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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청어람연결작]일진광풍(blast)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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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일진광풍(blast) 3권

저 자 명 : 김인환

출 간 일 : 2008년 1월 17일

(작가 약력)

82년 부산 바다사나이.

평생 꿈을 이루는 꿈을 꾸며 살아왔다.

ps.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됩니다.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과, 친구.

존경하는 아버지께 이 책을 바칩니다.

(작품 소개)

최대의 장르문학 사이트 문피아에서

연재 당시 일일 베스트 1위를 놓치지 않은 문제의 그 작품!

골든 베스트 판타지 부문 1위의 대작!

마약과도 같은 흡입력과 중독성엔 경악조차 사치스럽다!

지구와는 다른 차원의 대륙, 크레아.

6,000년 이상을 살아온 실버 드래곤의 고룡, 에리온은

인류의 진화가 자신들의 존망을 위협할 것을 예감한다.

“인간이란 것들의 멸망만이 이 세계의 미래다!”

이에 에리온은 인간의 멸종을 주장하지만

다른 고룡들은 그 의견을 무시하고 힐난할 뿐.

인간에 대한 분노와 증오, 그리고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는

에리온은 미뤄둘 수밖에 없던 극단의 계획을 감행하는데…

인류 멸종 계획!

“그는 어떤 인물입니까?”

“내가 기억하기론 가장 강했던 인간의 피를 이어받은 녀석이지.”

한바탕 광풍이 몰아치고…….

그곳의 중심에 다름 아닌 ‘인간’이 있었다.

그리고 바람 끝에서 그는 전설이 되었다.

(목    차)

Chap. 1 강의를 맡다

Chap. 2 동서연합

Chap. 3 음악 강의

Chap. 4 수상한 두 사람

Chap. 5 연적. 그리고 흔들리는 두 사람

Chap. 6 삼황과 오황

Chap. 7 불안을 버리다

Chap. 8 강해지는 길을 찾다

Chap. 9 디오테의 편지

Chap. 10 벽을 넘어서다

Chap. 11 배척과 자격

Chap. 12 반어(反語)의 고백

Chap. 13 자격시험

(본문 중에서)

“정말 괜찮겠느냐?”

세텔이 걱정스레 물었다. 카이스는 이미 결심을 확고히 다졌기에 전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맡겨주세요.”

그러나 세텔은 카이스의 반응이 조금 못 미더웠다. 그는 카이스의 궁리를 짐작해 보다가 물었다.

“확실히 내가 전에 생각 있느냐고 물어보긴 했지만… 갑자기 강의를 하게 해달라는 이유가 뭐냐? 암살의 위험도 있고, 그… 삼황이라는 야족의 괴물도 너를 노릴 것 같은데.”

현재 카이스는 적이 많다. 언제 돌아올지 모를 에리온도 문제이지만, 아직 사라졌다고 확신할 수 없는 암살 위협. 그리고 삼황에 대한 문제도 있다. 카이스도 세텔의 우려를 잘 알고 있었다.

“몸을 사려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죠?”

세텔은 고개를 끄덕였다. 카이스는 그에게 생명의 은인이며, 가족이 없는 그에게… 비록 의형제일 뿐이더라도 유일한 가족이다.

현재 카이스에겐 평상시 3명의 경호가 붙고, 숙소에 있을 때에는 5명으로 늘어난다. 황족의 경호에 맞먹는 수준이다. 경호에 쏟아 붓는 돈만 보더라도 세텔이 얼마나 카이스를 걱정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카이스가 오른손 검지에 차고 있는 은색 반지도 세텔이 준비해 준 물건이었다.

겉으로 보기엔 얇은 은빛의 반지였지만, 신의 가호를 받은 희소금속 에르고를 마법적 가공으로 만들어낸 것으로써 착용자의 제논의 관을 마법이나 도구에 대한 측정에서 평범해 보이도록 위장해 주는 효과가 있었다. 어찌 되었든 카이스의 55,000제논은 큰 파문을 일으킬 수 있으니 아무 곳에서나 노출시키고 다닐 것이 아니었다.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더는 카이스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

세텔이 다시 한 번 그렇게 생각할 때쯤 카이스는 단호하게 말했다.

“몸을 사리라니… 그건 싫어요.”

“…강의를 맡겠다는 이유는 디오테 때문이냐?”

“웃!”

카이스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그 반응이 말하는 건 명백했다. 세텔은 불만스런 눈초리로 카이스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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