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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태룡전 7권』단유강, 그의 일보가 천하를 떨쳐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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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태룡전 7권

저 자 명 : 김강현

출 간 일 : 2009년 8월 19일

『마신』,『 뇌신』에 이은 작가 김강현의 또 하나의 대작!!

『태룡전』

내가 이곳 미고현에 위치한 천망칠십오대에 온 지도 벌써 두 달이 넘었거든.

그런데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일이 하나 있어. 그게 뭐냐고?

우리 대주 말이야.

우리 대주님이 가장 좋아하는 게 뭔지 아나?

바로 침상에서 좌우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거야.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그렇게 뒹굴다 잠드는 거고…….

나려타곤(懶驢打滾)!

더도 덜도 아닌 딱 우리 대주님을 지칭하는 말일세.

천망칠십오대 대주 단유강!!

격동의 무림은 그에게 휴식을 허락하지 않는다.

단유강, 그의 일보가 천하를 떨쳐 울린다!

김강현 신무협 판타지 소설 『태룡전』제7권 - 척마검(斥魔劍)

제1장 - 파문(波紋)

표자흠은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방 안을 서성였다. 어쩐지 일이 지나칠 정도로 잘 풀려 나간다 싶더니, 결국 이렇게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

“철강시들이 몽땅 죽어버리다니, 대체…….”

최근 며칠 사이에 철강시는 물론이고, 혈강시까지 죽어버렸다. 아니, 강시는 원래 죽은 사람으로 만드는 거니 죽었다기보다는 부서졌다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이리라. 아무튼 비문위로부터 받은 강시가 몽땅 끝장났다.

물론 하루아침에 그렇게 된 건 아니었다. 며칠 동안 순차적으로 강시가 죽어나갔다. 그 강시들을 이용해 섬서 곳곳에 있는 문파들을 정리하던 중이었는데, 매번 강시들이 부서지니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다.

게다가 더 중요한 건, 강시를 조종하기 위해 함께 보낸 자들 역시 몽땅 죽어버렸다. 그들은 특별히 뽑은 마인들을 비문위에게 보내 만들어낸 자들이었다. 그런 사람을 다시 만들려면 사람도 사람이거니와, 그들을 교육시키는 데 시간도 많이 필요했다. 즉, 다시 강시를 받아도 쓸 수가 없는 것이다.

“강시야 조만간 더 받기로 했지만…….”

한 달 정도 있으면 또 철강시들을 잔뜩 받을 수 있었다. 예전에 잔뜩 긁어모아 보냈던 파락호들이 지금 착실히 강시로 변하고 있는 중이었다.

철강시는 그렇게 확보할 수 있겠지만 그들을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거의 쓸모가 없을 것이다.

“대체 어떤 놈이…….”

그렇게 많은 강시들이 박살 났는데도 아직 누가 그랬는지 알아내지 못했다. 한두 명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몇 군데를 의심하고 있었지만, 증거가 전혀 없었다.

“먼저 섬서를 완전히 장악해야 하는데…….”

제1장 - 파문(波紋)

제2장 - 무림맹과 흑마성교

제3장 - 전쟁

제4장 - 천망칠십오대의 활약

제5장 - 천망단의 힘

제6장 - 척마검협

제7장 - 천망단

제8장 - 항주

제9장 - 탐미루

제10장 - 탐화루의 기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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