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쾌로막강 3권
저 자 명 : 목용단
출 간 일 : 2008년 1월 30일
(작가소개)
목용단
3 ·1절 새벽, 서울 변두리 범부의 아들로 태어남.
옳은 것을 옳다 인정하는…
다음 세상을 꿈꾸는 미혼 청년.
(작품 설명)
선상은 고요하고 바람은 차되, 청춘은 뜨겁기만 하다!
엄청난 폭우 소리를 뚫고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천하를 울린다!
멸천교의 중원 침공에 처참히 무너져 버린 형산파.
형산파의 재건을 위한 막강의 쾌속질주!
얼굴에 깃든 것은 미소요, 두 눈에 비친 것은 슬픔이다!
모든 성쇠(成衰)는 하늘에 달린 법.
형산파가 다시 중원 천지에 우뚝 서는 모습을 꿈꾼다!
"…강아, 네게 짐을 지우는 것이 싫구나. 너는 네 뜻대로 살거라."
"하지만 음… 내 뜻은……?"
'언년아! 조금만 기다려! 화촉을 밝혀주겠어!!'
후퇴는 없다. 방어도 없다.
어느 누구보다 막강한 실력을 가진
막강의 세상을 향한 통쾌한
쾌속질주가 지금 바로 시작된다!
(목 차)
제13장 절대 무너지지 않겠음
제14장 하하, 사부님이라……
제15장 전 꼭 강호제일인이 될 거예요
제16장 누구를 닮았을까?
제17장 아저씨 나쁜 사람 아닌데……?
제18장 헉!
(본문중에서)
귀주성 검령산(黔靈山).
희미한 달빛 아래, 멀리 홍복사(弘福寺)를 밝힌 등불이 보인다.
타닥타닥.
효운비는 나뭇가지에 꿴 토끼 한 마리를 모닥불에 굽느라 열심이다.
오랜만에 하는 야숙이라 나름 재미를 느끼고 있는 그였다.
그때 그의 귀에 작은 인기척이 들려왔다.
“어서 오게.”
상대가 누구인지 쳐다보지도 않은 채 효운비가 입을 열었다.
그리고 곧 그의 앞에 붉은 수실이 달린 검은 방모를 쓴 흑포인이 나타났다.
“교주님을 뵙습니다.”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며 예를 올리는 흑포인.
효운비는 그런 흑포인을 향해 자연스럽게 하대를 한다.
“마침 잘 왔군. 혼자 먹으려니 심심했는데.”
그 말에 슬쩍 고개를 드는 흑포인.
불빛에 슬쩍 드러난 그의 얼굴은 놀랍게도 마후 등과 함께 있었던 색혈대주 구옥환의 것이었다.
“마후께서 뵙고 싶어하십니다. 이제 그만 돌아가시는 것이…….”
구옥환이 진중한 음성으로 말하자 효운비가 슬며시 미소를 그린다.
“가야지, 할머님께서 찾으신다는데. 안 그래도 도화강에 들러 마지막으로 낚시나 한 번 하고 돌아갈 생각이었어.”
001. Lv.58 wildelf
08.01.28 12:03
출간 축하드립니다^^
002. Lv.1 [탈퇴계정]
08.01.28 15:56
출간 축하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