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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입니다.

먼치킨 대한민국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9.02.16 23:49
최근연재일 :
2020.03.08 06:00
연재수 :
109 회
조회수 :
78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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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61
글자수 :
598,512

작성
19.0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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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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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4. 용을 죽여야 한다.

DUMMY

4. 용을 죽여야 한다.


시운도 이제 어엿한 마법사다.

비록 리치나 심지어 기사 형님들에게조차 핀잔과 구박을 받는 허접스러운 마법사지만.

기본적인 마법 이론이나 마법 생물인 용에 대한 상식은 갖게 되었다.

아울러 용이라고 무조건 만능이거나 무적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용의 몸, 특히 마나 하트, 피, 비늘, 뼈, 발톱, 살까지 어느 하나 마나를 품지 않은 것이 없다는 사실도.

만약 나중에 마나가 필요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 바로 용의 몸이라는 것조차도 시운에게는 크나큰 정보로 남아 있다.

크라시리우스를 위한 각종 작품을 만드는 중에도 시운의 머릿속에는 그나마 가장 얇았던 그 턱 아래의 윗목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그 이후로 크라시리우스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

처음에는 열심히 그에게 바칠 물건을 만들어 갔다.

그러다 시간이 넉넉할 것으로 느끼고 천천히 만들어 갔다.

다만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기에 계속 만들어가기는 했다.

그 외의 시간에는 대부분 마나를 얻고 마법 지식을 챙기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원로급 리치들과 크라시리우스가 들어간 동굴의 반대편에서 차원소환 마법진을 연구했다.

그 외에는 틈만 나면 책을 뒤졌다.

특히 용에 대한 연구자료가 있으면 하나도 빼지 않고 찾아보았다.

특히 소설에 등장하는 용잡이 전설 즉,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내용을 빼놓지 않고 연구했다.


원로급 리치 중에서 반 이상은 시운이 알려준 다른 이론에 빠져서 가끔만 도움을 주었다.

원로급 리치들이 자신을 따르는 리치들과 연구하는 주제에 관심을 가진 시운이 가끔 기웃거렸다.

그중에 세포 연구, 현미경 연구, 약재 연구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세포 연구에서는 한 때 한국에서 유명했던 줄기세포와 세포 배양, 동물 복제까지 있었다.


시운은 옆에서 지켜보며 자신이 알았던 상식적인 조언도 던졌다.

특히 장기 교체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그때부터 그 조의 리치들은 잠시 사라졌다가 토끼나 쥐, 멧돼지 등을 잡아왔다.

이제 시운도 이곳이 어떤 곳인지, 어떻게 드나들 수 있는지 정도는 알게 되었다.

물론 아직 마법 실력이 부족해서 스스로 이곳을 벗어날 수는 없었지만.

그렇게 한 조는 세포와 장기 이식을 연구했다.


또 한 조는 현미경과 천체 망원경을 연구했다.

커다란 수정으로 렌즈를 깍고 배율을 맞추며, 거기에 마법 증폭을 통해 먼 곳까지 볼 수 있는 망원경을 만들어갔다.

그럴 때마다 시운은 고개를 저었다.

역시 마법은 만능이 아니지만, 큰 힘이 된다고.

엘프 출신 리치는 약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운의 기억에 있는 여러 가지 약을 본 후에 그 일에 매달리게 되었다.

시운은 그런 내용도 수시로 챙겼다.

드워프에게는 선물로 총과 총알을 넘겨주었다.

총 10정과 총알 1만 발, 거기에 총알 만드는 법까지.

드워프는 선반, 밀링, 공작기계까지 욕심을 부렸다.

리치들에게는 요구하지 못하고, 시운을 들볶았다.

시운으로서는 이러나저러나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리치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었다.

총만으로도 이 세상에 풀리게 된다면, 질서가 뒤집어질 일이라며.

시운은 어차피 이 세상에 관심도 없었기에 그저 그러려니 했다.

그래서 드워프 펜살의 요구에도 리치 형님들에게 그 결정을 미뤄버렸다.

리치 형님들은 귀찮아서 ‘그냥 펜살을 죽여버릴까.’ 중얼거렸다.

그 다음부터 펜살은 떼를 쓰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총과 총알, 거기에 제작 기술을 배운 것으로 만족했다.


다시 12년이 지나 시운은 고리 5개에 해당하는 마법을 완전하게 익혔다.

깨달음이 필요하다는 얘기에 한 달여를 고심했다.

리치 형님들은 그나마 깨달음은 빨리 얻었다며 웃어넘겼다.

시운 입장에서도 그동안의 마법에 대한 생각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드디어 크라시리우스를 위한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들, 비행기들이 완성되었다.

시운이 보기에도 과할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했다.

지구에서 보여주면 ‘미친 돈지랄’이라고 손가락질받을 만했다.

그러면 또 어떠리.

이곳의 주민들이 이 정도는 되어야 용들이 만족할 거라는데.


이제 드디어 크라시리우스를 다시 부를 이유를 만족했다.

시운은 케로마에게 슬쩍 운을 띄웠다.


“케로마 형님, 저 주인님을 한 번 더 불러도 될까요?”

“허억! 왜, 왜 부른다는 거냐! 그냥 가만히 내버려두면 우리 모두가 편한데.”


케로마에게 물었는데, 대답은 드워프 펜살이 먼저 했다.

그것도 오줌을 지릴 듯 기겁한 표정으로.

이에 슬쩍 펜살을 둘러본 시운이 다시 케로마에게 시선을 맞추며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이곳에 있는 동안 주인님의 기분이 좋으면 여러 가지로 좋은 일이겠죠?”


케로마도 그제야 떨떠름한 목소리로 이를 딱딱거렸다.


“그야 그렇기도 한데, 굳이 찾지도 않고 나오지도 않는데, 우리가 먼저 부르기는 어색하잖아? 왜, 뭔 일 있어?”

“그게... 전에 주인님의 본체를 보니까, 다른 곳은 다 큼지막하니 멋있는데, 얼굴 아래, 즉 윗목 부분이 가늘어 보여서 보기에 안좋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


그때부터 시운은 지구에 있을 때 도마뱀이 상대를 위협하기 위해 목을 부풀려 크게 만드는 모습을 설명했다.

어차피 용이라는 존재 자체가 워낙 위협적이라서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같은 용들 사이에서도 어느 한 부분이 얇아 보이는 것보다는 단 한 곳도 약점이 없어 보이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렇게 제안하면 주인도 더 좋아하지 않겠느냐고.

목 부위를 특별히 장식하면 보기에도 좋지 않겠는가.

끝으로 그렇게 자신을 위해주는 모습을 보이면, 우리에게도 조금은 편하게 대하지 않겠느냐고.

케로마가 고개를 돌리자 주위에서 듣고 있던 원로들은 고개를 끄덕이기도, 흔들어대기도 했다.

끝으로 시모나와 케토토에게 고개를 돌리자, 그 둘은 무겁게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그 둘은 이후에 조금 더 반짝이는 눈빛으로 시운의 눈을 들여다보는 듯했다.

시운으로써는 뜨끔하기도 했다.

그래도 세 원로의 눈길을 피하지는 않았다.

그런 세 원로의 눈길을 살피던 다른 원로들도 그 눈빛을 밝히며 시운과 세 원로를 바라보았다.

다시 케로마가 다른 원로들에게 눈길을 돌리자, 이번에는 모두가 고개를 끄덕여댔다.

왠지 무언가 희망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리치들과 기사들은 몸이 바뀌면서 그 정신마저 완전히 종속되어 버렸다.

그래서 스스로는 결코 주인에게 해를 끼칠 수 없었다.

그렇다고 이런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것은 결단코 아니었다.

이제는 그만 죽음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는 강렬했다.

케로마가 어두워진 불빛으로 시운을 향해 이를 딱딱거렸다.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이 더욱 스산하게 느껴졌다.


“자네도 이제는 알게 되었겠지만, 우리는...”


그런 그의 말을 시운이 막았다.


“형님. 더는 말하지 마십시오. 저도 이제는 알만큼은 알게 되었습니다. 형님들과 누님들의 기막힌 사연도 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부터 하는 일은 저만 하는 일입니다. 제게는 어떠한 금제도 없으니까요. 형님들과 누님들은 그저 주인님을 더욱 멋지게 꾸미는 일을 도와주시는 겁니다. 나머지는 제가 다 하겠습니다. 아시겠죠, 모두들?”

“...”

“...”


주위에 있던 리치와 기사들이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의 두 붉은 불빛은 한없이 어둡게 보였다.

하지만 시운은 그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 시운을 향해 케로마가 다시 이를 부딪쳐왔다.


“좋네. 그리고 고맙네. 자네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마나를 걸고 맹세하겠네.”

“나도 맹세하지.”

“나도...”

“나도...”


그렇게 졸지에 도원결의가 아니라 동굴결의가 맺어져 버렸다.

시운은 그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어리둥절해져 버렸다.

잠시간 입을 벌리고 그들의 말을 들으며 생각해 봤다.

그리고는 더욱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저들이나 나나 똑같지만 다른 상황이다.

자신은 일말의 희망이나마 그 끈이 남아 있다.

하지만 저들에게는 그저 희망이라는 것이 이만 죽고 싶다는 것뿐이다.

이게 과연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는 일일까.

시운은 성공해야 할 이유가 더욱 커졌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크라시리우스는 혼자서 충격에 빠져 있었다.

지난 수십만 년 동안 이 세계에서는 용들조차 우주에 대해서는 꿈도 꾸지 못했다.

오죽하면 두 개의 달조차 신의 작은 파편 정도로 이해하고 섬기고 있었겠는가.

그런데 저쪽 세상의 인간들은 그런 달을 여행하고, 심지어 집까지 지어놓았다.

더 나아가 달에 있는 연료를 채취해서 지구로 가져와 써먹고 있지 않은가.

심지어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서 그걸 타고 다니며 다른 별에 사는 존재들과 전쟁도 벌이고.

이것은 시운의 기억 속에 있는 영화를 현실로 착각한 것이었다.

그걸 알 수 없었던 크라시리우스는 지금까지 살아온 용들 최초로 우주를 여행하는 최초의 우주비행용이 되고 싶어졌다.

그런데 작은 부품 하나 만드는 것조차 너무도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하며 힘들다.

그렇다고 드워프를 붙잡아와서 일을 시키기에는 너무도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이유는 알려주지 않고 그저 부품 만드는 일만 시켜도 되지만, 호기심이라는 무서운 성질이 그 이상을 알아나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드워프들이 알게 되는 날에는 몇백 년이 지나지 않아 당연스럽게 인간들에게도 흘러들어 갈 것이고.

다른 일은 무시하더라도 인간에게만큼은 결코 알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결국,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자신 혼자 연구하고 만들어 나가야 했다.

그렇다고 이런 세계 최초의 우주비행용으로 역사에 남겨질 일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자신은 이 세상에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모든 존재 중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가 될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크라시리우스는 지난 몇십 년간 혼자서 연구하고 시운의 기억을 다시 뒤집어보고,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최초의 우주비행용. 흐흐흐’


오늘도 여기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 번도 자신을 먼저 찾지 않던 기념품 하나가 자신을 부른다.

괘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새로 불러온 기념품, 비록 최악의 쓰레기지만, 그래도 그 기념품 덕분에 이렇게 즐거울 수도 있었다.

아마도 그 쓰레기 기념품 때문에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일을 하게 된 것일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갑자기 튀어나오려는 짜증을 눌러 앉혔다.

밖에 갑자기 나타난 크라시리우스가 그래도 짜증을 다 털어내지 못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무슨 일이냐.”

“위대한 주인님을 뵈옵니다.”

“위대한...”


모두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바닥을 기어보였다.

그 모습에 짜증을 모두 털어낸 크라시리우스가 조금 더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그래, 무슨 일로 나를 찾았나?”


이번에도 케로마가 대변인 역할에 나섰다.


“다름이 아니오라, 위대한 주인님을 위한 선물이 준비되어 혹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을지 여쭙고 싶어 크나큰 결례를 무릅쓰게 되었나이다.”

“아! 그래. 그랬었지. 그럼 어디 한 번 보자.”


이번에는 시운이 나설 차례다.

시운이 상체는 숙이고 일어서서 천천히 다가갔다.


“위대한 주인이시여. 이것들이옵니다. 우선...”


시운은 자전거부터 오토바이 세 대, 자동차 세 대, 비행기 세 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장황하게 사용 방법과 멋진 부분들, 자신이 온 세계에서조차 이런 작품들은 볼 수가 없을 것이라고 늘어놓았다.

긴 설명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자태에 빠진 크라시리우스는 몸을 들썩이기만 할 뿐 따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수시로 그의 눈치를 보며 수위를 조절하던 시운도 어느 순간부터는 그저 닥치는 데로 찬사를 늘어놓았다.


“정말 잘 만들었구나. 내 마음이 다 흡족하다. 그럼 한 번 타 볼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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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8 1,383 37 12쪽
102 21. 세계 패권 +4 19.10.25 1,380 38 12쪽
101 21. 세계 패권 +7 19.10.06 1,598 44 13쪽
100 21. 세계 패권 +6 19.08.24 2,133 54 13쪽
99 20. 지킴이의 테러 대처 방법 +3 19.08.07 1,968 51 12쪽
98 19. 시운의 방랑 +5 19.08.04 1,799 50 12쪽
97 19. 시운의 방랑 +2 19.08.03 1,683 50 12쪽
96 19. 시운의 방랑 +4 19.08.03 1,628 40 13쪽
95 19. 시운의 방랑 +3 19.07.31 1,786 50 12쪽
94 19. 시운의 방랑 +5 19.07.29 1,875 49 14쪽
93 19. 시운의 방랑 +4 19.07.15 2,109 61 13쪽
92 19. 시운의 방랑 +5 19.07.14 2,245 61 12쪽
91 19. 시운의 방랑 +7 19.07.08 2,524 65 12쪽
90 19. 시운의 방랑 +6 19.06.30 3,048 74 12쪽
89 18. 홍익인간 +9 19.06.20 3,214 82 12쪽
88 18. 홍익인간 +3 19.06.09 3,364 88 12쪽
87 18. 홍익인간 +6 19.06.07 3,400 90 12쪽
86 17. 천지개벽 +9 19.06.04 3,524 92 13쪽
85 17. 천지개벽 +6 19.06.01 3,640 91 13쪽
84 17. 천지개벽 +6 19.05.30 3,734 93 12쪽
83 17. 천지개벽 +6 19.05.28 3,936 95 12쪽
82 17. 천지개벽 +5 19.05.26 3,828 93 13쪽
81 17. 천지개벽 +3 19.05.24 3,899 9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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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17. 천지개벽 +4 19.05.20 4,142 102 12쪽
78 17. 천지개벽 +12 19.05.18 4,240 108 13쪽
77 17. 천지개벽 +8 19.05.16 4,281 106 12쪽
76 17. 천지개벽 +7 19.05.14 4,337 107 12쪽
75 17. 천지개벽 +9 19.05.12 4,638 122 12쪽
74 17. 천지개벽 +4 19.05.08 4,860 122 13쪽
73 17. 천지개벽 +3 19.05.05 5,023 112 12쪽
72 17. 천지 개벽 +6 19.05.04 5,312 119 12쪽
71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5.03 5,044 124 12쪽
70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5.02 4,755 112 13쪽
69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3 19.05.01 4,711 124 12쪽
68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30 4,779 128 12쪽
67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9 5,133 119 12쪽
66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5 19.04.28 5,140 131 12쪽
65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7 5,042 134 12쪽
64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4.26 5,150 119 13쪽
63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5 5,602 125 13쪽
62 15. 홍익백성 +8 19.04.24 5,253 127 12쪽
61 15. 홍익백성 +4 19.04.23 5,196 144 12쪽
60 15. 홍익백성 +5 19.04.22 5,414 131 13쪽
59 15. 홍익백성 +7 19.04.21 5,498 132 13쪽
58 15. 홍익백성 +7 19.04.20 5,636 1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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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15. 홍익백성 +3 19.04.18 5,776 139 13쪽
55 15. 홍익백성 +3 19.04.17 5,981 139 12쪽
54 15. 홍익백성 +8 19.04.16 6,107 144 13쪽
53 15. 홍익백성 +11 19.04.15 6,321 143 12쪽
52 15. 홍익백성 +7 19.04.13 6,616 144 12쪽
51 15. 홍익백성 +4 19.04.12 6,466 138 12쪽
50 15. 홍익백성 +6 19.04.11 6,675 138 12쪽
49 15. 홍익백성 +5 19.04.10 6,771 144 12쪽
48 15. 홍익백성 +6 19.04.09 7,124 160 13쪽
47 15. 홍익백성 +7 19.04.08 7,541 165 12쪽
46 15. 홍익백성 +4 19.04.07 7,990 154 12쪽
45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6 7,811 154 12쪽
44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7 19.04.05 7,747 161 12쪽
43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4 7,904 161 12쪽
42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3 7,969 158 12쪽
41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4.02 8,245 157 12쪽
40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1 8,767 151 12쪽
39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30 9,173 160 12쪽
38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3.29 9,197 171 12쪽
37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28 9,758 180 12쪽
36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7 9,660 174 12쪽
35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6 9,536 170 12쪽
34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5 9,861 164 12쪽
33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6 19.03.24 10,114 170 12쪽
32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3 10,134 163 12쪽
31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2 10,209 161 12쪽
30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1 10,607 178 12쪽
29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6 19.03.20 10,525 180 12쪽
28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4 19.03.19 10,695 186 12쪽
27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8 10,968 185 12쪽
26 11. 돌아오다. +4 19.03.17 10,887 192 12쪽
25 11. 돌아오다. +3 19.03.16 11,082 191 13쪽
24 10. 내부 물갈이 +4 19.03.15 11,079 199 12쪽
23 10. 내부 물갈이 +5 19.03.14 11,178 195 12쪽
22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3 19.03.13 11,171 197 13쪽
21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8 19.03.12 11,144 209 12쪽
20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5 19.03.11 11,310 203 12쪽
19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6 19.03.10 11,712 224 12쪽
18 8. 몸 갈아입히기. +3 19.03.09 11,543 190 13쪽
17 7. 주식회사 크라시 투자 +4 19.03.08 12,084 200 12쪽
16 6. 이제 뭘하지? +4 19.03.07 12,054 209 13쪽
15 6. 이제 뭘하지? +7 19.03.06 12,264 203 13쪽
14 6. 이제 뭘하지? +10 19.03.05 12,824 189 12쪽
13 5. 돌아가야지. +5 19.03.04 12,938 192 13쪽
12 5. 돌아가야지. +3 19.03.02 12,819 18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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