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미러클 테이머 7권 (완결)
저 자 명 : 인기영
출 간 일 : 2017년 2월 10일
ISBN : 979-11-04-91192-7
이계로 떨어져 최강, 최고의 테이머가 되었다.
그러나… 남은 것은 지독한 배신뿐.
배신의 끝에서 루아진은 고향, 지구로 되돌아오게 되는데…….
몬스터가 출몰하기 시작한 지구!
그리고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는 테이머 루아진!
그 둘의 조합은……?
『미러클 테이머』
바야흐로 시작되는
테이머 루아진과 몬스터들의 알콩달콩한 대파괴의 서사시!!
인기영 장편소설 『미러클 테이머』 제7권 (완결)
Taming 70 덫
전쟁을 선포하고 난 이후, 정부와 레지스탕스, 그 어느 쪽에도 속해 있지 않은 비욘더 300여 명은 어쩔 수 없이 입장을 정리해야 했다.
정부에서는 그런 비욘더들에게 훗날의 영광을 제안하며 손을 잡는 게 어떻겠느냐 제안했다.
레지스탕스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미 레지스탕스 측에서 두 번이나 퍼뜨린 동영상엔 대한민국의 진실이 담겨 있다.
생각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정부에서 어떤 말로 꼬드기든 레지스탕스로 걸음을 할 것이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었다. 언제라도 스스로 온다면 받아준다. 그것이 레지스탕스의 방침이다.
하지만 레지스탕스가 손을 내밀었을 때 잡는 인간은 필요 없다. 자신의 뜻을 확고히 하지 않는다면 훗날 언제 또 흔들릴지 모르는 일이다.
아울러 정부 측에 속한 비욘더들은 다음에 마음을 바꿔 먹는다 하더라도 받아줄 용의가 없었다. 눈앞에 닥친 돈과 명예에 영혼을 판 자들이다. 그런 족속들은 믿을 바가 못 된다.
해서 정부와는 달리 레지스탕스는 그저 기다릴 뿐이었다.
그럼에도 과반수가 레지스탕스를 택했다. 찬란한 미래를 보장받고 정부 소속이 된 건 50도 채 안 되는 수였다.
이로써 모든 비욘더들의 소속이 확실히 정해졌다.
정부 소속 비욘더의 수는 532명. 레지스탕스 소속 데스페라도의 수는 724명이었다.
수적으로 레지스탕스가 우세했다.
하지만 전력적으로 우세하다고 보기에는 힘들었다. 무엇보다 황제 진태랑의 힘이 가장 무서웠다. 그는 순수한 육신의 힘으로 다른 비욘더들의 모든 능력을 짓눌러 버린다.
아울러 여차할 경우 다른 비욘더의 몸을 빼앗을 수도 있다.
때문에 그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가 관건이었다.
위험 요소는 또 있었다.
바로 군대였다.
정부는 군대를 제들 멋대로 다룰 수 있다.
이미 군대는 국가기관이자 정부의 꼭두각시나 다름없다.
국방부의 수뇌부들은 정부와 붙어먹으며 오랜 시간 동안 비리를 저질러 자기 배를 채웠다.
아무리 정부가 천인공노할 짓을 저질렀다 해도, 이제 와서 등을 돌릴 수는 없었다. 그 순간 정부는 국방부의 비리를 터뜨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국방부는 정부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적이 된다.
목차
Taming 70 덫
Taming 71 차서린
Taming 72 전면전
Taming 73 최악의 변수
Taming 74 무능의 비욘더
Taming 75 종결
Taming 76 파트너
Taming 77 배신의 덫
Taming 78 대격전
Taming 79 자이렉스의 사정
Taming 80 샤오샤오 VS 자이렉스
Taming 81 루아진 VS 샤오샤오
Taming 82 잊힌 자의 비망록(備忘錄)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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