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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님의 서재입니다.

두 남자의 비취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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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qkr19
작품등록일 :
2021.06.06 06:19
최근연재일 :
2021.06.25 06:55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985
추천수 :
13
글자수 :
157,593

작성
21.06.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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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31화 수빈은 승진의 옷에.? (부제: 코핸섬? 고노 질투 붕어빵 변신 )

.




DUMMY

수빈은 승진의 옷에..? 31 (부제:코핸섬.?고노 질투 붕어빵 새변신)


나고문녀 (고녀) 너고문노(고노=검은 모자 남자 )

정세나와 같은 헬스클럽 강핸섬 코핸섬에 고노의 질투

말하는 돈나무 할아버지 포장마차 주문


***


수빈은 승진이 보낸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가 사주었다는 것이 화가 났다

바람은 그녀의 거실로 들어와 가을의 정취로 도배를 했다

현미는 아직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혼잣말을 했다.

'현미가 돌아오지 않을 때 전화를 걸어야지 그리고 다시는 이런 행동 하면 가만히 안 있는다고 해야지?'

수빈은 냉수를 한잔 마시고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어쩐 일이야?"

"이번 한 번은 옷 사 보낸 것 지나가지만 다음부터 이런 행동하면 정말 그냥 안 넘어가요?'

"왜 그 돈 많은 놈 하고 붙어 이제 나는 안중에도 없어 나는 현미 아빠이고 아직 당신은 내 호적에 있어?"

"정말 뻔뻔스럽다 당신 옆에 소미는 ..?'

"좋다고 하는데 내가 어떡하냐고 ..?"

"말은 그렇게 해도 하는 행동을 보면 소미가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더군...?"

"당신이 보는 관점과 나의 관점은 다르지"

"관점 좋아하시네 그런 단어로 나를 속이려 들어?"

"난 당신이 일번이야 소미는 당신 보다는 번호가 뒷 번호야 "


"소문에 예식장 알아 보러 다닌다고 하는 것 같은데...? "

"예식장 누가 그래 헛소문이지 당신과 아직 이혼도 안 했는데...?"

"그런 소문이 왜 났는지 궁금하네요

소미에게 고자질 하기 전에 전화 끊어요?"

수빈은 승진과 통화를 하고 커튼을 젖혔다

화가나서 거실을 왔다 갔다 했다




-갈색 머리 여인과 코핸섬 강핸섬은 할아버지와 복땡이를 지켜보았다

할아버지가 음식을 파는 동안 복순이와 놀던 곳에 강아지 복땡이는 가 보았다.


복순이를 다른 곳으로 보낸 이유는 감기가 들어 몸이 쇠약해져 아주머니는


딸에게 보내 간호를 하라고 했다.


코핸섬 강핸섬은 강아지 복땡이를 지켜 보며 말했다

갈색 머리 여인은 이들의 곁에서 먼 곳을 응시하고 있었다.

"파티에 처음 가서 난 이렇게 말할 거야


"이 계절의 향기 보다 그대의 항기가 더욱 향기롭습니다"


"그건 향기가 너무 많이 들어가니 문장이 좀 어색하고 시적 표현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야 그러면 여자들은 속으로 점수를 깎아버려 "


" 당신은 오월의 여왕입니다. 그대의 머릿 결이 흩날리는 냄새는 아카시아 향기 같습니다. "


"넌 향기가 한 다스나 들어가? "


"넌 그렇게 허풍이 심하니 한 다스가 뭐야 향기가 들어갔지만 너보다는 조금 더 말이 매끄럽잖아 그리고 오월의 여왕 띄워주기 문장도 들어갔잖아"


"오월도 아닌데 오월이 들어가면 되겠어? 머리에 기름 좀 뿌려"


"그래서 네가 머리에 기름을 뿌려야 하는 거야 꼭 오월에만 오월의 여왕이란 단어를 쓰야 할까 그 털에 박힌 너의 머리 고정관념에서 일보만 방향 전환을 해봐 그 털에서 벗어 창작을 해"


"그것도 창작이니...?"


그들이 말하는 사이 복순이와 같이 가던 아주머니 댁에 들어가 복땡이는 복순이가 좋아하는 라일락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래 네 여자 친구 복순이가 아파서 혼자 왔구나! 조금만 기다려 화병에 담긴 꽃을 보며 저렇게 싱싱하게 잎이 돋아나듯 복순이도 나아서 돌아올 거야"


복땡이는 아주머니의 말을 알아듣듯 꼬리를 흔드니 갈색 머리 여인은 혼잣말을 했다. '아유 사람보다 낫네'


복땡이는 복순이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 힘없이 포장마차로 돌아왔다.

갈색 머리 여인은 붕어빵 하나에 주문을 외웠다.


"파랑새 황금빛 세븐"


그러자 붕어빵이 새로 변신하여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들이 귀를 즐겁게 했다

포장마차 주변에는 순간 숲을 이루고 바위도 생겨났다 시냇물도 졸졸 흘렀다

"아이 신선해 저 새소리 물소리"

"새가 너무 예쁘지?"


갈색 머리 여인은 마법으로 계속 붕어빵을 수북이 만들어 냈다

사람들은 맛이 너무 좋다며 줄을 섰다.


마치 숲속에 포장마차가 있는 듯했다.

새소리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노래처럼 들렸다

할아버지의 투박한 손놀림은 걸음걸이와는 다르게 아주 빨랐다.


갈색 머리 여인은 앞으로 좋은 주문을 외워 할아버지 하시는 일에 도움을 주리라 생각했다.


복땡이는 손님들을 까만 눈망울로 쳐다보았다.

아이들이 와서 붕어빵을 먹고 있으니

복땡이는 침을 꿀꺽 삼켰다.

갈색 머리 여인은 붕어빵을 접시로 날려 복땡이 입에 갖다주었다.

갈색 머리 여인은 혼잣말을 했다

'착하면 이런 것이야 배불리 먹어'


아이들이 나간 후 이들 중 한명이 머리핀을 두고 갔다.


복땡이는 그것을 입에 물고 달렸다.

갈색 머리 여인은 장미꽃 속에 복땡이를 앉히고 하늘을 날게 했다

.

그래서 복땡이는 장미꽃에 속력을 내어 달렸다.

갈색 머리 여인은 빠르게 마법을 걸었다

"파랑새 황금빛 세븐"


복땡이는 이들을 계속 따라가는데

한 아이가 뒤를 힐끗 보았다."어머 저 포장 마차 그 강아지 아니니?"



순간 자세히 머리핀을 살펴 본 아이는 말했다


"어머 이것을 돌려주려고 왔구나!"


복땡이는 꼭 물고 있던 머리핀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장미꽃을 타고 하늘을 날아 할아버지 포장마차로 돌아왔다.


할아버지는 혼잣말을 했다.

"복순이가 보고 싶구나! 조금 있으면 올 거야"

복땡이는 할아버지의 말을 알아듣는 듯 다시 바깥으로 나갔다.


갈색 머리 여인은 복땡이의 옷을 아주 예쁜 정장으로 갈아 입혔다

그리고 말했다 "그 옷은 장농 속에 두었다 여자친구 오면 입어라'

할아버지도 그 광경을 지켜보고 복땡이 곁으로 와 안아 주었다.


복땡이는 꼬리를 흔들며 봄냄새가 가득한 옷을 쳐다보았다


잠시 후 복땡이는 할아버지의 심부름을 갔다 빠른 동작으로 무우를 바구니에 담았다 기다릴까 봐 빠르게 달렸다.

갈색 머리 여인은 장미꽃 위에 태웠다

"아유 착한 것"


그때 코핸섬은 다리가 아파 장미꽃을 타고 싶어 했다

갈색 머리 여인은 말했다

"안 돼 장미꽃을 타면 아마도 저 바다에 빠질 것야

넌 너무 무거워 "

코핸섬은 기분이 좋지 않은 듯 돌아섰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운동을 한다고 코핸섬은 팔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강핸섬은 코핸섬을 쳐다보았다


그때 나고문녀도 멀리서 이들을 지켜보고 말했다.

"저 코핸섬인가 하는 놈에게 팔에

전파 한 방 쏴 내가 며칠 전에 에어건으로 팔뚝에 칩을 심어 놓았지


저놈이 미남이야 정세나 가는 헬스클럽에 간단 말이지

정세나가 저 놈이 근육이 생겨 저기서 더 멋있어 지면 눈을 돌리면 안 돼 "


나고문녀가 말했다

"고노(너고문노) 그렇게 자신이 없어 ?"

"자신은 있지만 정세나 마음이 변할 것 같아 "

"말이나 해 보았어?"

"아니 내가 찍으면 되는 거야 아무도 근처에 못 와"

"일방 통행이네 짝사랑 "

"그렇지 역시 머리는 기름을 뿌려야 해"

"저놈이 헬스클럽을 가는데 앞에서 막을 수도 없고 미남이라 이름도 핸섬이잖아

또 핸섬 하나 더 있잖아 이름이 강핸섬이라든가?


이 새끼들은 이상하다 말이지 좀 별나라 사람들 같아 갈색 머리 여인인가

얼굴은 그렇게 생겨가지고 주문이 엄청 세단 말이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눈에 안 보이는 전파무기 성능을 능가 한단 말이지

하긴 주파수를 요리조리 다르게 전파무기를 휘둘면 ...?

저놈이 운동을 열심히 하면 안 돼 정세나 다니는 헬스클럽에 저놈만 등록을 못 하게 할 수도 없지 만인은 평등하니까"

"지금 평등이라고 했니?"

"그래 네가 말하려는 것은 음지에서 무고한 사람 전파 쏘아 생체실험하면서 그런

수준 높고 좋은 단어를 쓴다는 것이지 ?"

"잘 아네 "

"우리가 나쁘니 이런 짓을 방치하는 것이 나쁘니 닭이 먼저니 달걀이 먼저니?"

"그거야 우리가 덜 나쁜 것 아니야 제재를 안 하니 우리는 생체실험을 죄의식 없이 하는 거야 "

강핸섬과 코핸섬과 갈색 머리 여인은 이곳을 떠났다


어떻게 보면 우리를 이런 일에 종사하게 남의 피를 빨아먹게 한 놈들이 우리도 망쳤다고 보면 돼 자신들이 하기 싫은 일을 우리에게 돈을 주며 이런 일에 길들인 것과 같은 거야


우리가 이런 짓을 안 하고 지금 산다면 살인조직이니 생체실험 조직이니 인터넷에 폭로의 대상이 되겠니?"

"넌 머리가 좀 돌아가니 그런 생각도 하네 나는 무조건 돈이면 오케이야 "



그때 술에 취한 남자가 걸어가며 어떤 가게의 물건을 쏟았다

코핸섬은 소리를 질렀다

"야 나쁜 놈아 "

갈색 머리 여인은 나무 위에 앉히고 빙빙 돌렸다

"내려주세요"

나무야 찢어 져라 주문을 외웠다

나무가 찢어졌다

"꽝 꽝 아이고 아파"

"못된 놈이 남의 것을 부시고 하면 돼 안 돼"

다시 나무 위에 앉혀 날리려고 하니 술 취한 남자는 나뭇가지를 꼭 잡았다

주문을 외웠다

"뚝 뚝 어머나 나뭇가지가 부러져요?"

"착하게 살 거야"

"네"

나뭇가지는 다시 튼튼해졌다


코핸섬 강핸섬 갈색 머리 여인이 할아버지 가게로 들어오니 손자가 들어왔다

"조금만 기다려 운동화와 잠바 오랜만에

백화점가서 할인하는 것 하나 사주 마"

갈색 머리 여인은 돈나무를 불렀다.

"파랑새 황금빛 세븐"

돈나무야 나오라

"주인님 돈나무입니다 "

"그래 저 할아버지에게 오늘 살 금액만큼 돈을 주어라"

"네"


갈색 머리 여인은 손자에게 사줄 돈만큼 드렸다

"아유 고마워서 어쩌나?"

"할아버지의 손자를 위한 마음에 저는 감동받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주름진 얼굴에 미소를 보이며 철수에게 이것저것 먹을 것을 주었다.


복땡이는 그 사이 아주머니 음식점으로 장미꽃을 타고 갔다.

아주머니는 갈비 국물을 주었다.

복땡이는 맛있게 먹고 복순이가 있었던 곳으로 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장난감을 만지며 무표정한 얼굴으로 앉아 있었다.


"복땡아 두고 봐 며칠 안으로 좋은 소식 온다."

그때 강핸섬이 노래를 부르며 왔다.

바깥에는 함박눈이 내렸다

"코핸섬 우리 다이어트나 저 하이얀 들판에서 할까?"

" 줄 넘기 내가 해 볼까?"

"아마 몇개 하면 그만 한다고 하겠는데...?"

"일단 한번 해 보자"

"그래"


그때 나고문녀와 너고문노가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저 놈 안 되겠어 손등에 에어건으로 전파 강한 것 한방 쏴"

이제는 강핸섬인가 그놈이 하네 저놈도 미남이라 안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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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주문을 "파랑새 수리 수리 세븐”을“파랑새 황금빛 세븐”으로 수정 ..두 남자의 비취 여인 21.07.06 8 0 -
공지 1화 글쓰기로 올렸는데 공지쓰기로 되어 있네요(오류?) 21.06.08 13 0 -
공지 1화 승진과 수빈의 만남 (부제:금색 돌이 갈색 머리 여인으로?) 21.06.06 31 0 -
» 31화 수빈은 승진의 옷에.? (부제: 코핸섬? 고노 질투 붕어빵 변신 ) 21.06.25 28 0 11쪽
30 30화 승진은 소미의 화남? (부제: 나고문녀 검은모자? 마법 혼이? ) 21.06.20 57 0 23쪽
29 29화 수빈 석주가을 낭만 (부제: 검은 모자 연고 나고문녀.? ) 21.06.20 34 1 24쪽
28 28화 소미 수빈 옷 비싼 것에 ..? (부제: 검은 모자 남자 부메랑.?) 21.06.20 32 0 16쪽
27 27화 백화점 승진 소미 수빈 현미 만남.(부제:검은 모자 부메랑.? ) 21.06.20 39 1 16쪽
26 26화 승진은 수빈이 돌아 오기를..?(부제:검은 모자 부메랑?) 21.06.19 34 0 11쪽
25 25화 여행 석주와 수빈은 더욱 가까워.?(부제 검은 모자 악? ) 21.06.19 25 0 9쪽
24 24화 승진과 수빈이 여행지에서 만남(부제:검은 모자 뒤에..? ) 21.06.19 23 0 8쪽
23 23화 해수욕장에서 소미 승진 수빈 만남(부제 검은 모자 부메랑.? ) 21.06.19 29 0 10쪽
22 22화 승진 침착 석주 수빈 사랑 (부제 코핸섬 바위 검은 모자 악. ) 21.06.18 20 0 12쪽
21 21화 석주의 집구경 누나 인사 (부제 코핸섬과 검은 모자 격투. ) 21.06.17 31 0 9쪽
20 20화 승진은 강핸섬 코핸섬 갈색머리 여인과 나무에 걸려? 21.06.17 28 0 9쪽
19 19화 승진의마음이 소미는?(부제: 마법의 양면성.? ) 21.06.16 30 0 14쪽
18 18화 석주의 집구경과 파티 (부제: 승진은 갈색 여인과의 만남 ) 21.06.15 30 0 9쪽
17 17화 수빈은 석주의 집 인사(부제: 승진은 코끼리 옷에서 코핸섬) 21.06.15 21 0 10쪽
16 16화 석주의 집방문(부제:강핸섬 갈색 눈동자 여인.? ) 21.06.15 24 0 13쪽
15 15화 아름다운 제주 여행 (부제:강아지 코끼리사람 변신 알게.? ) 21.06.14 22 0 9쪽
14 14화 제주 여행 석주 청혼(부제:코핸섬 강핸섬 변신 코핸섬 여인? ) 21.06.14 27 1 8쪽
13 13화 춤을 추며 맥주를 머리 위에.(부제: 말하는 강아지 코끼리?) 21.06.14 26 0 10쪽
12 12화 정사장 수빈의 색스폰 낭만(부제: 도둑놈 과의 격투 ) 21.06.13 24 0 8쪽
11 11화 수빈 음식점 적응 (부제: 바람 거센 바다 건너기 ) 21.06.12 38 0 11쪽
10 10화 승진 집에 소미의 등장(부제: 거센 바다에 코끼리는..?) 21.06.12 31 0 10쪽
9 9화 수빈과 석주의 데이트 (부제: 소원을 들어주는 상상 ) 21.06.11 30 0 9쪽
8 8화 수빈은 산책을 하며 사진을 찍는 CEO를 만남 21.06.09 27 0 10쪽
7 7화 건강이 호전된 승진(부제 :갈색 머리 여인 환심사기 ) 21.06.09 25 0 10쪽
6 6화 승진과의 추억(부제: 돈나무를 정원에 심는 꿈) 21.06.09 27 0 10쪽
5 5화 승진의 병원 입원 소식..(부제:코끼리는 신발을 잃어버리고..? ) 21.06.09 25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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