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장랑행로 5권
저 자 명 : 진패랑
출 간 일 : 2008년 8월 22일
진패랑 新 무협 판타지 『장랑행로』제5권 유유상종(類類相從)
세상을 떨쳐울릴 영웅에게 뼈를 깎는 고난의 계절은 필연!
살수인 아비로 인해 공동파의 하늘 아래 갇힌 장랑.
그리고 그에게 닥친 상상불허의 절세 기연,
『강호잡기총요(江湖雜技總要)』
강호에 떠도는 오만 가지 잡동사니가 총망라되어 있는 서적.
그리고 거기에서는 천하제일검의 검법도 한낱 허접한 잡기일 뿐.
자상한 사부의 배려 아래 끝없는 성장을 거듭하여,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서는데…
잔혹한 운명에 굴강하게 맞서나가는 장랑의 행로에 가슴 두근거린다.
제1장 월담
염강환의 입에서 흘러나온 정보들.
그것은 장랑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비교, 욕심, 욕망, 시기, 질시, 질투, 도모, 탐욕, 그리고 암투…….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일반적으로는 한없이 나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하나 그런 것들이야말로 실질적으로 무미건조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들이다.
때문에 과하지 않다는 전제 아래 장랑은 그런 요소들의 긍정적 측면을 인정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그런 요소들에 관해서 용납하기 싫은 무리가 있었으니 그들은 남궁세가였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고, 나쁜 요소보다 좋은 측면이 많기에 남궁 가문이 여러 많은 무림인에게 인정을 받으며 세가라는 커다란 울타리를 세울 수 있으며, 무림인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해도 크게 반발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장랑은 남궁세가만은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기에 염강환의 입에서 흘러나온 정보로 인해 충격을 받았고 괜스레 화가 나는 것이다.
남궁병과 제갈담희, 그리고 팽비용이 정주성에 나타났다.
아주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가 재빨리 모습을 감추었다.
왜 그랬을까? 다른 이유가 있을는지 모르지만 정주에 큰 연고가 없는 것으로 알기에 분명 좋은 목적이 아닐 가능성이 높았다.
쾌검당을 뒤에서, 혹은 측면 지원한다는 세력이 어쩌면 그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퍼뜩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 이유도 그것이다.
쾌검당이 목표 시간으로 정했다는 인시(寅時)까지는 아직 두 시진 이상 남았다.
그 안에 남궁병 일행을 찾아내어 몇 가지 사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장랑은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던 동초경과 수웅대원들에게 빠르게 다가갔다.
“동 소저, 이분들을 모시고 속히 정주부로 돌아가 계세요.”
장랑은 그의 말이 떨어지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수웅대 열여섯 명 청년들을 가리켰다.
동초경이 눈을 크게 떴다. 수웅대의 청년들도 마찬가지였다. 무언가 큰 역할을 할 것을 잔뜩 기대했는데 장랑이 그 기대를 단번에 깨뜨린 것이다.
“네? 왜요? 함께 돌아갈 생각이 아니었나요?”
“만나봐야 할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럼.”
장랑은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그 말을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떠나며 몸을 날렸다.
“장, 장 공자!”
제1장 월담
제2장 간섭(干涉)
제3장 백호문에서의 인연
제4장 새로운 일행
제5장 수습
제6장 북두신개의 굴욕
제7장 이동
제8장 혈검당주 반유
제9장 경사 가는 길
001. Lv.1 [탈퇴계정]
08.08.19 18:25
출간 축하드려요~
002. 만리창파
08.08.19 19:54
출간 축하드립니다.
003. Lv.16 서봉산
08.08.19 22:29
형, 3개월만에 나왔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빠른 출간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0^
004. Lv.1 ㄴㄴㄴ
08.08.20 02:00
올만이군요~ㅎㅎ
005. Lv.4 은하
08.08.20 09:20
곧 나올것 같드만 나와버렸네....ㅎㅎ
질러야징~~
006. Lv.1 편지속세상
08.08.21 08:54
5권 드뎌 나왔네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