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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론 5권]배신자들의 음모에 분노의 검을 꽂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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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카론 5권

저 자 명 : 김광수

출 간 일 : 2008년 8월 1일

“내게 주어진 비정한 운명을 송두리째 부서뜨리고 전진할 것이다.

나를 이리 만든 놈들의 심장에 분노의 검을 꽂아 승리의 포효를 터뜨릴 것이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약속을 위하여!

내 무너지지 않는 불멸의 자존심을 위하여!

그리고 나를 비정한 사내로 만든 모든 존재들에 복수하기 위하여!

마법의 총아 마병갑과 함께 만들어가는 처절한 영웅의 일대기.

그의 이름을 사람들은 이리 말하였다.

“위대한 운명의 사냥꾼 카론!” 이라고…….

김광수 판타지 장편 소설 『카론』제5권.

Chap 48. 제국으로

‘제길…….’

정말 무지막지한 힘이었다.

어쩔 수 없이 정면 대결로 끌고 가는 놈의 유령 같은 검술.

그대로 부딪치다 낭패를 당하였다.

스피릿의 단절.

마나 서클과 스피릿 홀을 뒤흔드는 엄청난 파괴력에 스피릿의 흐름이 중단됐고, 그 여파로 마령갑이 비활성화되었다.

동시에 울컥 쏟아지는 핏물.

얼마나 강력한 힘이었던지 아직도 몸은 허공을 날고 있었다.

쉬이이이이이익.

그 순간에도 들리는 검의 비명.

놈이 나를 끝장내려 달려들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아니, 나라 하여도 그러했을 것이다.

‘워리어 마스터. 저놈은 진정한 워리어 마스터다.’

우연히 얻게 된 나와 차원이 다른 진정한 마스터의 경지.

이제야 알아챘다.

놈은 마스터였다.

“안 돼!!!!!!!!!!”

“리발트 경! 멈춰!!!!!!!!!!”

익숙한 이들의 고함 소리가 꿈결처럼 들려왔다.

터어어엉.

의식은 있으나 육체와 연결하는 감각이 끊어진 상태.

그대로 거친 땅바닥에 부딪쳤다.

“컥!”

내 입에서 낯선 비명이 터져 나왔다.

터더더덕.

떨어진 충격으로 힘이 반감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내 육신에 담겨 있는 무자비한 자의 힘은 모두 사라지지 않았다.

그대로 몇 바퀴 더 바닥에 튕겨지며 굴렀다.

‘훗… 이게 고통인가.’

오랜만에 맛보는 육신의 고통이 낯설었다.

마령갑이 해제가 되었지만 본래 단단한 합금 갑옷인 마령갑은 나의 뼈를 보전해 주었다.

그리고 느껴지는 날 선 살기.

어느새 엎어진 내 몸 위로 놈의 그림자가 보였다.

쉬릭.

검이 이마를 향해 정면으로 떨어졌다.

‘피해야 한다.’

의식은 명료하게 피해야 함을 경고해 주었다.

그러나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다만 또렷해진 눈으로 나를 향해 달려오는 검이 상당히 좋은 검이라는 것만 보였다.

“안 돼!!!!!!!!!!!”

제48장 제국으로

제49장 또 다른 기회

제50장 황제 알현

제51장 황가의 음모

제52장 의문의 마법사 발하란

제53장 결투 그리고 결투

제54장 켈브아스

제55장 내가 지켜줘야 할 여인

제56장 구출

제57장 발하란의 선택

제58장 라미란 대륙으로…….

제59장 그녀의 이름은 샤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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