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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입니다.

먼치킨 대한민국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9.02.16 23:49
최근연재일 :
2020.03.08 06:00
연재수 :
109 회
조회수 :
783,931
추천수 :
14,561
글자수 :
598,512

작성
19.03.12 07:00
조회
11,143
추천
209
글자
12쪽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DUMMY

영어가 줄줄 흘러나올 때부터 마음을 편히 먹을 수 있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자, 잔뜩 겁을 집어먹고 있는 아내가 눈에 들어왔다.

그때부터 시운은 더욱 용기를 내게 되었다.

그런 시운의 모습에 아내는 더욱 시운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운은 ‘이제야 제대로 된 신혼여행이네. 흐흐흐’ 생각했다.

뉴욕에서 파나마로 가는 비행기는 파나마 국적기였다.

이 비행기에서도 일등석을 이용했다.


승무원들이 영어로 친절을 베풀어주었다.

영어 울렁증이 심한 아내는 그저 입을 꾹 다물고만 있었다.

시운은 이번에 스페인어를 시험할 차례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승무원에게 시운이 스페인어로 말을 걸었다.

승무원이 깜짝 놀라했다.


“스페인어를 무척 자연스럽게 하시는군요. 우리나라에서 사세요?”

“아닙니다. 한국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파나마를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배운다고 했는데, 듣기에 괜찮은 모양이군요.”

“완벽하세요. 단어도 무척 고급스러운 단어를 잘 사용하시고요.”

“아하. 고마워요.”

“혹시 필요하신 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호출해 주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네, 그럴게요. 고마워요.”


옆에 앉아 주눅이 들어있던 아내가 깜짝 놀라 입을 딱 벌리고 있다.

아내를 돌아보며, 조용히 속삭였다.


“입 다물지? 어때, 당신 남편이?”

“당신 누구야. 내 남편 아니지?”

“...으잉? 아, 하하하하. 내가 그동안 티를 안 내서 그렇지 공부 열심히 했어, 왜 이래?”

“허얼... 세상에...”


공항을 나와 택시에서도 유창한 스페인어를 쏟아내는 시운이었고, 그런 시운을 신기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는 아내였다.

택시기사는 여행온 것이 분명해 보이는 동양인이 그것도 최고급 호텔로 가는 그가 자신들과 다름 없는 유창한 스페인어를 구사하자 신기해했다.

물론 자신들의 말과는 다른 부분이 많았다.

아마도 스페인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호텔에 들어와서도 능숙하게 절차를 밟고, 호텔 짐꾼에게 환한 인사와 함께 돈도 쥐어 주는 모습이 너무도 낯설게 느껴지는 아내였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아내는 호텔 스위트룸을 들어서면서 입을 쩍 벌렸다.


다음 날 은행에도 같이 다니고, 수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긴 했지만, 변호사 사무실도 들르고.

아내는 그저 정신없이 따라만 다녔다.

계속되는 시운의 자연스러운 대화에 그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었다.

호텔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렇게 큰 차는 처음 본다는 아내에게 시운이 귓속말을 건넸다.


“나도 처음이야. 흐흐흐. 그래도 좋지?”

“그저 신기하기만 해서 실감이 안 나요.”

“나도 그래. 하하하.”


시내 관광도 다니고 하면서 며칠을 놀다가 다시 미국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중간중간 식사를 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쿨쿨 잠만 잤다.


그렇게 시운이 하늘에서 땅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한국에 남아 있던 이들은 시운이 없어도 일을 진행해 나갔다.

룬 학파에서는 열심히 정보를 모았고.

살림 파에서는 열심히 돈을 불렸다.

며칠 사이에 중국의 잠수함도 한 척 낚아 올렸다.

이것도 유투브를 통해 공개 경매를 진행했다.


일본 잠수함을 구매하겠다는 메일이 열두 통이 날아왔다.

장난 메일은 수백 통이었다.

모든 메일의 뒷조사를 룬 학파에서 처리했다.

그중에 장난 메일은 그 컴퓨터에 최악의 바이러스를 심어 박살 내 버렸다.

그 바이러스의 이름은 ‘마족 같은 놈’이었다.

다섯 곳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이스라엘의 정보부가 다른 길을 통해 보낸 것이었다.

끝까지 추적해서 각각의 컴퓨터에 ‘마족 같은 놈’이라는 바이러스를 심었다.

다섯 국가의 정보부는 갑작스러운 컴퓨터 사태로 컴퓨터 부품 중에 대다수를 교체하게 되었다.

슈퍼컴퓨터에 못지않은 컴퓨터들이어서 이번 일을 담당했던 부서는 된서리를 맞았다.

부서장을 비롯한 말단 직원들까지 강등을 당했다.

친절한 마누스는 바이러스와 함께, 화면에 ‘나는 낚시왕이다. 내가 분명히 경고했지.’라는 글귀를 띄워주었다.


전 세계의 정보기관들이 낚시왕을 테러리스트로 지목했다.

아울러 현상금 사냥꾼들이나 전문 킬러들에게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강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의 정보국이 두 팔을 걷고 낚시왕을 잡으려고 혈안이 된 가운데, 두 번째 유투브 화면이 떴다.

이번에는 중국이 자랑하던 핵잠수함.

비록 소음문제로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장거리 핵미사일까지 탑재한 전략무기였다.

중국의 군사력을 경계하고 늘 견제해 왔던 미국에서조차 심각한 일로 받아들였다.

만약 이 핵잠수함이 테러단체에 팔린다면.

그리고 그 테러단체가 미국 본토 근처까지 잠수해 와서 핵미사일을 미국 본토를 향해 날린다면.

생각만 해도 미국으로서는 끔찍한 재앙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낚시왕은 그런 핵미사일은 제외하고 판매하겠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다시 한 번 경고를 잊지 않았다.

이번에 다섯 나라의 정보국 컴퓨터를 날려버렸던 일을 들먹이면서, 제발 부탁이니 또 장난 메일을 보내달라고.


그 일이 있고 나서 더는 낚시에 걸리는 물건이 없었다.

물속이나 물 위나, 하늘 위에도.

심심해서 몸부림치던 그들에게 희소식을 전하는 마누스였다.


“돈벌이는 안 되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이라도 주시겠는가?”

“...? 뭔가 할 일이 있습니까?”


마누스가 건넨 자료는 중국의 쌍끌이 어선들에 관한 것이었다.

한국의 영해에 들어와서 새끼 물고기까지 깡그리 쓸어가는 ‘마족보다 더한 놈’이라고 표현했다.

그 자료를 본 수호 조에서는 이를 딱딱거리며 웃었다.


“그렇군. 정말 마족보다 더 나쁜 놈들이군. 헐헐헐.”

“자, 또 일하러 가 볼까요?”


이번에는 쉬어야 할 조가 슬쩍 엉덩이를 들고 일어났다.

그러자 이번에 나가야 할 조에서 그들을 붙잡고 승강이를 벌였다.

그 모습을 본 마누스가 말했다.


“전부 나가야 할 걸세. 중국인들은 숫자가 워낙 많으니.”

“오오! 그럼 다 같이 열심히 해 보세.”

“아참! 마법사는 둘씩 더 데려가야 할 걸세. 배가 크기도 하지만, 숫자도 많거든.”


그러자 고개를 갸웃거리는 기사들이다.


“마법사님들 아공간은 크잖습니까?”

“다들 지금 거의 다 채워져 있어서 그러네.”

“아! 그렇지! 크라시리우스의 둥지에 있던 것들을 다 쓸어왔으니. 허허허.”


마누스가 슬쩍 테라니우스를 돌아보며 목소리를 낮췄다.

그런 마누스의 낌새에 기사도 고개를 숙였다.


“마법사들의 아공간에 있는 크라시리우스의 보물들이 이 세계에 풀리면 이 세계의 부자들이 뒤집어질 텐데. 흐흐흐.”

“어허. 그, 렇게 되나? 하긴 가장 오래 살면서 얼마나 긁어모았나? 허. 참.”


이 수호 조는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서해안을 날아다녔다.

하도 많은 중국의 어선들을 잡아들이는 바람에 그걸 처리하는 것도 처치 곤란한 문제가 되었다.

지금 마법사들의 아공간에는 최소한 3척 이상의 중국 어선들이 들어 있다.

수호 조는 돌아올 때마다 고개를 흔들게 되었다.


“이 바퀴벌레 같은 족속들. 정말 마족 보다 더한 놈들일세.”

“정말 그렇습니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배들이 기어나오는지 정말...”


그들에게 마누스가 다가갔다.


“이제 웬만큼 모았으면, 기부하러 가세 보게나.”

“에엥? 기부? 뭐 하긴 우리가 이런 걸 쓸 데가 없긴 하지. 그래, 어디로 기부를 하면 되겠나?”

“북쪽 나라에서는 아직도 나무로 만든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모양이더군. 동해안과 서해안을 쭉 타고 올라가면서 어민들이 있는 작은 항구마다 두세 척씩 던져두고 오게.”

“아하. 그럼 되겠군. 그런데 이 배들을 운영할 기름은 있으려나?”

“뭐, 사실 그게 큰 문제긴 한데, 고철로라도 쓰겠지, 뭐.”

“허허허. 하긴 배가 커서 고철로 써도 잘 쓰긴 하겠군.”


그렇게 중국의 중대형 어선들이 북한의 주민들에게 선물로 보내졌다.

중국의 위성에서 그런 배들이 북한의 항구에 나타난 것을 본 중국에서 북한에 항의도 하고 반환 요청도 보내고 했다.

그러나 북한군이 그 배들을 찾으러 왔을 때는 이미 뼈대도 사라진 후였다.

덕분에 부지런한 북한 주민들만 고철로 잠시간의 배를 불릴 수 있었다.

그 일로 인해 가장 큰 곤욕을 치른 곳은 엉뚱하게도 한국의 해양경찰 선들이었다.

그동안 불법 조업으로 한국 해경들을 괴롭히던 중국 선박이 사라진 것은 좋았지만, 갑작스러운 조난과 구조요청에 부리나케 달려갈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망망대해에 배들은 없고 사람들만 허우적거리자 이게 무슨 일이냐며 황당해했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주일이 되어가자, 구조요청이 들어오면 으레 또 배를 잃은 중국 어민들이려니 하게 되었다.

중국은 외교부를 통해 한국에서 이들의 배를 빼앗았다고 심한 항의를 해 오기도 했지만, 외교부나 해양수산부에서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배를 잃어버린 중국 어민들만 곤혹스럽게 되어 버렸다.

일주일이 지나고부터는 이제 한국의 해역으로 불법 조어를 하기 위해 들어오는 중국 어선은 없어져 버렸다.

중국 공산당에서 직접 선주와 선장들에게 특별히 엄명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드디어 잠수함 첫 판매처가 결정되었다.

그곳과 세 번의 메일을 주고받으며, 인도할 장소를 결정했다.

대금은 물건을 확인한 즉시 파나마의 유령회사 통장으로 입금하기로 했다.

인디아의 해군에서 비밀리에 매입하기로 했다.

인디아에서는 그동안 중국의 팽창 정책에 골머리를 앓았었다.

거기에 중국이 태국에 수출한 중국의 잠수함 때문에 인디아, 미국, 일본의 3국 합동 군사훈련까지 시행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인디아에도 2척의 핵잠수함과 12척의 디젤 잠수함이 있다.

하지만 일본의 전동식 잠수함의 정숙성을 높이 샀다.

인디아로서는 첨단 기술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기에, 표본만 있다면 얼마든지 비슷하게 만들 자신이 있었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정보국에서 낚시왕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로 규명했다.

그래서 낚시왕에게 메일을 보내면서도 그 점을 걱정해 왔었다.

마누스는 그들이 메일을 보낸 컴퓨터에 직접 글을 써대는 것으로 해킹과 크래킹 능력을 검증했다.

세계에서 컴퓨터 천재들이 많은 나라 중 하나라고 자부했던 인디아에서도 두 손들 수밖에 없었다.

결국, 자신들이 잠수함을 비밀리에 연구하는 연구소 폐쇄 도크의 위성 좌표를 알려주었다.

오늘 밤 인디아 수도의 기준 시간으로 자정에는 그 주변에 아무도, 그 어떤 감시 장비도 두지 말도록 경고했다.


그날 밤 동해 1호가 하늘을 날았다.

다른 날과 달리 한국의 영해 근처에서 슬금슬금 움직이는 중국 어선들 한 무리를 보고도 그냥 지나가 버렸다.

다만 환영마법 한 방은 쏘아주고서.

정확히 약속한 시간에 약속 장소인 폐쇄 도크 안에 잠수함을 넣어주고 돌아왔다.

그 주위에 숨어있던 인기척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흐뭇하게 웃을 수 있었다.

아마 누군가 보고 있었더라도, 잠시 한쪽 공기가 일렁이는 듯한 착각을 받고는 곧 무시해버렸을 것이다.

다음 날 테라니우스는 파나마 은행에 입금된 7천만 달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테라니우스는 그 사실을 마누스에게 모두에게 보고했다.

가장 좋아한 이는 낚시왕이었다.

그가 마누스에게 얼른 다음 거래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이었다.


“이번에는 그냥 일본과 중국의 전투기 공항으로 날아가서 거기 세워져 있는 좋은 전투기들을 낚아오는 게 어떨까?”

“헐. 헐. 헐. 아주 단단히 재미가 들렸네, 그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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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9.03.12 07:41
    No. 1

    건투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모튜
    작성일
    19.03.12 07:59
    No. 2

    ㅋㅋㅋ
    정복님글은 향상 시원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콩이모
    작성일
    19.03.28 08:42
    No. 3

    흠 너무 싸게 파신듯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19.03.29 15:29
    No. 4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캡틴피카드
    작성일
    19.03.31 07:34
    No. 5

    잠수함 가격이 넘 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8 청광류
    작성일
    19.04.07 23:35
    No. 6

    중국 쌍끌이 어선들 단순한 민간 선박이 아니라 중국 정부에서 조직하고 훈련과 통제까지 하는 준 군사조직급이라고 하더군요. 중앙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중국 내 언론에서도 그렇게 홍보랑 발표되고 있고. 실제로 동남아 국가들과 마찰이 있는 남사군도에서는 비정규전 목적으로 타 국가 민간선박들 침몰시키고 살해하는 작전 진행하고 있다고도. 미국이 항모까지 동원해서 무력시위급의 항행의 자유 작전 실시하는 것도 현재 정규군만 동원 안되었을 뿐이지, 중국 꼼수로 거의 반 전쟁상황 같은 국지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수년 전부터 흉기까지 들고 조직적 움직임으로 해경까지 살해하는 판인데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그냥 민간 불법어민 수준으로만 보도하는거 보면 나름 어이가 없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라잉
    작성일
    19.05.17 01:54
    No. 7

    그거 잠수함만 팔면 못굴릴텐데요. 운용기술 전수와 유지보수 혹은 유지보수 정비공 교육까지 필요로 합니다. 잠수함의 경우는 작은 문제가 있으면 무조건 도크가서 수리해요. 주기적으로 점검도 하고요. 그리고 승조원들도 독일에가서 수년간 운용기술 배워온걸로 알고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정복(禎福)
    작성일
    19.05.17 21:27
    No. 8

    귀한 정보 고맙습니다.
    댓글도 고맙습니다.
    사실 무리가 많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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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23. 우주 개발 전쟁 +4 19.11.17 1,354 37 15쪽
104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9 1,318 40 12쪽
103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8 1,381 37 12쪽
102 21. 세계 패권 +4 19.10.25 1,378 38 12쪽
101 21. 세계 패권 +7 19.10.06 1,597 44 13쪽
100 21. 세계 패권 +6 19.08.24 2,132 54 13쪽
99 20. 지킴이의 테러 대처 방법 +3 19.08.07 1,967 51 12쪽
98 19. 시운의 방랑 +5 19.08.04 1,797 50 12쪽
97 19. 시운의 방랑 +2 19.08.03 1,682 50 12쪽
96 19. 시운의 방랑 +4 19.08.03 1,626 40 13쪽
95 19. 시운의 방랑 +3 19.07.31 1,786 50 12쪽
94 19. 시운의 방랑 +5 19.07.29 1,874 49 14쪽
93 19. 시운의 방랑 +4 19.07.15 2,109 61 13쪽
92 19. 시운의 방랑 +5 19.07.14 2,245 61 12쪽
91 19. 시운의 방랑 +7 19.07.08 2,524 65 12쪽
90 19. 시운의 방랑 +6 19.06.30 3,048 74 12쪽
89 18. 홍익인간 +9 19.06.20 3,214 82 12쪽
88 18. 홍익인간 +3 19.06.09 3,364 88 12쪽
87 18. 홍익인간 +6 19.06.07 3,399 9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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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17. 천지개벽 +6 19.06.01 3,640 9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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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30 4,779 12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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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5. 홍익백성 +4 19.04.12 6,466 138 12쪽
50 15. 홍익백성 +6 19.04.11 6,675 138 12쪽
49 15. 홍익백성 +5 19.04.10 6,771 1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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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6 7,811 154 12쪽
44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7 19.04.05 7,747 161 12쪽
43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4 7,904 161 12쪽
42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3 7,969 158 12쪽
41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4.02 8,245 157 12쪽
40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1 8,767 151 12쪽
39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30 9,172 160 12쪽
38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3.29 9,197 171 12쪽
37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28 9,758 180 12쪽
36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7 9,660 174 12쪽
35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6 9,536 170 12쪽
34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5 9,861 164 12쪽
33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6 19.03.24 10,114 170 12쪽
32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3 10,134 163 12쪽
31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2 10,209 161 12쪽
30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1 10,607 178 12쪽
29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6 19.03.20 10,524 180 12쪽
28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4 19.03.19 10,695 186 12쪽
27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8 10,968 185 12쪽
26 11. 돌아오다. +4 19.03.17 10,887 192 12쪽
25 11. 돌아오다. +3 19.03.16 11,082 191 13쪽
24 10. 내부 물갈이 +4 19.03.15 11,079 199 12쪽
23 10. 내부 물갈이 +5 19.03.14 11,178 195 12쪽
22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3 19.03.13 11,170 197 13쪽
»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8 19.03.12 11,144 209 12쪽
20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5 19.03.11 11,310 203 12쪽
19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6 19.03.10 11,711 224 12쪽
18 8. 몸 갈아입히기. +3 19.03.09 11,543 190 13쪽
17 7. 주식회사 크라시 투자 +4 19.03.08 12,084 200 12쪽
16 6. 이제 뭘하지? +4 19.03.07 12,054 209 13쪽
15 6. 이제 뭘하지? +7 19.03.06 12,264 203 13쪽
14 6. 이제 뭘하지? +10 19.03.05 12,824 189 12쪽
13 5. 돌아가야지. +5 19.03.04 12,938 192 13쪽
12 5. 돌아가야지. +3 19.03.02 12,819 18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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