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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co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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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Delco
작품등록일 :
2009.01.29 13:24
최근연재일 :
2009.01.29 13:24
연재수 :
10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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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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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46,278

작성
08.09.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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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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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Hunters - ending

DUMMY

벨로드는 잠들어있는 피리야를 끌어 앉고 힘껏 뛰어내렸다. 더 이상 싸울 힘도 없었다. 게다가 남아있는 힘이라는 것도 결국 아무런 도움조차 되지 못할 힘. 그렇기에 피리야를 위해 쓰기로 했다. 자신의 몸과 남아있는 힘을 이용하면 30층에서 뛰어내려도 피리야를 구할 수 있을 테니까.


----------


벨로드 30층 도착!

“문을 열어줘라.”


30층에 도착했을 땐, 이미 몸 전체 어디에도 무사한 곳이라곤 없었다. 혼자선 무리였던 전투. 하지만 누구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었던 벨로드는 결국 정신력 하나만으로 30층에 도달할 수 있었다.


“헉, 헉, 헉, 이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쓰러지면 안 돼. 쓰러지면…”


벨로드는 흐릿해지는 초점을 가까스로 붙잡으며 걸음을 옮겼다. 최상층인 30층엔 오로지 방 하나만 있었다. 평소대로라면 내리자마자 벽을 부수고 진입했겠지만, 벨로드는 지금 그럴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남은 것이라곤 흑주의에 남아있는 단 한 번의 기 방출 기술뿐이었다. 거의 폭탄 수준의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지만, 어디까지나 단 한번뿐인 기술이기에 지금은 아껴야 했다. 피리야를 구하기 위해 남아있는 유일한 힘이니까.


“어서 오게. 적풍의 이온 퓨릭스. 아니, 지금은 피의 군주의 이름을 이어 받았다고 하던가?”


벨로드가 문 앞에 도착하자 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그리고 문이 완전히 열리고 남자의 음성이 방안에서부터 벨로드의 귓가를 향해 들려왔다. 은발에 차가운 인상을 가진 40대 중반의 남자.


“야수의 왕 길버트 케네스. 네놈이었군.”


벨로드는 자신을 공격한 칼리고들의 우두머리가 길버트 케네스라는 것에 적잖게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철전지 원수라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사소한 감정을 배제한다 해도 상당히 거물급 칼리고가 자신의 목숨을 노렸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제야 홍염의 진인이 자신을 세 번이나 공격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벨로드는 비틀거리던 몸을 최대한 붙잡아 흔들리지 않는 걸음으로 걸음을 떼었다. 천천히, 느긋한 걸음으로 방안으로 들어서며 벨로드는 주위에 숨어있는 칼리고들의 위치를 파악하였다.

대략 20명. 그러나 20명 모두 웬만한 실력은 넘어서는 기운을 가지고 있었고, 정상적인 몸 상태라 해도 상대하기 힘들 것 같은 힘이 느껴지고 있었다.


“홍염의 진인을 보냈을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벨로드는 방 중앙에 섰다. 길버트 케네스의 등 뒤의 유리창 너머로 어두운 밤하늘이 보이고 있었다.


“피리야는 어디 있나?”

“피리야? 아, 그렇겠지. 상황실. 피리야를 올려 보내라.”


벨로드와 길버트의 대화는 마치 친한 친구와의 대화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그것은 표면적인 모습일 뿐, 벨로드는 살기를 누르고 있을 뿐이었고, 길버트는 절대적 우위로 벨로드를 비웃고 있을 뿐이었다. 길버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길버트가 앉아있는 책상의 오른쪽 바닥이 열리더니 철판 같은 실험대 위에 묶인 채 잠들어 있는 피리야 플로렌스가 천천히 올라왔다.


“피리야!”

“아아, 진정하라고. 잠들어 있는 미녀를 그렇게 소리 질러 깨우면 예의가 아니잖은가?”


비웃고 있었다. 길버트의 미소는 벨로드를 비웃고 있었다. 이미 싸움은 불가능한 상황의 몸뚱이를 가지고 이곳까지 올라온 것 자체는 칭찬할 만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벨로드가 가지고 있는 대단한 정신력에 대한 칭찬일 뿐, 무모한 짓을 한 행동 그 자체에 대한 칭찬은 아니었다.


“피리야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무슨 짓? 훗, 걱정하지마라. 단지 좀 재워둔 것뿐이니까. 그것보다 자네 걱정부터 하는 게 좋을 걸?”


길버트의 이 말이 신호였다. 길버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사방에 숨어있던 20여명의 칼리고들을 빠르게 움직이더니 벨로드를 향해 빠르게 공격해 들어왔다. 그러나 이미 기습이 있을 거란 것 정도는 알고 있던 벨로드였고, 그에 대한 대비책 역시 마련해 놓고 있었기에 걱정할 건 없었다. 벨로드는 건곤지묵도를 힘껏 거머쥐었다. 무겁고 탁한 검은 기운이 칼에서부터 힘껏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건곤지묵도!”


벨로드는 건곤지묵도를 대리석 바닥에 힘껏 박아 넣었다. 건곤지묵도가 가지고 있으며 지금 이 상황에서 벨로드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멸화(滅火)!”


멸화가 펼쳐졌다. 벨로드의 외침과 동시에 벨로드의 몸 주위를 감싸기 시작한 검은색의 탁한 기운들은 이내 칼의 형상을 지니기 시작했고, 언뜻 봐도 수백에서 수천 개에 달할 것 같은 엄청난 수로 불어난 그 마법의 칼들은 벨로드를 중심으로 빽빽한 원을 이뤄 마치 고슴도치가 가시를 세운 채 몸을 말고 있는 것 같은 형상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에 칼리고들이 반응하기도 전에 그 칼들이 마치 총알처럼 사방으로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다. 방 안의 기둥, 벽, 바닥, 유리창, 어디든 할 것 없이 미친 듯이 부딪혀나가기 시작한 마법으로 이뤄진 칼들은 부딪히는 순간 검은색 기운을 마구 발산하며 폭발하였다. 그리고 불태웠다.


“아악!”

“으아악!”


폭발로 인해 길버트의 집무실은 바닥만 남겨놓은 채 모든 게 부셔져 30층 아래로 떨어져버렸다. 마치 하늘의 제단처럼 되어버린 집무실에 남은 거라곤 칼리고들의 비명소리와 검게 타버린 시체들뿐이었다. 그리고 그 광경을 흥미롭게 쳐다보고 있는 야수의 왕 길버트 케네스와 곧 쓰러질 것 같은 벨로드 에르테르프, 이 엄청난 폭발에도 깨어나지 않고 있는 피리야 플로렌스가 남아있을 뿐이었다.


“이것이 멸화란 놈인가 보군. 대단한데?”


멸화의 전부를 막아낸 길버트 케네스는 피식하고 비웃으며 깨끗하게 박살난 집무실을 둘러보았다. 폭발의 규모로 따져보자면 상당한 폭발력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었다. 그러나 길버트에겐 눈곱만큼의 피해도 입히지 못했다. 그것은 전투력의 차이라기 보단 벨로드의 현재 몸 상태가 그 만큼 좋지 못하다는 뜻이었다.


“헉, 헉, 헉, 헉, 젠장!”


아무리 모든 걸 건곤지묵도에 의존하여 쓰는 기술이라 해도 벨로드 자신의 정신력과 기가 들어가지 않을 수 없는 건 당연한 일. 벨로드의 몸 상태가 최고였다면 길버트 케네스 역시 이 폭발에 휘말려 숨을 거뒀을 테지만, 지금의 상태론 그저 이름 없이 죽어간 칼리고들을 상대하는 게 전부였다. 물론, 그 덕분에 다행인 점도 있었다. 피리야 역시 살아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벨로드는 다행이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따로 있었다. 상황이 바뀐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 야수의 왕 길버트 케네스는 살아있었고, 피리야는 여전히 길버트 케네스의 인질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벨로드는 여전히 싸울 힘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어.


포기할 수 없었다. 이젠 그만 쉬고 싶다는 몸을 정신력 하나로 일으켜 세웠다. 그러자 이젠 앙탈이라도 부리는 듯, 벨로드의 몸은 마치 문풍지처럼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더 이상 서 있는 것도 무리였다. 여기저기의 상처들로 인해 끓어오르는 체온까지 이젠 고열수준으로 넘어간 듯 더더욱 초점까지 흐려졌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몸 이곳저곳에서 상처가 벌어지며 통증도 한층 더해졌다.


“건곤지묵도! 참(斬)!”


벨로드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 건곤지묵도를 휘둘렀다. 그러자 검은 기운이 건곤지묵도에서부터 발현되어 야수의 왕 길버트 케네스를 향해 빠르게 날아갔다. 그걸 끝까지 지켜볼 생각은 없었다. 벨로드는 곧바로 다음 자세를 취했다. 이번엔 찌르기를 하려는 듯 칼끝을 길버트를 향해 똑바로 들어올렸다. 등 뒤에서 후폭풍이 빠르게 불어왔다.


“흑익승천(黑翼昇天)!”


암중무도(暗中舞刀)가 더 좋을지 모르지만, 지금 벨로드의 몸 상태론 흑익승천보다 더 많은 근육의 움직임이 필요한 암중무도는 자살행위와도 같았다. 그렇기 때문에 벨로드는 참(斬)이 가져오는 후폭풍을 이용하기 위해 흑익승천을 쓴 것이었다. 후폭풍에 휘말린 벨로드는 빠르게 길버트 케네스를 향해 날아갔다.

참(斬)이 길버트와 부딪혀 일직선에 있던 모든 걸 날려버리며 흙먼지를 일으켰다.


“승천섬(昇天剡)!”


건곤지묵도를 빠르게 찔러 넣었다. 완벽하게 이어진 연속 공격이었다. 그러나


“카운트 배리어(count barrier).”


벨로드의 다음 공격은 먹히지 못했다. 아니, 먹히지 않았다. 오히려


“건곤지묵도! 순(盾)!”


칼을 재빨리 회전시켜 자신이 날린 승천섬을 막아내야 했다. 길버트의 최고의 방어마법인 모든 공격을 무효화시키면서 동시에 그 공격을 되돌려주는 카운터 배리어로 인해 승천섬이 되돌아왔기 때문이었다. 만일 길버트와 오랜 시간 맞붙어보지 않았다면 벨로드는 길버트의 반격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완전히 막은 건 아니었다. 급하게 펼치느라 어설프게 펼쳐진 순은 되돌아온 승천섬 전부를 막지 못했고, 결국 벨로드는 튕겨져 꼴사납게 구르다 처박힐 수밖엔 없었다.


“어쩌면 이토록 아직도 순진한 전투 방식만 고수할까. 설마, 내가 그 공격 모두를 순순히 맞아줄 거라 생각한 건가?”

“제, 제길…”


벨로드는 건곤지묵도를 지팡이 삼아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전신의 상처가 터져 피가 벨로드의 전신을 적셔나갔다. 마치 불타오르는 것 같은 모습. 그런 벨로드를 길버트는 비웃으며 쳐다볼 뿐이었다. 이제 벨로드에게 남은 수는 없었다. 길버트를 쓰러뜨리고 피리야를 구해내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했다. 아니, 사실 피리야를 구한다 해도 어차피 내려갈 길은 없었다. 큰 고층건물인 만큼 남아있는 엘트(엘리베이터)야 얼마든지 있겠지만, 매 층마다 전투가 있었고, 어떤 층은 지금 당장 무너져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인 만큼 엘트를 타고 내려간다는 건 자살행위와도 같은 짓이었다.


“건곤지묵도! 참(斬)!”


방법이 없다면 만들면 된다. 이길 수 없다면 최소의 목적만 이뤄도 된다. 벨로드는 길버트를 향해 건곤지묵도를 힘껏 휘둘렀다. 그러자 다시 검은 기운을 힘껏 뿜으며 날아가는 검기. 그리고 벨로드는 다시 후폭풍에 몸을 실었다.


“흑익승천!”


그러나 이번의 목적지는 다른 곳이었다. 참(斬)이 길버트에 부딪혀 다시 흙먼지를 일으키며 폭발했다. 그 동안 벨로드가 도착한 곳은 잠들어 있는 피리야였다. 벨로드는 곧바로 건곤지묵도를 들어 피리야를 묶고 있는 실험대의 금속 집게들을 부숴버렸다. 더 이상 고정해주는 것이 없기에 힘없이 실험대에서 떨어져 안겨드는 피리야를 가슴에 안은 벨로드는 재빨리 실험대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그 순간 실험대가 부셔지며 길버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벨로드가 피리야를 구해내자 재빨리 기습한 것인데 벨로드는 그것을 피한 것이었다. 길버트의 얼굴 근육이 굳어졌다. 그것은 꿈틀하는 벨로드가 더 이상 재미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벨로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피를 뿌리며 겨우 자세를 잡고 일어서는 벨로드의 손엔 건곤지묵도가 아닌 셔프트 렘 형태의 키르민이 쥐어져 있었다.


“레샤르 메른!”


방아쇠가 당겨졌다. 그리고 큰 반동과 함께 거대한 불덩이들이 길버트를 향해 발사되었다. 그리고 그 불덩이들이 길버트에 부딪혀 폭발하는 순간, 벨로드는 잠들어있는 피리야를 끌어 앉고 힘껏 뛰어내렸다. 더 이상 싸울 힘도 없었다. 게다가 남아있는 힘이라는 것도 결국 아무런 도움조차 되지 못할 힘. 그렇기에 피리야를 위해 쓰기로 했다. 자신의 몸과 남아있는 힘을 이용하면 30층에서 뛰어내려도 피리야를 구할 수 있을 테니까.

밤의 시원한 공기가 전신에 휘몰아쳤다. 무언가 알 수 없게 시원했다. 이대로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사항일 뿐, 지면까지 도달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흑주의(黑冑衣), 흑혈폭풍(黑血爆風)!”


벨로드의 외침과 함께 흑주의(黑冑衣)에서부터 지면을 향해 검은색 기운이 빠르고 강하게 뿜어져나갔다. 흑주의의 흑아세멸로 흡수했던 정기를 일순 발산하는 흑혈폭풍이 시전된 것이다. 그리고 그 검은색 기운을 맞은 지면은 이내 폭발하며 사방으로 기 폭발의 기운을 날려 버렸다. 벨로드는 다음 기술을 외쳤다.


“흑익승천!”


폭발로 인한 후폭풍을 맞은 벨로드는 흑익승천의 힘을 빌려 그대로 튕겨져 날아갔다.


----------


“벨로드 구조 성공입니다. 피리야도 무사합니다.”


시끄러운 기계음.


“지금 곧바로 이동하겠습니다.”


무언가 심하게 덜컹거려 더 어지러운 머리. 벨로드가 깨어났다 다시 기절할 때까지 기억하는 건,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는 것뿐이었다.


==========


<용어 설명>


흑혈폭풍 :

흑주의의 흑아세멸로 흡수한 상대의 정기를 일순 발산해 적을 공격하는 기술로, 건곤지묵도의 멸화와 비슷한 기술이지만, 전방위를 공격하는 멸화와는 달리 흑혈폭풍은 목표가 된 지점만 공격하도록 되어 있다.


==========


잡설 1.

소설에 대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잡설 2.

1부 끝났습니다. 본래부터 헌터즈는 부제일 뿐 정식 제목도 아니기에 헌터즈를 완결 지은 것입니다. 헌터즈는 엔딩입니다만, 3부작인 만큼 벨로드와 피리야의 등장은 계속 있을 예정입니다.


잡설 3.

힘들었습니다. ㅡ_-)a 솔직히 저 정도의 몸상태면 싸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생존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네스북 감인데... 계속 싸우게 하려니... 참...

그나마 길버트의 전투신을 빼버려 벨로드가 탈출했지... 아니었으면 진작 죽었을 겁니다. ㅡ_-)a


잡설 4.

2부는 다음주 월요일 부터 연재시작합니다. 즉, 내일부터 연재란 소립니다. ㅡ_-)a <-

2부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드렸듯이 다른 주인공이 나옵니다. 시공을 초월할 것이지만, 아쉽게도 기연이라던가, 그런 건 없습니다. 오로지 훈련에 훈련만 거듭할 뿐입니다.


==========


제 머리 아프게 굴려서 만든 설정들입니다.


제 자식을 당신의 자식이라 하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갱신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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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90 키리샤
    작성일
    08.09.07 18:23
    No. 1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08.09.07 20:48
    No. 2

    길버트가 좀 방심했나 보군요.

    어쨋든 피리야 구출에 성공한 벨로드
    그를 도와준 이들은 또 누구인지? ㅎㅎ

    2부 3부를 향해 고고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8.09.08 02:51
    No. 3

    키리샤DX 님 :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8.09.08 02:52
    No. 4

    큰산작은강 님 :
    예... 저 이상 다른 방법으론 지금 현재 벨로드의 몸 상태로

    길버트를 상대로 탈출한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뭐, 누가 상대가 됬든, 싸우기 힘든 건 매한가지였지만요.

    ㅎㅎ... 언제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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