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26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3년 7월 27일
ISBN : 978-89-251-3396-6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26권
1장 헉! 마법사셨습니까?
오늘 아침, 기상청에서는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기단이 밀고 내려와 최저 ―17℃, 최고 ―12℃를 예고했다.
하루 종일 춥다는 뜻이다.
여기에 초속 20m짜리 강풍이 예상되므로 옷차림에 단단히 유의하라는 경고의 메시지도 전했다.
물론 체감온도에 관한 설명도 있었다.
강민경 기자는 옥상에 올라가면 반쯤 동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니트(knit)로 된 폴라 위에 얇은 봄 점퍼 비슷한 것 하나를 걸쳤을 뿐이기 때문이다.
이 옷을 입으면 춥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은 들었지만 세상
에 그런 게 어디 있는가!
하여 취재하러 왔다가 얼어 죽게 생겼다며 투덜거렸다.
옥상은 예상대로 찬바람이 쌩쌩 분다.
휘이이이잉∼!
한겨울의 매서운 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이마에 느껴지는 냉기로 두통이 생길 지경이다. 그래도 몇 발짝을 내디뎠다. 기자 정신을 발휘한 것이다.
처음엔 온몸에 소름이 돋는 느낌이었다. 갑작스런 온도 변화 때문이다. 당연히 소름이 돋은 후엔 추위 때문에 벌벌 떨어야 한다.
그런데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옷 속으로 손을 넣어보니 소름은 어느새 사라졌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어머, 어머! 이건 말도 안 돼요. 어떻게 이런 옷이……. 우와! 이거 완전 대박이에요. 근데 이거 누가 만든 거예요? 어떻게 만들었고, 얼마에 팔아요?”
기자 아니랄까 봐 계속해서 묻기만 한다.
“기왕에 올라온 것이니 조금 더 있어봅시다.”
박근홍 사장의 말에 강 기자는 고개를 끄덕인다.
이곳에 오기 전에 입고 온 것은 오리털 파카이다. 부드러운 오리 깃털만 골라서 만들어 매우 비쌌다. 그럼에도 추워서 벌벌 떨었다. 옷깃을 파고드는 매서운 삭풍 때문이다.
대략 5분 정도 서 있었다. 그런데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따뜻한 거실에 앉아 창밖 풍경을 내다보는 듯하다.
얼굴은 본시 냉기에 둔감하기 때문이다.
“자, 이제 충분히 경험하셨을 테니 안으로 드시지요.”
“네. 근데 이거 유효 기간은 얼마나 돼요? 가격은요? 이거 저한테 파시면 안 돼요? 진짜 따뜻해서 좋아요.”
1장 군대는 의무, 출산은 선택
2장 폐하! 정력엔 이게 최곱니다
3장 노처녀 히스테리
4장 이것이 세탁이다
5장 자네가 수호해 줄 거지?
6장 눈 오는 겨울 밤
7장 불후의 명곡
8장 썩은 건 도려내야지
9장 작전명, 2조 5,000억 달러!
10장 취직시켜 주세요
11장 유전 개발 사업
12장 내 직업은 전문 금고털이
13장 드디어 만난 성녀!
001. Lv.1 낮에뜨는달
13.07.26 17:32
출간 축하드립니다.
대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서라도 끝까지 봐야겠습니다. ㅎㄷㄷ;;
002. Lv.99 용서받은자
13.07.26 17:32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003. 마아카로니
13.07.26 18:12
축하드립니다.
004. Lv.5 담소향
13.07.26 18:25
이정도면 오기가 생겨서라도 본다.............
005. 용세곤
13.07.26 23:27
출간 축하합니다.
006. dd
13.07.26 23:56
성녀 기억이 안난다 ㅠ.ㅠ
007. Lv.17 ay*****
13.07.27 16:13
어디까지 가는건 좋은데 신화칭조는
완결은 언제쯤
좀 심하지 않나요
008. 키위좋아
13.07.28 14:13
장르물중 장편으로 순위권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