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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야차전기 4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5년 4월 21일
ISBN : 979-11-04-90205-5
『무정도』,『 등룡기』의 작가 임영기.
2015년 봄, 야차가 강림한다!
“오 년 후에 백학무숙을 마치게 되면 누나를 찾아오너라.”
가문의 멸망.
복수만을 꿈꾸며 하나뿐인 혈육과 헤어졌다.
하지만 금의환향의 길에 벌어진 엇갈림…
모든 것이 무너진 사내 화용군!
재처럼 타버린 위에
삼면육비(三面六臂)의 야차가 되어 살아났다!
악이여, 목을 씻고 기다려라!
임영기 新무협 판타지 소설 『야차전기』 제4권
第三十一章실패의대가
백학선우 감태정의 왼쪽에 서 있던 여자, 즉 백학무숙 좌사범(左師範) 자군(紫君)이 바닥에 똑바른 자세로 쓰러져 있는 화용군 옆에 앉아서 살펴보았다.
자의 경장에 한 마리 백학이 수놓아진 상의를 입고 있는 예쁘장한 삼십 대 중반의 그녀는 칼날처럼 뾰족한 콧날을 쫑긋거리면서 화용군의 상처를 살피고 나서 그의 손목 촌관척을 잡아 맥을 확인했다.
화용군은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갈비뼈까지 한 뼘 반 길이로 깊이 베였고 그곳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 외에도 몸 전면에 언뜻 눈에 띄는 상처가 십여 군데 이상이지만 그 상처가 제일 깊었다.
이윽고 백학무숙의 제이인자 좌사범 자군이 화용군의 손목을 놓고 일어나서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감태정에게 설명했다.
“심장은 다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피를 흘려서 과다출혈로 죽어가고 있어요. 제가 말하고 있는 동안에 죽는다고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지혈을 해놨으니까 출혈은 멈춘 상태예요.”
감태정은 자군에게 잠시 빌렸던 검을 돌려주면서 말했다.
“의원에게 데려다주고 살려내도록 하라.”
그는 자신이 구주무관을 몰살시켰다면서 그 증거를 갖고있다는 화용군의 말이 몹시 신경 쓰였다.
선우각은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선우각 이 층의 모든 사람이 시체를 치우거나 부상자를 옮기는 등 부산할 때 무사 네 명이 화용군을 담가(擔架:들것)에 실으려 하고 있다.
탁—
무사 한 명이 화용군 왼손 옆에 놓여 있는 검을 발로 차서 멀리 보냈다.
야차도는 이미 아까 화용군의 오른팔 속으로 들어갔지만 무사들은 그걸 모르고 있었다.
네 명의 무사는 화용군을 담가에 싣고 선우각을 나갔다. 그를 백학무숙 내의 의원에게 데려다주려는 것이다.
목차
第三十一章실패의대가
第三十二章혈검비(血劍秘)
第三十三章살신성인(졻身成仁)
第三十四章생사기로
第三十五章은거(隱居)
第三十六章하녀들
第三十七章피의빛
第三十八章유유상종
第三十九章혈명십살(血命十졻)
第四十章혈화난무(血花쁖舞)
001.
용세곤
15.04.21 12:07
ㅇㅇ
002. 다봐슈
15.04.22 15:3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