 마나의 뒤로 다가온 두 못생긴 괴물이 그녀의 등에서 검을 내리치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기루]”


그녀의 말에 난 안심을 하고 어느새 내 눈앞에 다가온 적을 상대했다.


[신기루], 간단하게 말해서 보이는데 실제로 존재하진 않은 것. 그 말답게 그 두 괴물이 내리친 것은 허상의 마나고 그 몸은 안개처럼 세 갈래로 나눠졌다.


그리고 어느새 그 뒤로 이동한 마나가 두 괴물의 목은 단검으로 단숨에 베어냈다.

그리고 난 눈앞에 있는 오크를 베어 쓰러트렸다.


“우왓!”


갑작스레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대한 발소리에 위를 바라보니 족히 10M는 되어 보이는 두 거인이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엘렌!”

“엘렌님!”


두 거인이 날 밟아버리기 위해 발을 들자 두 꽃미남이 빛나는 검을 든 채 내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아아, 라져.”


나는 검을 검집에 도로 집어넣고 양팔을 벌리고 주문을 외웠다. 그리고 두 발이 내 위에 떠있는 타이밍에 도착해 내 손을 잡은 두 남자와 나에게 스킬을 썼다.


“[텔레포트]!”


그렇게 세 남자가 손을 잡고 이동한 것은 두 거인의 앞. 정확히는 두 거인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서 그들을 내려다보는 위치였다.


내 손을 잡았던 두 남자는 그 손을 놓고 자신의 검을 쥐었다.

그리고 거대한 참격이 두 거인의 목을 단숨에 잘라버린다.


“[소울 칼리버]!!”

“[익스테리온]!!”


두 거인의 목이 잘리고 검은 피가 마구 튀었다. 그것들이 우리에게 닿기 전, 나는 마력을 담은 방패를 들고 외쳤다.


“[허리케인 볼]!!”


방패를 중심으로 바람이 불더니 세 남자를 감쌌다. 세 남자를 감싼 바람은 곧 둥근 공의 모형이 되어 그들에게 다가오는 피를 튕겨내며 땅으로 떨어졌다.


“요격해라!!”

“한꺼번에 쓰러트려!!”


“어이쿠, 너무 눈에 띄었나보네.”


“아하하하! 에반님의 공격이 너무 커서 그래요.”


“왕자님의 공격이 너무 빛나서 그런 거예요.”


“둘 다 꽉 잡아!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난 팔에서 방패를 빼내어 두 손으로 땅을 향해 들었다. 마력을 담은 방패는 곧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거대한 방패 모양의 방어막을 만들어냈고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공격을 막으며 땅으로 착지했다.


“““크아아아악!!!!”””


거대한 방어막은 수많은 적들을 덮쳤고 큰 울림을 자아냈다. 연기가 걷히자 우리의 앞엔 수많은 적들이 서있었지만, 곧 푸른 참격이 그들을 덮쳤다.


“아바마마!”

“폐하?!”


그것은 이 나라의 왕. 분명 내 약혼자의 아버지지만 이름은 모르는 에이체스 왕국의 왕이었다.


하늘에서 나타나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눈앞에 적들을 휩쓸어버린 그의 뒷모습에선 그 위용이 빛나고 있었다.


역시, 이 나라의 왕족은 미친 게 분명하다.


“용사들이여, 나아가라! 이 나라의 운명은 그대들에게 달려있다!”

“““예!!”””


왕의 도움으로 길이 트여지자 우리 셋은 달리기 시작했다. 곧 다시 적이 나타났지만 우리의 사이로 [텔레포트]로 갑자기 나타난 카린이 [세이크리드 턴언데드]로 적들을 정화시켰다.


“이 자식들이!!”


[힐]이나 [턴언데드]로는 쓰러트릴 수 없는 오우거가 카린의 빛을 무시하고 다가오자 마나가 달려나가더니 그의 검을 피해 단번에 파고들어 그의 심장을 베어냈다.


곧 하늘에 무수히 많은 불덩이들이 생겨나더니 그 가운데에 있는 에리를 중심으로 그녀들을 포위한 적들의 위로 떨어졌다.


“너희들!”


“엘렌, 같이 가야지?”


내 눈앞에서 인자한 미소를 짓는 세 여자의 모습에 잠시 놀란 나는 곧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곧 다시 땅이 울리기 시작하고 우리의 눈앞에 있는 적들 사이를 비집고 한 괴물이 등장했다.


“비켜라! 내가 상대하지!”


6개의 팔에 6개의 검을 쥐고 있는 괴물. 3M는 되어 보이는 그 모습은 마치 아수라를 연상케 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마찬가지로 다가온 것은 그와 비슷한 크기의 우락부락한 남자의 몸에 황소의 얼굴을 하고 있는 통칭 미노타우로스가 거대한 도끼를 들고 이쪽으로 다가왔다.


“키햐핫!”

“으랴앗!!”


거대한 체구의 두 적이 각각의 무기를 내리치려하자 갑자기 내 뒤에서 나타난 두 남자가 각자의 검으로 그들의 공격을 막았다.


“왕자님! 에반!”


“엘렌님! 앞으로 가십시오! 운명의 쇠사슬을 끊어버리는 겁니다!”


“엘렌! 이런 조무래기들은 우리에게 맡기고 너넨 마왕에게 가는 거야!”


내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두 남자가 날 공격하려는 적들을 막아주었다.


그들은 내게 맡긴 것이다. 이 싸움의 운명을.

난, 그들에게 보답해야만 한다.


“여기는 맡기겠습니다!!”


“어딜 가려는 것이냐!!”


“마왕님껜 못 간다!”


두 거대한 괴물은 자신을 가로막던 남자들을 튕겨내곤 다시 우리에게 공격하기 위해 달려왔다. 허나 어느샌가 자신들의 앞에 나타난 두 남자로 인해 그 발걸음이 멈췄다.


““엘렌(님)을 방해하지 마(라)!!””


“부탁할게!!”


나와 내 동료들은 그들 사이로 달려갔다. 눈앞에서 강한 기운을 내뿜으며 검을 들고 있는 마왕에게 다가가기 위해.


“엘렌! 위에요!!”


카린의 목소리에 위를 바라보니 한 악마가 우릴 향해 주먹을 내리치는 자세로 빠르게 내려오고 있었다.


“윽!”


나는 방패에 마력을 담고 아까처럼 방패 모양의 방어막을 만들어냈다. 우릴 향해 돌진하던 녀석의 주먹은 방패를 쳤고 그 충격에 나와 그는 뒤로 물러났다.


“루즈펠...!”


그 후 우리의 앞에 착지한 것은 붉고 우락부락한 몸에 두 검은 날개를 가지고있는 마지막 마왕군 간부인 대악마 루즈펠이었다.


“호오, 그것이 여신에게 하사받은 물건인가.”

“그래.”


“좋다. 마왕에게 가거라.”

“뭐?”


그는 자신의 뒤를 가리키며 내게 말했다. 자신의 보스에게 가라는 그 모습에 당황한 나는 곧 정신을 차리고 검을 뽑아들었다.


“무슨 속셈이냐.”


“속셈 따위 없다. 어차피 너는 죽는다. 비록 신기를 들고 있다 하더라도 네가 마왕의 검에 패배한다는 것은 변함없다.”


“시끄럽네. 내 운명은 내가 정해. 내가 걸어갈 길은 내가 정한다. 미래를 바꾸는 힘은, 인간도 가지고 있어!”


마건 파나셰야에 마력을 불어넣는다. 치유의 힘을 가진 이 검이라면 비록 저 녀석이라도 공격이 통할 것이다.


“엘렌.”


그 순간 누가 내 어깨를 잡았다. 고개를 돌리니, 에리가 미소를 지은 채 내 어깨를 잡고 있었다.


“마왕에게 가. 이 녀석은 우리에게 맡겨.”

“에리...”


“엘렌. 엘렌이라면 마왕을 쓰러트리고 이 세계를 구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를 구해준 엘렌이니까. 제가 정말로 사랑하는 엘렌이니까.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 공주님과의 약속도 잊지 않았지? 너는 가서 네 할 일을 해. 여기는 우리가 맡을 테니까.”


“카린...마나도...”


곧 세 여자는 내 앞에 서서 루즈펠과 대치하였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는 내게 에리가 소리치자 나는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우린 언제나 동료야. 떨어져도 항상 함께 싸우고 있어. 네가 그랬지? 그러니까 어서 가. 우린 널 믿으니까.”


“.....바보들...! 사랑한다고.”


“어. 나도.”

“저도요...엘렌.”

“아하하하! 나도야.”


나는 세 여자와 한 대악마를 그 자리에 냅둔 채 그 뒤로 달려갔다. 루즈펠과 엇갈릴 때에 루즈펠은 분명 웃고 있었지만 자신의 옆을 지나가는 나를 바라보고 있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나는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우오오오오오!! 마왕!!”

“결국엔 여기까지 왔는가....”


“그래! 네놈 덕분에!! [빛의 심판]!!”


전사의 상위 스킬. 그 참격은 왕자님이나 에반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할지 몰라도 그 위력은 순식간에 적을 뒤덮을 수 있을만한 빛이었다.


그 참격은 마왕에게 다가갔고 마왕은 들고있는 두 검으로 그 참격을 막아내 하늘로 튕겨냈다.


그 밑을 파고든 나는, 참격을 위로 튕겨내자마자 바로 자신의 눈앞에 있는 나를 보며 놀란 한 노인의 얼굴을 바라보며 방패를 쥔 팔을 뻗어 그의 얼굴에 주먹을 가격했다.


“크아아아아아!!”


괴성과 마력과 방패의 바람을 담은 그 주먹에 마왕은 뒤로 날아갔다.


바닥에 쓰러진 그는 곧 일어나더니 맞은 턱을 손등으로 어루만지며 날 바라보고 웃었다.


“아아, 겨우 이게 그동안 네놈이 키워왔던 원망이냐.”


“원망따윈 진작에 버렸어. 난 널 원망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 이런 세계로 보내줘서 말이지.”


“그럼 어째서 내게 검을 드는 것이냐.”


“그야 당연하지. 너와 마찬가지로, 내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다!”


“.......!! 그런가, 크하하하하!! 그렇구나, 용사여, 이름을 대라.”


“내 이름은 엘렌. 이 세계, 이 나라의, 모험가다!”


“그렇군. 좋다. 내 이름은 아델. 인간들을, 이 세계를 정복할 왕이다!!”


“크아아아아아!!”


두 남자는 서로의 검을 내리쳤다.


새하얀 빛의 참격과 검은 어둠의 참격이 서로 맞부딪쳤었고 그 두 참격은 섞이지 못하고 그 주위를 감싸며 폭발했다.


나는 방패를 얼굴의 앞에 들고 그 폭발 속으로 나아갔다. 방어막으로 연기를 뚫고 마왕에게 돌진한 나는 검을 잡고 그에게 내리쳤다.


그리고.....그와 함께 사라졌다.


“[텔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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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제93장 대악마 루즈펠 VS 에리, 카린, 마나 21.06.19 56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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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0장 최후의 전투. 21.06.19 60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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