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뻐끔

완벽한 인생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방태산
작품등록일 :
2014.05.27 13:21
최근연재일 :
2014.06.12 07:51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421,945
추천수 :
12,411
글자수 :
82,590

작성
14.06.12 07:51
조회
26,422
추천
676
글자
12쪽

1권 15화. 스타 프로젝트(4)

DUMMY

도망칠 곳도, 숨을 곳도 없는 사각의 링.

그 위에서 인생을 배웠다.

수많은 관중 속에서 홀로 싸워야 하는 숙명, 자기 자신을 이겨낼 때에야 비로소 승리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

맞는 것을 두려워 말라, 맞으면 때려라, 물러서면 패한다.

그러기를 10년.

세계 챔피언에 오르고 링 밖으로 시선을 돌렸을 때, 그를 맞이한 것은 손바닥만 한 원룸과 간암 말기 선고를 받은 아내, 그리고 그녀의 품에 안겨 꼼지락 거리는 아들이었다.

임신을 하고 암 진단을 받은 아내가 아들을 낳기 위해 그 사실을 숨긴 것이었다.


“여보. 당신은 영원한 나의 챔피언이에요.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그 말을 남기고 아내는 떠났다.

평생을 자신의 뒷바라지를 하며 헌신한 그녀의 뜻을 지켜주고 싶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통장에 들어온 올림픽 연금과 파이트머니가 이렇게 적을 줄은 몰랐다. 이 돈으로 아내가 어찌 살림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였다.

뒤늦게 프로모터를 찾아가 따졌으나, 계약대로라는 답변만 받았고, 일가친척 하나 없는 그였기에 아들을 맡길 곳도 없었다. 운동을 계속 하면서 아들을 돌볼 여력이 되질 않았다.

그렇다고 아내의 바람을, 복싱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결국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돈을 빌려 체육관을 차리기에 이르렀다.

“건방진 놈. 오늘 프로의 무서움을 알려주마.”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복싱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다. 현역 보다 체력 면에서 밀릴지는 몰라도, 그에게는 노련한 경험이 있었다.

강산은 기껏해야 아들과 스파링을 하고 취미로 하는 복서들의 대회에서 우승했을 뿐이다.

전회 KO승리를 했다고?

그 정도는 자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복싱은 펀치력이 전부가 아니니까.

“산아. 살살해.”

“무슨! 아무리 산이라해도 우리 아버지는 챔피언이야!”

“그래? 그럼 산아. 인정사정 보지 말고 해.”

“그래, 인정사정 보지 말…….”

대식이는 하윤이의 말을 수긍하려다 망설였다. 분명 아버지는 강하다. 운동을 쉬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불안한 마음이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힐끔, 강산을 쳐다봤다. 무심한 눈동자가 그에게 묻고 있었다.

진짜?

“……지 말고. 에, 그러니까 경로우대사상에 입각해서.”

“이 노무 자식이!”

“아씨, 아빠! 연세를 생각하셔야죠! 강산이 이 놈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치세요!”

“저, 저!”

문춘수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세상에, 아들이라고 하나 있는 놈이 지 애비를 믿지 못하다니.

“아저씨. 아들이 걱정해서 그러는 거잖아요. 이해하세요.”

눈치 없는 민수가 제 딴에는 친구 편을 들어준다고 저런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더니, 딱 그 꼴이다.

‘오냐, 이놈들. 일단 끝나고 보자.’

다들 체육관에 등록한 녀석들이다. 특별 관리를 해주기로 마음먹으며 링의 중앙으로 향했다.

“헤드기어 안 쓰세요?”

“네 걱정이나 해라.”

“그럼 시작하죠.”

땡!

공이 울리고 두 사람은 신중하게 서로를 탐색했다.

‘확실히 제법이야. 스텝도 가볍고 무게 중심도 잘 잡고 있어.’

막상 링 위에서 마주하자 완벽에 가까운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었다. 자신이 어떤 공격을 하더라도 순식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자신은 정통파 복서다. 원, 투, 잽만 1년 가까이 갈고닦았을 정도로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왔다.

‘살짝 가볼까?’

문춘수의 몸이 가볍게 좌우로 흔들리더니 순식간에 강산의 코앞으로 쇄도했다.

파팟!

코앞에 들어왔다 나가는 빠른 원투 잽에 강산이 반응하지 않았다.

‘어떠냐, 욘석아.’

깜짝 놀랐을 거다, 문춘수는 그리 생각했다.

확실히 강산은 놀라고 있었다.

‘배 나왔다고 무시할 게 아니군.’

슈퍼 플라이급은 115파운드, 약 52킬로그램이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승부하는 테크니션 타입이라 볼 수 있었다.

아무리 꾸준히 운동을 했어도 아저씨다. 배가 나오고 살이 쪘기에 느릴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욱 빠른 원투였다.

강산은 슬쩍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받았으면 돌려줘야 하는 법!

그의 몸이 좌우로 물 흐르듯이 이동하더니 불쑥 문춘수의 앞에 나타났다.

‘뭐야!’

깜짝 놀란 춘수의 가드를 뚫고 강산의 레프트 잽이 틀어박혔다.

팡!

안면에 잽을 적중당한 춘수가 다급히 뒤로 물러나며 원투를 날렸다. 바짝 따라붙으며 좌우로 고개를 까닥여 피한 강산의 라이트 잽이 다시 한 번 춘수의 안면에 닿았다.

출렁!

문춘수가 로프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강산은 더 이상 따라붙지 않았다.

주륵

코피가 흘러나왔다.

“아빠, 피, 피!”

춘수가 피를 스윽 닦아냈다.

아들 보는 앞에서 망신을 당한 기분이었지만, 그보다는 놀라움이 컸다.

유려한 풋워크와 가볍게 잽을 피하던 좌우 슬립까지, 나무랄 때 없는 동작들이었다.

인정한다. 강산은 타고난 천재였다.

하지만 자신도 챔피언을 거저먹은 것은 아니었다.

“이거, 대충하면 안 되겠는 걸?”

아들 친구인데다 체육관에 도움을 주었기에 적당히 하려 했다. 그런 마음이 한 번의 충돌로 싹 가셨다.

문춘수의 전신에서 진정한 챔피언의 기세가 피어올랐다.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강산이 신중한 얼굴로 파이팅 자세를 취했다.


캐치(Catch)와 커핑(Cuffing).

상대의 주먹을 글러브를 벌려 막는 것을 캐치라 하고, 상대의 주먹을 쳐서 방어하거나 선제공격을 막는 기술을 커핑이라 한다.

이론적으로는 다들 알고 있지만, 실제로 능수능란하게 하는 선수는 드물었다.

그런데 문춘수와 강산은 능숙하다 못해 서로의 모든 공격을 이 두 기술로 받아내고 있었다.

퍼벅퍽퍽

막고, 펀치가 날아오기 전에 반대편 주먹을 친다.

난타전과 같은 소리가 나면서도 서로 한 대도 적중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그래서였다.

땡!

공이 울리고 문춘수는 코너로 돌아갔다. 어느새 3회전이 끝난 상태였다.

“후욱, 후욱.”

질린 눈으로 강산을 바라보는 춘수의 곁으로 대식이 다가와 세컨드를 봐주었다.

“아빠, 진짜 멋져요. 역시 챔피언이세요.”

아들의 감탄에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문춘수가 강산의 펀치를 받아주며 상대해주는 것 같았지만, 그는 알고 있었다. 강산이 일부러 그의 주먹만 노렸다는 것을 말이다.

문춘수는 확실하게 노리고 주먹을 날렸다. 그가 자랑하던 콤비네이션 공격도 몇 번이고 시도했다. 그런데 그걸 강산은 일부러 아슬아슬한 척하며 받아내고 차단했다.

강산은 그러면서 문춘수의 글러브에만 정확하게 펀치를 날렸다. 그의 글러브가 어느 위치에 있든 말이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는 춘수가 강산의 공격을 쉽게 막고, 강산은 겨우 막아내는 것으로 보였으리라.

괴물 같은 놈.

문춘수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이쯤에서 끝내고 싶었다. 강산의 펀치가 남긴 데미지 또한 장난이 아니었다. 그의 다리도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그때, 강산이 다가왔다.

“관장님.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캐치와 커핑은 제대로 배운 거 같아요.”

“응?”

이게 무슨 소리야? 이 기고만장한 녀석이 지금 내 체면을 세워주는 건가?

“역시 관장님이세요. 마음 같아서는 더 하고 싶지만, 내일 학교도 가야하고 어머니가 심부름 시키신 것도 있어서요. 이만 집에 가야할 거 같은데요.”

강산이 한쪽 눈을 찡긋했다.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를 문춘수가 아니었다.

“그래? 이거 아쉽네. 다음 라운드에서는 더킹과 위빙, 사이드 스텝까지 제대로 보여줄까 했는데. 심부름이 급한가봐?”

춘수의 말투가 훨씬 부드러워졌다.

“네. 아쉽네요.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강산은 춘수의 손을 잡아 인사를 하며 그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정도면 됐죠? 아직도 못 미더우시다면…….”

매일 스파링 해달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문춘수의 귓가에 환청처럼 들려오는 뒷말이었다.

그래도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강산.

어쨌거나 저 괴물 같은 녀석의 소속은 챔피언 체육관이니까.


***


“정말 괜찮겠어?”

이선화는 처음으로 아이들만 남겨두고 일주일이나 여행을 가는 것이 불안했다.

“걱정 마세요. 제가 다 알아서 할게요.”

강산을 보니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

돌이켜보면 아기 때부터 유별난 녀석이었다. 말썽을 부리지도 않았고 부모를 힘들게 하지도 않았다.

이번에도 형은 공부해야 한다며 밥 짓는 법, 빨래하는 법, 설거지, 청소까지 옆에서 보고 배웠다. 자신이 직접 한다는 것이었다.

이선화가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두 아들을 껴안았다.

“그래. 로밍 해 놓고 가니까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고.”

이제는 양팔로 보듬어 안지도 못할 만큼 훌쩍 자란 아들들이다. 언젠가는 품을 떠나겠지만, 그때까지는 엄마의 품에서 어리광을 부려주기를 작게 소망해본다.

“그럼 일주일 후에 보자.”

멀어지는 차 안에서 뒤돌아보시는 어머니를 위해 현이와 산이는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어주었다.

이윽고 차가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지자 강산은 폰을 꺼내들었다.

“가셨어.”


***


탁탁탁탁

규칙적인 소리가 방밖에서 들려온다.

강현은 그 소리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아니, 소리가 아니라 소리를 내는 사람으로 인해서다.

“산아. 이래도 되는 거냐?”

한창 웹서핑을 하던 강산이 고개도 돌리지 않고 말했다.

“뭐가?”

“부모님 안 계시다고 이러면…….”

강산은 피식 웃었다.

“형.”

“응?”

“챙겨주는 사람이 있을 때가 젤 행복한 거야.”

생각해보면 중원에서도 완전히 혼자였던 것은 아니었다.

광음소자와 백화옥녀.

지독하고도 끈질겼던 외로움이 그의 정신을 물어뜯지 않도록 해준 두 사람. 구박을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그의 곁을 지켜준 그들 덕에 중원에서의 마지막은 나쁘지 않았었다.

그것을 뒤늦게 깨닫지만 않았어도 훨씬 나았을 것을.

아니다. 그때 깨닫지 못해 지금의 가족을 만났다. 그리 생각하려니 두 사람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강현은 동생의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다가 의자를 돌려 강산을 바라보았다.

“산아.”

“응?”

“대체 복싱은 왜 하는 거야? 너 같으면 무슨 일을 해도 잘할 텐데.”

끔찍한 고통을 당한 뒤로 동생의 특별함을 알게 된 강현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사실은 둘만의 비밀로 하기로 약속했기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었다.

“돈 벌려고.”

“겨우 그런 이유야?”

돈을 벌자면 굳이 복싱을 할 필요는 없었다. 강산이라면 무슨 운동을 해도 상관없는 일 아닌가?

“일단, 누구 밑에서 일하는 건 질색이야. 단체로 움직이는 것도 싫고. 사업 같은 것도 성미에 안 맞고 축구나 야구 같은 운동은 단체니까 더더욱 싫고. 오로지 혼자서, 실력으로 돌파할 수 있는 게 딱 좋아.”

“그렇게 따지면 변호사는 어때? 의사도 괜찮아 보이는데.”

“공부는 형이 해. 난 몸 쓰는 게 좋으니까.”

“그럼 태권도나 유도 같은 건? 요즘엔 종합격투기도 잘 나가는 거 같던데.”

“그건 나중에 봐서.”

“나중에?”

“그래. 일단 복싱으로 금메달부터 딸 거야. 알아봤는데, 연금 받는 것도 괜찮겠더라. 세계 대회랑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게 다 점수로 합산이 된데. 110점까지 월 100만 원인가? 그 이상을 따면 일시금으로 나오고.”

“뭔가 되게 쉽게 말한다?”

“나한텐 쉬워.”

다른 녀석이 말하면 욕부터 하겠지만, 강산이 말하니 믿음이 간다.

그런데 조금 얄밉기는 했다.

“그래, 너 잘났다. 그럼 아예 올림픽 금메달을 싹쓸이 하지 그러냐?”

“싹쓸이?”

호오, 그거 괜찮은데?


작가의말

여기까지가 무료분량입니다.

문피아 유료연재는 14일부터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방태산 배상.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5

  • 작성자
    Lv.38 철순
    작성일
    14.06.12 07:57
    No. 1

    첫화보고 여기까지 쭉 달렸네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의.. 하하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2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4.06.12 07:58
    No. 2

    산이의 머리가 쥐가나네요 것도 하윤이 앞에서 능력의 개방이라
    이난관을 어떻게 수습을 할까요 산이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충호
    작성일
    14.06.12 08:45
    No. 3

    즐겁게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건강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vapori
    작성일
    14.06.12 09:25
    No. 4

    하필 운동인가.
    치트키쓰고 겜하면 무슨 재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경
    작성일
    14.06.12 09:56
    No. 5
  • 작성자
    Lv.81 레하
    작성일
    14.06.12 09:58
    No. 6

    복싱보단 종합격투기가 낫지 않을까요? 근데 솔직히 돈이라면 cf를 할 수 있는 종목이 더 많이 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대인33
    작성일
    14.06.12 10:18
    No. 7

    어린아이 부분은 좀 건너 뛰어 주심 안되나요
    읽는 사람들ㅇㅣ 초딩도 아닌대
    대부분 유딩 초딩 이야기 부분이 길더군요
    이런부분 즐기는 독자들 별로 없는것 같은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건필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성냥깨비
    작성일
    14.06.12 10:48
    No. 8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4.06.12 12:12
    No. 9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쿠바
    작성일
    14.06.12 16:40
    No. 10

    돈이라면...선수가 되서 유명해 질때까지 십몇년은 소모해야 하는데
    그냥 주식좀 하면 훨씬 간편하게 벌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김안아
    작성일
    14.06.12 16:53
    No. 11

    한새로 님이라면.. 예전에 상당히 유명한 글을 쓰셨던.. 소녀시대 다루는 소설이었는데 제목을 잊음. 여튼 그분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io5370
    작성일
    14.06.12 17:45
    No. 12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마(天馬)
    작성일
    14.06.12 20:56
    No. 13

    운동이 격투기만 있는게 아니고 또 그신체능력이면 뭘 해도 충분할것 같은데 안그런가요?
    축구, 야구, 기타 인기종목이면 세계정복도 가능할듯 ㅎㅎ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이룬
    작성일
    14.06.12 22:23
    No. 14

    형수될....여친이 되버리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까미아시
    작성일
    14.06.12 23:51
    No. 15

    권투선수인 메이웨더가 1년에 천억 모든 운동선수들중에 제일 연봉이 높져
    물론 cf수입같은것까지 합쳐서...
    흔히많이아는 호날두 메시 르브론제임스 타이거우즈보다 높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1급독서광
    작성일
    14.06.13 00:23
    No. 16

    유딩 초딩이라도 굉장히 잼잇는대..... 자까님 잼나요 소신껏 잘! 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꼬냥이
    작성일
    14.06.13 12:35
    No. 17

    'ㅁ'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가지보
    작성일
    14.06.13 22:46
    No. 18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無想劍
    작성일
    14.06.15 02:02
    No. 19

    우리나라사람으로는 복싱은 돈벌기 쉽지 않죠...
    미국에서 다시 태어나면 모를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복뎅아빠
    작성일
    14.06.17 13:36
    No. 20

    우리나라에선 복싱으로 돈 못법니다. 챔피언이 돈이 없어서 의무방어전만 겨우 한다고 들었는데..
    차라리 종합격투기가 나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그네라
    작성일
    14.06.24 19:53
    No. 21

    흐음,,,,, 어떤 발상이기에 복싱으로 돈을 번다는 허무맹랑한 ;;;;;;;;
    지금 우리나라에 복싱 세계 챔피언이 (아마도)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권투, 드럽게 힘든데 돈은 안되고...

    외(미)국에서 권투로 돈 많이 버는 선수들은 대체로 '헤비급' 선수들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로서는 해당사항이 없음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아르티장
    작성일
    14.06.26 17:55
    No. 22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바람왕
    작성일
    14.06.28 07:46
    No. 23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뿔따귀
    작성일
    14.08.02 10:38
    No. 24

    잘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로니엘
    작성일
    14.09.28 17:05
    No. 25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완벽한 인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21화가 올라왔습니다. +2 14.07.16 2,718 0 -
공지 문피아 유료도 시작되었습니다. +5 14.07.10 3,036 0 -
공지 유료변경으로 인한 게시판 정리와 댓글에 관하여. 14.07.08 2,531 0 -
공지 공지라 죄송합니다. 유료연재 준비중입니다. +5 14.07.05 5,811 0 -
» 1권 15화. 스타 프로젝트(4) +25 14.06.12 26,423 676 12쪽
14 1권 14화. 스타 프로젝트(3) +25 14.06.10 24,061 756 12쪽
13 1권 13화. 스타 프로젝트(2) +22 14.06.09 23,745 822 13쪽
12 1권 12화. 스타 프로젝트(1) +17 14.06.08 24,754 779 12쪽
11 1권 11화. 송곳은 튀어나온다(2) +18 14.06.07 23,472 748 12쪽
10 1권 10화. 송곳은 튀어나온다(1) +14 14.06.06 25,449 894 11쪽
9 1권 9화. 형아야, 이건 아니지!(2) +21 14.06.04 25,296 839 12쪽
8 1권 8화. 형아야, 이건 아니지!(1) +21 14.06.03 26,026 754 12쪽
7 1권 7화. 키잡의 고수(4) +27 14.06.02 26,405 841 12쪽
6 1권 6화. 키잡의 고수(3) +17 14.05.30 27,454 910 13쪽
5 1권 5화. 키잡의 고수(2) +23 14.05.29 27,909 830 12쪽
4 1권 4화. 키잡의 고수(1) +21 14.05.28 28,288 790 12쪽
3 1권 3화. 형아야, 미안(2) +11 14.05.27 28,093 812 12쪽
2 1권 2화. 형아야, 미안(1) +13 14.05.27 33,031 1,053 13쪽
1 1권 1화. 다시 주어진 기회 +16 14.05.27 41,302 907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