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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비취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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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qkr19
작품등록일 :
2021.06.06 06:19
최근연재일 :
2021.06.25 06:55
연재수 :
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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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5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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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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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6화 석주의 집방문(부제:강핸섬 갈색 눈동자 여인.? )

.




DUMMY

16화 석주의 집방문(부제:강핸섬 갈색 눈동자여인?)


황금빛 파이브라는 행정구역에 산다고 한다

승진도 파티에서 청색 드레스에 검은 꽃무늬 여인을 만나...

손등의 검은 점이 있는 강아지 강핸섬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


수빈은 석주의 뒤로 얼굴을 가리고 그의 귀에 속삭였다."우리 저기 7층 레스토랑으로 가요."


석주는 눈치를 차리고 수빈을 감싸며 앞장섰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왜 그랬어요?"


"아 저의 조카가 보고 있는 듯해서..."


"그럼 더 당당히 얼굴을 내밀고 시누이 귀에 들어가게 행동을 했어야죠."


"제가 언제 기회를 보아서 말을 하는 게 좋겠죠."


"그럼 수빈 씨 생각 데로 하세요."수빈과 석주는 생선가스를 잔잔한 음악에 마쳐 천천히 먹었다.


그렇게 수빈은 며칠 동안 음식점에서 고단한 하루를 보냈으며 현미 공부시키며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석주와의 통화도 하고 가끔 토요일엔 영화도 보고 음식을 현미를 데리고 나가 먹었다.


승진은 어느덧 대리점 오픈도 2개월이 지났다.

오늘은 일찍 와 현미를 위해 특별 요리를 했다.

"따르릉"

"누구세요?"

"올케 나야"

"오랜만이에요."

"올케는 승진이와 이혼을 하려고 그래?"

"그를 생각 이에요."

"승진이는 생각이 없다더구나."

"소미하고 매일 붙어 다니고 이젠 주말이면 같이 등산도 다닌다고....."

"그래 나도 걱정이 되어 소미 얘기를 하려고 사실은 전화를 했어"


" 승진 씨 그렇게 행동하면 이혼 사유 되는 것 아시죠?"

"몰라 난 그런 것은 모르지만..."

"걱정이 되어서..."

"신경 쓰지 마세요. 제가 현장을 잡아 이혼을 하게 만들 테니까요."

"몰라 빨리 어떻게든 안정적으로 결정이 나야지"

"네 제가 이혼해 드리지요."

"그게 아니라..."


수빈은 시누이의 말에서 자신보다는 소미를 원하는 듯 읽을 수 있었다. 시누이의 입장에서 보면 싹싹하고 고분고분한 소미가 좋겠지 유부남에게 시집온다는 것도... 소문에는 대출을 많이 받았다는데 수빈은 여러 가지로 엉성해 보여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석주에게 좋은 점을 발견하면 할수록 승진에 대한 감정은 추락하였다. 연민과 정 사랑 뭐 복합적인 것들이 점점 희석되어갔다.


소미와는 그녀의 시누이의 말에 의하면 넘지 못할 선을 이미 넘었다고 하니... 수빈은 커튼을 내리고 어둠 속에서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를 했다.

수빈의 마음속의 찌꺼기들이 얼굴을 내밀며 수빈을 혼란하게 만들었다.

수빈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하나 풀어 나갔다. 수빈의 가슴에서 파편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순이 손을 내밀었다.



수빈은 여전히 음식점과 집을 왔다 갔다 하고 시간은 흘러갔다.

그래서 오늘은 현미와 같이 가까운 시골 마을에 봄나물을 캐러 갔다.

바람은 수빈과 현미의 등 뒤에 앉아 그들의 노래 사이로 빠끔히 들어왔다.

새싹은 제법 봄의 중순에 접어들어 많이 올라와 있었다.


꽃잎은 바람에 흩날리고 아름다운 봄의 향기들이 거리에 자리를 깔고 여기저기 앉아 있었다.

나비는 훨훨 날아다니며 저물어 가는 봄을 만끽했다.

시골의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따라 수빈과 현미는 칼을 흑 속 깊숙이 넣어 봄나물을 캤다.


맑은 물속에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농부들은 들판에서 허리를 굽히고 밭을 일구고 있었다. 한참을 나물을 캐고 있는데 동네 앞산에서 큰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릴리야 릴리야 니나노 ..."

수빈은 하하 크게 웃으니 말을 했다. ​


-"아아 마이크 실험 중입니다. 오늘은 동네 이장님의 따님께서 읍내에 있는


'반만 보고 결혼합니다.'라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동네 어르신께서는 단장을 하고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버스를 타주시면 11쯤에 출발하겠습니다." ​


수빈은 또 한 번 눈물이 나도록 웃었다. 그리고 수빈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았다.


정말 인정과 푸근함으로 똘똘 뭉친 고향이 그리워졌다. 잠시 후 동네에 사람들은 때 빼고 광나게 차려입고 고이 접어둔 옷들을 조심조심 입고 한두 사람씩 나가는 것이었다.

수빈이 나물을 캐고 있으니 동네 사람들은 힐긋 쳐다보며 갔다.

"말순이 엄마 같이 가"

"난 글을 몰라"

나이가 많아 까막눈이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그 소리들은 정겹게만 들렸다.



마을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수빈은 졸졸 흐르는 물에 손을 씻었다.


물고기가 수빈의 손에 잡힐 듯 옆으로 왔다 사라졌다. 냇물을 따라 봄나물이 내려오더니 꽃잎도 떠내려왔다. 그리고 산새가 앞산에서 지저귀었다.

수빈은 돌을 주워 물속에 풍덩 던져 보았다. 어릴 적 추억을 더듬으며 그때의 흉내를 내보았다. 현미도 덩달아 던졌다.

이제 얼마 지나면 여름이 올 듯했다. 수빈은 산길을 따라 들꽃의 향기를 맡았다.


'인생은 이름 없는 너와 같이 살다가 가는 게 대부분의 삶이지.'

현미는 여기저기 앙증맞은 새싹들을 보며 재잘되며 걸었다.

그때 핸드폰이 울렸다.

"수빈 씨 집에도 없고 음식점에도 없고 지금 어디예요?"

"네 현미와 같이 자연에 취해 있어요."

"아 수빈씨가 간다는 그 시골인가 봐요?"

"네"


"저만 빼놓고..."

"석주 씨는 바쁘잖아요."

"그래도 말이라도... 저 서운합니다."

석주는 자신의 집에서 누나와 같이 밥을 먹자며 전화를 했다.


"그럼 언제쯤?"

"다가오는 일요일 날 어때요?"

"네 좋습니다."


수빈은 석주의 누나에 대해 조금은 들은 바가 있었다.

의상 디자인을 전공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달고 백화점으로 입점해 있다는 것을. 수빈은 그래서 백화점을 갈 때마다 매장을 가서 디자인을 보았기에 그녀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수빈은 소나무와 산나물이 있는 산에 올라 현미와 같이 외쳤다."야호"메아리가 울렸다.

수빈은 현미를 쳐다보았다.

"네가 저 산에 외치니 다시 되돌아오지 모든 것이 그렇단다."

"어떻게? "

"네가 아름답다 하면 저 산도 아름답다 하지"

"그럼 내가 싫다 하면 저 산도 싫다 하겠지"

"우리 현미 총명해 "

현미는 산을 오르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얘기를 했다.

"엄마 어제 시험을 보았는데 지희 오빠가 3번부터 시험지에 답을 내려서 썼데."

"중학교 1학년 지수 말이니?"

"응 어제는 과외 선생님이 오니 우유 한 방울에 보리 차를 부어 갖다 드렸어"

"할머니 계시잖아"

"응 할머니 대신 오빠가 우유가 없다고 그렇게 선생님께 드렸어"

"선생님이 뭐라고 했니?"

"웃으면서 보리 차를 가져오지 그랬어."


"그래 현미는 그러지 마"

"응"


흙냄새와 소나무의 향기와 신비한 약초의 향이 수빈의 피부에 채색되었다.

수빈은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 속력을 내어 달렸다.

바람은 창문 틈으로 들어와 수빈의 자동차 안을 상큼하게 만들었다.

발라드풍의 노래는 흐르고 스쳐 지나가는 경치는 한 폭의 수채화와 같았다.


며칠이 지난 뒤 수빈은 석주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그의 회사 앞에서 기다렸다.

석주와 30분 정도 복잡한 도시를 빠져나가니 외곽에 그의 집이 있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정원에 나무가 많이 있었으며 그사이에는 꽃들도 심어져 있었다. 돌이 사이사이 조화를 이루어 멋있게 꾸며져 있었다.

거실 문을 여니 동양적인 얼굴에 이지적인 분위기의 여인이 반겨주었다.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아유 인상이 좋으시네요."

"감사합니다."


석주 누나와 거실에 앉아 있으니 수빈은 조금 어색했다

석주의 집에서 일을 봐주시는 아줌마는 커피를 꺼내오셨다.


"음식점에서 일하신다고요?"

"네"


그녀는 영화에서 본 듯한 그런 멋스러움에 수빈의 상상력과 일치했다.

아주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도 풍겼다.

그녀는 간단하게 수빈에게 물어 보고 바쁘다며 집으로 갔다.

석주는 자신의 방으로 수빈을 안내했다.

그의 방 창문 쪽에 침대가 있었으며 그 옆엔 책장과 컴퓨터가 있었으며

벽엔 석주의 사진이 있었다.

창문을 여니 정원의 나무와 돌 꽃들이 얼굴을 내밀과 여기저기서 반겨 주었다.

베란다엔 새가 지지배배 수빈에게 인사를 했다.


석주는 수빈의 허리를 감싸며 옆으로 왔다.

"우리 누나 어때요?"

"아주 세련되고 멋있어요."

"전 수빈 씨가 더 멋있는데."

" 비행기 그만 태우세요. 뭘 원하시죠?"

"그냥 볼에 뽀뽀 한 번만."

수빈은 웃으며 그의 볼에 입맞춤을 해주었다.

석주는 수빈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냥 이번 주말에 친구 집에서 파티가 있는데 같이 동행하면 안 될까?"

"그래요."

석주는 집의 이곳저곳을 구경시켜 주었다.

"난 말이지 빨리 이 집에서 수빈이 원하는 차를 내가 타서 음악을 들으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싶어"

"저도 그래요."

"수빈 씨 남편에게 이혼 문제를 말해 보았어?"

"네 "


"뭐라고 했어?"

"자신은 그러고 다니면서 이혼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왜 그래"


석주는 수빈을 위해 예쁜 목걸이를 꺼내 수빈의 목에 걸어 주었다.

"아이 너무 예쁘군요."


수빈은 석주에게 손수건을 선물해 주었다.


"역시 보는 안목이..."

석주는 수빈을 끌어안으며 그녀의 머리를 만졌다. 그리고 그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수빈에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 석주의 음성이 들렸다.


수빈 씨 당신이 내게 보낸 편지를 들어 보세요.

잔잔한 음악 위에 석주의 목소리는 더욱 빛났다.


..

"어때요? 목소리"

"아 좋은데요."

"수빈 씨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가면 안 되나요?"

"현미 때문에

..."

"현미는 옆집에 부탁하면 안 될까요?

다른 뜻이 아니라 밤새 얘기하며 보내자는 거죠"

수빈은 석주를 위해 직접 요리를 했다. 일하는 아줌마도 도와주었다.

석주는 수빈이 음식을 하는 사이에도 그녀의 허리를 껴안고...

"아줌마 와요."

그때 아줌마가 오더니 한마디 던졌다.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결혼식을 안 올리고 애태워요."

석주는 받아서 말을 했다."그러게요"수빈은 쌩긋 웃었다.


-강핸섬은 갈색 눈동자의 여인에게 속삭였다

"그대의 눈동자는 가을의 우수와 봄의 왈츠를 가미한 듯합니다"

"너무 낭만적인 것 같아요"

"그래요 낭만적이다 기분이 좋은데요"

"파티장에는 봄이 파릇하게 피어나는 그런 느낌입니다"

"저도 설렘을 느껴요 누군가 만날 것 같은..?"

"저와 또 다른 만남을 말하는 듯합니다"

" 그런 분위기라는 것이지요 그만큼 설렌다는 말입니다"

"아 네"

"머릿결이 햇살에 반사되니 너무 아름다워요"

"칭찬은 누구나 기분 나빠하지 않아요"

"춤을 추는 장면이 환상적입니다 춤을 잘 추는 것을 싫어하는 이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기에 연습을 했습니다"

"적극적인 성격 같아요?"​


강핸섬은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대가 추는 춤은 별나라 코드 번호에는 없는 스태프입니다"

"지금 못 춘다고 타박하시는 것인가요?"

"아니요 너무 분수 넘치게 잘 춘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춤을 못 추었는데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연습 좋은 것이지요"

"별나라 코드 번호는 어떤 것이 있나요?"

"저는 다른 것은 잘 모르지만 춤 코드 번호는 파티장에 나오려고 공부를 살짝 했지요"


승진은 파티장을 돌며 상대를 고르고 있었다.


-청색 드레스에 검은 꽃무늬가 들어간 여인에게 다가갔다.


"그대와 춤을 추고 싶은데 허락해 주시겠어요?"

그녀는 기분이 좋은 듯 승진의 손을 잡았다.

그때 갈색 머리 여인이 그녀의 곁을 지나 어떤 신사에게 가서 말을 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안 돼"

"네 알겠어요"


승진은 깜짝 놀랐다

그 남자는 잘생겼으며 매너도 좋았다.

순간 손등을 보고 강아지라는 것을 알았다

검은 점이 있었다

승진은 더 가까이 다가가며 춤을 추었다

갈색 머리 여인은 말했다

"강핸섬 지금부터 2시간이야"

"그 정도면 됩니다"

승진은 강아지의 이름이 강핸섬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승진은 청색 드레스 여인에게 질문했다.

"이 파티는 어떻게 참석하게 되었는가요?"

"아 저는 결혼을 해야 하는데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어 참가하게 되었어요"

" 아주 다소곳하게 생긴 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가봐요"

" 네 잘 보셨네요 저는 슈퍼와 집 외는 영역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많이 돌아다녀야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그래서 이 파티를 위해 신경을 쓴 것이에요"

"그러니 저 같은 사람을 만나신 것이에요"

여인은 승진을 못마땅하듯 쳐다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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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화 수빈은 승진의 옷에.? (부제: 코핸섬? 고노 질투 붕어빵 변신 ) 21.06.25 24 0 11쪽
30 30화 승진은 소미의 화남? (부제: 나고문녀 검은모자? 마법 혼이? ) 21.06.20 57 0 23쪽
29 29화 수빈 석주가을 낭만 (부제: 검은 모자 연고 나고문녀.? ) 21.06.20 32 1 24쪽
28 28화 소미 수빈 옷 비싼 것에 ..? (부제: 검은 모자 남자 부메랑.?) 21.06.20 30 0 16쪽
27 27화 백화점 승진 소미 수빈 현미 만남.(부제:검은 모자 부메랑.? ) 21.06.20 36 1 16쪽
26 26화 승진은 수빈이 돌아 오기를..?(부제:검은 모자 부메랑?) 21.06.19 33 0 11쪽
25 25화 여행 석주와 수빈은 더욱 가까워.?(부제 검은 모자 악? ) 21.06.19 21 0 9쪽
24 24화 승진과 수빈이 여행지에서 만남(부제:검은 모자 뒤에..? ) 21.06.19 22 0 8쪽
23 23화 해수욕장에서 소미 승진 수빈 만남(부제 검은 모자 부메랑.? ) 21.06.19 27 0 10쪽
22 22화 승진 침착 석주 수빈 사랑 (부제 코핸섬 바위 검은 모자 악. ) 21.06.18 18 0 12쪽
21 21화 석주의 집구경 누나 인사 (부제 코핸섬과 검은 모자 격투. ) 21.06.17 27 0 9쪽
20 20화 승진은 강핸섬 코핸섬 갈색머리 여인과 나무에 걸려? 21.06.17 24 0 9쪽
19 19화 승진의마음이 소미는?(부제: 마법의 양면성.? ) 21.06.16 28 0 14쪽
18 18화 석주의 집구경과 파티 (부제: 승진은 갈색 여인과의 만남 ) 21.06.15 28 0 9쪽
17 17화 수빈은 석주의 집 인사(부제: 승진은 코끼리 옷에서 코핸섬) 21.06.15 21 0 10쪽
» 16화 석주의 집방문(부제:강핸섬 갈색 눈동자 여인.? ) 21.06.15 23 0 13쪽
15 15화 아름다운 제주 여행 (부제:강아지 코끼리사람 변신 알게.? ) 21.06.14 21 0 9쪽
14 14화 제주 여행 석주 청혼(부제:코핸섬 강핸섬 변신 코핸섬 여인? ) 21.06.14 26 1 8쪽
13 13화 춤을 추며 맥주를 머리 위에.(부제: 말하는 강아지 코끼리?) 21.06.14 25 0 10쪽
12 12화 정사장 수빈의 색스폰 낭만(부제: 도둑놈 과의 격투 ) 21.06.13 24 0 8쪽
11 11화 수빈 음식점 적응 (부제: 바람 거센 바다 건너기 ) 21.06.12 35 0 11쪽
10 10화 승진 집에 소미의 등장(부제: 거센 바다에 코끼리는..?) 21.06.12 29 0 10쪽
9 9화 수빈과 석주의 데이트 (부제: 소원을 들어주는 상상 ) 21.06.11 28 0 9쪽
8 8화 수빈은 산책을 하며 사진을 찍는 CEO를 만남 21.06.09 25 0 10쪽
7 7화 건강이 호전된 승진(부제 :갈색 머리 여인 환심사기 ) 21.06.09 23 0 10쪽
6 6화 승진과의 추억(부제: 돈나무를 정원에 심는 꿈) 21.06.09 25 0 10쪽
5 5화 승진의 병원 입원 소식..(부제:코끼리는 신발을 잃어버리고..? ) 21.06.09 25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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