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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필 님의 서재입니다.

윤회- 선 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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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필
작품등록일 :
2015.12.27 17:53
최근연재일 :
2016.01.06 18:13
연재수 :
1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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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수 :
69,830

작성
15.12.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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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o입학

DUMMY

아벨은 긴 입학식이 끝나자 미리 신청해 놓은 기숙사 1인실 방으로 찾아가 짐정리를 하고 있었다. 짐 정리를 하던도중 문여는 소리가 들려 왔고, 문쪽을 바라보니 수많은 짐들이 놓아져 있었다. 그리고 아벨은 황당한 표정으로 그 짐들을 옮기는 사내를 보았다. 아벨은 어의 없다는 표정으로 말을 했다.



"누구… 세요?."

"저기요!"

"이봐요!!!"



아벨은 세 번이상 그 사내를 불렀는데 그 사내는 짐을 옮기는 일에만 집중한 나머지 아벨의 목소리에 반응을 하지 않았다. 아벨은 그 사내의 태도에 화가 나서 그 사내의 손목을 잡아챘다. 그 순간 사내의 손목에서 빛이 번쩍이며 '섬광'이라는 마법이 구현 되었다. 너무 순간 적이라 아벨은 방어를 못하고 잠시동안 시아가 흐릿하게 보였다. 그러면서 어디선가 '어! 미안해'라는 소리가 들려오고 다시 시아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을 때 그 사내는 여전히 짐을 옮기고 있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아벨은 검을 꺼내어 사내를 위협하였다. 그재서야 그 사내는 짐을 옮기는걸 멈추고 아벨을 바라 보았다.



"당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제방에서 꺼!져! 주시죠."



열이 받은 아벨은 칼을 그에게 겨누며 말하였고 그 분노를 아는지 모르는지 사내는 얼굴을 살짝 돌려 방 번호를 본다. 그러고는 짐 꾸러미에서 뒤적이다가 종이 문서를 꺼내고 아벨에게 보여준다.



*루보니아 공립학교 기숙사

-등록자 : 멤피스

-기숙사 배정 : 303호(1인실)



아벨은 그 문서를 보고 방으로 들어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서를 가져와 사내에게 보여주었다.




*루보니아 공립학교 기숙사

-등록자 : 아벨 폰 갈로나

-기숙사 배정 : 303호(1인실)



사내도 아벨을 문서를 보았고 둘은 그자리에서 잠시동안 멈춰있었다.

사내는 기숙사 관리인을 불렀고 기숙사 관리인은 도착해서 둘의 정황 이야기를 듣고 잠시만 기달려 달라고 말하고 황급히 어디론가 뛰어 갔다.

관리인이 가고 난 후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어색함의 기류속에서 먼저 말을 꺼낸 사람은 멤피스 였다.



"마져 짐 좀 들여 놓을께요."



정말 뻔뻔함의 극치이다. 물론 멜피스가 배정 받은 방도 303호 이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짐을 들여 놀겠다니 아벨은 어의가 없다는 눈으로 멤피스를 보았다.



"왜 그런 눈으로 보십니까. 솔직히 303호는 제방 이기도 합니다. 아까 문서 보셨잔아요. 그리고 이 많은 짐 들을 복도에다가 둘 수는 없잔아요."



당당하게 말을 마친 멤피스는 다시 짐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아벨은 어쩔수 없이 방에 들어와 멤피스가 짐을 옮기는 것을 지켜보았다.

멤피스는 짐을 다 옮기고 방에 들어와 아벨하고 대면하게 된다. 멤피스는 어색한 분위기가 싫은지 뜬금 없이 말을 꺼낸다.



"기왕 이렇게 된거 우리 통성명이나 합시다."

"저는 멤피스라고 합니다. 성은 없습니다. 나이는 15살입니다."



멤피스는 간단한 자기소개가 끝나고 아벨을 바라본다. 아벨을 아무 말 없이 냉랭하게 멤피스만 보기만 한다. 멤피스는 이러한 분위기에 늦게나마 아벨이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라는 걸 알게된다. 펨피스는 아벨을 처음 만났을 때 의 기억을 되살려보니 자신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는걸 알아차려 정중 하게 사과를 했다.



"초면에는 죄송했습니다. 제가 짐을 옮기는데 집중한 나머지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제 손목을 잡았을 때 제 아티팩트가 발동이 되어 '섬광' 마법이 구현이 되었는데 그 때 사과를 제대로 드렸어야 했는데... 그런데 제 아티팩트가 위험을 감지하면 발동하는 타입이라서 좀 위협적으로 나오셔서 발동이 되었나봅니다. 그부분?을 너그럽게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벨은 멤피스가 하는 이야기를 다 듣고 사과를 하는데도 왠지 모르게 뻔뻔함이 있다는 걸 느끼고 한숨을 쉬었다. 그래도 사과는 했으니 귀족으로써 그 사과를 응할 줄 알아야 귀족이라는 것을 아벨은 어렸을떄부터 배웠기 때문에 간단한 소개를 하였다.



"아벨 폰 갈로아 나이는 14살 입니다."



멤피스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아벨이 귀족이라서가 아니다 아벨은 겉모습부터 귀족 아우라가 풍겨져 나왔기 때문이다. 멤피스가 당황한 이유는 나이 때문이다 14살인데 풍기는 모습과 말투가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인줄 알았던 것이다.



멤피스가 멘붕에 빠져있을 때 기숙사 관리인이 왔다. 관리인은 일단 고개를 조아렸다.



"죄송합니다. 저의 측 실수로 방배정이 잘못 된 것 갔았습니다. 아벨 폰 갈로아 님의 방은 여기 303호가 맞습니다. 하지만 멤피스님의 방은 이방 맞은편인 308호 입니다. 저희 측 실수로 이런 일이 생긴거에 대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기숙사 관리인은 아벨과 멤피스에게 다시 한번 정중이 사과를 하고 멤피스의 짐을 옮기는걸 도와 주었다. 아벨은 이 상황이 빨리 해결되고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 멤피스의 짐을 옮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결국 멤피스의 짐을 다 옮기고 아벨은 남아있는 자기 짐을 다시 정리를 하고 짐 정이가 끝나자 마자 바로 잠이 들어 버렸다.


그렇게 황당한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 아벨은 몸을 달련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운동을 하러 방을 나섰다. 운동을 한참 하고 방으로 돌아 올 때 맞은 방문이 열리면서 부스스한 멤피스의 얼굴이 보였다.



"어이~ 동생 잠을 잘잤어."



아벨은 뭔 시츄레이션 인가 멤피스의 얼굴만 뚜러지게 쳐다본다.



"왜 그렇게 봐 나보다 1살 어리니까 동생이지."

"설마 어재 일 때문에 아직도 삐져있는 건 아니지 나도 그건 어쩔 수 없었잔아.

기숙사 측에서 잘못 방을 배정 한거라고 해서 사과까지 하고, 나 또한 사과 했잔아."


아벨은 이 뻔뻔한 인간을 어떻게 하면 갱생을 시킬지 머리 속에서 빠르게 회전하고 있었다.



"앞으로 잘 지내자고 동생. 나도 슬슬 수업 들어갈 준비나 해야겠다."



멤피스는 혼자 말하고 혼자 답한체 부스스한 얼굴로 방에 다시 들어갔다. 아벨은 의미 심장한 얼굴로 방에 들러 갔다.

아벨은 기숙사를 나와 검술 학과 수업에 들어갔다. 검술학과 첫 수업시간이라 선생님의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검술학 선생님의 이름은 칸트이고 지금 현 소드 마스터 이다. 그가 쓰는 검은 바스타 소드라고 하였다. 칸트는 소개를 마친 후 검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려 주었다.



"검에는 수 없이 많은 종류가 있다. 그 중에 가장 기본 적인 검은 양손 검과, 한손검으로 분류가 된다. 자신이 맞는 취양이 독특해서 검의 모양을 조금 바꾼다면 그 검이 즉 종류의 한부분으로 될수 있다."



검에 대한 기본적인 수업이 끝이나고 칸트는 각 학생들을 대리고 연무장에 나왔다. 칸트는 검을 다루는 사람들은 일단 부디쳐 보면서 몸소 느껴야 성장이 된다고 말하고는 각 학생들에게 목검을 쥐어들고 대련을 시킨다.


대련을 하는동안 아벨은 눈에 안띄게 자신의 실력을 감춰가면서 대련을 하였다. 하지만 자신과 반대로 대련하면서 눈에 띄이게 대련 하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물론 검술학과에 여자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눈에 띄지만 그 여자 아이의 실력은 보통 아이들보다 그 이상이었던 것이다. 칸트는 여자아이를 유심이 지켜보았고 대련을 중지 시켰다.



"학생 이름이 뭐지?"

"리사라고 합니다."

"자 여러분 리사의 대련 상대가 리사의 실력에 약간 부족 하여 대련을 하면서 많이 힘들어 한다."

"그래서 여기 있는 인원들 중에 리사하고 대련할 수 있는 학생이 있나."



칸트의 말에 모든 학생들은 가만이 있는다. 사실 다른 학생들도 리사가 대련하는 것을 보았다. 리사의 실력을 보고 아무도 나서지 않는 것이다 괜히 나섰다가는 창피만 당할 것 같았다.



아벨 같은 경우는 나가도 그만인데 굳이 나가서 주목 받기가 싫어 가만이 있었다. 아무도 나서려고 하지 않았고 분위기는 조용해 졌다. 그 떄 누군가 아벨 뒤쪽에서 아벨을 앞으로 쳐냈다. 아벨은 순간적으로 앞으로 나서게 되었다. 칸트는 아벨을 한번 아래 위로 훝어 보았다.



"이름이 어떻게 되냐."

"아벨 폰 갈노나 입니다. 아벨이라고 불러 주시면 됩니다."

"그래 아벨 리사의 대련 상대로 자진해서 나왔는데 . 용감하구나."

"저기...."



아벨은 자신이 누군가의 떠 밀려 나왔다는 것을 이야기 할려다가 말을 멈췄다.

귀족이 누군가에게 떠밀려 나왔다고 하면 웃음 거리가 될 것이고 귀족의 명예에 먹칠한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무슨 문제 있나."

"아닙니다."

"그래 그럼 대련을 시작하지."



리사하고 아벨은 서로 마주보았다. 아벨은 살살해서 그냥 져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그둘의 대련이 시작되었고 리사가 먼저 공격을 해왔다, 리사의 공격을 날카롭게 이어져갔다. 하지만 아벨한테는 그냥 보통의 검술 수준 이었다. 주변에서 지켜보던 학생들은 리사가 승기를 잡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칸트는 달랐다.


아벨이 밀리는 척을 하면 검을 다 피하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물론 리사도 대련을 하서 이상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리사는 자신이 무시 받는 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욱더 몰아 붙였다. 그럴 수록 아벨은 아무 표정없이 다 맞 받아 쳤다. 아벨은 타이밍을 잡다가 리사의 공격이 약하게 들어 올 때를 노려 몸에 맞아 쓸어졌다.

칸트는 대련을 중지 시켰다.




부족한 글이지만 연재 잘부탁드립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이 댓글 한마디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쪽지로 보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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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o전생 16.01.03 144 0 13쪽
8 o전생 1 16.01.01 176 0 11쪽
7 o두 여자 15.12.31 179 0 14쪽
6 o만남 2 15.12.31 205 0 16쪽
5 0만남 15.12.30 192 0 11쪽
» o입학 15.12.29 195 0 11쪽
3 o아벨 15.12.28 195 0 9쪽
2 o윤회 15.12.27 241 0 5쪽
1 0프롤로그0 15.12.27 356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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