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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현대 천마록 8권
저 자 명 : 텀블러
출 간 일 : 2017년 1월 27일
ISBN : 979-11-04-91178-1
천하를 호령하고, 전 무림을 통합한
일월신교의 교주 천하랑.
사람들은 그를 천마, 혹은 혈마대제라고 불렀다.
『현대 천마록』
무공의 끝은 불로불사가 되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로서도 자연의 섭리 앞에선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많은 피를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죽을 때가 되니 남는 것이 없군그래.’
거듭된 고련 끝에 천하랑의 영혼이
존재하지 않게 된 그 순간
그의 영혼은 현세에서 천마로서 눈을 뜬다!
텀블러 장편소설 『현대 천마록』 제8권
제1장 개조 인간
제1 방공 여단 비밀 실험실 지하 2층에서 야차 중대의 본격적인 교전이 벌어졌다.
중대의 일선에 선 화수가 무전기를 통하여 부하들에게 명령을 하달하였다.
“소총수, 1번 타깃으로 화력을 집중하라.”
―입감.
최지하를 포함한 중대의 소총수들이 악어 인간을 타격하기 시작하자, 수면 아래에 숨어 있던 또 다른 개체들이 흥분하여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두두두두두!
크아아아앙!
―대장, 이놈들의 숫자가 한둘이 아닌 것 같은데?
“제기랄, 많이도 만들어놓았군!”
원래는 인간의 통제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몬스터 간의 유전자 교합으로 태어난 개체이기 때문에 과연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예측이 불가능했다.
화수는 지금 이 교전이 부대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정 사수.”
―예, 대장님.
“자네들이 퇴로를 확보하고 멀티플 런쳐가 저놈들을 견제한다.”
―입감!
“김태하 소령.”
―소령 김태하.
“자네가 멀티플 런쳐와 함께 적을 섬멸한다. 그리고 측면으로 들어오는 몬스터들에 대한 경계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예, 알겠습니다.
이제 화수는 한차례 시간을 벌어 저놈들과의 거리를 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지역은 상당히 넓은 개활 지형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사방에서 악어들이 몰려와 순식간에 기세가 반전될 수 있었다.
때문에 화수는 최대한 입구가 좁은 곳을 통하여 놈들을 각개격파를 시키려는 것이다.
화수는 포화를 쏟아내는 소총수들의 엄호를 받으며 몬스터의 소굴로 달려 나갔다.
“내가 저놈들을 기절시키면 모두 퇴각하며 12시 방향의 좁은 골목을 향해 나아간다!”
목차
제1장 개조 인간
제2장 의문이 풀리다
제3장 침투
제4장 잔인한 실험
제5장 꼬리를 잡다
제6장 일상
제7장 수렵 여단의 출발
제8장 위기의 유럽
제9장 수중 포격전
외전 과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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