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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작] 하오문(下午門) 금오(金烏) 금오에게 일어난 재미난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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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하오문(下午門) 금오(金烏) 1-2권

저 자 명 : 김시우

출 간 일 : 2008년 1월 16일

(작가 약력)

프로필

작가-김시우(金時雨)

무협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생각. 재미를 찾더라도 의(義)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

그리고 끝까지 읽어준 독자제현께서 뭔가 한 가지는 건져 갈 게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생각.

이것이 제 작가관의 전부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글을 쓰고, 그 글을 쓰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이 두 가지 일에 하루의 절반을 씁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잠꾸러기인 관계로 하루 7~8시간 수면ㅡㅡ;;  4~5시간 취미생활…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게임, 스타크래프트(승률 80%라죠^^ 물론 버그 따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 빠무만 할 줄 안답니다) 한 시간. 가끔 미치면 4시간 정도 할 때도 있습니다;;;

못난 남편 둬서 고생하는 아내 안마 해주기 30분(이것도 취미냐고요? 맞습니다).

두 아들과 대화(주로 혼자 떠드는 편입니다ㅠㅠ) 30분.

기타 2시간-밥, 설거지, TV 시청, 화장실(뭔지 알죠??) 등등…

몇 년 생이고, 무슨 책을 썼는지 늘어놓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 주절거려 봤습니다.

항상 재미있고, 후련하고, 뭔가 건져 갈 것이 한 줄이라도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평안하고, 무탈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하며 삼배합장합니다.

(작품 소개)

“내가 영감 무공을 배우면 옆집 강아지다, 씨바…….”

자신에게 무공을 배워볼 생각이 없느냐는 강북제일존 태극검성의 물음에 금오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리고 강남제일마 혼원마성이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영감탱이나 잘해. 강북에 놀러갔다가 얻어터지고 도망이나 치는 주제에.”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일백만 하오문도의 아들이며, 해결사이며, 꿈이기도 한 금오.

그에게 큰 건이 하나 맡겨졌다.

청부금은 은자 칠십만 냥, 청부자는 황녀 주은하, 청부 내용은 ‘강호십이괴사’ 해결.

천오백 명이 하룻밤 사이에 살해당하고 수급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무산녹림괴사’.

대낮의 동정호에 갑자기 짙은 안개가 끼고, 호수에 있던 사람 수백 명이 빈 배만 남겨둔 채 사라져 버린 ‘동정운무괴사’.

사내들이 전쟁에 나간 사이에 열다섯 개 마을의 부녀자와 어린아이들이 청해 호수에

스스로 걸어 들어간 뒤 시체조차 떠오르지 않고 있는 ‘청해수몰괴사’…….

지금까지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미궁 속의 ‘강호십이괴사’에

도전장을 낸 금오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어둠의 손길…

무림에 거센 광풍이 몰아친다… 라고 보통은 생각하겠지만,

금오에게는 재미난 돈벌이일 뿐이다.

“씨바, 죽기밖에 더하겠어??”

(목    차)

서장

제1장 하오문의 해결사

제2장 무림의 두 거성과 맞먹다

제3장 넌 누구냐?

제4장 황녀 주은하

제5장 호적수를 만나다

제6장 욕심없는 거지

제7장 글쎄 됐다니까!!!

제8장 목 없는 귀신

제9장 귀곡신수의 전인

제10장 입맞춤, 그 첫 느낌…

제11장 죽은 자의 노랫소리

(본문중에서)

인생의 밑바닥을 핥으며 살아가는 자들의 집단, 하오문.

누구든 원하면 들어올 수 있고, 언제든 제약없이 나갈 수 있는 곳이니 문파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들도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법이 있고,

불문율을 지니고 있으니 문파가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도 힘들다.

분명한 것은 인생의 하류를 살아가는 자들의 모임이라는 사실이다.

“응애, 응애!!”

하오문 패거리들이 살아가는 낙양 외각의 판자촌에 때 아닌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집이 아닌 공터 한가운데서 들려오는 울음소리다.

하오문에서 보기 쉽지 않은 비단 재질의 강보에 어여쁜 아기가 싸여 있다.

강보는 피로 젖어 원래의 색을 알아볼 수가 없을 지경이다. 아기의 피는 아닌 것 같다.

이른 새벽에 울려 퍼진 아기의 울음으로 잠을 깬 하오문 무리들이 하나둘 공터로 모여든다.

아기가 힘주어 울 때마다 미간에서 은은한 황금빛이 감돌고 있었지만,

아직 잠이 덜 깬 하오문 사람들이 그것을 보았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사람들은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해하는 표정이다.

그때 한 여인이 달려나와 아기를 안아 들고 젖을 물렸다.

아기의 울음이 끊겼다. 허겁지겁 젖을 빠는 아기의 모습이 참으로 귀엽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했다. 하오문에 새로운 식구가 하나 늘어난 날이었다.


댓글 5

  • 001. Lv.58 wildelf

    08.01.14 21:47

    출간 축하드립니다^^

  • 002. Lv.1 [탈퇴계정]

    08.01.14 23:15

    출간 축하드립니다. ^_^

  • 003. 瀣공작

    08.01.15 13:53

    금오?

  • 004. Lv.1 홍련2식

    08.01.15 15:21

    영약사 금오, 영약사 금오 이계로 가다(?) 의 금오시리즈(?) 3편인지요?
    하오문 금오라....

  • 005. Lv.1 가연을이

    08.01.19 23:09

    저도 영약사 금오가 떠오른던데.. 완전 다른 작품입니다..
    잼있게 읽은 작품!! 금오의 머리도 완전 기발하게 일을 풀어 가더라구요..
    한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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