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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필 님의 서재입니다.

윤회- 선 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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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필
작품등록일 :
2015.12.27 17:53
최근연재일 :
2016.01.06 18:13
연재수 :
1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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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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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o만남 2

DUMMY

아벨은 침착하게 허공에 쓰여진 마법 수식들을 지우면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마법 재료 수업 책을 꺼내 놓고 공부하는 척을 하였다.



"저기요. 아까 그 수식 5서클에 나오는 수식 아닌가요?"



공주가 아벨에게 말을 걸어왔다 하지만 아벨은 말을 무시하고 혼자서 중얼 거리면서 책만 보았다.



"저기요!"



공주는 아벨의 앞에 가서 손으로 책을 가렸다.

아벨은 그제서야 공주와 눈이 마주쳤다.



"아까 수식 5서클 마법수식 쓰셨는데 5서클 유저 인가요?

"죄송하지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책을 보면서 허공에다가 책에 대한 내용을 섰을 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5서클 마법에 나오는 수식이 었는데...."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책에 나와 있는 것을 그대로 쓴 것 뿐입니다."



공주는 눈으로 분명히 수식을 보았는데도 당사자가 아니라고 우겨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자리로 돌아갔다.

공주가 자리에 들어가자 마법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받으려 교실로 들어 왔고 아벨 옆자리에는 멤피스가 앉아있었다.



수업시간이 되고 아벨은 수업을 받도 있는 중에 공주는 힐끔힐끔 아벨을 보았다. 수업이 끝이 나고 멤피스는 하늘이 날아 갈 것 같은 표정으로 아벨에게 어깨동무를 하였다.



“아벨 수업시간에 봤냐.”

“루보니아 공주님께서 수업시간 내내 나를 힐끔힐끔 보시더라고.”

“설마 날 좋아하시는 건가. 이러면 안되는데.. 흐크 흐흣 크흐 흣 큿.”



멤피스는 얼굴이 벌게지면서 이상한 웃음? 소리를 내었다.

아벨은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멤피스를 바라보았다. 아벨은 솔직히 공주가 자신을 힘끔힐끔 본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럴걸 멤피스에게 말해봤자 좋을게 없다는 걸 알고 있는 아벨은 조용이 있으며 기숙사로 향하는 동안 멤피스의 이상한 표정을 보기만했다.

둘이 기숙사로 가는 도중 뒤에서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저기요!~”



아벨과 멤피스는 뒤를 돌아 보았더니 뒤에서 공주님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 오는것이었다.

멤피스는 팔꿈치로 아벨을 살짝 치면서 상기된 얼굴로 있었고 아벨은 그런 멤피스를 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서있었다.

공주는 멤피스와 아벨이 서있는 곳 까지 왔고 아벨을 보면서 말하였다.




“저기...시간 되시면 이야기좀 할 수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시간이 되면 그 때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마법 재료수업 없는데 그 시간은 되나요?”

“음... 내일 저는 그 시간에 다른 수업이 있어서 힘들 것 갔습니다.”

“그럼 언제 시간이 되시나요?”



아벨은 일부러 없는 수업까지 거짓말하며 공주를 피할려고 했지만 공주는 시간 되는 날 언제든지 약속을 잡을려고 했다. 아벨은 하는 수없이 피하지 말고 부디쳐 보기로 하였다.




“잠깐이면 되요.”

“그럼... 내일 점시시간에 시간이 되긴합니다.”

“그럼 내일 점심시간에 마법학과 건물 앞에서 만나는걸로 괜찮으신가요?”

“예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뵈요.”




공주는 아벨과 멤피스에게 인사를 하고 여자 기숙사 쪽으로 향해 걸어 갔다.



“아벨 뭐냐.”

“너가 어떻게?...”

“공주님 하고 아는 사이야?”



아벨은 입을 다물고 기숙사로 향하였다 그런 아벨을 쫒아 가면서 멤피스는 말하였다.



“야 그리고 너 시간 많지 않냐 수업 별로 안 듣잔아.”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서...”

“헐. 갑작스러운 일때문에 공주님과의 만남을 내일로 미루냐.”

“저한테는 공주님을 만나는 것 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와~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우리 왕국 최고의 미인이신 공주님인데.”



멤피스의 머리로는 도저히 아벨이 이해되지 않았다. 자신에게 이러한 상황이 주어졌다면 말끝나기 무섭게 수락을하고 벌써 차 한잔 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벨이 기숙가 방에 들어가기 전까지 멤피스는 옆에서 계속 재잘재잘 거렸다.

아벨은 방에 들어가 고민에 빠졌다. 본인의 실수로 실력을 노출하게 된 것이다. 조금만 주의 했으면 되는데 자기도 모르게 너무 집중 한 나머지 사람의 인기척을 못 느낀 것이다. 수업시간 전에는 어느정도 우겨서? 무마를 했지만 다음번에 이거에 대해서 또 물어보면 어떻게 답해야 되는지 고민에 빠졌다.



다음날 오전에 검술수업에 들어간 아벨은 뜻하지 않은 이야기를 리즈 한테 들었다.



“아벨 혹시... 나랑 학생회에 들어가지 않을래?”

“학생회?”

“응. 학생회에서 너하고 내가 추천 인물이라서 임원으로 바로 들어 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

“별로 난 학생회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래? 학생회에서 도움도 많이 준다고 하는데.”

“그래도 난 그냥 이대로가 좋아.”

“알았어”



이사는 아벨에게 학생회에 같이 들어가자고 권유를 했지만 아벨이 거절하자 리사가 시묵룩해진 얼굴로 자리로 돌아가서 수업을 받았다.

수업이 끝나자 리사는 다시 아벨한테 학생회에 들어가자고 권유를 할려고 아벨자리로 가는데 아벨이 어디론가 빠르게 가버린 것이다. 리사는 하는 수 없이 혼자서 학생회에 갔다.

아벨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약속 시간을 지킬려고 약속장소로 달려갔다. 약속장소에 늦지 않게 도착한 아벨은 공주를 기달렸다. 공주는 때 마침 마법학과 수업을 마치고 나왔다. 수업을 끝마치고 나온 공주의 모습을 본 아벨은 순간 적으로 넋을 잃고 말았다.

공주는 아벨한테 다가와 인사를 건냈다.



“안녕하세요.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오셨네요.”

”아닙니다. 저도 방금 와서 늦은 줄 알았습니다.“

“혹시 점심식사는 하셨나요?”

“아니요. 수업 끝나고 바로 와서 아직 못했습니다.”

“그럼 점심식사 같이 하면서 이야기좀 나눠요.”

“예 그렇게 하죠.”



아벨이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빠져나갈 구멍을 단단히 준비한 모양이다.

공주는 아벨과 함께 식당으로 갔다. 둘은 가면서 주변사람들의 시선들이 느껴졌다.



“죄송해요 저때 문에 본이 아니게 주목 받게 되었네요.”

“저는 괜찮습니다.”



식당에 도착한 둘은 공주가 미리 예약해놓은 방에 들어가서 식사를 주문하였다.

아벨도 방에 들어가 주문을 하는데 얼은 표정으로 긴장한 기색이 보였다.

아벨은 방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는데 남의 시선도 안 느끼고 좋았다. 다만 왕국의 최고의 미녀인 공주와 단둘이 방에 있으니 약간 긴장이 되는것 뿐다.

공주는 이 사실을 아는지 잘모르겠지만 어제 일로 인하여 아벨에게 궁금한게 많아 먼저 말을 붙여보았다.



“저...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아벨 폰 갈로나 입니다”

“저는 세실리아에요.”

“성이 갈로나 이면 갈로나 영지...그럼 마드쉘 백작?”



아벨은 고개를 끄떡였다. 세실리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마드쉘 폰 갈로나 그는 왕국에서 작센 공작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는 그랜드 마스터를 바라보고 있는 소드마스터 상급이고, 그에 걸맞게 백작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

“집안이 검술 집안인데 마법을 배우셨네요.”

아벨은 생각 했다 올것이 왔구나.



"아뇨 저는 검술학과입니다."

"검술학과 이신데.... 마법학과 수업에 왜 지원하셨어요?"

"제가 마법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마법수업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법에 대해서 조금씩 배우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순간이지만 세실리아의 눈에서 빛이 났다.

"조금씩 배우고 있는게 5써클의 마법 수식인가요?"



아벨은 억지 웃음을 하며 세실리아에게 말하였다.



"하.하.하. 그 말씀을 하실줄 알았습니다. 사실 그 수식은 저의 집에세 가져온 수식입니다."

"아버지 서재에 문서로 되어 있던 것을 궁금 해서 가져와 한번 수식을 그냥 써 보았습니다."

"어제랑 말이 많이 다르시네요?"

"그때는 제가 민망하고 당황스러워서 헛 소리가 나왔나 봅니다."



물론 지금 아벨이 말하는 변명거리에는 신빙성이 없다.

세실리아는 따지고 싶지만 따질수가 없다.

아무리 세실리아가 왕국의 공주라고 해도 남의 집안에 어떠한 물건 들이 있는지 모른다.

세실리아는 심증은 가는데 물증을 찾을 수 없어서 미소만 짓기만 한다.



"음... 집에서 가져온 문서로된 수식을 쓰신건데 수식들을 허공에 쓰실정도면 1써클 마법 중 고급 마법에 속하지 않나요?"




아벨은 아차 싶었다. 마법수식 변명거리만 생각했지 수식을 허공에 쓰는 마법인 1서클 마법의 변명을 생각 하지 못한 것이다.



"제가 멋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1서클 중에 좀 멋있는 것들만 미리 선행 해서 배웠거든요"

"그럼 최소 1서클이라는 말씀이시네요."

"1써클이기는 한데... 그것만 배워서요."

"어떻게 그것만 배울 수 있죠? 수식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서 나중 수식이 이해가 되고 그 마법을 구현 할 수 있는데 그 것만 따로 배웠다는게 가능 한가요?"



아벨은 무조건 우기기로 하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일단 계속 우기다 보면 언젠가는 포기할거라고 생각하였다.



"저도 그것 만 배우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



세실리아는 이상한 눈 빛으로 처다보고는 말을 꺼내었다.



"그럼 저도 그렇게 배울 수 있을까요?"

"음... 그거야 공주님께서 열심히 그 수식에만 집중하고 파고 드신다면 가능 하지 않을까 십습니다."


세실리아는 아벨의 말을 지금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아벨이 진득?하게 우기니 공주의 체면에서 계속 따질 수 없는 입장이라서 이만 포기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럼 지금 현재 검술도 하지고 마법도 쓸 줄 아시고 이러다가 나중에 대마검사가 되시는거 아닌가요."



공주가 말한 대마검사는 다들 아시겠지만 조금 설명을 하자면 마검사가 마법과 검술에 끝을 경지를 보는게 대마검사다. 현 대륙에서 대마검사는 3명 있었다. 물론 과거형이니 죽은 사람들이다. 그들 3명은 나중에 학자들이 밝혀내길 드래곤들이라고 한다. 인간이 검술 또는 마법에의 최고의 경지에 올라가는 것은 인간의 수명으로 인하여 또는 인간의 육체적 한계 떄문에 안된다고 학자들은 결론을 내렸다.

물론 공주는 우스겠소리로 대마검사를 이야기한것이다.



"아닙니다. 마법은 취미이고 호기심으로 하는거라 마법에대한 성취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도 나중에는 왕국에 많은 도움이 될꺼 같네요."



아벨은 세실리아 공주가 갑자기 자기를 띄어주는 것이 꺼림직 했지만 그래도 어제일이 무사히 넘어가서 한시름 놓았다.


아벨과 세실리아 공주는 점심을 다 먹고 방에서 나와 식당문을 나서는데 식당 밖에 학생회장인 세피스하고 각 학과장들이 서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세실리아 공주님."



세피스는 느끼한 말투로 말하였다.



"예. 세피스 회장님"



세피스는 공주와 간단히 인사를 하고 아벨을 보았다.



"자네가 아벨인가?"

"예 그렇습니다."



세피스는 아벨을 아래 위로 한번 훝어보고는 공주님을 보며 말하였다.



"제가 여기 온 이유는 어느정도 아시겠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권유하고자 제가 직접 왔습니다."

"세셀리아 공주님 저희 학생회 마법부에 들어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벨 니도 우리 학생회 검술학부에 들어와 주었으면 한다."



아벨은 세피스의 말을 듣고 무표정한 얼굴로 말하였다.



"이렇게까지 오셨는데 헛걸음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학생회에 들어가시 싫습니다."



아벨은 상대가 학생회장이기 떄문에 최대한 예의 있게 거절을 하였다.

아벨의 한마디에 학생회 임원들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아벨이 들어가기 싫은 학생회는 루보니아 공립학교에서의 최고의 실력자들만 엄선해서 대려간다.

물론 다른 특별 전형으로 뽑기도 한다.

하지만 학생회의 모든 학생들은 다른 이들보다 다른 하나가 뛰어난 존재들이다. 결코 무시할수 없는 조직이다.

학생회에는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부학생회장과 그 밑에는 검술학부, 마법학부, 경영학부의 장들이 잇으며 각 학부에 몇몇에 임원으로 나누어 진다.

학생회는 학생회장은 말할것 없이 학교에서의 최고의 실력자이고 부학생회장과 그밑에 있는 각 학과 장들도 각 학과의 최고의 실력자들이다. 물론 임원들도 다른 학생들 보다 실력이 좋다.


학생회에게 특혜가 많이 적용이 된가. 또한 나중에 학교를 졸업을 하면 다른 졸업생보다. 얻을 수 있는 것도 배이상이 된가. 그래서 모두가 학교에 다니면서 학생회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렇게 좋은 학생회를 거절한다는 것은 '나는 바보에요'라고 선전하는거항 똑 같은 거다.


세실리아는 아벨을 한번 처다보고는 세피스를 보면 말하였다.



"저도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학생회에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세피스는 아벨과 세실리아의 말에 당황했지만 당황한 기색을 내지 않고 웃으며 말하였다.



"아벨이라고 했나. 학생회에 왜 들어오기 싫은 거지?"

"제가 학생회에 들어갈 실력이 않됩니다."

"내가 알기로 검술실력이 현제 입학한 신입생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소문일 뿐입니다."



세피스는 아벨이 일부로 자신을 나춰가며 학생회에 들어오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잠시후 세피스는 아벨이게 말하였다.



"실력이 소문이긴하지만 누군가가 너를 학생회에 추천하였다."



추천은 학생회의 특별전형중 하나로 선생님들만 추천 할수 있다.



" 제 소문만 들으시고 추천 하신것 일지도 모릅니다."


확고한 아벨의 의지에 세피스는 일단 포기하였다.



"오기 싫은 사람 억지로 끌고 갈수는 없지."

"세실리아 공주님 나중에 마음이 바뀌시면 학생회에 들어 오셔도 됩니다. 저희 학생회는 실력만 된다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세피스는 말을 마치고 갈려고 하는 참에 뒤를 돌아보면 아벨에게 말하였다.



"아벨 니도 마찬가지다"


학생회가 떠난뒤 세실리아는 아벨에 대해 더욱더 궁금해졌다.

세실리아는 아벨이 검술학과라고는 했지만 마법에 더욱 취충을 두고 검술에는 마법을 감추기위한 가면인줄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검술학부에서 학생회에 가입을 시킬정도면 어느정도 이상의 실력자라는 소리다. 어쩌면 지금 아벨이 마검사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세실리아는 아벨에게 질문할께 많았지만 오후에 수업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수업에 들어 왔다.

아벨을 세셀리아가 수업에 간후 천천히 기숙사로 들어가 방에서 명상을 하였다.




부족한 글이지만 연재 잘부탁드립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이 댓글 한마디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쪽지로 보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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