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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투신 강태산 6권 - 나는, 나와 대한민국의 적을, 철저하게 부숴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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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투신 강태산 6권

저 자 명 : 박선우

출 간 일 : 2017년 1월 30일

ISBN : 979-11-04-91185-9



무림을 휩쓸던 ‘야차(夜叉)’가 돌아왔다.


『투신 강태산』


여행사 다니는 따뜻한 하숙생 오빠이자

국가위기 특수대응팀 ‘청룡’의 수장.

그리고 종합격투기계를 휩쓸어 버린 절대강자.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투신 강태산의 현대 종횡기!!


“나는, 나와 대한민국의 적을, 철저하게 부숴 버릴 것이다.”


서러웠던 대한민국은 잊어라!

국민을 사랑하는 대통령과 절대강자 투신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펼쳐진다!!



박선우 장편소설 『투신 강태산』 제6권





제1장 전야제 Ⅱ



김가을은 출국장을 빠져나오면서 한숨을 내리쉬었다.

벌써부터 언론은 그녀가 강태산을 응원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는 사실만 가지고도 핑크빛 기사들을 토해내고 있었다.

물론 추측성의 선정적인 기사들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이제 막 피어나는 신인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이지 그녀 같은 톱스타에게는 독약과 같은 것이다.

더군다나 그녀는 강태산을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앞섰다.

그의 경기를 수없이 돌려보며 호감을 키워온 것은 사실이지만 화면에서 경기하는 장면과 직접 대면했을 때의 감정이 같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가슴이 설레는 것은 사실이었다.

조각같이 생긴 남자.

완벽한 몸매에 숨겨져 있는 승리를 향한 투혼.

그의 경기를 볼 때마다 여자로서 본능적인 뜨거움이 가슴에 넘쳐흘렀다.

보고 싶었다.

정말 그녀가 상상했던 것처럼 멋진 남자인지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그와 반드시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었다.

그저 가슴속에 품었던 호감.

28년이란 세월을 살면서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여자로서의 긍정.

그런 긍정이 사실인지 알고 싶었을 뿐이다.

김가을은 발걸음을 옮기면서 설렘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꼈다.

공항을 가득 채운 기자들의 질문은 그녀와 서유경에게 집중되었는데 이미 주변 인물들을 통해 그녀들이 스케줄까지 미뤄가며 응원단에 합류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동시에 강태산을 응원하기 위해 떠난다는 것은 거기에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기에 충분했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그저 격투기를 좋아해서 팬의 입장으로 가보고 싶었다는 핑계를 대었다.

그것은 서유경도 비슷했다.

서유경은 시간이 남아 평소에 출연하고 싶었던 ‘대단한 도전’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변명을 댔다.



목차

제1장 전야제 Ⅱ

제2장 세계 타이틀전 VS 맥도웰

제3장 세계 타이틀전 VS 맥도웰 Ⅱ

제4장 영웅

제5장 도전과 응전

제6장 도도히 흐르는 물결

제7장 암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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