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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입니다.

먼치킨 대한민국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9.02.16 23:49
최근연재일 :
2020.03.08 06:00
연재수 :
109 회
조회수 :
783,933
추천수 :
14,561
글자수 :
598,512

작성
19.10.29 06:00
조회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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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글자
12쪽

22. 지구 녹지화 사업

DUMMY

쇠 긁는 듯, 탁한 목소리로 단 한마디만 했지만, 그것만으로도 대통령과 측근들은 몸서리를 치며 기뻐했다.

계속 바닥에 엎어져 있는 인간들이 신경 쓰인 마법사는 다시 말을 내뱉었다.


“이제 일어나서 볼일 봐라. 아참! 앞으로는 그렇게 바닥에 엎어지지 마라. 몸 상한다.”

“...! 고, 고맙습니다, 지킴이님!”


그 길로 마법사는 그들을 버려둔 채, 하던 일을 계속했다.

대통령과 측근들은 바닥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런데 난감했다.

이제는 어찌해야 하는지, 뭘 어떻게 할지 누군가에게는 물어봐야 할 텐데.

지금 만난 지킴이에게 다시 말을 걸기에는 왠지 무서웠다.

그때 저 멀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두 지킴이가 눈에 들어왔다.

대통령과 측근들은 서둘러 그 두 지킴이 방향으로 달려갔다.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하고 대략 이십여 미터까지 다가간 대통령과 측근들이 다시 바닥에 몸을 던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몸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어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몸이 저절로 둥실 떠올랐다.


“헉!”

“헛!”

“헉! 이, 이게 무슨...”


그때 새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 자체는 역시 쇠 긁는 듯한데, 왠지 모를 분위기는 너무도 평안하게 느껴지는 목소리였다.


“어서오세요. 우리에게 그런 극진한 예는 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보아하니 대통령과 요인들이로군요. 잘 왔어요.”

“고, 고맙습니다. 뵈, 뵙게 되어 구생의 영광입니다. 저는 몽골의 대통령인 ...”

“아! 알고 있어요. 우리가 바쁘니까 필요한 부탁만 할게요.”


그때부터 그들은 제이나힐스에게 이 주변 반경 1km 지역을 인간 절대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할 것.

그 지역 밖으로 500m 지점에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게 경계를 세울 것.

이 지역에 인간이 들어설 경우 죽게될 수도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할 것.

그 외 지역에 우물, 수도, 스프링클러 시설의 관리와 보수를 책임질 것.


제이나힐스의 지시를 모두가 직접, 대통령까지도 수첩에 기록했다.


“그럼 이제 가 보세요.”

“아, 네. 그, 그럼...”


대통령과 측근들, 특히 대통령은 한 마디라도 더 나눠보기 위해 말을 걸어왔다.

하지만 제이나힐스는 그들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었다.

그녀는 그 길로 바로 그들을 헬기 근처로 공간이동 시켜버렸다.

태어나서 마법을 직접 경험한 것은 고속도로 이후 처음인 이들이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주변이 바뀌고 자신들이 헬기 근처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한 번 화들짝 놀란 이들이었다.

대통령은 놀란 마음을 가장 먼저 진정시키고 일행들을 재촉했다.


“자, 자. 이제 서둘러 돌아갑시다. 할 일이 많아요. 지킴이님들이 우리에게 처음으로 내리신 귀중한 명령입니다. 조금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일이에요. 자, 자. 어서.”


인간 절대 출입 금지 구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변으로 군인들이 배치되기 시작했다.

바로 그날 대통령이 다녀가고 2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그런데 그들이 시작한 첫 번째 행동은 주변을 철조망으로 둘러치는 작업이었다.

그 모습을 확인한 제이나힐스는 고개를 젓고는 지휘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봐요, 지휘관.”


부하들에게 계속해서 지시를 내리던 중, 갑자기 눈앞에 꿈에 나타날까 무서운 형상을 한 존재가 나타나 자신을 부르자.

그는 그대로 정신을 놓아버렸다.

그렇게 허물어지는 인간을 본 제이나힐스는 없는 혀를 한 번 ‘끌’ 차고는 마나를 움직였다.

그 지휘관의 몸을 세우고, 그의 정신을 깨워주었다.

지휘관 근처에 있던 다른 지휘관과 병사들도 놀라서 벌벌 떨거나 바닥에 몸을 바로 집어던졌다.

그런 이들을 한꺼번에 마나로 일으켜 세운 제이나힐스가.


“앞으로 우리가 나타나도 놀라거나, 특히 기절하지 말도록 해요. 또한 우리에게 그런 극진한 예도 올리지 말도록 하고. 알겠지요?”

“...니예. 네. 알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 사이 정신을 차린 지휘관에게 제이나힐스는 재빨리 지시를 내렸다.


“이 주변에는 앞으로 많은 동물이 다가와서 살게 될 거에요. 그런데 철조망으로 된 울타리를 치면 그 아이들이 다가올 수 없거나, 다치게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동물들이 다가오는 것은 막지 말고, 그저 인간만 오지 못하게 막아야 해요. 그러려면, 흐음...”


말을 중간에 끊고 잠시 고심하던 제이나힐스가 한 곳의 땅을 손으로 지목했다가 위로 쭈욱 들어 올렸다.

그러자 흙이 저절로 일어나서 높이가 대략 7m 정도 되는 탑이 되었다.

잠시 후 그 탑 한쪽에 직사각형의 구멍이 생기고, 탑 꼭대기에는 흙으로 된 초소가 생겨났다.

그 모습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군인들이었다.

제이나힐스는 잠시 그 탑을 살펴보고는 다시 지휘관에게 고개를 돌렸다.


“저런 감시탑을 군데군데 세워서 인간들이 이곳에 들어오는 것만 막도록 해 봐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동물들은 절대로 막아서는 안 돼요. 알겠지요?”

“네, 넵. 명령대로 하겠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제이나힐스는 다시 그 자리에서 사라져버렸다.

남겨진 군인들은 서로 돌아보며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지휘관도 체면을 잊고 다른 부하들과 간담이 서늘했던 기억을 늘어놨다.

한참 후 정신을 차린 지휘관이 병사들 몇에 지시했다.


“너, 너. 저 탑을 올라가 봐라.”

“..네.”


병사 둘은 속으로 투덜거리면서도 그 탑 아래 뚫린 문처럼 생긴 구멍으로 다가갔다.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고, 그 안까지 고개를 살짝 들이밀어 보더니, 깜짝 놀라서 서로 돌아보았다.


“우와! 그 순간에 이걸 이렇게 만들어내다니, 진짜 지킴이님들은 신의 사자들인가 보다.”

“진짜 아까도 너무 놀랐다니까.”

“어서 올라가 보자.”


탑 안에는 친절하게도 흙으로 만들어진 사다리까지 놓여있었다.

그걸 잡고 올라가자 금방 꼭대기에 이를 수 있었다.

꼭대기에도 비록 흙으로 만들어지고, 유리도 없어서 휑하긴 했지만, 의아할 정도로 아늑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주변을 둘러보는 그들에게 멀리서 소리가 들려왔다.


“안은 어떤가! 보고를 해야 할 것 아냐!”


그제야 그들은 놀란 감상을 접고 재빨리 소리쳤다.


“너무도 좋습니다! 대장님도 한 번 올라와 보십시오!”


그때부터 부대장은 200m마다 감시탑을 하나씩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km마다 하나씩 만들 생각이었다.

그럴 생각에 위에다 보고를 올리자, 국방장관의 호통과 함께 특명이 내려왔다.

200m마다 하나씩 만들고 근무인원과 시간을 철저히 운영하라고.

병사 수가 부족하다는 보고에 멀리 떨어진 부대에서 파견 근무까지 내려보냈다.

초소마다 차를 타고 다닐 수 있게 길도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말을 타고 순찰도 하게 했다.

전기는 담수 물통에 붙여 만든 마나 발전기에서 끌어쓸 수 있게 해 주었다.

대신 하루 두 번 퍼지는 스프링클러의 물을 피할 수 있게 교대시간을 조절했고 막사의 유리창도 설치했다.


그동안 이곳에는 제이나힐스만 남고 모든 마법사가 다른 곳으로 떠나갔다.

자연학파의 다른 마법사들은 바닷물 채집통과 담수 물통, 또 그에 부착되는 마나 발전기가 완성되는 데로 서쪽으로 이동해 갔다.

다음으로 담수 설비와 스프링클러를 설치한 곳은 내몽골 자치구 서쪽 아라산 맹 지역의 모래사막이다.

사람이 사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굳이 대형 우물은 사막 중심부에 한 곳만 설치했다.

이곳은 지름 10km 정도로 스프링클러를 시설했다.

스프링클러 시설도 미리 만들어둔 것을 마법사들이 아공간에 넣어가서 대형 강관과 함께 시설했다.

만약 일반 공사로 했다면, 최소 석 달은 넘게 걸렸을 일이었다.

하지만 마법사들이 직접 수고해 준 덕분에 두 주일 만에 완성해서 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마법사들은 마나를 채우기 위해 창고로 돌아올 때 외에는 그곳에서 잠도 자지 않고 작업했다.

식사 시간도 필요 없고, 잠도 자지 않고 일을 해냈다.

자연을 가꾼다는 생각에 투덜거리는 마법사는 하나도 없었다.

힘든 내색도 전혀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일에만 매달렸다.

그렇게 서쪽으로 이동해 가면서 담수 물통 설치 작업을 이어나갔다.

설치가 끝나면 담수 물통이 묻힌 지역 지름 200여 미터 안으로는 사람을 출입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를 여기저기 만들어 심었다.

그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새겨놓고, 그 문구 맨 위와 아래에는 ‘대한민국 지킴이 경고’라는 문구를 빼놓지 않았다.


마누스 조에서 우물이 필요한 마을에는 소형 담수 물통을 설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자연학파에서 사용하는 지도에 그 부분을 표시해 주었다.

그 덕분에 생활학파에서는 대형과 초대형 시설만 제작할 수밖에 없었다.

소형과 중형은 다른 학파에서 마법사를 차출했다.

자연학파에서 얼마나 헌신적으로 수고하는지 모르는 마법사는 없었기에 흔쾌히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담수 시설 설치가 끝나고 한 달이 지난 지역은 각국 정부에 나무를 심으라고 ‘지킴이의 권고’를 공식적인 공문으로 보냈다.

이미 지킴이로부터 사막 중심지역에 담수 물통과 우물, 그리고 스프링클러 시설이 설치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 후에 각국 정부에서는 하루에 두 번 정기적으로 뿜어지는 스프링클러의 물줄기를 확인했다.

아울러 우물들의 담수도 확인했다.

각국의 정부들은 ‘지킴이의 권고’를 충실히 이행하기 시작했다.

마누스는 공문 제목에 분명히 ‘지킴이의 권고’라고 써서 보냈다.

하지만 받아보는 정부에서는 각국 수장의 특명으로 최우선 과업이 되어버렸다.


결국, 일 년을 며칠 남겨두고 모든 담수 시설 사업이 마무리되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이미 분쟁은 사라져 버렸다.

비록 먹을 것과 입을 것, 의료품들은 대한민국의 평화유지군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다.

거기에 물마저도 지하수를 찾을 수 있는 경우에는 지하수를 파서 물을 얻을 수 있었다.

그래도 담수 시설이 전수된 곳은 마음껏 물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척박하고 메말라서 농사를 지을 수 없었던 지역도 스프링클러 시설 덕분에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그 덕분에 더욱 환영을 받은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파견된 평화유지군이었다.

지킴이들이 설치한 것을 모두가 알게 되었지만, 지킴이들의 옷자락도 볼 수 없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지킴이 대신 그들의 보호를 받는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더욱 고마워했다.


전 세계의 방송에서도 세계 소식에서 사막의 우물들과 스프링클러 시설을 보여주었다.

그런 기적 같은 일에 덧붙여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는 대한민국 평화유지군을 보여주었다.

일 년여 전까지 간헐적인 내전과 각종 테러가 만연했던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나라와 도시들을 방송해 주기도 했다.

특히 일 년여 전의 화면과 지금의 화면을 비교하며 보여주었다.

그런 방송들은 일제히 ‘대한민국 지킴이’가 이제는 ‘지구의 지킴이’라고 외쳐댔다.

그렇게 자연학파의 마법사 모두와 생활학파를 비롯한 시간을 낼 수 있는 마법사들이 쉬지 않고 일하는 동안.

드디어 제이나힐스로부터 환호성이 담긴 소식이 전해졌다.


일 년여 동안 그녀가 쉬지 않고 돌보았던 세계수가 드디어 싹을 틔워 올린 것이다.

그 소식에 자연학파의 모든 마법사를 비롯해서 잠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마법사와 기사들을 제외한 모두가 세계수로 몰려들었다.

엘프 출신 마법사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세계수의 잎 주위에 경건하게 무릎을 꿇었다.

다른 마법사들도 세계수의 새싹을 보며 경건한 마음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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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23. 우주 개발 전쟁 +8 19.12.30 1,173 41 14쪽
105 23. 우주 개발 전쟁 +4 19.11.17 1,354 37 15쪽
»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9 1,319 40 12쪽
103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8 1,381 37 12쪽
102 21. 세계 패권 +4 19.10.25 1,378 38 12쪽
101 21. 세계 패권 +7 19.10.06 1,597 44 13쪽
100 21. 세계 패권 +6 19.08.24 2,132 54 13쪽
99 20. 지킴이의 테러 대처 방법 +3 19.08.07 1,967 51 12쪽
98 19. 시운의 방랑 +5 19.08.04 1,797 50 12쪽
97 19. 시운의 방랑 +2 19.08.03 1,682 50 12쪽
96 19. 시운의 방랑 +4 19.08.03 1,626 40 13쪽
95 19. 시운의 방랑 +3 19.07.31 1,786 50 12쪽
94 19. 시운의 방랑 +5 19.07.29 1,874 49 14쪽
93 19. 시운의 방랑 +4 19.07.15 2,109 61 13쪽
92 19. 시운의 방랑 +5 19.07.14 2,245 61 12쪽
91 19. 시운의 방랑 +7 19.07.08 2,524 65 12쪽
90 19. 시운의 방랑 +6 19.06.30 3,048 74 12쪽
89 18. 홍익인간 +9 19.06.20 3,214 82 12쪽
88 18. 홍익인간 +3 19.06.09 3,364 88 12쪽
87 18. 홍익인간 +6 19.06.07 3,399 90 12쪽
86 17. 천지개벽 +9 19.06.04 3,524 92 13쪽
85 17. 천지개벽 +6 19.06.01 3,640 91 13쪽
84 17. 천지개벽 +6 19.05.30 3,734 93 12쪽
83 17. 천지개벽 +6 19.05.28 3,935 95 12쪽
82 17. 천지개벽 +5 19.05.26 3,828 93 13쪽
81 17. 천지개벽 +3 19.05.24 3,899 95 12쪽
80 17. 천지개벽 +3 19.05.22 3,968 98 13쪽
79 17. 천지개벽 +4 19.05.20 4,142 102 12쪽
78 17. 천지개벽 +12 19.05.18 4,239 108 13쪽
77 17. 천지개벽 +8 19.05.16 4,281 106 12쪽
76 17. 천지개벽 +7 19.05.14 4,337 107 12쪽
75 17. 천지개벽 +9 19.05.12 4,638 122 12쪽
74 17. 천지개벽 +4 19.05.08 4,859 122 13쪽
73 17. 천지개벽 +3 19.05.05 5,023 112 12쪽
72 17. 천지 개벽 +6 19.05.04 5,312 119 12쪽
71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5.03 5,044 124 12쪽
70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5.02 4,755 112 13쪽
69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3 19.05.01 4,711 124 12쪽
68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30 4,779 128 12쪽
67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9 5,133 119 12쪽
66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5 19.04.28 5,140 131 12쪽
65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7 5,042 134 12쪽
64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4.26 5,150 119 13쪽
63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5 5,602 125 13쪽
62 15. 홍익백성 +8 19.04.24 5,253 127 12쪽
61 15. 홍익백성 +4 19.04.23 5,196 144 12쪽
60 15. 홍익백성 +5 19.04.22 5,414 131 13쪽
59 15. 홍익백성 +7 19.04.21 5,498 132 13쪽
58 15. 홍익백성 +7 19.04.20 5,635 131 13쪽
57 15. 홍익백성 +3 19.04.19 5,659 132 12쪽
56 15. 홍익백성 +3 19.04.18 5,776 139 13쪽
55 15. 홍익백성 +3 19.04.17 5,981 139 12쪽
54 15. 홍익백성 +8 19.04.16 6,107 144 13쪽
53 15. 홍익백성 +11 19.04.15 6,321 143 12쪽
52 15. 홍익백성 +7 19.04.13 6,616 144 12쪽
51 15. 홍익백성 +4 19.04.12 6,466 138 12쪽
50 15. 홍익백성 +6 19.04.11 6,675 138 12쪽
49 15. 홍익백성 +5 19.04.10 6,771 144 12쪽
48 15. 홍익백성 +6 19.04.09 7,124 160 13쪽
47 15. 홍익백성 +7 19.04.08 7,541 165 12쪽
46 15. 홍익백성 +4 19.04.07 7,990 154 12쪽
45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6 7,811 154 12쪽
44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7 19.04.05 7,747 161 12쪽
43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4 7,904 161 12쪽
42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3 7,969 158 12쪽
41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4.02 8,245 157 12쪽
40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1 8,767 151 12쪽
39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30 9,172 160 12쪽
38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3.29 9,197 171 12쪽
37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28 9,758 180 12쪽
36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7 9,660 174 12쪽
35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6 9,536 170 12쪽
34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5 9,861 164 12쪽
33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6 19.03.24 10,114 170 12쪽
32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3 10,134 163 12쪽
31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2 10,209 161 12쪽
30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1 10,607 178 12쪽
29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6 19.03.20 10,525 180 12쪽
28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4 19.03.19 10,695 186 12쪽
27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8 10,968 185 12쪽
26 11. 돌아오다. +4 19.03.17 10,887 192 12쪽
25 11. 돌아오다. +3 19.03.16 11,082 191 13쪽
24 10. 내부 물갈이 +4 19.03.15 11,079 199 12쪽
23 10. 내부 물갈이 +5 19.03.14 11,178 195 12쪽
22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3 19.03.13 11,170 197 13쪽
21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8 19.03.12 11,144 209 12쪽
20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5 19.03.11 11,310 203 12쪽
19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6 19.03.10 11,711 224 12쪽
18 8. 몸 갈아입히기. +3 19.03.09 11,543 190 13쪽
17 7. 주식회사 크라시 투자 +4 19.03.08 12,084 200 12쪽
16 6. 이제 뭘하지? +4 19.03.07 12,054 209 13쪽
15 6. 이제 뭘하지? +7 19.03.06 12,264 203 13쪽
14 6. 이제 뭘하지? +10 19.03.05 12,824 189 12쪽
13 5. 돌아가야지. +5 19.03.04 12,938 192 13쪽
12 5. 돌아가야지. +3 19.03.02 12,819 18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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