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공동전인 6권
작 가 명 : 설경구
출 간 일 : 2009년 8월 22일
마교를 재건하라.
혈마옥에 갇히며 마교의 장로들의 공동전인이 된 사무진에게 주어진 과제.
역사상 가장 착한 마교의 교주.
하지만 역사상 가장 강한 마교의 교주가 되고 싶다.
고정관념을 버려요.
마교도라고 해서 꼭 나쁜 놈일 필요는 없잖아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마교.
이제 사무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마교가 모습을 드러낸다.
설경구 신무협 판타지 소설 『공동전인』제6권.
제1장 - 신마교(弱肉强食)
두근두근.
한 번 격렬하게 뛰기 시작한 심장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았다.
천.마.불.사!
장내의 혼란을 순식간에 잠재울 정도로 우렁찬 목소리.
심장을 미친 듯이 뛰게 만들었던 그 뜨거운 목소리가 진한 울림이 되어 아직도 귓가를 맴돌고 있었다.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이제야 나타난 것에 대한 서운함.
그동안 단 한 번 연락조차 없었던 것에 대한 원망.
하지만 흑색 피풍의를 뒤집어쓰고 부복하고 있는 희대의 살인마들을 본 순간, 그 모든 감정들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씨익 웃고 있는 뇌마 노인의 주름진 얼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전혀 밉살맞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었다.
“마군재림!”
얼굴에서 웃음기를 지운 뇌마 노인이 내력이 가득 실린 목소리로 외치자, 흑색 무복을 입은 수백의 무인이 장내에 나타났다.
이들은 또 누굴까.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은 듯 일사불란한 움직임.
수백 명이나 되는 무인들이었지만 신법을 펼치는 그들은 흑색 장포를 휘날리며 거의 동시에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신마교.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던 사무진이 침을 꿀꺽 삼켰다.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일사불란한 움직임.
장내에 있던 무인들의 입에서 절로 감탄이 새어 나올 정도로 잘 훈련된 움직임이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제1장 - 신마교
제2장 - 격돌
제3장 - 선택, 그리고 대가
제4장 - 협상
제5장 - 극마
제6장 - 칠마존
제7장 - 황보세가
제8장 - 첫사랑
제9장 - 추억
제10장 - 구두쇠 심두홍
001. Lv.14 별과이름
09.08.20 09:56
올래! ㅋㅋㅋ, 기다렸습니다.
002. 성절
09.08.20 12:12
이번권 장난아니군요
003. Lv.37 賢士
09.08.20 18:42
스케일 겁나 커지는군요.!!
004. Lv.5 유르세스
09.08.20 20:53
드디어 나왔네요^^ 출간 축하드려요
005. Lv.1 [탈퇴계정]
09.08.20 22:09
출간 축하드려요~
006. Lv.1 레신
09.08.20 22:36
출간축하드립니다~~!!!
007. 무림새댁
09.08.26 02:23
귀여운 사무진.. 빨리 다음권 보고파요,,
008. Lv.17 리우(Liw)
09.08.30 18:21
황보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